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Hyperion (하이페리온) 신보 (9/19 입고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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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3-08-25 18:12 조회1,393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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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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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 야상곡 & 뱃노래 (2CD)

야상곡 전곡 (13) / 뱃노래 전곡 (13) / 피아노 연탄을 위한 모음곡 돌리’ Op.56 (자장가, 미아우, 돌리의 정원, 키티 왈츠, 다정함, 스페인의 춤)

마르크-앙드레 아믈랭(피아노), 캐시 풀러(피아노-돌리 모음곡)

 

20세기 많은 작곡가들에게 영향을 준 프랑스 작곡가 가브리엘 포레.

포레의 초기 작품은 로맨틱한 성향이 뚜렷하며, 나이가 들수록 화성적이고 선율적으로 더 복잡한 음악으로 진화했다. 이러한 포레의 음악적 스타일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작품이 야상곡과 뱃노래인데, 두 작품은 거의 반세기에 걸친 작곡가의 음악인생을 아우르고 있다. 두 장의 앨범에 각각 전곡을 수록하였다.

마르크-앙드레 아믈랭의 연주는 예상대로 훌륭하다. 뛰어난 섬세함과 독창성을 지니면서도 슈퍼 비르투오조만의 놀라운 테크닉을 선보이며 포레의 극에 다다른 예술의 진수를 훌륭하게 전달한다. 함께 수록된 피아노 연탄곡 돌리 모음곡은 보스톤 클래식 라디오 방송국의 프로듀서이자 사회자인 캐시 풀러가 협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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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 현악 4중주 13/ 콜리지-테일러: 환상적 소품

콜리지-테일러: 5개의 환상적 소품 Op.5 (1895) / 드보르작: 현악 4중주 13Op.106 (1895), 안단테 아파시오나토 B40a (1873)

타카치 사중주단

 

50세를 넘긴 후 신세계로부터, 아메리카 사중주, 첼로 협주곡 등의 걸작을 연이어 작곡한 드보르작(1841-1904)과 영국 왕립 음악 칼리지에서 공부하며 작곡가로서의 명성을 얻기 시작했던 20대 전반의 사무엘 콜리지-테일러(1875-1912)는 모두 1895년에 작품을 창작하였다. 본 앨범에 수록된 두 작곡가의 작품은 작곡가로서의 경력 중 완전히 다른 단계에 있으면서도 서로를 보완하고 동시대적이다.

드보르작 만년의 현악 사중주는 모두 생명력 넘치고 활기에 차 있으며 에너지가 넘치는 음악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작품 106도 예외는 아니다. 타카치 사중주단은 이 작품과 젊은 콜리지-테일러의 적절한 결합으로 이들 모두에 대한 최상의 설명을 제공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현악 사중주단인 타카치 사중주단은 20206월부터 비올리니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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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2K.310-K.311, K.330-K.333 (2CD)

CD1) 피아노 소나타 9K.311 / 피아노 소나타 8K.310 / 피아노 소나타 10K.330 / 환상곡 K.396 / 환상곡 K.397

CD2) 피아노 소나타 11K.3319(터키 행진곡) / 피아노 소나타 12K.332 / 피아노 소나타 13K.333

안젤라 휴이트(피아노/FAZIOLI)

 

2022년 시작된 안젤라 휴이트의 새로운 프로젝트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집 제 2!

모차르트 10대 후반의 작품들 초기 피아노 소나타들로 프로그램한 1집에 이어 2집은 터키 행진곡이 포함된 11번을 비롯해 20대 무렵에 작곡한 6개의 피아노 소나타에 2개의 환상곡까지 수록하였다.

안젤라 휴이트가 연주하는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는 기품과 연륜이 묻어나면서도 활기차고 생동감이 있어 마치 새로운 작품을 듣는 것 같은 기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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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프랑스 모음곡 전곡 (2CD)

CD1) 프랑스 모음곡 1BWV.812 / 프랑스 모음곡 2BWV.813 / 프랑스 모음곡 3BWV.814 / 모음곡 BWV.819 / 모음곡 BWV.822

CD2) 프랑스 모음곡 4BWV.815 / 프랑스 모음곡 5BWV.816 / 프랑스 모음곡 6BWV.817. / 모음곡 BWV.818

마한 에스파하니(쳄발로 & 클라비코드)

 

발매하는 음반마다 화제를 불러 모으는 1984년 테헤란 태생의 이란계 미국인 쳄발리스트 마한 에스파하니는 얼마전 바흐의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음악 수첩 앨범(CDA68387)으로 큰 호평을 얻고 이번에 새롭게 발매하는 바흐 시리즈는 쳄발로와 클라비코드 두가지 악기를 사용해 연주하는 바흐 프랑스 모음곡이다. 에스파하니의 바흐 앨범은 2017 BBC 뮤직 매거진 어워즈 위너, 2016 프레스토 레코딩 파이널리스트, 그라모폰 바로크 기악 부문 후보, ICMA(국제 클래식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절대적인 평가를 얻었다.

2014Hyperion 레이블로 이적하고 첫번째로 발매한 앨범 C.P.E 바흐 뷔르템베르크 소나타집(CDA67995)2014 그라모폰 어워드 바로크 인스트루멘탈 부문 위너를 수상하고 이후 8개의 앨범을 발매한 에스파하니는 이제 명실상부 Hyperion 레이블의 간판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새로운 레코딩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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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드 마쇼: 은혜의 샘

오를란도 콘소트 - 매튜 베너(카운터테너), 마크 도벨(테너), 앵거스 스미스(테너), 도날드 그레이그(바리톤)

 

1988년 영국 국립 고음악 센터에서 결성된 폴리포니 전문 남성 콰르텟인 '오를란도 콘소트'는 기욤 드 마쇼의 음악으로 영국 그라모폰상과 ICMA(국제 클래식 음악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앨범은 마쇼가 살았던 시대의 전염병, 전쟁, 갈등 그리고 귀족사회의 낭만적인 사랑과 종교적인 사랑의 이상을 대비시켜 그 시대적 상황을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오를란도 콘소트가 부르는 'Lay de la fonteinne'의 연주는 매우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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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비히 다저(1526-1589): 미사 파테르 노스테르외 종교 음악집

주를 찬양하라 / 우리의 아버지 / 미사 파테르 노스테르’ / 당신을 향해 눈을 듭니다 / 나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 우리 모두 주께 감사해 / 야콥과 이스라엘이여 이것을 기억하라 / 저를 구원해주소서 / 오랫동안 가리워진 / 형제여 깨어 있으라 / 빛이신 그리스도여

친퀘첸토

 

오스트리아, 벨기에, 영국, 독일, 스위스 등 유럽 각국의 프로페셔녈한 남성 독창자들이 모여 결성된 르네상스 보컬 앙상블 친퀘첸토.

이들은 Hyperion 레이블에서 쟝 리샤포르, 쇤도르프, 야콥 르냐르, 장 규이요, 요하네스 데 클레베, 하인리히 이자크 등 16세기 르네상스의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의 작품들을 소개해 오고 있다. 그 중 장 규이요의 종교 작품집(CDA68180)2017 그라모폰 고음악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루트비히 다저는 플랑드르 악파의 영향을 받아 동시대 사람들로부터 존경받는 작곡가였지만 뮌헨에서 그의 후임이었던 오를란도 디 라수스의 등장으로 인해 음악사에서 희미 해져 버린 인물이다. 그의 삶과 작품은 뮌헨과 슈투트가르트, 카톨릭과 루터파 모두와 연관되어 있으며, 이 앨범은 미사곡 파테르 노스테르외에도 라틴어 모테트와 독일어 코랄 셀렉션을 수록하고 있어 다양한 스타일과 장르를 보여주며 독일 16세기 잘 알려지지 않은 거장의 입문에 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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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페 지 마갈랸이스(c1563-1652): 미사 주여 오소서’, 미사 진정으로 주님은

필리페 지 마갈랸이스(c1563-1652): 일어나소서 주여, 어찌 잠드셨습니까? / 미사 주여 오소서’ / 1선법에 의한 마니피카트 / 미사 진정으로 주님은’ / 저의 죄가 두려워

프란시스코 게레로(1528-1599): 주여 오소서

피에르 드 망시쿠르(c1510-1564): 진정으로 주님은

쿠페르티노스, 루이스 토스카노(지휘)

 

그라모폰 어워즈를 수상한 보컬 앙상블 쿠페르티노스는 루이스 토스카노의 지휘로 다시 한번 포르투갈 황금시대 폴리포니의 위대한 인물을 세상에 알린다.

필리페 지 마갈랸이스는 16~17세기에 활약하며, 1623년부터 1641년까지 왕립 예배당 사제를 지냈고 동시대 작곡가들 중 가장 존경받는 포르투갈 음악가로 여겨지는 인물이다.

2009년에 쿠페르티노스는 쿠페르티노 데 미란다 재단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광대한 포르투갈 폴리포니 음악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 지휘자 루이스 토스카노는 브라방트 앙상블, 아르스 노바 코펜하겐, 무지카 픽타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르투갈의 테너이다.

2019Hyperion과 함께 마누엘 카르도소의 레퀴엠(CDA68252)으로 그라모폰상 얼리 뮤직 부문 최고상을 차지하며 전세계에 이름을 알렸으며, 두 번째 앨범 두아르테 로보의 세계 최초 녹음 미사곡(CDA68306)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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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도

R. 슈트라우스(1864-1949): 독일어 모테트 Op.62 / 스벤-다비드 산드스트룀(1942-2019): 4개의 사랑 노래 / 올리비에 메시앙(1908-1992): 예수 영원에 대한 찬가(클리투스 고트발트 편곡) / 암브로슈 초피(b1973): He wishes for the Cloths of Heaven / R. 슈트라우스: 저녁 Op.34-1 / 마테이 카스텔리치(b1994): 크레도/아이 빌리브

라트비아 국립 합창단, 마리스 시르마이스(지휘)

 

2022년 창립 80주년을 맞이한 라트비아 국립 합창단과 1997년부터 예술감독과 수석 지휘자를 맡고 있는 마리스 시르마이스는 이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통해 성스러운 사랑과 세속적인 사랑의 대조적인 측면을 탐구한다.

많은 인원이 요구되기 때문에 자주 연주되지 않는 R. 슈트라우스 두개의 합창 작품과 원곡 이상으로 매력적인 메시앙 예수 영원에 대한 찬가(세상의 종말을 위한 4중주곡 5악장)의 편곡 버전, 그리고 젊은 슬로베니아 작곡가의 작품까지. 특히 카스텔리치가 초피에게 바친 '크레도/아이 빌리브'는 안토니오 로티(1667-1740)'십자가에 못 박혀'를 인용한 매우 감동적인 작품으로, 지휘자 시르마이스는 이 작품을 클래식의 위대한 합창 작품에 비견할 수 있다고 극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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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섬집 Vol.1

에드워드 엘가(1857-1934): 위대하신 주님 Op.67, 주께 영광 돌릴지어다 Op.74

사뮤엘 세바스티안 웨즐리(1810-1876): 황야

허버트 하우얼즈(1892-1983): The house of the mind

폴 스파이서(b1952): Come out, Lazar

패트릭 가워즈(1936-2014): 갈릴레아 사람들

제임스 맥밀런(b1959): 주님께 감사하라

프란시스 포트(b1957): 토카타(오르간 독주)

데이비드 베드널(b1979): Everyone sang

캠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 합창단, 해리슨 콜 & 조나단 리(오르간), 스티븐 레이튼(지휘)

 

2012년 영국 그라모폰상을 수상한 미국의 명문 트리니티 칼리지 합창단과 지휘자 스티븐 레이튼의 대망의 앤섬집이 시작된다.

그 첫번째로 앤섬 역사에서 중요한 작곡가 사뮤엘 세바스티안 웨즐리의 '황야(The wilderness)'와 웨즐리를 칭송한 에드워드 엘가의 대표작 '위대하신 주님(Great is the Lord)', ‘주께 영광 돌릴지어다(Give unto the Lord)’를 수록하고 있으며, 더불어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에 쓰여진 하우얼즈와 맥밀런의 작품 등 총 9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프란시스 포트의 토카타는 오르간 독주곡이다.

이 앨범은 200년에 걸친 8개의 앤섬(Anthem)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들이 담겨 있으며, 특히 최근 작품에 집중되어 있어 더욱 환영 받는 앨범이다. 일리 대성당(Ely Cathedral)의 웅장한 분위기에서 녹음된 이 앨범은 엘가와 하우얼즈의 인기곡을 비롯해 시대를 초월한 현대 작곡가의 프로그램으로 성스러운 합창 작품들이 여전히 살아있고 중요한 전통임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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