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ctus 신보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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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4-04-07 12:21 조회7,546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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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tus 신보
TB660302 F. 쿠프랭: ‘콩세르 루아요’ 모음곡 3, 4번, ‘누보 콩세르’ 모음곡 9번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쳄발로), 클라우디오 루파(트라베르소), 파올로 판돌포(비올라 다 감바)
이탈리아 최고의 고음악 드림팀이 연주하는 프랑스 바로크의 대표 실내악곡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이탈리아 최정상의 고음악 연주자인 알레산드리니와 판돌포, 루파가 함께 했다는 사실만으로 이 음반은 최고를 의미한다. 쿠프랭은 18세기 초 프랑스 왕궁 최고의 음악가로, 그는 1714년부터 이듬해까지 태양왕 루이 14세를 위해 <콩세르 루아요>(왕의 음악회)를 작곡했다. 이 곡은 전주곡-알레망드-사라방드/쿠랑트로 이어지는 프랑스 스타일 모음곡이며, 프랑스 바로크를 대표하는 실내악곡이다. 1724년에 덧붙여진 <통합된 취향 혹은 누보 콩세르>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타일을 혼합한 것으로, 보다 자유롭고 유쾌하다.
TB672258 비발디: 현을 위한 여섯 개의 협주곡
파비오 비온디(바이올린), 파올로 판돌포(더블베이스),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지휘/쳄발로)
이탈리아 최고의 고음악 연주자들이 결정한 ‘콘체르토 이탈리아노’의 전설적인 연주
오늘날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은 비온디, 판돌포, 알레산드리니 등으로 대표된다. 이들은 ‘콘체르토 이탈리아노’라는 단체를 만들었으며, 명실상부한 이탈리아 최고의 고음악 앙상블로 전설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큰 명성을 얻은 비온디는 이 음반에서도 발군의 빛나는 실력을 발휘하며, 쳄발로를 맡은 알레산드리니는 더블베이스의 판돌포와 함께 화려하고 풍부한 통주저음을 선보인다. 이들은 앙상블 곡부터 두 대의 바이올린 협주곡까지 폭풍과 같이 휘감는 격정으로 파란만장했던 비발디의 삶을 들려준다.
TC400005 ‘과르디아그렐레 코덱스’ 성가 전곡
데 본 파롤레, 마르코 지아친투치(지휘)
‘아르스 수브틸리오르’ 양식을 보여주는 14세기 이탈리아 중세 성가
이 음반은 성 마리아 대성당에 있던 ‘과르디아그렐레 코덱스’에 수록된 성가 전곡을 수록하고 있다. 이 곡은 이탈리아 중동부 아브루초 지역에서 14세기에 발흥했던 ‘아르스 수브틸리오르’ 양식을 잘 보여준다. ‘더 섬세한 예술’이라는 의미의 이 용어는, 앞서 있었던 ‘아르스 안티쿠아’와 ‘아르스 노바’보다 더 세련되고 섬세하게 발전시킨 음악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데 본 파롤레’는 중세의 악기였던 비엘라, 리라, 심포니아, 코르나무사 등 흥미로운 악기를 연주하며, 네 명의 가수의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음성은 벗겨진 중세 성화를 연상케 한다. [세계최초 녹음]
TC450701 가푸리오: 카르네발 미사, 모테트
일 콘비토 아르모니코, 스테파노 부스키니(지휘)
이탈리아 르네상스에 꽃피운 가푸리오의 폴리포니 음악
프란키노 가푸리오는 르네상스 시대였던 15-16세기에 걸쳐 밀라노에서 활동했던 작곡가로, 폴리포니(다성부) 양식이 점차 발전하고 있던 시기에 돋보이는 존재였다. 그는 음악보다는 다양한 이론서로 유명한데, ‘일 콘비토 아르모니코’ 합창단이 1997년에 가푸리오의 작품으로 콰르티아노 폴리포니 연주 경연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그의 음악이 알려졌다. 이 합창단은 그 이후 가푸리오의 작품을 꾸준히 연주해오고 있으며, 중요한 음반도 녹음하고 있다. 이 음반은 그 중 하나로, 그의 폴리포니 예술을 잘 보여주는 미사와 모테트들을 수록했다. [세계최초녹음]
TC531302 마렌치오와 동시대 작곡가: 마드리갈과 춤곡, 환상곡
안젤라 알레시(소프라노), 도메니코 체라사니, 마시모 로나르디(류트)
16세기 말 로마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였던 마렌치오의 아름다운 유산
루카 마렌치오는 16세기 후반에 로마에서 활동했던 뛰어난 성악가로, 탁월한 성악 작품을 다수 남겼다. 그는 로마에서 가장 뛰어난 음악가들을 고용했던 에스테 추기경의 카펠마이스터였는데, 1580년에 ‘마드리갈 1집’을 출판하고 에스테 추기경에 헌정했다. 이 음반은 바로 이 악보집의 노래를 수록했다. 2013년 ‘시테 드 메티에’ 상을 수상한 알레시의 미성은 우아한 예스런 감성을 담뿍 담고 있으며, 체라사니와 로나르디의 류트는 단아한 귀족 여인을 연상케 한다. 동시대 작곡가인 라소, 갈릴레이, 카로소, 네그리 등의 작품도 함께 수록되었다.
TC692005 타르티니와 그의 제자들의 바이올린 작품
지오바니 굴리엘모(바이올린), 안드레아 팔라디오 바로크 오케스트라
타르티니의 가르침을 받은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거장들의 총집합
18세기 이탈리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인 타르티니는 1727년부터 2~10명의 학생 그룹을 만들어 가르쳤다. 이 사설학교를 ‘국제학교’라고 불렀는데, 유럽 곳곳에서 학생들이 모여 그의 가르침을 받았다. 이 음반은 이 학교에서 공부하고 거장의 반열에 오른 일곱 작곡가의 바이올린 작품을 수록했다. 타르티니의 무반주 소나타는 그의 놀라운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수작이며, 마지막 독일 바로크의 거장인 그라운의 협주곡은 중요한 자료이다. 파갱의 소나타는 프랑스 특유의 나른한 여유가 느껴지며, 시르멘-롬바르디 부부의 작품은 행복으로 가득하다. [세계최초녹음]
TC771960 스폰티니: 보컬 챔버 뮤직 전곡 [5 for 2.5]
치냐(소프라노), 모렐리(메조소프라노), 슬레이터(소프라노), 토시(테너)
19세기 초 파리지엥을 감동시킨 스폰티니의 낭만적인 노래들
스폰티니는 이탈리아 출신이지만 파리에서 활동했던 오페라 작곡가였다. 그는 파리에서 큰 성공을 거둬 글루크의 후계자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케루비니, 마이어베어, 베를리오즈, 바그너 등이 그의 작품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오페라뿐만 아니라 피아노, 기타, 하프 등이 반주하는 보컬 챔버 뮤직을 다수 작곡했는데, 다섯 장의 CD에 그 전곡이 수록되었다. 오페라 작곡가답게 콘서트용 아리아와 같이 극적이면서도 우아한 묘미가 어우러져 있으며, 19세기 에라르 피아노와 스퀘어 피아노, 에라르 하프 등을 사용하여 매우 흥미롭다. [세계최초녹음]
TC831640 페트랄리: 오페라 작품 전곡 [6CD+1DVD for 2.5]
줄리오 피오바니(오르간)
19세기 이탈리아의 ‘극장 오르간’ 음악
빈첸초 페트랄리는 19세기 이탈리아 낭만 오르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그의 오르간 음악에는 당시 유행했던 오페라 아리아 풍의 멜로디와 클라이맥스 진행 등이 고스란히 들어있어 ‘극장 오르간’이라고 불렸으며, 다양한 장치와 스톱을 활용한 극적 표현은 신기할 정도이다. 이와 함께 팔레스트리나, 북스테후데, 바흐 등이 오르간 작품을 통해 전한 위대한 폴리포니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부록으로 들어있는 DVD는 연주에 사용된 19세기 이탈리아 오르간과 실재 연주하면서 다양한 장치와 그 효과를 보여준다. 매우 흥미롭고 유익하다. [세계최초녹음]
TC870602 귀도 알베르토 파노: 환상 소나타, 안단테 아파쇼나토 등
로베르토 코스타(바이올린), 필리포 파리넬리(피아노)
이탈리아 기악음악의 저력, 파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이탈리아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파노는 1922년 밀라노 음악원의 피아노 교수가 되었지만, 1943년 파시스트 정권에 의해 축출되어 숨어 지냈으며, 1945년 교수 자리에 복귀했던 다사다난한 인생을 살았다. 그는 20세기 전반을 살았지만 19세기 낭만 전통을 이어받았으며, 오페라에 가려졌던 이탈리아 기악음악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환상 소나타>는 브람스를 연상시키면서도 이탈리아의 열정과 대담한 표현이 돋보이며, <안단테 아파쇼나토>에는 파노의 낭만적 감수성이 진하게 배어있다. 바흐의 <바이올린 소나타>는 파노가 편집한 것이다. [세계최초녹음]
TC871901 스칼레로: 바이올린 소나타, 세 개의 왈츠-카프리스, 세 개의 무반주 카프리스 등
마우로 토르토렐리(바이올린), 안젤라 멜루소(피아노)
낭만적인 텍스쳐와 조밀한 사운드, 스카렐로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로사리오 스칼레로는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시보리와 [세계최초녹음]
TC920701 가슬리니: 협주곡 등 플루트 작품 전곡
로베르토 파브리치아니(플루트), 마시밀리아노 다메리니(피아노), 로마 필하모닉
이탈리아 최고의 재즈 아티스트가 작곡한 감수성 가득한 클래식 플루트
이탈리아의 유명한 재즈 피아니스트인 지오르지오 가슬리니는 적지 않은 클래식 작품도 작곡했는데, 여섯 곡의 플루트 작품이 이 음반에 수록되어있다. 2012년 작품인 <모양이 있는 아리아>는 다양한 기하학적 형태를 음악화한 현대적인 작품이며, 초기곡인 <합창>과 <로가르>는 다양한 음악적 제스처를 보여준다. 2011년 작품인 <미친 종>은 자유분방하고 애교 섞인 소품들이고, <궤도>는 세 종류의 플루트의 특징을 살펴본다. 가장 규모가 큰 <협주곡>은 영화음악과 같이 극적이면서 감상적인 작품으로, 영화음악의 대부 니노 로타가 연상된다. [세계최초녹음]
TC970303 카라라: 롬바르드의 작은 전망대
피에레티, 비탈레, 베네티, 라텔라, 몰리나리, 지오바닐레 실내 오케스트라
아미치스의 유명한 교육적 동화 ‘사랑의 학교’를 각색한 음악극
크리스티안 카라라는 이탈리아에서 각광받고 있는 젊은 작곡가로, 성악곡에서부터 관현악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롬바르드의 작은 전망대>는 여섯 부분으로 구성된 작은 실내용 음악극으로, 에드몬도 데 아미치스의 유명한 교육적 동화 <쿠오레>(1886년작. ‘사랑의 학교’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있다.)에 기초하여 작곡자가 직접 각색했다. 각 장면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상황들이 매우 극적이고 집약적으로 표현되어있으며, 따라서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일으키는 데 성공한다. [세계최초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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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
TB672258 비발디: 현을 위한 여섯 개의 협주곡 파비오 비온디(바이올린), 파올로 판돌포(더블베이스),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지휘/쳄발로)
oksemu님의 댓글
oksemu 작성일TB672258 비발디. TC692005.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TB660302 , TB672258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 누락된 신보는 추후 입고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