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CA 신보













DN0034 리스트 후기 실내악과 메시앙

안너 빌스마, 레인베르트 더 레이우

안너 빌스마는 1934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태어났다.

헤이그의 왕립 음악원에서 옛 악기와 연주법에 대한 열정적 관심을 갖고 있던 카렐 판 레우벤 봄캄프에게 첼로를 배웠다.

음악원을 졸업한 이후 1959년에 카잘스 콩쿨에서 우승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며, 1962년부터 RCO 첼로 수석으로 있으면서 1963년 런던 위그모어홀 데뷔 등 독주자로도 활동했다. 동시에 1960년대 초반부터 구스타프 레온하르트, 프란스 브뤼헨, 야프 슈뢰더, 카위켄 형제 등과 함께 바로크 음악을 연주했다.

초창기 현대 첼로를 연주했던 빌스마는 6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바로크 첼로를 탐구하여 일반 대중에게 바로크 첼로의 진가를 알렸다.

안너 빌스마와 그의 부인 베라 베스를 주축으로 녹음하여 1984년 필립스 레이블에서 발표한 걸작 음반 <리스트 후기 실내악>을 세계 최초 정식 CD발매!!!

안너 빌스마가 연주한 리스트 <엘레지 1번>, <슬픔의 곤돌라> 등 바로크시대를 넘어 숨겨진 19세기 첼로 명곡까지 발굴하던 그의 의지가 담긴 역사적 녹음!

KBS1FM 명연주 명음반’의 ‘LP로 듣는 명연주 명음반’ 코너에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던 바로 그 음반!

레인베르트 더 레이우와 함께 결성한 현대음악앙상블 혼돔 사중주단이 연주한 걸작녹음, 메시앙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 보너스 수록! (현재 필립스 오리지널 재킷 컬렉션 55CD박스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귀중한 녹음!)

안너 빌스마(Anner Bylsma)의 본래 이름은 베일스마(Bijlsma)지만 본인이 네덜란드 바깥에서는 빌스마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하지만 본 음반은 네덜란드 오리지널을 기준으로 발매하여 Anner Bijlsma로 표기하였다.

<리스트 후기 실내악> 필립스 발매 오리지널 LP커버를 부클릿 앞뒤표지로 완벽 재현!

<메시앙 시간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 오리지널 LP커버 앞뒤 이미지 수록.

듀오슬림 주얼 케이스, 양쪽 뚫림 아웃박스 사양.

음악 칼럼니스트 이준형의 상세한 해설 및 영어, 일어번역 수록.

오리지널 LP에 담겨있는 영문해설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