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 외 신보(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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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4-12-15 22:26 조회6,323회 댓글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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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신보
LPH 014 헤레베헤가 지휘하는 윌리엄 버드: 인펠릭스 에고
연주: 필립 헤레베헤(지휘),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윌리엄 버드: 인펠릭스 에고(나는 불행합니다), 아베 마리아, 5성 미사 외
필립 헤레베헤가 다시 한 번 르네상스 시대로 돌아왔다. 빅토리아와 제수알도에 이은 헤베레헤의 세 번째 PHI 레이블 르네상스 합창 음악은 영국의 윌리엄 버드이다. 타이틀곡인 ‘인펠릭스 에고’의 텍스트는 타락한 메디치 가문에 맞서다 희생된 사보나롤라가 화형 2주전에 고문으로 왼팔을 잃은 상황에서 쓴 것으로 유명하다. 헤레베헤가 이끄는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의 완벽한 하모니는 5성 미사에서도 인간의 목소리로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숭고하도고 아름다운 세계로 청자를 안내한다. 성당의 잔향이 훌륭하게 포착된 녹음도 최상급이다.
LPH 015 슈베르트: 8중주 D803, 현악사중주 12번 D703
연주: 에딩 콰르텟, 노던라이트
필립 헤레베헤와 오랜 동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에딩 콰르텟이 PHI 레이블에 입성했다. 에딩 콰르텟은 시대악기 연주에 뜻을 같이하는 클라리넷, 바순, 혼, 더블 베이스 연주자를 더하여 노던라이트라는 이름의 앙상블을 조직했는데, 이들의 가장 뛰어난 결과물이 바로 이 슈베르트 실내악 작품집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슈베르트 당대인 18세기말, 19세기초반의 고악기로 엄선된 연주는 ‘챔버 심포니’라 불릴 만큼 대곡인 8중주에서 그 미려하고도 아름다운 음색이 빛을 발한다. 거트현이 질감이 섬세하게 표현된 현악사중주 12번 <단악장>도 품격 높은 명연이다.
Zig-Zag Territoires (ZZT) 신보
ZZT 348 아망딘 베이어 - 바흐 작품 박스 세트 (4for2.5)
연주: 아망딘 베이어(바이올린), 글리 인코그니티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 바이올린 협주곡 BWV 1041, 1042, 1052, 1056 /C.P.E 바흐: 바이올린 소나타 H512, H513, H514, H545
고음악 애호가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아망딘 베이어의 바흐 작품 박스 세트. 디아파종 도르, 쇼크 드 클라시카,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등 각종 음반상을 휩쓸며 2011년 디아파종과 클라시카 공히 ‘올 해의 음반상’을 수상했던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집, 유려한 프레이징과 팽팽한 긴장감으로 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바이올린 협주곡집과 C.P.E 바흐의 바이올린 소나타집에 이르기까지 베이어가 지그재그 레이블에 남긴 보석과도 같은 바흐 음반들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한 번에 소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ZZT 349 아망딘 베이어 - 비발디 & 코렐리 박스 세트 (4for2.5)
연주: 아망딘 베이어(바이올린), 글리 인코그니티
비발디: 사계, 바이올린 협주곡 RV 372, RV 390, RV 578, "누오바 스타지오네“(RV 808, RV420, RV 431, RV 194 외), 코렐리: 12곡의 콘체르토 그로소 전집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아망딘 베이어의 음반 중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비발디와 코렐리 음반을 한데 묶었다. 시대악기 소편성 앙상블의 날렵하고 경쾌한 연주를 통해 르 몽드 라 뮈지크 쇼크 - 2008년 올해의 음반에 선정되었던 비발디 <사계>와 ‘새로운 사계’로 명명한 <누오바 스타지오네> 앨범의 비발디 협주곡들은 물론 디아파종 도르 - 2013년 올해의 음반, 쇼크 드 클라시카,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2014년 그라모폰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등 수많은 수상과 찬사가 쏟아진 코렐리의 콘체르토 그로소 전집에 이르기까지 놓칠 수 없는 베이어 최고의 명반들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다.
ZZT 350 탱고 명반 박스 세트 (4for2.5)
연주: 앙상블 콘트라스트, 아스토리아 앙상블, 칼리엔테 사중주단, 프랑수와 살퀘(첼로), 뱅상 페라니(아코디언)
카페 1930, Tanguillo(첼로로 연주하는 탱고 작품집), 피아졸라: 아디오스 노니뇨, 피아졸라와 베이텔만의 만남: 4장의 탱고 앨범 합본 세트
고품격 탱고 음반으로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앙상블 콘트라스트의 <카페 1930>, 프랑수와 살퀘의 첼로로 연주하는 탱고 작품집
ZZT 347 쇼팽: 24개의 전주곡 op.28
연주: 앤드류 타이슨(피아노)
24개의 전주곡 op.28, 즉흥곡 G플랫 장조 op.51, 마주르카 op.59 No.1~3
최근 첫 번째 내한 공연을 한 바 있는 앤드류 타이슨의 쇼팽 전주곡 음반. 미국과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타이슨은 BBC 라디오에서 ‘진정한 피아노의 시인’이라 극찬한 바 있듯 대단히 섬세하고 시적인 터치로 쇼팽의 전주곡을 들려준다. 빠른 패시지에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유연함과 느린 패시지에서의 깊은 서정성, 멜로디의 세련된 조탁 등 신예답지 않은 감각적인 피아니즘이 빛을 발하는 연주이다.
ZZT 345 베르크 & 쳄린스키: 가곡집
연주: 카트리엔 바에르츠(소프라노), 레인베르트 더 레이우(지휘), 헤트 콜렉티프
베르크: 7개의 초기 가곡, 쳄린스키: 6개의 마테를링크 가곡 op.13, 베베른: 파사칼리아 op.1, 부조니: 애상적인 자장가 op.42
레인베르트 더 레이우는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에릭 사티의 최고 명반을 남긴 피아니스트로만 알려져 있지만, 레이우는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또한 작곡가이기도 하다. 레이우가 직접 편곡하고 지휘를 한 이 앨범은 그의 근현대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깊이 있는 성찰을 느낄 수 있는 음반으로 소편성 악단과 피아노의 조화를 통해 보다 투명하고 정제된 음색의 세계를 탐구한다.
★ 클라라 10 선정반 ★
Ricercar 신보
RIC 349 독일 바로크 성탄 음악 박스 세트 (7CD for 3 price)
연주: 리체르카르 콘소트, 레자그레망, 나뮈르 실내 합창단, 장 튀베리, 귀 반 바스(지휘) 외 다수
바흐: 크리스마스 칸타타 BWV133, BWV64, BWV121 /하인리히 쉬츠: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그리스도 나셨네, 아베 마리아 외 다수 작품
하인리히 쉬츠에서 바흐에 이르기까지 독일 바로크 크리스마스 음악의 걸작들을 한데 묶은 박스 세트. 오라토리오의 초기 형태인 쉬츠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비롯해 바흐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물론 파헬벨, 북스테후데, 베크만, 샤인, 브룬스의 성탄 음악 등 리체르카와 K617 레이블이 보유한 바로크 크리스마스 음악의 명연들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다.
RIC 340 프로방스의 밤 - 음유시인의 노래
연주: 앙상블 셀라돈, 파울린 뷘트겐(지휘)
파울린 뷘트겐이 이끄는 앙상블 셀라돈이 들려주는 중세 시대 음유시인의 노래. <프로방스의 밤>이라는 타이틀답게 ‘밤이 오기 전’, ‘한 밤 중’, ‘밤이 지나고’의 시간적 구성을 통해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찬미, 용맹한 기사에 대한 찬양, 밤이 지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 등을 노래하고 있다. 앙상블 셀라돈은 완벽한 중세어 텍스트와 더불어 류트, 라바브, 리코더, 타악기의 반주를 통해 아름다운 시어와 선율을 중세의 분위기 그대로 우아하게 표현해낸다.
★ 디아파종 5점 만점 ★
Ramee 신보
RAM1402 킹덤 오브 헤븐 - 라우펜베르크와 동시대인들의 노래
연주: 앙상블 드라그마
15세기의 가장 위대한 독일 음유시인으로 꼽히는 하인리히 라우펜베르크와 동시대인들의 노래가 현대에 다시 살아났다. 1870년 보불전쟁 중에 그의 자필본이 불에 타 없어진 것은 크나큰 손실이었는데, 앙상블 드라그마는 음악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음악적인 부분을 보완해서 중세음악이 르네상스로 급격하게 이동하고 있던 당대 음악의 아름다운 순간을 잡아냈다. 과장된 효과 없이 담백하게 해석한 품위 있는 연주는 음반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댓글목록
notting86님의 댓글
notting86 작성일ZZT 345 주문합니다
myung947님의 댓글
myung947 작성일ZZT 348
dellacasa님의 댓글
dellacasa 작성일ZZT 349 부탁 드립니다.
jinnymom55님의 댓글
jinnymom55 작성일LPH014 주문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완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