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O 신보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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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4-05-07 19:50 조회6,507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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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O 신보


 


 


 


 




cpo7777992 존 다울랜드와 동시대인


얀 코보프(테너), 울리히 베데마이어(류트), 시모네 에케르트(지휘), 함부르크 라츠무지크


존 다울랜드는 1600년 무렵 유럽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음악가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고국 영국을 떠나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덴마크를 돌아다니며 활동했는데, 이 음반에는 다울랜드의 음악 여정을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다울랜드의 작품을 중심으로 제자 및 그와 교류했던 작곡가들과 그의 작품을 편곡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모아 놓아서 당대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재현했다. 최근 바로크 음악계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테너 중 한 명인 얀 코보프가 특유의 섬세한 감각으로 멋진 노래를 들려준다.


 


 


 


 


 




cpo7773162 삼마르티니, 피오렌차, 만치니, 하세, 타르티니 등의 리코더 협주곡


미하엘 슈나이더(리코더), 카펠라 아카데미카 프랑크푸르트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리코더 연주자 중 한 명인 미하엘 슈나이더가 진행하고 있는 ‘비르투오조 리코더’ 시리즈 2탄! 흔히 듣기 힘든 하세의 소나타를 비롯해서 삼마르티니, 만치니, 타르티니, 빈치 등 바로크 시대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리코더 협주곡 및 소나타 8곡을 담았다. 비발디 외에도 당대 이탈리아에 뛰어난 리코더 작품이 많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 멋진 선곡에, 슈나이더 특유의 호쾌하면서도 음악적 과장이 없는 명쾌한 연주가 어우러진 음반이다. 특히 처음으로 녹음된 타르티니의 협주곡은 바로크 애호가들에게 진정한 발견이 될 것이다.


 


 


 


 


 




cpo7778072 바흐: 모테트 전곡


헤르만 막스(지휘), 라이니셰 칸토라이


이미 오래 전부터 바흐의 교회음악을 꾸준히 녹음하면서 연주사에 남을 걸작 녹음을 여러 편 만든 지휘자 헤르만 막스와 라이니셰 칸토라이가 드디어 바흐 모테트 작품집을 녹음했다. 바흐의 모테트는 몇 년 전부터 갑자기 주목을 받으며 뛰어난 음반이 연달아 나오고 있는데, 간소한 콘티누오 반주와 콘체르티스트-리피에니스트 해석을 채용한 헤르만 막스의 연주는 성악적인 아름다움을 전면에 내세운 섬세한 연주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슬픔과 기쁨의 감정을 담은 가사를 섬세하게 표현한 점이 은은한 감동을 준다.


 


 


 


 


 




cpo7778372 헨델: 6곡의 피아노 협주곡 op.4
(Hybrid-SACD)


마티아스 키르슈네라이트(피아노), 라바르드 스쿠 라르센(지휘), 노이스 도이치 카메라아카데미


헨델의 오르간 협주곡(op.4)는 바로크 음악의 명곡이자 훗날까지 계속 연주된 작품인데, 마티아스 키르슈네라이트가 사상 처음으로 그 중 첫 6곡을 피아노 협주곡으로 바꾸어 연주했다. 이미 악보 출판 당시부터 하프시코드로도 연주할 수 있다고 명시된 만큼 다양한 해석에 열려 있는 셈인데, 그 결과는 모든 면에서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피아노만의 다양한 표현과 바로크 연주 양식을 고려한 명쾌한 터치가 상큼한 느낌을 주며, 원곡의 핵심을 유지하면서도 피아노에 맞게 살짝 새로 단장한 오케스트라 역시 대단히 아름답다.


 


 


 


 


 




cpo7776332 요한 고틀리프 그라운, 카를 하인리히 그라운: 3중주 작품집


레 아미스 드 필리프


그라운 형제는 프리드리히 대왕의 궁정 악단을 이끌었던 중심 인물로, 베를린 악파를 대표하는 대가였다. cpo가 드레스덴 국립 도서관과 손잡고 선보이는 아카이브 시리즈 3탄은 그라운 형제의 바이올린-비올라-건반 트리오를 담고 있다. 4곡의 3중주는 악기의 명인기를 강조하면서도 정열적인 감정을 가득 담은 수작으로, 당대에 중부 유럽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수백곡의 트리오 중에서 가려 뽑은 이 작품들은 아마추어가 아닌 뛰어난 연주가를 필요로 하는 작품들로 루트거 레미(포르테피아노), 안네 슈만(바이올린), 에바 살로넨(비올라)이 인상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cpo7775562 파헬벨: 오르간 작품 전집 1집
(Hybrid-SACD, 5CDs)


제임스 데이빗 크리스티, 크리스티안 슈미트, 외르겐 에슬, 미하엘 벨로티(오르간)


cpo가 오랜 준비 끝에 드디어 기념비적인 요한 파헬벨(1653~1706)의 오르간 작품 전집 녹음에 착수했다. 제임스 데이빗 크리스티 등 네 명의 연주자가 아일레르트-쾰러 오르간(1738) 등 여러 역사적 오르간을 바꿔가며 진행하고 있는 이 전집은 북독일 악파에 비견되는 남독일 오르간 악파 최대의 거장인 파헬벨의 작품 세계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파헬벨의 오르간 작품은 실용적 음악으로 낮게 평가받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 전집은 그런 시각을 바로잡아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훌륭한 연주와 빼어난 역사적 악기, 훌륭한 녹음이 어우러진 음반이다.


 


 


 


 


 




cpo7777542 텔레만: 루가 수난곡(1728)
(2CD)


미하엘 알렉산더 빌렌스(지휘), 쾰른 아카데미


cpo가 자랑하는 텔레만 컬렉션의 신작은 1728년작 루가 수난곡을 담고 있다. 텔레만은 무려 11곡에 달하는 루가 수난곡을 썼는데, 1728년에 쓴 이 작품은 그 중에서도 오라토리오적 성격이 두드러지는 후기작과는 달리 전례용 수난곡의 정서를 담고 있어서 일찍부터 주목을 받아왔던 작품이다. 텔레만답게 다양한 음악적 요소가 어우러져 있으며 특히 유다의 배신 장면은 강렬한 집중력이 돋보인다. 지휘자 빌렌스와 뛰어난 독창진, 합창단, 오케스트라가 혼연일체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사를 파고드는 연주 역시 인상적이다.


 


 


 


 


 




cpo7775022 작서, 뒤벤, 니타우프, 힌츠 노인하버의 오르간 작품들
(Hybrid-SACD)


프리드헬름 플람메(오르간)


위대한 북독일 오르간 악파의 유산을 탐구하고 있는 프리드헬름 플람메의 시리즈 10집은 8명의 마스터에게 바쳐진 일종의 옴니버스 음반이다. 이 작곡가들은 모두 발틱해 연안에서 활동했던 이들로, 북독일 악파에서 배출되었거나 그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음악가들이다. 코랄과 환상적 양식에 근거한 이들의 오르간 음악은 간소하면서도 깊은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플람메르는 이 시대, 이 지역의 악기 중 거의 유일하게 남아있는 덴마크의 헬싱괴르에 있는 1641년제 로렌츠-프리츠슈 오르간의 그윽한 음색을 잘 살린 멋진 연주를 들려주며, 녹음 역시 훌륭하다.


 


 


 


 


 




cpo7778032 미츨러: 20곡의 가곡과 송가


시빌라 루벤스(소프라노), 클라우스 메르텐스(바리톤), 루돌프 루츠(하프시코드), 마야 암라인(첼로)


바로크 가창의 대가인 클라우스 메르텐스와 시빌라 루벤스가 로렌츠 크리스토프 미츨러(1711~1778)의 가곡과 송가를 들려준다. 미츨러는 독일 출신의 철학자이자 작가, 출판업자, 음악 이론가였던 팔방미인으로, 작곡가로도 주목할 만한 작품을 많이 남겼다. 대 바흐의 제자였던 미츨러는 스승의 음악과 음악 이념을 후대에 알린 인물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한데, 그런 차원에서 안스바흐 바흐 주간과 cpo가 함께 미츨러의 가곡 및 송가를 녹음했다. 이 작품들은 카를 필립 에마누엘 바흐의 송가와 함께 당대 독일 독창곡 양식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cpo7775322 쿠나우: 7곡의 하프시코드 소나타


얀 카츠슈케(하프시코드)


요한 쿠나우(1660~1722)는 오늘날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전임자, 혹은 <성서 소나타>의 작곡가로 주로 알려져 있지만 바흐에 앞서 <클라비어 위붕>을 작곡한 뛰어난 작곡가이자 특히 건반 음악의 대가였다. 얀 카츠슈케가 하프시코드를 연주한 이 음반에는 쿠나우의 건반 소나타 7곡이 담겨 있는데, 풍부한 표현과 대담한 감각, 독특한 유머 감각은 훨씬 후기의 음악을 연상케 하는 요소가 가득하다. 특히 당대에 큰 인기를 얻어서 널리 퍼졌으며, 그로 인해 후배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준 작품들이기도 하다. 카츠슈케의 신뢰할 만한 연주 역시 인상적이다.


 


 


 


 


 




cpo7778182 슈포어: 바이올린 협주곡 전집
(8CDs)


울프 횔셔(바이올린), 크리스티안 프뢰흘리히(지휘), 베를린 방송 심포니 오케스트라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낱장으로 발매되어 큰 화제와 찬사를 불러일으켰던 루이 슈포어의 바이올린 협주곡 전집 녹음이 매력적인 박스물로 묶였다. 독일 바이올린 악파의 시조인 슈포어는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가득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당대부터 20세기 초반까지 큰 인기를 누렸는데, 이 전집 음반은 20세기에 부당하게 과소평가된 작품의 진가를 다시 드러낸 기념비적인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횔셔는 풍부한 음색과 훌륭한 양식미를 갖춘 연주를 들려주며 오케스트라의 반주 또한 대단히 충실하다.


 


 


 


 


 




cpo7777452 슈포어: 교향곡 4번, 5번


하워드 그리피스(지휘), 하노버 NDR 라디오 필하모니


루이 슈포어의 교향곡 시리즈는 cpo가 진행하는 또 하나의 화제작이다. 독일 바이올린 악파의 시조이자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슈포어는 오페라와 교향곡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는데, 특히 교향곡 4번과 5번은 포스트-베토벤 시대에 가장 큰 각광을 받았던 19세기 초반의 ‘히트작’이었다. 특히 시에 영감을 받은 악상은 낭만주의 표제음악의 선구자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미 여러 편의 녹음을 통해 찬사를 받은 하워드 그리피스와 하노버 NDR 라디오 필하모니가 작곡가와 음악 양식에 대한 공감과 강한 집중력이 돋보이는 연주를 들려주며, 극적 서곡 <마트로제> 역시 보너스에 그치지 않은 좋은 선물이다.


 


 


 


 


 




cpo7778422 주페: 레퀴엠 오라토리오
(2CDs)


아드리아노 마르티놀리 다르시(지휘), 그라츠 오페라 합창단, 그라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란츠 폰 주페는 오늘날 주로 오페레타 작곡가로 유명하진 최근 들어 레퀴엠, <미사 달마티카> 등 교회음악 작곡가로서 집중적인 재조명을 받고 있다. 주페가 <레퀴엠 오라토리오>라는 특이한 제목을 붙인 이 작품은 자신의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인 레퀴엠을 대대적으로 개작한 것으로, 기존의 작품에 레치타티보와 아리아를 붙여서 2배로 확장한 인상적인 작품이다. 오르간과 관악기가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프렐류드부터 전편에 걸쳐 독특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작품에 공감하는 열띤 연주 역시 인상적이다.


 


 


 


 


 




cpo7778002 바그너: 피아노 소나타 A장조, B장조, 괴테의 <파우스트>에 의한 일곱 개의 작품


토비아스 코흐(피아노), 막달레나 힌테어도블러(소프라노) 외


리하르트 바그너의 초창기 작품을 담은 희귀한 음반! 바그너가 스물여덟 살 때 쓴 작품 번호 1번 피아노 소나타 B장조를 비롯해서 피아노 소나타 A장조와 괴테의 <파우스트>에 의한 일곱 개의 작품을 수록했다. 피아노 소나타 두 곡은 연주 시간이 30분에 육박하는 대곡으로 베토벤 소나타의 강한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며, 코흐가 1851년제 슈타인그래버 피아노를 인상적으로 연주했다. 한편 <파우스트>에서 가사를 가져 온 일곱 개의 작품은 독창과 합창, 피아노 반주가 어우러진 독특한 작품으로, 바그너 애호가들에게는 특히 큰 감흥을 줄 것이다.


 


 


 


 


 




cpo7775862 헤어초겐베르크: 가곡집


엘레네 린트크비스트(소프라노), 필립 포글러(피아노)


최근 들어 하인리히 폰 헤어초겐베르크는 보수적인 독일 악파를 대표하는 ‘브람스의 아류’가 아닌 독자적인 작곡가로서의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에디션을 통해 그의 다양한 실내악곡과 피아노 작품집을 선보였던 cpo가 이번에는 가곡집을 소개한다. 내밀한 음악 표현과 잘 만들어진 구성, 폴리포니적 텍스추어가 인상적인 헤어초겐베르크의 가곡은 대부분 아내를 위해서 쓴 곡으로 작곡가의 가장 개인적인 창조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브람스도 높이 평가했던 헤어초겐베르크의 가곡을 린트크비스트와 포글러가 인상적인 연주로 재현했다.


 


 


 


 


 




cpo7776752 말러: <뿔피리> 가곡집,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림: 릴케에 의한 네 개의 노래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엥(테너), 스티븐 슬론(지휘), 보훔 심포니


우리 시대의 에반겔리스트, 크리스토프 프레가르디엥이 말러의 <뿔피리> 가곡집과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그리고 볼프강 림의 관현악 가곡을 노래한다. 프레가르디엥은 자타가 공인하는 독일 낭만 가곡의 위대한 해석자로, 그의 명쾌하면서도 정교하고 지적인 가창은 이제 가장 원숙한 경지에 도달했다고 할 만하다. 이미 여러 장의 말러 음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프레가르디엥은 한층 더 그윽하고 내면적인 노래를 들려주며, 림의 경우에는 관현악 반주 판본을 초연한 당사자답게 권위가 느껴지는 빼어난 해석을 선보인다.


 


 


 


 


 




cpo7771032 바인가르트너: 교향곡 7번
(Hybrid-SACD)


마르코 레오냐(지휘),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펠릭스 바인가르트너는 cpo 시리즈를 통해서 작곡가로서 새로운 조명을 받고 있다. 마르코 레오냐가 작곡가와 깊은 인연이 있는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이 음반에는 작곡가의 마지막 교향곡인 7번이 담겨 있는데, 합창단과 관악 앙상블, 독창진, 독주 오르간이 가세한 대규모 작품이다. 횔덜린을 비롯한 다양한 가사를 차용한 가사와 웅대한 스케일, 후기 낭만주의의 음악 언어가 조화를 이룬 인상적인 작품이며,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오랜 연구 끝에 악곡에 대한 깊은 공감을 담은 연주를 들려준다.


 


 


 


 


 




cpo7772342 뢴트겐: 첼로 협주곡 전집


그레고르 호르슈(첼로), 다비드 포르셀레인(지휘), 네덜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네덜란드 음악계를 대표했던 율리우스 뢴트겐(1855~1932)은 최근 들어 다양한 음반이 출시되면서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이 음반에는 그의 첼로 협주곡 3곡이 모두 담겨 있는데, 친한 친구였던 파블로 카잘스에게 헌정된 협주곡 2번을 비롯해서 저마다 그리그, 율리우스 클렝겔 등 저명한 음악가들과의 에피소드가 얽혀있는 흥미로운 작품들이다. 특히 첼로를 좋아했던 뢴트겐은 이 악기의 언어를 깊이 이해하고 있었으며, 협주곡을 통해 깊은 감정과 풍부한 표현을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cpo9997032 페테르손-베르거: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집


울프 발린(바이올린), 로베 데르빙어(피아노)


빌헬름 페테르손-베르거(1867~1942)는 세기가 바뀔 무렵 스웨덴 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최근 들어 활발한 재조명을 받고 있다. 이번에 소개되는 바이올린 소나타와 소품은 그의 교향곡에 비해서 초기작이 많으며, 따라서 낭만주의 음악의 언어를 따른 매력적인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리그를 연상케 하는 서정적인 선율미, 자연스러운 균형 감각과 민속적인 요소가 가미된 풍부한 표현이 깊은 인상을 준다. 특히 모음곡 op.15는 ‘스웨덴 모음곡’이라고 부를 만하다. 섬세한 앙상블을 만들어내는 발린과 데르빙어의 연주 역시 훌륭하다.


 


 


 


 


 




cpo7777132 게오르크 슈만: 가곡, 피아노 작품집


실비아 바이스(소프라노), 카롤라 타일(피아노)


게오르크 슈만(1866~1952)의 음악은 cpo의 실내악과 교향곡 음반을 통해 상당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가곡과 피아노 작품들은 최초로 녹음된 작품들로, 특히 가곡은 오랫동안 베를린 징-아카데미를 이끌었던 작곡가답게 인성에 대한 섬세한 감각과 후기 낭만주의의 농염한 감정이 흐르는 수작이다. 특히 20세기 초에 만들어진 <처녀의 노래> op.35는 작곡가의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수작이라고 할 만하다. 한편 게오르크 슈만의 ‘무언가’라고 할 수 있는 피아노 소품들도 각별한 아름다움을 품고 있다.


 


 


 


 


 




cpo7774712 슈나벨: 피아노 소나타, 피아노 5중주, 가곡
(2CDs)


펠레그리니 4중주단, 이르멜라 뢸케(피아노), 시빌레 캄푸에스(알토)


아르투르 슈나벨(1882~1951)은 당대 제일의 고전 작품 해석자인 동시에 가장 진보적인 음악 기법을 두루 섭렵했던 야심찬 작곡가인 야누스적인 인물이었다. 이번 음반에는 슈나벨이 작곡한 피아노 5중주와 피아노 소나타를 비롯한 피아노 독주곡, 가곡을 다양하게 담았다. 쇤베르크를 비롯한 당대의 작곡 기법을 광범위하게 받아들였던 그의 작품은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2001년에 다시 세상에 공개된 피아노 5중주는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펠레그리니 사중주단을 중심으로 한 연주자들도 신뢰할 만한 연주를 들려준다.


 


 




댓글목록

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

cpo7778372 헨델: 6곡의 피아노 협주곡 op.4 (Hybrid-SACD) 마티아스 키르슈네라이트(피아노), 라바르드 스쿠 라르센(지휘), 노이스 도이치 카메라아카데미

능금소년님의 댓글

능금소년 작성일

cpo7776752 말러: <뿔피리> 가곡집,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 림: 릴케에 의한 네 개의 노래 부탁드립니다.

ykycom님의 댓글

ykycom 작성일

cpo7776332 / cpo7775322 / cpo7777452 / cpo7778002  부탁드립니다.

ykycom님의 댓글

ykycom 댓글의 댓글 작성일

cpo7775322 가 아니라 cpo9997032 입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KBS: cpo7777132  cpo7776752  cpo7778002 cpo7778072 cpo7778422  cpo7778182
cpo7777452  cpo7777542  cpo7778372 cpo7775562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yung947님의 댓글

myung947 작성일

cpo7778372 헨델
cpo7778182 슈포어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ID: myung947 님까지 연락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