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raphon 신보(8/25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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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4-08-14 17:05 조회6,496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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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aphon 신보
SU41452 스메타나 트리오 라벨: 피아노 트리오 A단조,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트리오 1번, 2번
실내악의 나라, 체코를 대표하는 피아노 트리오로 인정받고 있는 스메타나 트리오가 쇼스타코비치와 라벨의 피아노 트리오를 들려준다. 라벨의 트리오는 1차세계대전의 와중에서 작곡가의 진지한 고민과 성찰이 담긴 걸작이지만 의외로 ‘명연’이 드문 곡인데, 스메타나 트리오는 작품의 복잡한 양식적 특성과 정교한 구성을 완벽하게 파악한 탁월한 연주를 들려준다. 쇼스타코비치 역시 강렬한 긴장감과 작곡가 특유의 신랄한 표현을 잘 잡아낸 훌륭한 연주이다. 계속 훌륭한 연주를 만들고 있는 스메타나 트리오의 디스코그래피에서 절정이라고 할 만한 음반이다.
스메타나 트리오의 특별추천 구보!!
SU3946492 차이코프스키 : 피아노 트리오, 드보르작 : 피아노 트리오 2번 / 스메타나 트리오
SU38722 드보르작 : 피아노 트리오 3 & 4번 '둠키' / 스메타나 트리오
SU39272 드보르작, 피비히 & 마르티누 : 피아노 삼중주 / 스메타나 트리오
SU41602 젤렌카: ‘우리는 피난처를 찾으니’ 외 모테트, 투마: ‘스타바트 마테르’ 외
바츨라프 루크스(지휘), 콜레기움 1704, 콜레기움 보칼레 1704
젤렌카: ‘우리는 피난처를 찾으니’ 외 모테트, 투마: ‘스타바트 마테르’ 외
보헤미아의 찬란한 음악 유산을 탐구하고 있는 ‘18세기 프라하의 음악’ 시리즈 새 음반은 세계 최초 녹음을 다수 포함한 ‘요제프 푹스의 보헤미아 제자들’을 다루고 있다. 젤렌카, 투마, 오르슐러 세 사람의 작곡가는 모두 빈에서 푹스에게 가르침을 받은 대가들로, 이들의 작품은 옛 양식과 새로운 음악을 자유롭게 섞어 쓰면서 가사의 깊은 뜻을 탐구하려는 시도를 보여준다. 특히 투마의 ‘스타바트 마테르’는 바로크 교회음악의 걸작이라고 할 만한 고요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서 감동적이다. 보헤미아 바로크 음악의 가장 탁월한 해석자인 바츨라프 루크스와 콜레기움 1704의 연주 역시 모든 면에서 빼어나다.
SU41442 드보르작 트리오
드보르작: 피아노 트리오 <둠키>, 슬라브 춤곡 2, 3, 8번, 스메타나: 피아노 트리오 G단조
얀 피서(바이올린), 토마스 얌니크(첼로), 이보 카하네크(피아노) 등 최근 눈부시게 부상하고 있는 젊은 체코 연주자들이 뭉친 드보르작 트리오는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정상급 앙상블로 떠오르고 있다. 첫 음반으로 체코 레퍼토리의 영원한 걸작, 드보르작의 <둠키> 트리오와 스메타나 트리오를 발표한 것에서도 자신감을 읽을 수 있는데, 향토적인 색채를 살리면서도 젊은 연주자다운 강한 힘과 명쾌한 표현을 더하고 있어서 깊은 감흥을 받게 된다. 특히 세 연주자의 실내악적인 균형감각을 지키면서도 강한 힘을 분출한다는 점에서 드물게 보는 빼어난 연주이다.
SU41612 비바트 탕고 - 피아졸라, 브라가토, 갈리아노의 탱고 음악
라디슬라프 호라크(아코디온, 반도네온), 페트르 누초프스키(첼로)
체코를 대표하는 아코디온과 반도네온 연주자인 라디슬라프 호라크가 페트르 누초프스키의 첼로와 함께 탕고 누오보의 대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와 리샤르 갈리아노, 호세 브라가토의 탕고 음악을 들려준다. 탕고의 진한 감정과 장르를 초월하는 매력을 잡아낸 매력적인 음반으로, 크로스오버나 색다른 편곡보다는 음악의 본질에 접근하려고 노력한 연주자들의 진지한 자세와 풍부한 경험, 진한 표현이 마음을 두드리는 음반이다. 피아졸라와 관계가 깊었던 호세 브라가토와 갈리아노의 작품을 넣어서 다양함을 더한 것 역시 인상적이며, 두 연주자의 앙상블 역시 보기 드문 일체감을 이루었다.
SU41512 보헤미아의 바이올린 - 벤다, 이라네크, 구레츠키의 소나타 작품들
렌카 토르게르젠(바이올린), 바츨라프 루크스(하프시코드), 리보르 마세크(첼로)
‘18세기 프라하의 음악’ 시리즈의 또 다른 걸작! ‘보헤미아의 바이올린’이라는 제목을 통해 체코가 배출했던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작곡가들의 음악을 담았다. 특히 후세에 강한 영향을 미쳤던 프란티셰크 벤다는 타르티니와 비교할 수 있는데, 비발디의 영향을 받았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지녔던 그의 음악은 바로크 음악사의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이라고 할 만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구레츠키와 이라네크의 작품 역시 아름다운 작품들로, 콜레기움 1704의 지휘자로 유명한 바츨라프 루크스를 비롯한 젊은 체코 연주자들의 해석 역시 작품에 대한 공감과 섬세한 양식미가 빛을 발하고 있다.
SU41472 힌데미트: 비올라 소나타 op.11-4, 무반주 비올라 소나타 op.25-1, 11-5, <애도의 음악>
이트카 호스프로바(비올라)
<모놀로그> 음반으로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던 체코 최고의 비올라 연주자, 이트카 호스프로바가 파울 힌데미트의 비올라 음악을 연주한다. 뛰어난 비올라 연주자이자 작곡가로 20세기 비올라 레퍼토리에 크나큰 흔적을 남긴 힌데미트의 작품은 그가 낭만주의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발견해가는 음악적 여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호스프로바는 특유의 풍부한 감정 묘사와 다채로운 음색으로 위대한 선배의 음악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비올라의 독특한 음색을 가장 잘 나타낸 연주 중 하나라고 할 만하며, 체호바(피아노)와 프라하 체임버의 앙상블 역시 뛰어나다.
SU41482
스트라빈스키: <나이팅게일의 노래>, <네 개의 연습곡>,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소나타 8번, <네 개의 에튀드>
베로니카 뵈흐모바(피아노)
수프라폰이 소개하는 피아니스트, 베로니카 뵈흐모바가 스트라빈스키와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작품을 연주한다. 뵈흐모바는 마리아 칼라스 콩쿨과 안톤 루빈슈타인 콩쿨에서 수상한 뒤 프라하의 봄 페스티벌에서 데뷔하면서 활발하게 떠오르고 있는 신예 피아니스트로, 이 야심찬 데뷔 레코딩은 프로코피에프의 저 유명한 8번 <전쟁 소나타>를 축으로 스트라빈스키와 프로코피에프의 작품을 인상적으로 엮었다. 모두 기교적으로 난해하면서도 음악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작품들에서 뵈흐모바는 자신의 견고한 기교와 지성적인 해석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SU 4170-2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 3번, F.A.E.소나타(브람스-디트리히-슈만)
야나 보나스코바-노바코바(바이올린), 이리나 콘드라텐코(피아노)
스메타나 트리오의 단원으로 유명한 야나 보나스코바가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들려준다. 라트비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이리나 콘드라텐코와 함께 연주한 이 음반에는 브람스의 소나타 1번, 3번과 슈만, 디트리히, 브람스가 합작한 일명 F.A.E.소나타 전곡이 담겨 있어서 더욱 흥미롭다. 보나스코바는 소나타 1번과 3번의 콘체르탄테적 성격을 잘 살렸으며, 낭만적 감정과 안정된 형식미 사이의 균형 감각을 잡는 데 성공했다. 최근 몇 년 간 나온 연주 중에서 아마도 가장 따뜻하고 정열적인 브람스 해석으로 기억될 만한 훌륭한 연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SU 4159-2 얀 노바크: 합창 작품집 루카스 바질레크(지휘), 마르티누 보이시즈
작곡가 얀 노바크(1921~1984)는 여전히 합당한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20세기의 대가 중 한 명이다. 1968년 ‘프라하의 봄’ 이후 체코를 떠나 망명생활을 했기에 조국 체코와 서방 세계 양쪽에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한 셈이다. 그의 합창 음악은 가볍고 우아하고 유머 감각이 넘치며, 스승 마르티누처럼 재즈의 영향도 엿보인다. 라틴어 가사를 쓴 다양한 합창곡들은 다양한 가사를 재치있게 다루고 있어서 큰 감흥을 받게 되며, 마르티누 보이시즈의 정밀한 앙상블과 명민한 양식감은 음반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작곡가의 딸이 직접 참여한 점도 인상적이며, 세계 최초 녹음도 포함되어 있다.
SU 4142-2 멜랑콜리 스테판 마르지타(노래)
체코 출신의 저명한 오페라 가수로 군림하고 있는 스테판 마르지타가 들려주는 친근하고 대중적인 멜로디의 향연! 마르지타가 처음 발표하는 이 크로스오버 앨범에는 뮤지컬 <노트르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레미제라블>을 비롯해서 ‘룩스 에테르나’, ‘카루소’ 등 대중적인 노래들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 특히 체코 대중음악의 스타인 에바 우르바노바 같은 가수들을 특별 초청해서 다채로움을 더했으며, 퀸 합창단, 에포크 오케스트라가 가세한 반주 역시 대단히 충실하다. 체코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흥미로운 음반이다.
특별추천 구보!! <바로크 최고의 보헤미아 작곡가 얀 디스마스 젤렌카>
SU 0052-2 젤렌카: <레퀴엠> D단조, <미제레레> C단조 ★★★★★
로만 바레크(지휘), 앙상블 바로크 1994, 체코 체임버 콰이어
젤렌카의 레퀴엠과 미제레레를 담은 이 세계 최초 녹음은 독일 바로크의 꽃이었던 드레스덴 궁정을 제패했던 체코 작곡가의 모습을 선명하게 전해준다. 정교한 푸가와 역동적인 반음계가 교차하는 두 작품에는 독일 바로크와 한 세대 뒤의 질풍노도 양식이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어서 최근 들어 왜 젤렌카가 고음악계의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가수들의 열창과 시대악기 앙상블의 연주 또한 인상적이다.
댓글목록
notting86님의 댓글
notting86 작성일SU 4159-2, SU41482 주문합니다.
Violist님의 댓글
Violist 작성일SU41472 부탁 드립니다.
nnlks님의 댓글
nnlks 작성일su 0052-2 젤린카 1장 신청합니다.
hylee612님의 댓글
hylee612 작성일SU 0052-2 젤렌카: <레퀴엠> D단조, 신청합니다.
notting86님의 댓글
notting86 작성일SU 0052-2도 추가로 주문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SU41452, SU41442, SU41612, SU41472, SU41702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