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ion 신보

 

해마다 꾸준히 약 ‘80‘ 타이틀 정도 신보를 발매하며

그 중 상당수는 매 해 전 세계의

레코드 상을 휩쓸고 있는

영국 출신의 괄목할만한 레이블 하이페리온!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하이페리온의 카달로그는 실로 방대하여

중세부터 최현대에 이르기까지

흥미로운 녹음이 다양합니다.

 

10월 초에 발매예정인 그들의 신보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CDA67980 바흐: 푸가의 기법 (2for1)

연주: 안젤라 휴이트(피아노)

오랫동안 기다려온 안젤라 휴이트가 연주하는 바흐 불멸의 걸작 [푸가의 기법] 레코딩. 국제적인 갈채와 열렬한 팬들, 세계 각지에서의 성공적인 공연과 Hyperion의 빛나는 레코딩이 증명해 보이듯 “당대 최고의 바흐 연주자” 안젤라 휴이트. 그녀의 바흐 작품집에 아직 수록 되지 않은 작품이 푸가의 기법이다. 수정같이 맑고 깊은 사색의 순수함을 지녔지만 가장 복잡하고 난해한 바흐의 건반작품을 그녀는 십 여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선한 해석과 선율로 구현하고 있다. 이번 푸가의 기법이 그녀 최고의 업적으로 자리매김 될 것임에 틀림없다.

 

 

 

 

 

CDA68002 낭만주의 첼로 협주곡 시리즈 Vol.5 – 생상스

수록곡 –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 Op.33(1872), 첼로 협주곡 2번 Op.119(1902), 뮤즈와 시인들 Op.132(1910), 알레그로 아파쇼나토 Op.43(1873), 백조(1886)-첼로 솔로와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연주: 나탈리 클레인(첼로), 안티에 바이트하스(바이올린), BBC 스코티쉬 심포니 오케스트라, 앤드류 맨지(지휘)

생상스의 가장 인기 있는 작품 중 하나이며 1905년 카잘스의 런던 데뷔곡으로 선택되기도 했던 첼로 협주곡 1번과 비교적 연주 기회와 녹음이 적고 기술이 어려운 첼로 협주곡 2번 그 외 아름다운 생상스의 첼로 작품들로 구성된 Hyperion 낭만주의 첼로 협주곡 다섯 번째 시리즈. 1994년 16살의 나이로 BBC 올해의 젊은 뮤지션으로 당선되고 탄탄대로를 달려 이제는 세계적인 반열에 올라있는 미모의 첼리스트 나탈리 클레인의 Hyperion 세 번째 음반이다. 그 동안 Hyperion 레이블에서 초절 기교를 요하는 난곡과 민족색 강한 음반을 발매하고 대담한 방향 전환을 시도한 그녀가 이번엔 생상스의 아름다운 첼로 작품으로 또 하나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다.

 

 

 

 

 

CDA67984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 시리즈 Vol.64 – 오스왈드/ 나폴레앙

수록곡 – 엔리케 오스왈드(1852-1931): 피아노 협주곡 Op10/ 알프레도 나폴레앙(1852-1917): 피아노 협주곡 2번 Op.31

연주: 아르투르 피자로(피아노), BBC 웨일즈 내셔널 오케스트라, 마틴 브라빈스(지휘)

이 두 작곡가의 이름은 오늘날 리스너들에게 친숙하지 않을 것이다. 브라질 태생의 엔리케 오스왈드와 포르투갈 태생의 알프레도 나폴레앙은 슈만과 브람스, 리스트가 살아 있을 때 그리고 쇼팽이 사망한지 얼마 안돼 같은 해에 태어났다. 둘 다 유럽의 혈통을 이어받았는데, 오스왈드는 스위스-독일계 아버지와 이탈리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나폴레앙은 이탈리아인 아버지와 포르투갈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모두 어릴 때부터 영재로 불렸으며 작곡가이자 교수이면서 세계를 돌아다니며 연주회를 펼치는 피아니스트였다. 화려한 악장과 낭만적 선율, 광활한 대지를 연상시키는 웅장한 관현악 스케일을 갖췄지만 역사에 묻혀 빛을 보지 못했던 명곡들이 포르투갈의 거성 아르투르 피자로의 연주로 화려하게 소생한다.

 

 

 

 

 

CDA68050 낭만주의 바이올린 협주곡 Vol.17 – 브루흐

수록곡 – 막스 브루흐(1838-1920): 바이올린 협주곡 3번 Op.58/ 스코틀랜드 환상곡 Op.46

연주: 잭 리벡(바이올린), BBC 스코티쉬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틴 브라빈스(지휘)

Hyperion의 인기 시리즈 낭만주의 바이올린 협주곡의 17번째 작품집은 브루흐의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스코틀랜드 환상곡과 반면에 가장 덜 알려진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을 커플링하였다.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은 19세기의 명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요아힘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뒤셀도르프에서 초연되었으나 협주곡 1번에 가려져 연주나 녹음 기회가 거의 없었다. Hyperion에서 크라이슬러 바이올린 작품집(CDA68040)으로 화려한 비르투오조를 선보였던 잭 리벡의 연주를 듣고 나면 왜 이토록 훌륭한 작품이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했는지 의아해할 것이다.

 

 

 

 

 

CDA67936 메트너: 소나타 로만티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2번

수록곡 – 메트너: 스카즈키 Op.20, 피아노 소나타 Op.53-1 ‘소나타 로만티카’/ 라흐마니노프: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42, 피아노 소나타 2번 Op.36

연주: 스티븐 오스본(피아노)

최근 발매하는 러시아 낭만주의 작품마다 절찬을 얻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풍운아 스티븐 오스본의 새 앨범. 라흐마니노프 24개의 전주곡(CDA67700)으로 평단을 떠들썩하게 만들더니,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CDA67896)으로 2013년 영국 그라모폰 어워드 기악부문 최고상을 수상하고, 최근에는 러시아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알리나 이브라기모바’의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소나타(CDA67514) 앨범의 반주자로 참가해 수많은 평론지들로부터 최고의 리뷰평을 얻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레퍼토리도 당대 초절 기교를 자랑하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러시아의 두 작곡가의 작품을 선택하였고, 특히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 2번은 초판과 개정판을 훌륭하게 혼합한 호로비츠 버전처럼 스티븐 오스본 자신의 버전으로 연주하고 있다.

 

 

 

 

 

CDJ33125 브람스: 가곡집 5집 – 크리스토퍼 말트만

수록곡 – 티크의 마겔로네의 로맨스 Op.33

후회하는 자는 없다/ 활도, 화살도 이미 갖추어져/ 괴로움인가 기쁨인가/ 사랑은 먼 나라에서/ 당신은 불쌍한 자를/ 견딜 수 없는 기쁨/ 당신이라면/ 우리는 헤어져야만 한다/ 편히 쉬어, 사랑하는 사람아/ 절망/ 빛도 반짝임도 사라지고/ 슬픈 이별에/ 술리마-사랑하는 사람아 왜 망설이나/ 내 마음은 기쁨에 넘쳐/ 진정한 사랑은 영원히

연주: 크리스토퍼 말트만(바리톤), 그레이엄 존슨(피아노)

이 시리즈의 반주자이면서 큐레이터이기도 한 그레이엄 존슨은 Hyperion 레이블에서 슈베르트와 슈만 가곡 전집을 완성하고 새롭게 시작된 브람스 가곡 전집에도 열의를 다하고 있다. 다섯번째로 발매되는 브람스 가곡집의 독창자는 유명한 1997년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의 우승자이면서 세계의 오페라 무대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바리톤 크리스토퍼 말트만이다. 브람스가 후기 낭만파 시인 루드비히 티크의 시 ‘아름다운 마겔로네’를 기반으로 만든 연가곡 마겔로네의 로맨스에서 말트만은 풍부한 음량 폭과 흠잡을 데 없는 목소리로 달콤한 로맨스를 담아낸다.

 

 

 

 

 

CDA68016 드뷔시: 가곡집 Vol.3

수록곡 – 음악 L.54/ 로맨스 L.53/ 아리엘의 로맨스 L.58/ 애석함 L.59/ 활 L.22/ 슬픈 노래 L.24/ 사랑의 입맞춤 L.23/ 엘프들 L.25/ 서로 사랑하며 잠들다 L.7/ 기원 L.18/ 세레나데 L.29/ 몽상 L.3/ 잠자는 숲의 미녀 L.81/ 그는 아직도 잠들어있어 L.34/ 장미 L.28/ 피에로 L.30/ 입맞춤 L.9/ 정원에서 L.107/ 리라 L.36/ 카프리스 L.6/ 산들바람 L.19/ 화려한 연회 L.31/ 가곡집 ‘두 연인의 산책길’ L.129/ 감상적인 풍경 L.55

연주: 제니퍼 프란스(소프라노), 조나단 맥거번(바리톤), 말콤 마르티누(피아노)

반주자로 명성 높은 말콤 마르티누와 함께 하는 프랑스 인상파의 대가 드뷔시 가곡집 시리즈 세번째 앨범. 소프라노 제니퍼 프란스는 2014 캐슬린 페리어상을 수상하고 이번 드뷔시 가곡집으로 Hyperion 데뷔를 이뤘다. 그녀의 다이아몬드와 같이 아름다운 음색과 전율적인 표현력은 드뷔시 가곡에 이상적인 연주자임을 느끼게 한다.

 

 

 

 

 

CDA67979 헨델: 아리아집

수록곡 – 오페라 [라다미스토] HWV.12a 중 ‘Quando mai, spietata sorte’/ 오페라 [알치나] HWV.34 중 ‘Mi lusinga il dolce affetto’, ‘Verdi prati’, ‘Sta nell’Ircana’/ 오라토리오 [헤라클레스] HWV.60 중 ‘There in myrtle shades reclined’, ‘Cease ruler of the day, to rise’, ‘Where shall I fly’/ 오페라 [이집트의 줄리오 체사레] HWV.17 중 ‘Cara speme, questo core’/ 오페라 [아리오단테] HWV.33 중 ‘Con l’ali di costanza’, ‘Scherza infida!’, ‘Dopo notte’

연주: 앨리스 쿠트(메조 소프라노), 잉글리쉬 콘서트, 해리 비켓(지휘)

영국 최고의 메조 소프라노 앨리스 쿠트의 Hyperion 첫 솔로 앨범이면서, 잉글리쉬 콘서트와 지휘자 해리 비켓의 Hyperion 데뷔 앨범이다. 세계의 오페라 무대와 리사이틀 무대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앨리스 쿠트는 엄선된 헨델의 위대한 오라토리오와 오페라 아리아들을 폭넓은 음역과 다양한 색채감으로 드라마틱하게 노래한다.

 

 

 

 

 

CDA68056 패르트: 합창 음악

수록곡 – 예루살렘에 평안 있으라/ 아침 샛별/ 알라바스터 상자를 가진 여자/ 사슴의 울음/ 비르헨시타(최초 녹음)/ 솔페지오/ 2인의 기도자/ 트리뷰트 투 시저/ 서마/ 메멘토/ 알렐루야-트로푸스(최초 녹음)/ 주여 평안을 주소서

연주: 폴리포니, 스티븐 레이톤(지휘)

2004년 폴리포니와 스티브 레이톤이 발매한 아르보 패르트의 Triodion(트리오디온 CDA67375)은 그 해 그라모폰 어워드 합창부문 최고상을 수상하고 BBC뮤직 매거진 연간 탑 20에 드는 등 합창 음악에 있어 새로운 장르를 열며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스티븐 레이톤과 폴리포니가 10년 만에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패르트의 이번 합창 작품도 범상치가 않다. 작곡가의 1963년부터 가장 최근 2012년까지 작품을 수록하였으며, 세계 최초 녹음도 두 작품이 실려있다. 영어, 라틴어, 스페인어 등 폭넓게 선택된 다양한 텍스트와 마음을 사로 잡는 맑은 하모니는 가히 합창 음악의 최고봉이라 할 만하다.

 

 

 

 

 

CDA68038 버드: 3개의 미사, 아베 베룸 코르푸스

수록곡 - 5성의 미사/ 4성의 미사/ 3성의 미사/ 아베 베룸 코르푸스

연주: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성가대, 마틴 베이커(지휘)

튜더 시대 교회 음악 중 가장 뛰어난 걸작 윌리엄 버드 3개 미사곡과 아베 베룸 코르푸스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의 명문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성가대와 마틴 베이커의 지휘로 레코딩 되었다.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성가대는 데이비드 힐, 제임스 오도넬과 같은 명장들과 함께 수많은 명반을 배출하였으며 2000년부터 지휘를 맡은 마틴 베이커의 지휘로는 처음으로 발표하는 버드의 작품이다. 따뜻하고 명징한 음색으로 영광에 찬 하모니를 들려준다.

 

 

 

 

 

 

* 재발매 시리즈

 

 

 

 

CDS444113 헨델: 20개의 소나타 Op.1 (3CD)

연주: 레이첼 베켓트(리코더), 리사 베즈노시우크(플룻), 폴 굿윈(오보에), 엘리자베스 월피쉬(바이올린), 리챠드 터니클리페(첼로), 폴 니콜손(쳄발로)

Hyperion이 자랑하는 굴지의 시대악기 연주가들이 연주하는 헨델의 소나타집. 바이올린, 플룻. 리코더, 오보에로 구성된 각 악기의 소나타를 통주 저음에 싣고 힘차고 선명하게 그려나간다.

*1994년 녹음

 

 

 

 

 

CDD22082 브람스: 3중주곡 전집 (2for1)

수록곡 – 피아노 3중주 1번 Op.8/ 호른 3중주 Op.40/ 피아노 3중주 2번 Op.87/ 피아노 3중주 3번 Op.101/ 클라리넷 3중주 Op.114

연주: 플로레스탄 트리오, 스티븐 스털링(호른), 리처드 호스포드(클라리넷)

악기간의 균형과 조화가 탁월, 그라모폰이 뽑은 브람스 3중주곡의 명반. 브람스의 피아노 3중주 세 곡과 호른 3중주, 클라리넷 3중주를 두 장의 CD에 담은 음반. 이 연주의 가장 칭찬해야 할 부분이라면, 한마디로 각 악기간의 균형과 조화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자기 주장을 확실히 펴면서도 바이올린, 첼로의 아름다운 노래를 돋보이게 하는 피아노가 매우 감동적인데, 음량도 적절해 두 현악기와 기막히게 어우러진다. 가슴 깊이 울리는 첼로의 우수와 집시풍의 정열을 애절하게 노래하는 바이올린 역시 대단히 훌륭하다. 함께 수록된 호른 3중주와 클라리넷 3중주도 비슷한 최고의 완성도를 보인다.

*1997년 녹음

*그라모폰 크리틱스 초이스

 

 

 

 

 

CDH55425 죠르주 카트와르(1861-1926): 피아노 음악

수록곡 – 카프리스 Op.3/ 간주곡 Op.6-5/ 3개의 소품 Op.2/ 전주곡 Op.6-2/ 스케르초 Op.6-3/ 환영 Op.8/ 5개의 소품 Op.10/ 4개의 소품 Op.12/ 4개의 전주곡 Op.17/ 해질녘 Op.24/ 시곡 Op.34-2/ 전주곡 Op.34-3/ 왈츠 Op.36

연주: 마르크-앙드레 아믈랭(피아노)

프랑스 혈통으로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활동한 근대 작곡가 조르쥬 카트와르의 피아노 음악. 그의 음악에는 프랑스의 섬세한 감각이 흐르고 있는데, 특히 그가 좋아했던 쇼팽, 프랑크, 드뷔시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독자적으로 연구한 화성법과 어떠한 표현도 가능하게 하는 피아노 기법으로 뛰어난 피아노 작품을 만들었지만 현재는 잊혀진 카트와르의 작품을 초절 기교로 세상에 알린 아믈랭의 1998년도 녹음이 재발매 되었다. 카프리스, 인테메초, 전주곡이 특히 아름답고, 시곡도 가슴을 훈훈하게 한다.

*1998년 녹음

 

 

 

 

 

CDH55465 윌리엄 월레스(1860-1940): 천지창조 교향곡

수록곡 – 에우메니데스에의 전주곡/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조곡/ 천지창조 교향곡

연주: BBC 스코티쉬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틴 브라빈스(지휘)

“세 곡의 훌륭한 로맨틱 작품. 특히 교향곡은 중대한 발견이다” – 요크셔 포스트

“Hyperion의 또 하나의 성공작” – 그라모폰

*1997년 녹음

 

 

 

 

 

CDH55417 바흐: 6개의 모테트

수록곡 – 오소서 예수여 오소서 BWV.229/ 주를 찬양하라, 모든 이방인들이여 BWV.23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니 BWV.228/ 성령은 우리의 약함을 도와주시네 BWV.226/ 예수 우리의 기쁨 BWV.227/ 주를 향해 새로운 노래를 부르자 BWV.225

연주: 더 식스틴, 해리 크리스토퍼스(지휘)

*1989년 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