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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4-12-31 19:26 조회6,450회 댓글1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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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harmonia Record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필하모니아 취리히, 파비오 루이지(지휘) PHR0101
환상적인 연주와 환상적인 녹음이 결합된 환상교향곡
2013년 9월 취리히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파비오 루이지와 그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필하모니아 취리히의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실황 녹음이다. 루이지는 음악의 구조를 탄탄하게 살리면서 밝은 음색으로 극적 표현을 만들어내어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이 연주에서는 이러한 그의 장점이 최대한 발휘되어있다. 작품이 가진 독특한 구조와 대관현악단이 만드는 두터운 텍스쳐를 효과적으로 살릴 뿐만 아니라, 표제적인 성격에 맞춘 다양한 음색과 섬세하고 명확한 극적 표현으로 스토리를 이끌어간다. 임장감이 좋은 녹음도 환상적이다.
Sono Luminus
크래프트 ‘앞으로!’ 등 미국의 타악기 사중주곡
로스앤젤레스 타악기 사중주단 DSL92180
인간의 원초적인 감흥을 일깨우는 리듬과 진한 감수성의 결합
미국의 저명한 단체인 로스앤젤레스 타악기 사중주단은 최근의 작품들을 통해 타악기만이 가진 인간의 원초적인 감흥을 일깨우는 리듬의 향연과 무한에 가까운 다양한 음색으로 진한 감수성을 이끌어낸다. 타이틀곡인 나이두의 ‘이틀 전의 해’는 은은한 사운드에 다양한 표정들을 담고 있으며, 트래프트의 ‘앞으로!’는 예술적인 진지함을 맛볼 수 있다. 그리스월드의 ‘우리에게 이 날을 달라’는 특징적인 다섯 악장으로 타악기의 다양한 모습을 들려주며, 타악기와 전자음악으로 신비로운 사운드를 만드는 섕클러의 ‘실명’은 매우 매력적이다. CD/Blu-ray
Gramola
모차르트: 소나타 15번, 작은별 변주곡, 터키 행진곡(타악기 페달)
파울 바두라-스코다(피아노) 98991
타악기 페달로 연주하는 터키 행진곡 등 완성된 모차르트 리사이틀
세계 정상의 모차르트 연주자인 파울 바두라-스코다의 이 음반은 완성된 모차르트 리사이틀을 들려준다. ‘소나타 15번’을 중심으로 가벼운 론도가 앞과 뒤를 감싸고, 이를 다시 유명한 ‘작은별 변주곡’과 ‘터키 행진곡’로 포장했다. ‘작은별 변주곡’부터 완벽한 프레이즈로 감탄을 자아내며, ‘론도 D장조 K.485’는 포르테피아노의 가벼운 터치로 빠른 속주를 들려준다. ‘소나타 15번’은 고색창연한 고전의 숨결을 전하며, ‘론도 A단조 K.511’는 우수가 깃든 왈츠 풍의 작품이다. ‘터키 행진곡’은 타악기 페달을 설치해 흥미로운 ‘터키풍 사운드’를 들려준다.
한스 갈, 차이슬, 바이글: 비올라 소나타
율리아 레베카 아들러(비올라), 악셀 그레멜슈프라허(피아노) 99026
생과 사를 넘나든 망명 음악 거장들의 비올라 소나타
이 음반은 나치로 인해 조국을 떠나야 했던 세 명의 오스트리아 유태인 작곡가의 비올라 소나타를 수록했다. 이렇게 타지로 떠난 유태인들의 음악을 ‘망명 음악’이라고 부르며, 이들의 음악에는 유태인 특유의 비통함이 서려있다. 여기에 비올라의 음울한 음색이 더해져 그들이 표현하고자 했던 고통과 내면적 승화가 더욱 강한 공감을 일으킨다. 한스 갈은 슈베르트와 같이 서정적이고 바흐와 같이 고결하며, 차이슬은 강렬하고 직설적인 주제로 솔직하게 표현하여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다. 바이글은 마음 속 깊은 내면의 소리를 낭만적으로 노래한다.
알레그리: 미제레레(이바노프 편곡)
미하엘 크렌(색소폰), 코러스 시네 노미네, 요하네스 히메츠베르거(합창지도) 99027
색소폰과 세 개의 합창단을 위한 우리의 진정한 미제레레
알레그리의 ‘미제레레’는 가장 유명한 17세기 합창곡 중 하나로, 어린 모차르트가 한 번 듣고 외워서 악보로 그려냈다는 일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블라디미르 이바노프는 이 곡을 색소폰과 세 개의 합창단을 위한 작품으로 편곡했다. 옛 성가의 엄숙한 분위기와 영적인 색소폰의 사운드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과거와 오늘이 맞물려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만든다. 합창단의 은은한 사운드는 과거의 음악으로부터 오늘의 감성을 추구하며, 빈의 오토-바그너 교회의 잔향으로 오르간과 같이 풍부해진 색소폰의 음향은 음악의 신비를 체험하게 한다.
CPE 바흐, 글룩, 슈베르트: 클롭슈톡 가곡
볼프강 홀츠마이어(바리톤), 슈테파니 슈테거(소프라노), 볼프강 브루너(피아노) 99037
오늘을 대표하는 홀츠마이어의 음성으로 듣는 고전 가곡
18세기 독일 시인인 프리드리히 코틀리프 클롭슈톡은 말러에게 ‘부활 교향곡’의 영감을 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전에도 클롭슈톡의 시들은 많은 가곡의 가사로 사용되었으며, 그 중에는 CPE 바흐, 글룩, 슈베르트 등 최고의 거장들도 포함되어있다. 이 음반에서는 이들의 작품들을 포르테피아노 반주에 현재 최고의 가수로 인정받고 있는 홀츠마이어와 슈테거의 음성으로 들어볼 수 있다. 잘 알려진 슈베르트의 가곡뿐만 아니라, 기악곡으로 유명한 CPE 바흐와 오페라로 유명한 글룩의 감수성 짙은 희귀한 가곡을 들어볼 수 있다.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R.슈트라우스: 메타모르포젠
마티아스 쇼른(클라리넷), 아카데미아 알레그로 비보, 비얀 카뎀-미삭(지휘) 99041
“자비네 마이어 이후 가장 흥분되는 클라리넷 신예”
“자비네 마이어 이후 가장 흥분되는 클라리넷 신예”(Nordkurier) “화려한 기교의 소유자”(워싱턴 포스트) 이 호평의 주인공인 마티아스 쇼른은 베를린 독일 교향악단, 뮌헨 필하모닉, 빈 방송교향악단을 거쳐 2011년 12월 두다멜이 지휘하는 빈 필하모닉과의 협연으로 솔리스트로 데뷔했다. 빈 음악원에서 교편을 잡고 있기도 한 그는, 이 음반에서 자신에 대한 호평을 증명해 보였다. 아름다운 음색과 앙상블로서의 완벽한 균형은 놀랍기만 하다. R. 슈트라우스의 ‘메타모르포젠’은 23개의 현악기가 만드는 중후한 화음과 비통한 심정을 훌륭히 담아냈다.
하이든: 피아노 삼중주 26번, 브람스: 피아노 삼중주 3번, 왈리: 모자이크
트리오 프뤼슈튁 99049
뛰어난 해석력, 낭만적 감수성, 음악적 표현력을 모두 갖춘 실력파 삼중주단
트리오 프뤼슈튁은 국제 브람스 콩쿠르 특별상과 국제 트리에스테 트리오 콩쿠르 준우승을 수상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은 단체로, 젊은 단체다운 신선함과 투명함을 가지고 있다. 이 음반에서 시대와 스타일이 서로 다른 세 작곡가를 연주하여 그들이 추구하는 음악세계를 조망하고 있다. 고전의 아버지인 하이든으로 전통에 대한 탄탄한 기본 실력과 해석력을, 콩쿠르에서 검증된 브람스를 통해 낭만적 감수성과 음악적 표현력을, 그리고 트리오 프뤼슈튁에게 헌정된 왈리의 ‘모자이크 광시곡’은 트리오 프뤼슈튁이 오늘을 호흡하는 음악가임을 보여준다.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번 ‘크로이처’, 10번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바이올린), 미하엘 코르슈틱(피아노) 99050
빈악파의 고전 음악에 탁월한 해석력을 가진 최고의 콤비가 만드는 명연
이른베르거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젊은 연주자로 첫손 꼽히고 있다. 모차르트의 소나타와 협주곡으로 빈악파의 고전 음악에 탁월한 해석력을 인정받은 그는, 이 음반의 베토벤의 소나타에서 명불허전임을 보여준다. 베토벤의 가장 잘 알려진 소나타 중 하나인 ‘크로이체르 소나타’는 절제미가 담겨있는 깔끔한 보잉에 섬세한 감수성을 더하여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자주 연주되지 않는 ‘소나타 10번’도 명확한 아티큘레이션으로 감상자를 이끌어간다. 또한 바이올린과의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는 세계적인 거장 코르슈틱의 피아노 역시 일품이다.
Klanglogo
슈베르트, 쇼팽, 포레: 네 개의 즉흥곡
토마스 리스(피아노) KL1511
그의 노래하는 피아노가 이끌어내는 거부할 수 없는 공감
토마스 리스의 스승 중에는 세계적인 반주 피아니스트인 그레이엄 존슨이 포함되어있으며, 리스 역시 이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그는 피아노를 노래하는 듯 연주하여, 감상자로 하여금 강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마력이 있다. 이 음반의 슈베르트와 쇼팽, 포레의 즉흥곡은 이러한 능력을 확인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슈베르트의 즉흥곡에서 어느덧 그는 콧노래를 부르듯 연주하며, 유명한 ‘즉흥환상곡’이 포함된 쇼팽의 즉흥곡에서는 비르투오조 가수의 화려한 멜리스마로 변화시킨다. 포레의 즉흥곡에서는 그의 섬세한 피아니즘에 매료될 것이다.
Tactus
콜로나: 오라토리오 ‘압살롬’
앙상블 레 나시옹, 마리아 루이사 발다사리(지휘) TC630302
다윗왕에 반역한 압살롬의 비극적인 사건을 노래한 오라토리오
콜로나는 17세기 후반 볼로냐 최고의 작곡가였다. 그는 여러 후원자를 위해 오라토리오를 작곡했는데, 특히 모데나의 프란체스코 2세를 위해 작곡한 오라토리오들이 잘 알려져 있다. ‘압살롬’은 그 중 하나로, 카리시미를 이어받고 헨델을 예견하는 콜로나의 전형적인 연극적 스타일을 갖고 있다. 아버지인 다윗을 반역하고 왕좌에 올랐다가 진압된 성경의 비극적 사건을 다룬 이 곡은, 내용에 따라 각 배역의 아리아와 레치타티보를 밀도 있게 배치하였다. 가수들은 연극적인 요소를 십분 살려 노래하고 있으며, 역동적으로 음악을 이끌어간다.
비발디: 4악기를 위한 협주곡, 트리오 소나타
마리아 지오바나 페오렌티노(리코더/플루트), 이 피오리 무지칼리 TC672255
음색에 대한 비발디의 천재적 감각이 담긴 목관과 현악의 앙상블
비발디는 18세기 초 베네치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였다. 그래서 그의 작품 중에는 바이올린 곡이 많지만, 리코더/플루트를 위한 곡도 상당 수 존재하며, 작품성 또한 바이올린 곡에 뒤지지 않는다. 이 음반에 수록된 곡들은 목관악기인 리코더/플루트와 현악기인 바이올린이 독주악기로 등장하고, 파곳이 저음악기로 사용되어 현악 작품들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음색에 대한 비발디의 천재적 감각을 들을 수 있다. 두 악기는 적절한 조화와 균형을 이루면서 적극적으로 음악을 이끌며, 파곳과 쳄발로의 통주저음은 신선하고 매력적이다.
Rondeau
LOST IN TRANSITION
다를러 보칼 콘소트 ROP6087
합창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풀렝크의 ‘눈 내리는 밤’ 등 명합창곡 수록
다를러 보칼 콘소트는 독일 최고의 합창단 중 하나인 자르브뤼켄 챔버 콰이어의 멤버 여섯 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음반은 르네상스의 폴리포니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갖고 있는 다를러 보칼 콘소트의 모든 것이다. 르네상스의 거장 제수알도, 데만티우스의 곡과 함께, 브람스, 그리그, 레거 등 낭만 합창의 정수를 즐길 수 있으며, 우리 시대의 뛰어난 합창 작곡가들의 작품도 수록되어있다. 특히 풀렝크의 ‘눈 내리는 밤’과 무디의 ‘칸티쿰 칸티코룸 1번’은 산뜻한 멜로디와 따뜻한 화음으로 합창의 아름다움을 들려주는 대작이다.
음악의 불꽃놀이
잭슨 크로포드(색소폰), 울퍼트 스미트(오르간) ROP6089
색소폰과 오르간이 음악의 공간에 수놓은 화려한 불꽃놀이
미국과 유럽에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잭슨 크로포드와 하노버 마르크트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인 울퍼트 스미트의 2014년 신년음악회 실황이다. 프랑스 낭만 오르간의 거장인 비도르의 화려한 걸작 ‘토카타’을 비롯하여 포레의 유명한 소품 ‘꿈을 따라서’, 라흐마니노프의 강렬한 낭만성의 진수인 ‘보칼리제’, 슈만의 ‘저녁의 노래’ 등 낭만음악과 함께,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1번’과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곡도 수록되어있다. 크로포드의 ‘작은별 변주곡’에 녹아있는 진한 감수성은 진정성을 느끼게 한다.
shimmering
앙상블 라카펠라 ROP6094
10대 때부터 활동한 독일에 가장 주목받는 여성 보컬 앙상블
2004년 프랑크푸르트 근교의 헤시아에서 10대 초반의 소녀 여섯 명이 ‘앙상블 라카펠라’를 결성했다. 10년이 지난 지금은 독일에 가장 주목받는 여성 보컬 앙상블이 되었다. 소녀와 같은 소프라노의 음성과 존재감이 확실한 중저음 성부 등 다채로우면서도 완벽한 하모니는 매우 감동적이며, 이들의 노래는 음악이 가진 순수한 즐거움과 매력을 느끼게 한다. 게레로의 폴리포니 음악은 바로크 합창곡의 절정의 순간이며, 슈만, 레거, 라벨의 음악들이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이외에도 뒤뤼플레, 에벤 등 재밌고 흥미로운 합창곡들을 중심으로 꾸며져 있다.
하노버 마르크트 교회에서의 크리스마스 음악
우테 엥겔케(소프라노), 엘리자베트 슈반다(리코더), 울퍼트 스미트(오르간) ROP6095
하노버 최고의 고음악 연주자들이 만든 최고의 17-18세기 성악곡집
엥겔케는 페터 코이로부터 배우고 2004년 하노버 교회음악상을 수상한 정상급 바로크 싱어이며, 슈반다는 헤어포르트 교회음악대학 교수이자 하노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리코디스트이다. 스미트는 하노버 마르크트 교회 오르가니스트이며 하노버 음대에서 가르치고 있다. 이 세 명의 하노버의 스타들이 몬테베르디, 비발디, 바흐, 텔레만 등 17~18세기 명곡을 연주했다. 엥겔케의 단아한 음성과 깔끔한 장식은 음악을 숭고하게 승화시키며, 리코더는 새소리와 같이 자연스럽고, 오르간은 하늘에서 은은히 울리는 천사의 합주와 같이 아름답다.
ALBA
바흐: 영국 모음곡, 비발디: 소나타 D단조, 스카를라티: 소나타 B단조
한누 안날라(기타), 마리 맨튈래(데카코르데) ABCD3578
기타와 ‘10현 기타’ 데카코르데의 명징하고 강렬한 사운드와 완벽한 하모니
괴란 죌셔의 제자인 한누 안날라는 코콜라 음악원에서 가르치고 있는 핀란드 정상급 기타리스트이며, 10현 기타 ‘데카코르데’ 연주자인 마리 맨튈래는 음악축제로 유명한 쿠흐모(Kuhmo)의 음악원에서 가르치고 있다. 2003년부터 함께 연주해오고 있는 이들은 이 음반에서 명징하고 강렬한 사운드와 데카코르데의 풍부한 음향으로 기타의 매력을 유감없이 들려준다. 비발디와 스카를라티의 소나타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수성 짙은 화음이 완벽하게 하나가 되어 강렬한 공감을 일으키며, 바흐의 ‘영국 모음곡’에서는 환상적인 음악적 대화가 펼쳐진다.
OPUS ARTE
레오 누치가 부르는 베르디 OACD9026D
레오 누치, 이탈리안 오페라 챔버 앙상블
투명한 실내악 사운드와 누치의 폭발적이고 강렬한 음성의 완벽한 앙상블
레오 누치는 라 스칼라, 빈 슈타츠오퍼, 메트로폴리탄, 코벤트 가든 등 주요 오페라 무대를 석권한 세계 정상의 오페라 가수이다. 그는 특히 베르디의 오페라에서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 음반에서 베르디의 서로 다른 오페라에서 선택한 열곡의 아리아를 부른다. 특이한 것은 피아노 삼중주와 하프의 실내악으로 반주한다는 사실이다. 투명한 실내악 사운드와 함께 누치의 폭발적이고 강렬한 음성은 그 자체로 하나의 악기로서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며,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드라마틱한 감격을 전해준다. 베르디의 가곡 ‘망명자’ 등은 특별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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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umm님의 댓글
labumm 작성일하이든 피아노3중주 비발디 4악기를 위한 협주곡 레오누치가 부르는 베르디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하이든 피아노3중주,비발디 4악기를 위한 협주곡,레오누치가 부르는 베르디 주문되었습니다 ^^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98991 TC672255 주문되었습니다^^
nowen님의 댓글
nowen 작성일
98991
TC672255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98991 TC672255 입고되었습니다 ^^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PHR0101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주문되었습니다^^
dissent7님의 댓글
dissent7 작성일PHR0101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PHR0101 입고되었습니다^^
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비발디: 4악기를 위한 협주곡, 트리오 소나타 마리아 지오바나 페오렌티노(리코더/플루트), 이 피오리 무지칼리 TC672255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TC672255 입고되었습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OACD9026D, 98991주문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