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 신보

AVI8553265 드보르작: 피아노 트리오 <둠키> 외

연주: 크리스티안 테츨라프(바이올린), 탄야 테츨라프(첼로), 라르스 포그트 (피아노) 외

드보르작: 피아노 트리오 4번 op.90 <둠키>, 현악사중주를 위한 사이프러스 B152,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트리오 1번 op.8

2013년 스파눙겐 실내악 페스티벌 실황으로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탄야 테츨라프, 라르스 포그트로 이루어진 황금 트리오의 드보르작 <둠키>는 단연 이 날 공연의 핵심이다. 사색과 애상, 경쾌함과 강렬함의 대비를 생동감 넘치게 표현해낸 이들의 연주 외에도 드보르작의 연애편지와도 같은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한 사이프러스도 놓치기 아까운 매력적인 연주이다. 특히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 강별(Byol Kang)이 참여하고 있어 더욱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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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 피아노 트리오 2번 op.26, 스메타나: 피아노 트리오 op.15, 수크: 피아노 트리오 op.2

연주: 파이닝거 트리오

보헤미아를 대표하는 드보르작, 스메타나, 수크의 주옥같은 피아노 트리오 작품을 한데 묶었다. 바우하우스 창립을 이끈 화가 라이오넬 파이닝거의 이름에서 따온 파이닝거 트리오는 두 현악 연주자가 모두 베를린 필하모닉의 단원을 역임한 실력파 아티스트로서 따스한 현의 음색과 치밀한 앙상블의 조화가 가히 최고 수준의 경지이다. 악기 간의 밸런스와 질감이 잘 잡힌 녹음도 최상급으로 더욱 만족스럽다.

“잘 꾸며진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연주...강력히 추천한다”- 그라모폰

AVI8553278 마우리치오 카겔: 피아노 삼중주 1~3번

연주: 트리오 이마쥬

요하임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인지도를 높인 여성 바이올린 연주자 게르가나 게르고바와 파블린 네쉐브 두 불가리아 출신 연주자를 중심으로 결성된 트리오 이마쥬의 음반으로, 마우리치오 카겔의 3개의 피아노 삼중주 전곡을 세계최초로 녹음하며 자신들의 음반 데뷔 무대를 펼치고 있다. 선율은 로맨틱하면서도 다변적 이야기를 펼치는 카겔의 삼중주를 이들은 마치 연륜에 가득한 연주자들처럼 서두름 없이 세밀화를 그려가고 있다.

★ 2014 에코 클래식상 수상반, 월드 프리미어 레코딩 ★

AVI8553304 블로흐, 힌데미트, 클라크: 비올라 소나타 작품집

연주: 바르바라 분트로크(비올라), 다니엘 하이데(피아노)

힌데미트: 비올라 소나타 op.11 No.4, 레베카 클라크: 비올라 소나타, 블로흐: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힌데미트와 클라크의 비올라 소나타, 블로흐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은 모두 20세기 비올라 작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는 명곡들로 비올리스트들이 즐겨 연주하는 곡이다. 이 작품들이 모두 1919년에 작곡된 공통점을 갖고 있는 것에 착안해 <1919>란 타이틀로 엮은 이 음반은 게반트하우스의 비올라 수석을 역임한 바 있는 실력파 비올리스트 바르바라 분트로크의 눈부신 연주를 담고 있다.

“분트로크는 악기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음역과 다이내믹에서 황금빛 사운드를 들려준다”- BBC 뮤직 매거진 ★★★★★

ATMA 신보

ACD22532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3 & 14번

연주: 야니나 피알코프스카(피아노), 캐나다 쳄버 플레이어스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K.525, 작은 별 주제에 의한 변주곡 K.265

피알코프스카의 두 번째 모차르트 녹음으로, 메인 레파토리인 피아노 협주곡 외에도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작은 별’ 주제 변주곡과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가 함께 수록되어 한 편의 콘서트 프로그램 같은 풍성한 선곡이 돋보인다. 피알코프스카의 독보적 시성은 모차르트와 완벽한 궁합을 보이며, 극도로 청명하고 섬세한 모차르트를 그려내는데, 5명의 최소 인원으로 구성된

챔버 플레이어스의 눈부시도록 투명한 서포팅도 일품이다. 특히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가 이제 지겹다고 느낄 만큼 익숙하다면, 이들의 신선하기 그지없는 소편성 연주를 적극 추천한다. (24bits/96khz 녹음)

★ BBC 뮤직 매거진 초이스 ★★★★★

ACD22675 반도네온과 기타로 연주하는 피아졸라

연주: 드니 플랑테(반도네온), 다비드 자크(기타)

피아졸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 천사 모음곡, 5개의 탱고 센세이션, 오블리비온, 리베르탱고, 아디오스 노니뇨, 남쪽 - 꿈

반도네온과 기타로 연주하는 매력적인 탱고 음반! 뛰어난 탱고 음반들을 꾸준히 발표해온 반도네온의 명인 드니 플랑테가 탱고의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두 악기, 반도네온과 기타를 위해 피아졸라의 명곡들을 편곡했다. 타이틀곡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를 비롯해 <리베르탱고>, <아디오스 노니뇨>, <오블리비온> 등 인기 높은 명곡들을 애상적인 반도네온과 클래식 기타의 절묘한 하모니로 즐길 수 있다. (24bits/96khz 녹음)

ACD22677 리코더 독주 편곡 작품집

연주: 프란시스 콜프론(리코더)

파가니니: 카프리스 24번, 바흐: 무반주 플루트 파르티타 BWV 1013, 마렝 마레: 스페인의 라 폴리아, 타르티니: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텔레만: 환상곡

레 보레아드 앙상블을 설립해 뛰어난 바로크 시대의 명곡들을 소개한 바 있는 프란시스 콜프론이 들려주는 리코더 독주 편곡 작품집. 과연 리코더로 연주가 가능할까 싶은 기교적 난곡인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24번을 비롯해,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을 통해 잘 알려진 마렝 마레의 비올 명곡 ‘스페인의 라 폴리아’등 리코더로 도전하기 힘든 명곡들을 프란시스 콜프론의 현란한 테크닉으로 감상할 수 있다. (24bits/96khz 녹음)

ACD22637 파사지 - 이탈리아 바로크 리코더 작품집

연주: 빈센트 라우처(리코더), 마크 에드워즈(하프시코드 & 오르간)

슈멜처: 소나타 2번, 4번/ 판돌피: 소나타 op.3 No.4 “라 카스텔라”, op.4 No.1 “라 베르나베아”/프레스코발디: 쳄발로와 오르간을 위한 토카타 1권, 2권 /카스텔로: 소나타 2번/ 바사니: 라수스의 ‘수잔의 하루’ 디미뉴션 외

16~17세기 이탈리아 바로크 명곡들을 리코더 연주로 즐길 수 있는 음반. 최근 수많은 리코더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빈센트 라우처는 작품의 성격에 따라 소프라노와 알토 리코더를 번갈아 사용하여 작품의 묘미를 한껏 살려내고 있으며, 마크 에드워즈 역시 작품에 따라 하프시코드와 오르간을 번갈아 사용하며 최상의 화음을 이끌어내고 있다.

ACD22672 머레이 셰퍼: 현악사중주 8~12번 (2forSP)

연주: 몰리나리 사중주단

캐나다 작곡가 머레이 셰퍼와 몰리나리 사중주단의 끈끈한 유대관계 속에서 탄생한 5곡의 현악사중주를 만나게 된다. 2000년 7곡의 현악사중주 전곡 음반을 발표한 이후에 작곡된 작품들로, 후기낭만시대의 감성을 갖고 있는 작곡가의 특징이 변함없이 전해지는 작품들이다.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넣은 9번, 자신의 나레이션을 담은 10번 등 독특한 구성과 가장 모던한 11번의 다이내믹함이 인상적이며, 그의 대표적 명곡 가운데 하나인 8번은 연주 또한 뛰어나다.

“다채롭고 매력적인 연주”-BBC 뮤직 매거진 ★★★★

(24bits/96khz 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