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feo 신보

C 891141 B 모차르트: 교향곡 29번, 35번, 피아노 협주곡 19번

연주: 마우리치오 폴리니(피아노), 빈 필하모니 관현악단, 칼 뵘(지휘)

수록곡 – 교향곡 29번 K.201/ 피아노 협주곡 19번 K.459/ 교향곡 35번 K.385 ‘하프너’

1980년 칼 뵘과 빈 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모두 모차르트의 곡이었다. 페스티벌에서 힘차고 명확한 해석을 보여준 교향곡 A장조 K.201과 하프너 교향곡이 칼 뵘의 잘츠부르크 고별 공연이 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지 못했다. 폴리니와 함께 한 피아노 협주곡 19번은 1976년 같은 조합의 녹음이 있지만 세션 녹음이 있은지 4년 후의 라이브 실황으로 관객의 흥분에 맞춰 음악에 몰입해가는 라이브의 특수성으로 인해 칼 뵘, 빈 필, 폴리니가 만들어 내는 환상적이고도 완벽한 콘서트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다.

*1980년 8월 30일 잘츠부르크 라이브

C 892141 B 베토벤/ 스트라빈스키/ 쇤베르크/ 무소르그스키 외 – 클라우디오 아바도

연주: 막시밀리언 셸(나레이터), 빈 쥬네스 합창단, EC 유스 오케스트라, 클라우디오 아바도(지휘)

수록곡 – 베토벤: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Op.43 서곡/ 쇤베르크: 바르샤바의 생존자 Op.46/ 스트라빈스키: 불새 조곡/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 조곡 제 1번 타이볼트의 죽음

*1979년 8월 13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라이브

수록곡 - 무소르그스키: 교향시 민둥산의 하룻밤(원전판)

*1994년 7월 29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라이브

연주: 구스타프 말러 유겐트 오케스트라, 클라우디오 아바도(지휘)

2014년 1월 별세한 클라우디오 아바도를 추모하는 앨범으로 1979년과 1994년에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유스 오케스트라를 지휘해 성공으로 이끈 라이브 연주를 수록하였다. 1976년 설립 초기부터 음악 감독을 맡은 EC(유럽 공동체) 유스 오케스트라와 빈 필, 베를린 필 등 유럽 유수의 오케스트라의 멤버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는 1986년 아바도의 제창으로 설립된 구스타프 말러 유겐트 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을 시작으로 프로코피예프, 무소르그스키 아바도가 특기로 하는 쇤베르크와 스트라빈스키에 이르기까지 야심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젊은 음악가들과의 공동 작업이 만들어 내는 열의에 찬 기운에 압도되는 앨범이다.

C 893141 B 브람스/ 쇼스타코비치/ 라벨 – 보로딘 사중주단

연주: 보로딘 사중주단

수록곡 – 브람스: 현악 4중주 2번 Op.51-2/ 쇼스타코비치: 현악 4중주 8번 Op.110/ 라벨: 현악 4중주 F장조

소련의 음악가들이 철의 장막 속에 갇혀 있던 1960년대 초 보로딘 사중주단이 잘츠부르크 음악제에 모습을 보인 귀중한 기록이다. 주목할 작품은 쇼스타코비치 8번으로 오늘날에는 그의 현악 사중주를 대표하는 명작이지만, 1960년 작이기 때문에 1961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는 국외 초연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날 저녁 보로딘은 쇼스타코비치뿐만 아니라 브람스와 라벨에서도 정밀한 앙상블 팽팽한 긴장감으로 엄청난 역량을 보여주었다.

*1961년 8월 7일 잘츠부르크 라이브

 



C 726143 D 라파엘 쿠벨릭 & 쾰른 방송 교향악단 라이브 1960-1963 (3CD)

연주: 야노스 슈타커(첼로), 클라우디오 아라우(피아노), 루돌프 피르쿠슈니(피아노), 쾰른 방송 교향악단, 라파엘 쿠벨릭(지휘)

수록곡 – 슈만: 첼로 협주곡 Op.129 - 야노스 슈타커(첼로), 1961년/ 하이든: 교향곡 101번 ‘시계’, 교향곡 102번/ 슈만: 피아노 협주곡 Op.54 – 클라우디오 아라우(피아노), 1963년/ 슈만: 교향곡 3번 Op.97 ‘라인’/ 멘델스존: 서곡 ‘핑갈의 동굴’ Op.26/ 드보르작: 피아노 협주곡 Op.33 – 루돌프 피르쿠슈니(피아노), 1960년/ 멘델스존: 교향곡 5번 Op.107 ‘종교 개혁’

2014년 탄생 100주년을 맞는 체코 출신의 지휘자 라파엘 쿠벨릭의 기념 앨범. 1960년대 초부터 쾰른 방송향과 함께 했던 콘서트 음원들과 루돌프 피르쿠슈니와 드보르작, 클라우디오 아라우와 슈만을, 36세의 젊은 야노스 슈타커와 슈만 첼로 협주곡을 협연한 음원 등 1960년부터 63년까지 빛나는 녹음들을 3장의 CD에 담았다.

C 894142 I R.슈트라우스: 가곡집 - 18인의 성악가들 (잘츠부르크 라이브 1956-2010) 2CD

연주: 엘리자베트 슈바르츠코프, 리자 델라 카사, 이름가르트 제프리트, 레온틴 프라이스, 에디타 그루베로바, 제시 노먼, 에디트 마티스, 디아나 담라우(소프라노), 크리스타 루드비히, 마리야나 리포브섹, 프레디리카 폰 슈타데(메조 소프라노), 니콜라이 겟다, 피터 슈라이어, 하인츠 제드닉, 프란시스코 아라이사(테너), 헤르만 프라이, 토마스 햄슨, 미하엘 볼레(바리톤)

수록곡 – 잠들어라 나의 영혼이여 Op.27-1, 궂은 날 Op.69-5, 아버지의 말씀으로는 Op.36-3, 별 Op.69-1, 숲의 혼령 Op.49-1, 변하지 않는 것 Op.69-3, 내일 Op.27-4, 자장가 Op.41-1, 세레나데 Op.17-2, 은근한 유혹 Op.27-3, 귀향 Op.15-5, 사랑의 찬가 Op.32-3, 당신은 내 마음의 왕관 Op.21-2, 밤 Op.10-3, 체칠리아 Op.27-2, 여자도 때로는 얌전하게 Op.21-5, 난봉꾼 Op.41-4, 우리들은 그것들을 왜 비밀로 하는 것인가 Op.19-4, 그내가 나를 본 순간부터 Op.17-1, 달리아 Op.10-4, 샤프란 Op.10-7, 가슴에 품은 생각 Op.21-1, 밤에 Op.68-1, 속삭여라 미르테의 꽃이여 Op.68-3, 사랑 Op.68-5, 나의 사랑은 헛되이 Op.32-1, 그대의 푸른 눈으로 Op.56-4, 사랑하는 이여 안녕히 Op.21-3, 차가운 저 하늘의 별이여 Op.19-3, 입을 닫은 사람들 Op.10-6, 설레이는 가슴 Op.29-2, 나의 마음은 얼어붙어 버리고 Op.19-6, 해방된 기분으로 Op.39-4, 장사꾼의 거울 Op.66 중에서, 눈뜬 장미, 만남, 황혼의 꿈 Op.29-1, 헌신 Op.10-1, 그리운 모습 Op.48-1, 천사의 방문 Op.32-5, 아 나는 불행한 남자다 Op.21-4, 꽃다발을 만들고 싶었다 Op.68-2, 패랭이꽃 Op.22-1, 수련 Op.22-4, 이미 더 이상은 Op.87-3, 양지 바른 곳에서 Op.87-4, 그대의 검은 머리를 내 머리 위에 Op.19-2

2014년 슈트라우스의 해를 기념해 1956년부터 2010년 까지 44년 동안 잘츠부르크에서 18인의 유명 성악가들이 부른 슈트라우스 가곡들을 담았다. 1970년 이후부터는 스테레오 녹음이다.

 C 890142 A 마르탱: 마법의 술 (독일어 상연) 2CD

연주: 율리우스 파차크(T 트리스탄), 마리아 체보타리(S 이즈), 엔드레 코레(Bs 마르케 왕), 힐데 차덱(Ms 브란걍), 빈 국립 오페라극장 합창단, 부다페스트 필하모니 관현악단, 페렌츠 프리차이(지휘)

2014년은 1963년 이른 죽음으로 짧은 음악 인생을 마감해야만 했던 헝가리 태생의 지휘자 페렌츠 프리차이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는 1947년 잘츠부르크에서 클렘페러를 대신해 아이넴의 오페라 당통의 죽음을 대성공으로 이끌고 당시 신작 오페라를 무대로 올리는 것에 적극적이었던 음악제의 분위기를 타고 이듬해 1948년 무대 상연으로는 초연인 마르탱의 마법의 술을 지휘하게 된다. 여주인공 이즈역 마리아 체보타리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마음에 들어 어린 나이에 성공하였지만 1949년 39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해 녹음 자체가 희귀하다. 작곡가와 시인에 의해 번역된 독일어 가사로 노래하고 있다.

*1948년 8월 24일 잘츠부르크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