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dor 신보

Tudor7191 말러: 교향곡 6번 “비극적”(SACD Hybid)

* 연주: 조나단 노트(지휘), 밤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탄탄한 구조미와 분석력으로 말러 사이클의 신명연으로 등극한 바 있는 조나단 노트와 밤베르크 심포니의 말러 시리즈. 6번 “비극적”은 큰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는 7번과 9번만큼이나 강렬하며, 노트 특유의 비범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연주이다. BBC 뮤직 매거진은 극적인 어법에 있어서 번스타인의 첫 번째 뉴욕 레코딩에 비할만하다 평했으며, 팡파르 지는 세속성을 걷어낸 명쾌한 분석력에서 피에르 불레즈의 연주보다 앞선다 평했다.

* BBC 뮤직 매거진 초이스 ★★★★★

Tudor7192 말러: 교향곡 8번 “천인 교향곡”(SACD Hybid)

* 연주: 마누엘라 우흘(소프라노), 알베르트 도멘(바리톤)외 솔리스트

조나단 노트(지휘), 밤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체코 필하모닉 합창단, 빈트스바흐 소년 합창단

조나단 노트와 밤베르크 심포니의 말러 사이클의 마지막 정점을 찍는 교향곡 8번 “천인 교향곡”. 78분대의 런닝 타임이 말해주듯 상쾌한 추진력과 놀라운 통제력이 돋보이는 명연으로 거대한 작품의 구조 속에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노트의 명쾌한 분석력이 최고조로 발휘된 명연이다. 팡파르 지는 말러 교향곡 8번의 탑 5에 들 만한 연주로 평했으며, 선데이 타임즈지는 지구상에서 가장 과소평가 받은 지휘자가 연주한 말러 사이클의 완벽한 클라이맥스라 극찬했다.

* 인터내셔널 레코드 리뷰 ‘Outstanding’ 수상

Tudor7166 페르골레지: 스타바트 마테르

* 연주: 요나 쉔켈(보이 소프라노), 알렉스 포터(카운터 테너), 알폰스 폰 아르버그(지휘), 취리히 소년 합창단, 카프리치오 바로크 오케스트라

페르골레지의 작품 가운데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레퍼토리인 스타바트 마테르를 소년 합창단과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이색적인 음반. 천상의 소리에 비견되는 소년 합창단의 화음과 간결한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하모니는 세속에 물들지 않은 종교 작품 본연의 정갈한 아름다움과 빼어난 궁합을 이룬다. 두 명의 솔리스트는 보이 소프라노와 카운터 테너가 맡았는데, 걸출한 카운터 테너인 알렉스 포터와 더불어 보이 소프라노의 요나 센켈의 맑고 청아한 음색은 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