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241-47 무지카 이탈리아나 10주년 기념 (2for1)

연주: 무지카 이탈리아나, 지난드레아 노세다(지휘)

무지카 이탈리아나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탈리아 음악 10년의 발자취.

무지카 이탈리아나와 지휘자 지난드레아 노세다가 2003년 레스피기(Chan10081) 음반을 시작으로 이탈리아의 덜 알려진 음악을 발굴, 소개하는 시리즈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베스트 콜렉션 음반이다. 사람들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시리즈에서 총 10명의 작곡가들의 관현악, 합창, 오페라 서곡과 간주곡 등을 선별하여 가장 매력적인 이탈리아 작품을 보다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Chan241-48 멘델스죤: 엘리야 (2for1)

연주: 윌러드 화이트(버스) 로잘린 플로라이트(소프라노), 린다 피니(콘트랄토), 아서 데이비스(테너),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 합창단, 리처드 히콕스(지휘)

###리처드 히콕스의 위대한 유산###

멘델스죤 최후의 걸작 오라토리오 [엘리야]는 아합왕이 페니키아 공주 이세벨와 결혼 후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신을 숭배하자 선지자 엘리야가 하나님의 예언과 능력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1846년 멘델스죤이 38살에 사망하기 전에 영국에서 초연된 이례로 지금까지 가장 사랑받는 오라토리오 중 하나이다. 리처드 히콕스가 1976년부터 오랜 동안 지휘를 맡았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뛰어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Chan241-49 엘가: 사도 (2for1)

연주: 앨리슨 하간(소프라노), 알프레다 호지슨(콘트랄토), 데이비드 렌달(테너), 브라이언 터펠(베이스), 스티븐 로버츠(베이스), 로버트 로이드(베이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 합창단, 리처드 엘가: 사도

###리처드 히콕스의 위대한 유산###

‘게론티우스의 꿈’ Op.38(chan241-46)과 ‘신의 나라’ Op.51에 이어 엘가의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인 사도 Op.49는 버밍엄 트리엔날레 뮤직 페스티벌 위원회의 위촉으로 1903년 엘가가 어린 시절 그리스도의 12명의 사도에 대해 배우게 되었을 때 받은 깊은 감동을 3부작의 오라토리오로 계획했다. 그러나 그중 제 3부는 오라토리오 [신의 나라 The Kingdom Op.51]로 후일 완성되었다. 6명의 독창자,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 그리고 대합창과 함께 엘가의 오라토리오 사도는 종교적인 의미를 벗어나 실로 위대한 합창 예술이다.

Chan241-50 월튼: 오페라 트로일로스와 크레시다 (2for1)

연주: 주디스 하워스(소프라노), 이본 하워드(메조 소프라노), 아서 데이비스(테너), 나이젤 롭슨(테너), 브라이언 쿡손(테너), 피터 보데넘(테너),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 합창단, 리처드 히콕스(지휘)

###리처드 히콕스의 위대한 유산###

제프리 초서의 서사시를 기본으로 셰익스피어가 문제희극 [트로일로스와 크레시다]를 만들었으며 이 대본으로 월튼은 장장 8년에 걸쳐 마침내 1954년 이 오페라를 완성하였다. 그의 최초의 이 오페라는 월튼의 사랑하는 부인 수잔나에게 헌정되어졌다. 내용은 트로이 전쟁 속에 왕자 트로일로스와 미녀 크레시다의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월튼은 여주인공인 크레시다를 소프라노 엘리자베츠 슈바르츠코프를 위해 작곡하였으며 슈베르츠코프는 첫 레코딩에 참여하였다.

Chan241-51 브리튼: 루크레티아의 능욕 Op.37 (2for1)

연주: 캐서린 피에라르(소프라노), 파트리시아 로자리오(소프라노), 아메랄 군손(메조-소프라노), 진 릭비(콘트랄토), 나이젤 롭슨(테너), 도날드 맥스웰(바리톤), 앨런 오피(바리톤), 알라스테어 마일즈(베이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 합창단, 리처드 히콕스(지휘)

###리처드 히콕스의 위대한 유산###

브리튼은 오페라 [피터 그라임스]의 폭발적인 성공 이후 6명의 성악가와 실내 합주단이 연주하는 소편성의 오케스트라에 의한 [루크레티아의 능욕]을 1946년 초연 하였다. 2막의 이 오페라 대본을 쓴 로널드 덩컨은 브리튼에게 많은 영감을 주어 새로운 혁신을 이루게 되었다. 오페라 스토리는 에트루리아인 타르퀴니우스가 로마 장군 콜라티누스의 정숙한 아내 루크레티아에게 욕망을 느끼고 로마의 루크레티아 집에 찾아가 하룻밤 묵을 것을 요청하여 그녀를 강간한다. 그녀는 남편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것이다.

Chan241-52 바르토크: 허수아비 왕자 Op.13, BB.74 5개의 헝가리 스케치 BB.103 모음곡 중국의 이상한 관리 Op.19, BB.82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BB.123 (2for1)

연주: 네메 예르비(지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로열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

1990 년에 녹음되어 Chan9029, Chan8895, Chan8947 3장의 음반으로 나뉘어 발매되었으나 그 후 오랫동안 절판된 네메 예르비의 바르토크 관현악 시리즈가 CD2 장에 정리되어 2for1 시리즈로 재발매 되었다. 1926년 초연된 발레 음악 [중국의 이상한 관리]의 모음곡,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발레곡 허수아비 왕자 등 시대를 앞서간 화성법과 헝가리 민속음악을 이용한 창조적인 음악 등으로 헝가리 현대 음악의 창시자로 불리는 바르토크의 대표적인 명곡을 담고 있다.

Chan0803 바흐 : 6개의 트리오 소나타

수록곡: 소나타 BWV525 ~ BWV530

연주: 템페스타 디 마레 챔버 플레이어스, 그윈 로버츠(리코더, 플라우토 트라베르소)

바흐는 1720년 후반에 오르간을 위한 6개의 트리오 소나타 세트를 편집하였다. 이 작품은 그의 아들 빌헬름 프리드만의 오르간 연습용과 평균율 클라비어곡집와 인벤션처럼 교육용 건반악기 모음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트리오 소나타는 선율간의 독립성이 강해서 뚜렷한 선율 구조를 갖고 있으며 이것은 쉽게 편곡이 가능할 수 있게 한다. 본 음반에서는 챔버 앙상블을 위한 편곡으로 각 작품마다 다른 악기 구성을 통해서 다양한 연주를 들려준다. 필라델리피아를 기반으로 하는 고음악 앙상블 템페스타 디 마레 챔버 플레이어스는 독특한 프로그램과 덜 알려진 작품에 대한 결코 적지 않은 풍성한 음반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Chan10819 투리나: 관현악 작품 2집

수록곡: 로시오의 행렬 Op.9 피아노와 현악을 위한 교향적 랩소디 Op.66, 5개의 짚시의 춤 Op.55, 세비야의 노래 Op.37

연주: 마리아 에스파다(소프라노), 마틴 로스코(피아노), BBC 필하모닉, 주안조 메나(지휘)

스페인 음악의 여행 ~ 무지카 드 에스파냐

지난드레아 노세다의 후임으로 BBC 필하모닉의 수석 지휘자를 맡고 있는 주안조 메나가 자신의 모국인 스페인 음악을 발굴하는 이 시리즈에 호아킨 투리나의 관현악 작품집을 선택했다. 유럽 음악과 스페인 향내의 조화라고 불리는 [로시오의 행렬], 관현악 반주의 소프라노를 위한 가곡집 [세비야의 노래], 투리나의 후기 작품으로 성숙한 작곡 기법이 돋보이는 피아노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적 랩소디]등 안달루시아의 풍경이 묻어나는 음반이다.

Gramophone Magazine August 2014

“The fact that Turina was a skilled orchestrator is manifest throughout this disc in performances of La procesion del rocio and the Danzas gitans that have a shifting, subtle spectrum of coour delineating the music's light and shade, its sunshine and louring clouds, its sensuality and sinew.”

Chan10820 바르토크: 바이올린을 위한 실내 음악 3집

수록곡: 콘스라스트 BB116, 소나티나 BB102a, 44개의 이중주곡 BB104

연주: 마이클 콜린스(클라리넷), 제임스 에네스(바이올린), 앤드루 암스트롱(피아노), 애니 슈워츠 모레티(바이올린)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바르토크 해석에 확고한 명성을 얻게 된 제임스 에네스와 우리 시대 최고의 클라리네티스트 마이클 콜린스, 바이올리니스트 애니 슈워츠 모레티 그리고 앤드루 암스트롱은 고른 균형감 속에 빼어난 하모니를 들려주고 있다. 소나티나는 바르토크가 트란실바니아 여행 기간 중 수집한 멜로디에 근거하여 1915년 피아노를 위해 작곡하였다. 그 후 10년 뒤 바르토크의 어린 제자에 의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으로 편곡되었다. 1938년 재즈 클라리넷 연주자 베니 굿맨과 바이올리니스트 요셉 시게티를 위해 작곡된 콘트라스트는 헝가리 군대 모집 행진곡을 연상하는 첫 곡으로 시작하고 있다. 유명 연주자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위해 많은 곡을 작곡했던 바르토크는 초심자를 위한 44개의 이중주곡를 만들었으며 오늘날 리싸이틀 곡으로 종종 연주되어지고 있다.

BBC Music Magazine August 2014

“James Ehnes and Amy Schwartz Moretti make the best possible case for experiencing the entire cycle in one whole sweep. They maximise the amount of colour that can be squeezed out of the simplest two-part writing and sustain vibrant musical dialogue throughout. More importantly, both artists manage to encapsulate an amazing variety of moods.”

Gramophone Magazine August 2014

“James Ehnes and Amy Schwartz Moretti are fully the equal of even their most illustrious rivals, their playing varied and characterful enough to make listening to any of the four books of Duos at a single sitting a real pleasure. A lovely programme.”

The Telegraph 19th June 2014

“Ehnes and Moretti possess precisely the degree of finesse required to bring both piquancy and a sense of stylish panache to the music here.”

Chan10825 브람스: 첼로 소나타 Op.38, Op.99, 클리리넷 트리오 Op.114

연주: 마이클 콜린스(클라리넷), 폴 왓킨스(첼로), 이안 브라운(피아노)

서양 음악사에서 불후의 실내악으로 일컬어지는 브람스 첼로 소나타와 클라리넷 트리오를 영국의 거장 폴 왓킨스와 그와 함께 내쉬 앙상블의 멤버와 활약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안 브라운 그리고 최고의 클라리네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마이클 콜린스가 연주하고 있다. 클라리넷과 첼로의 조화가 매우 아름다운 클라리넷 트리오는 브람스가 은퇴를 결심한 후에 리하르트 뮐펠트를 만나 새롭게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으로 클라리넷 작품 중 가장 완벽한 곡으로 손꼽히고 있다. 첼로를 사랑했던 브람스는 1865년 중후하고 입체적인 1번 소나타를, 1886년에는 1번에 비해 규모가 크고 정열적이며 극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2번을 작곡하였다.

The Telegraph 17th July 2014

“Collins, Watkins and Brown play as a proper, instinctive ensemble, well tailored in phrasing, unanimous in their attack and architectural finesse, and mellifluous in their shaping of Brahms’s melodic and harmonic richness.”

Sunday Times 20th July 2014

“The late sonata’s expansive mood and grand sonorities have made it the more popular of the two ? it was a favourite of Casals. Yet the melancholy early work doesn’t deserve its comparative neglect. Nor does the Clarinet Trio, as this expressive performance by three of Britain’s finest musicians reminds us.”

Chan10826 끝없는 노래 - 피아노를 위한 앙코르

수록곡: 멘델스존/무언가 중 베네치아의 뱃노래 Op.30 No.6, 사냥노래 Op.19b No.3, 슈베르트/ 아베 마리아 D.839, 슈만/ 헌정 Op.25 No.1, 쇼팽/ 소녀의 기도, 수크/ 사랑의 노래 Op.7 No.1, 풀랑크/ ‘에디트 피아프를 기리며’ 중 즉흥곡 15번, 거쉰/ 거쉰의 송북 중 6개의 작품, 알베니스/ 스페인의 노래 모음곡 Op.232 중 2개의 작품, 과스타비노/ 아르헨티나 칸틸레나 중 엘 세이보(에리스리나), 바일레시토, 라흐마니노프/ 환상 소품집 중 멜로디 Op.3 No.3, 14개의 노래 Op.34 중 보칼리제 No.14

연주: 마가렛 핑거헛(피아노) 

영국의 여성 피아니스트 마가렛 핑거헛의 콜렉션으로 꾸며진 피아노를 위한 앙코르집. 프로그램은 핑거헛이 수년 동안의 연주 생활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의 즐겨 연주하는 곡들로 원곡이 피아노 곡인 것도 있고, 작곡가 스스로 혹은 다른 작곡가에 의해 피아노로 편곡된 것도 있다. 보통의 앙코르 곡이 주는 가볍고, 밝은 이미지보다는 잔잔한 서정성과 긴 여운의 애상을 남긴다.

Chan10828 시벨리우스: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모음곡 Op.46, 백조 모음곡 Op.54 중, 크리스티안 2세 모음곡 Op.27 중

연주: 아이슬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페트리 사카리(지휘)

본 음반은 헬싱키 출신의 지휘자 페트리 사카리와 아이슬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1992년에 레코딩한 시벨리우스의 주요 부수 음악(모음곡)을 [Chandos Classics] 시리즈로 재발매한 것이다. 1990년 당시 그리그, 시벨리우스, 마데토야와 같은 스칸디나비아 작곡가 음악의 발굴과 기록에 공헌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본 연주의 레코딩이 이루어졌다. 사카리의 연주는 열의로 가득 차 있고, 전혀 과장없이 순수하며, 작품을 진정 즐기며 기쁨을 주고 받는 연주자들은 오래된 연주임에도 불구하고 재발매의 가치를 뚜렷이 보여준다.

CHSA5145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Op.35(바다와 신밧드의 배, 칼렌다 왕자의 이야기, 젊은 왕자와 젊은 공주, 바그다드의 축제 - 바다)

연주: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피터 운쟌(지휘)

림스키-코르사코프가 자신의 최고의 창작 시기에 작곡함으로 그의 관현악법이 실로 찬란하게 빛을 발하는 세헤라자데는 너무나도 매력적인 사운드로 그의 작품 중 가장 성공적인 곡이다. 설화 아라비안나이트를 근거로 하여 만들어진 이 곡은 다양한 빛깔, 교묘한 악기의 사용법, 이국적이면서도 관능적인 오리엔트 정서와 호소력 짙은 선율로 금방 친숙해질 수 있다. 2004년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취임하여 올해 10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피터 운쟌은 이 음반을 통해서 Chandos와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사이에 새로운 레코딩 관계를 시작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SA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