신보

MEL1002292 소콜로프 소련 레코딩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4번/ 슈만:사육제/ 쇼팽:마주르카 13번, 연습곡 8번, 23번‘겨울바람’/ 스크랴빈: 연습곡, 피아노 소나타 9번‘검은미사’/ 스트라빈스키:페트루슈카 3악장/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소나타 7번, 8번‘전쟁소나타’ Grigory Sokolov(piano)

그리고리 소콜로프의 소련 시절 20년간의 명연의 부활! 1966년 16세의 나이로 제3회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만장일치로 우승의 영예를 거머쥔 천재 피아니스트, 소콜로프. 소련 시절 그의 진가는 철의 장막에 가리워져 있었지만, 이제는 전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1960년대부터 80년대에 걸친 소련시기 젊은 소콜로프의 연주로 슈베르트, 슈만, 쇼팽과 러시아 작곡가 스크랴빈, 스트라빈스키, 프로코피예프를 만난다. 러시아 피아니즘의 살아있는 전설 소콜로프가 들려주는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환상적 연주.

MEL1002301 스피바코프와 비르투오시 체임버의 바흐

J.S.바흐: 피아노 협주곡 1번,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BWV1048, 관현악 모음곡 No.3 BWV1068, 칸타타 51번 ‘모든 땅에서 신을 환호하라’

Moscow Virtuosi chamber orchestra, Vladimir Spivakov(cond) Mikhail Pletnev(piano) Araxia Davtian(Sop) Bernard Soustrot(trumpet) Utkin(oboe)

1979년 스피바코프에 의해 창설된 ‘모스크바 비르투오지 체임버’는 콩쿨 우승자, 오케스트라 악장 등 화려한 독주기량을 지닌 비르투오조 연주자들로 구성되었다. 이상적인 드림팀이지만, 동시에 쉽지 않은 시도인데, 스피바코프는 이 명인 집단을 자유자재로 이끄는 카리스마적 지휘력을 보여준다. 1988년 12월 개최된 ‘아르메니아 아동 후원 콘서트’ 실황으로, 바흐의 음악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러시아와 아르메니아의 명연주자들, 미하일 플레트네프, 아락시아 다브티안, 베르나르드 소스트로트 등이 참여하고 있다.

MEL1002293 월튼:비올라 협주곡/ 슈니트케:파사칼리아

Yuri Bashmet(viola) Moscow Philharmonic Orchestra, Dmitri Kitayenko(cond)

유리 바슈메트가 연주하는 월튼의 <비올라 협주곡>과 슈니트케의 <파사칼리아>. 월튼의 협주곡은 전설적 비올리스트, 라이오넬 터티스를 위하여 작곡된 혁신적인 작품이다. 초연은 독일 작곡가이자 비올리스트였던 파울 힌데미트가 담당하였다. 비올라 작품의 중심 레퍼토리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오케스트라를 위한 파사칼리아>에서 슈니트케는 20세기 작곡 기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있다. 1982년 4월 6일 실황 녹음으로, 콘드라신 이후 최고의 러시아 지휘자로 손꼽히는 드미트리 키타옌코가 지휘하는 모스크바 필하모닉과 명 비올리스트 바슈메트의 연주.

MEL1002266 엘가 <제론티우스의 꿈>

Svetlanvo(cond) USSR State Symphony Orchestra, London Symphony Chorus, Richard Hickox(cond) Arther Davies(T) Felicity Palmer(Ms) Norman Bailey(Br)

스베틀라노프가 지휘하는 소련 국립 관현악단과 리차드 히콕스가 지휘한 런던 신포니 합창단, 그리고 아서 데이비스, 펠리시티 팔머, 노만 베일리등 영국 성악가 참여한 엘가의 걸작 오라토리오 <제론티우스의 꿈>. 젊은 시절 말콤 서전트가 지휘한 이 작품을 듣고 큰 감명을 받았던 스베틀라노프는 마침내 1981년 런던에서 이 작품을 지휘하였고, 2년 후 영국 합창단과 독창자를 초청 모스크바에서 연주회를 가져 화제가 되었다. 뉴만 추기경의 시를 기초로 엘가가 작곡한 이 작품은 죽음을 앞둔 주인공 제론티우스가 영혼의 구원에 대해 천사와 신과 대화하는 내용을 담은 신비하고 감동적인 작품이다.

MEL1002274 메트너가 연주하는 메트너 피아노 협주곡 1-번

메트너: 피아노 협주곡 1-3번, 소나타-발라드 Op.27

Nikolai Medtner(piano) The Philharmonia Orchestra, George Weldon(cond)

니콜라이 메트너의 <피아노 협주곡 모음집>. 러시아 낭만파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였던 니콜라이 메트너가 자신의 곡을 직접 연주한 자작자연 레코딩 2집. 피아노 협주곡 1-3번과 소나타-발라드 Op.27연주가 수록되어 있다. 독일 혈통의 러시아 작곡가로, 고전 음악의 전통을 기초로 새로운 시도를 하였다. 러시아 피아노 음악의 새 시대를 연 작곡가로 동시대의 라흐마니노프 또는 스크랴빈과 같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연주하였다. 1940년대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녹음. 작곡가 메트너 자신이 의도한 해석을 알 수 있는 의미 깊은 녹음이다.

MEL1002279 샤를 뮌슈 인 모스크바

요네거: 현과 트럼펫을 위한 세컨드 심포니/ 라모: 에파라 다르다노스 모음곡/ 드뷔시: 교향시‘바다’/ 알베르 루셀: 발레 ;박카스와 아리아네‘의 제2모음곡

Charles Munch, USSR State Academic Symphony Orchestra

샤를 뮌슈 인 모스크바! 샤를 뮌슈는 보스톤 심포니를 이끌고 최초로 미국 연주단체의 러시아 방문 공연을 가진 서방 지휘자이다. 보스톤 음악감독 사임 후 파리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에 취임하기 직전인 1965년 모스크바에서 소련 국립 교향악단을 지휘한 연주 녹음. 요네거, 라모, 드뷔시, 루셀 등 프랑스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전형적인 프랑스 지휘자로 화려한 색채감과 명료함을 들려주는 뮌슈가 거친 슬라브 사운드를 지닌 소련 국립 교향악단을 지휘하는 흥미로운 조합의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