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Arts 신보

3073994 (Blu-Ray)

<핫 이슈!!!>

클래식 애호가를 위한 소중한 선물 Vol.3

20세기의 위대한 실내악 앙상블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 유진 이스토민, 아이작 스턴, 레너드 로즈/ 아마데우스 쿼텟/ 지노 프란체스카티, 로베르 카자드쉬/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이고르 오이스트라흐/ 예후디 메뉴인, 헤프지바 메뉴인 외

▶ 20세기 위대한 거장들이 펼치는 889분간의 실내악의 향연

‘20세기의 위대한 현악연주자들’과 ‘20세기의 위대한 피아니스트들’에 이어서 과거 거장들의 소중한 연주기록들을 담은 시리즈의 세 번째 영상물이 출시되었다. 889분의 수록시간은 1집(1045분)과 2집(945분)에 비해 짧은 편이지만, 내용물의 충실함은 전작들에 뒤지지 않는다. 20세기를 대표하는 현악사중주단인 아마데우스 쿼텟이 연주한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현악사중주들, 하이페츠-루빈시타인-피아티고르스키의 황금 트리오의 명성을 계승했던 스턴-이스토민-로즈 트리오가 호흡을 맞춘 브람스와 베토벤의 피아노트리오, 로스트로포비치와 리히터가 조화를 이룬 베토벤의 첼로소나타 전곡, 오이스트라흐와 로스트로포비치가 콘드라신/모스크바 필과 협연한 브람스의 이중협주곡, 프란체스카티와 카자드쉬가 함께 연주한 베토벤의 바이올린소나타 9,10번, 메뉴인 남매가 연주한 프랑크의 바이올린소나타 등을 수록하였다. 1,2집과 마찬가지로 해상도가 떨어지는 흑백영상들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위대한 거장들의 연주모습을 눈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애호가들의 큰 환영을 받을 것이다.

대표수록곡 소개

-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터

베토벤: 첼로소나타전곡 (1964년)

- 유진 이스토민/ 아이작 스턴/ 레너드 로즈

브람스: 피아노트리오 1-3번 (1974년), 베토벤: 피아노트리오 1-7번 (1970년)

- 아마데우스 현악사중주단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17번(1956년) 현악사중주 3번(1966년)

베토벤: 현악사중주 4번, 6번(1969년)

-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에후디 메뉴인

JS 바흐: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1958년)

-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이고르 오이스트라흐/ 에후디 메뉴인/ 모스크바 필

모차르트: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V364

-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 키릴 콘드라신/ 모스크바 필

브람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1965년)

- 지노 프란체스카티/ 로베르 카자드쉬

베토벤: 바이올린소나타 9번 ‘크로이처’, 10번(1970년)

-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레브 오보린

베토벤: 바이올린소나타 5번 ‘봄’(1962년)

- 에후디 메뉴인/ 헤프지바 메뉴인

프랑크: 바이올린소나타(1960년)

- 에후디 메뉴인/ 헤프지바 메뉴인/ 모리스 장드롱

슈베르트: 피아노트리오 1번(1964년)

- 에후디 메뉴인/ 제레미 메뉴인/ 테아 킹

- 버르톡: 바이올린, 클라리넷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콘트라스트(1972년)

2059638(DVD)                                                  2059634 (Blu-Ray)

거쉰: 포기와 베스 [한글자막]

에릭 오웬(포기)/ 라키타 미첼(베스)/ 레스터 린치(크라운)/ 숀시 파커(스포팅 라이프)/ 카렌 슬랙(세레나) 외/ 존 드메인/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 <포기와 베스>의 모든 매력을 완벽하게 구현한 최고의 프로덕션

조지 거쉰의 역작 <포기와 베스>는 20세기 아메리칸 오페라의 신기원을 이룬 작품이다. 이 작품을 두고서 오페라가 아닌 뮤지컬이라는 이견들도 여전히 존재하지만, 당대 흑인 하층민들의 비참한 삶을 아프로-아메리칸 특유의 대중음악스타일을 접목하여 표현한 이 걸작은 가장 미국적이면서도 가장 현실주의적인 오페라로 후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너무나도 유명한 ‘Summertime’ 외에도 ‘It aint nesseceraly so’, ‘There's a boat that's leaving soon for New York’, ‘Bess, You is my woman now’, ‘I can't sit down’등을 비롯한 귀에 익은 선율의 노래들이 오페라의 곳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밴조, 색소폰, 드럼 등이 포함된 오케스트라 편성 또한 기존의 오페라들과 완전히 차별되는 이 작품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만들어낸다. 본 영상물은 2009년 6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에서 공개되었던 세계적인 여류 연출가 프란체스카 잠벨로의 극사실적인 프로덕션을 수록한 것이다. 각 배역에 최적화된 출연진들의 활약은 음악적인 면에서는 물론, 연극적인 면에서도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2012788 (DVD)                                                       2012784 (Blu-ray)

브람스: 독일레퀴엠 [한글자막]

바바라 보니(sop)/브라인 터펠(br)/스웨덴 방송합창단/에릭 에릭슨 합창단/클라우디오 아바도/베를린 필하모니커

▶ 아바도와 베를린 필의 브람스 서거 100주기 기념 콘서트

과거 Arthaus 레이블의 제품으로 국내에 수입되었던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베를린 필의 독일레퀴엠 실황이 EuroArts로 옷을 갈아입고 한글자막이 추가된 형태로 재출시되었다. 브람스의 서거 100주기를 기리기 위하여 1997년 4월 3일 빈의 무지크페라인에서 펼쳐졌었던 본 콘서트는 바바라 보니와 브라인 터펠이라는 당대 성악계의 슈퍼스타들의 열창과 스웨덴 방송합창단과 에릭 에릭손 합창단의 걸출한 앙상블이 어우러진 수연이라는 호평과 함께 많은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브람스 최고의 합창걸작인 '독일레퀴엠'은 '레퀴엠'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통적인 라틴 텍스트의 가톨릭전례음악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독특한 성격의 작품이다. 어머니의 죽음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던 본 작품은 루터의 독일어성경 중에서 발췌한 죽음 및 위로와 관련된 구절들을 텍스트로 삼고 있다. 죽음에 대한 담담한 관조와 천국에서의 영생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는 이 걸작은 지난 2014년 1월 20일 향년 80세로 생을 마감했던 위대한 마에스트로에 대한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만든다.

2013328 (DVD)                                                     2013324 (Blu-ray)

그랜드 피날레 - 1999년 베를린 필하모니커 송년음악회

베토벤: 교향곡 7번 4악장, 드보르작: 교향곡 8번 4악장, 말러: 교향곡 5번 5악장,

스트라빈스키: 불새 피날레, 라벨: 단스 제네랄, 프로코피에프: 알렉산더 네프스키 피날레 외

클라우스 브랜다우어(narr)/ 베를린 방송합창단/ 클라우디오 아바도/ 베를린 필하모니커

▶ 새천년에 대한 기대를 화려하게 담았던 베를린 필의 1999년 송년음악회

뉴 밀레니움에 대한 기대로 전 세계가 흥분했던 1999년 12월 31일, 클라우디오 아바도가 이끌던 베를린 필 역시 특별한 분위기의 송년음악회로 이 대열에 동참하였다. 이날 연주회는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되었다. 전반부는 1천 년대의 마지막을 기념한다는 의미에서 베토벤의 교향곡 7번,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 말러의 교향곡 5번, 스트라빈스키와 라벨의 발레 대단원과 같은 명곡들의 피날레만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RIAS합창단과 베를린 방송합창단이 참여한 프로코피에프의 ‘알렉산더 네프스키’와 쇤베르크의 ‘구레의 노래’의 피날레는 이 연주회의 장엄함을 배가시킨다. 새천년의 시작을 축하하는 떠들썩한 환영식으로 꾸며진 후반부는 린케의 오페레타에 삽입된 서곡과 행진곡들, 트란슬라토이어의 ‘스포츠광장 왈츠’, 피셔의 ‘스파클링 샴페인’, 니콜라이의 <윈저의 유쾌한 미망인들> 서곡과 같은 흥겨운 음악들로 꾸며졌다. ‘메피스토’, ‘레들 대령’, ‘황금의 거리’ 등의 주연을 맡았고,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도 출연했던 영화배우 클라우스 마리아 브랜다우어가 ‘구레의 노래’의 마지막 낭송을 맡았다.

3075058(DVD)                                                        3075054 (Blu-ray)

Celebrating Strauss

- 전설적인 가수들이 노래하는 R. 슈트라우스

리타 슈트라이히, 엘리자베트 슈바르츠코프, 헤르타 퇴퍼, 이름가르트 제프리트

▶ R. 슈트라우스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출시된 전설적인 가수들의 소중한 기록

R. 슈트라우스의 탄생 150주년인 2014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20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슈트라우스 가수들이 남긴 소중한 기록들이 영상물로 출시되었다. 특히 이 영상물은 위대한 리트 작곡가로서의 슈트라우스의 일면을 다시금 떠올리게 만든다. 투명한 미성의 콜로라투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리타 슈트라이히가 노래하는 ‘궂은 날씨’(1965년), 독일 소프라노의 전형으로 사랑받았던 이름가르트 제프리트가 피에로 벨루지가 지휘하는 프랑스 국립 방송교향악단의 반주로 노래하는 ‘내일’, ‘자장가’, ‘헌정’, ‘세레나데’, ‘황혼의 꿈’ 등의 대표가곡(1965년)들, 엘리자베트 슈바르츠코프와 헤르타 퇴퍼가 각각 원수부인과 옥타비안을 맡았던 <장미의 기사> 중의 한 장면(1961년), 슈바르츠코프가 제랄드 무어의 피아노반주로 노래한 ‘내일’과 ‘내 아버지께써 말씀하시길’(1970년), 그리고 오케스트라 반주로 노래한 ‘헌정’, ‘내 아이에게’, ‘쉬어라, 내 영혼아’, ‘숲의 축복’, ‘어머니의 희롱’ 등(1968년)이 함께 수록되었다.

2001764 (Blu-ray)

1991년 유로파 콘체르트 - 프라하 스메타나홀

모차르트: 교향곡 29번, 35번 ‘하프너’, 돈조반니의 서곡과 아리아, 세나&론도 KV.505

세릴 스투더(sop)/ 브루노 카니노(pf)/ 클라우디오 아바도/ 베를린 필하모니커

▶ 1991년 프라하에서 시작되었던 유로파콘체르트의 첫 발자취

베를린 필의 뿌리는 1878년 벤야민 빌제가 만든 사설악단인 ‘빌제-카펠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882년 빌제의 무리한 악단 운용에 반발했던 일부 단원들이 1882년 5월 1일 새로운 악단을 창단하였는데, 그 악단이 지금의 베를린 필로 성장한 것이다. 1991년부터 이들의 창립 기념일을 기리는 특별한 이벤트가 매년 열리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유럽의 다양한 명소들을 순회하면서 5월 1일마다 펼쳐지는 ‘유로파 콘체르트’다. 1991년 프라하 스메타나홀에서 시작되었던 최초의 유로파콘체르트가 블루레이로 재발매되었다. 이 도시와 밀접한 관계를 맺었던 모차르트의 서거 200주기를 기리는 의미에서 그의 작품들만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는데, 중기와 후기의 두 인기교향곡들인 29번과 35번 ‘하프너’, 이 도시에서 초연되었던 오페라 <돈조반니>의 서곡과 돈나 안나의 아리아, 그리고 피아노 오블리가토가 덧붙여진 독특한 콘서트 성악곡인 KV505가 함께 연주되었다.

* HD 카메라가 상용화되기 이전의 영상인 만큼 VHS 수준의 저해상도 화면과 LPCM Stereo만 지원되는 사운드 포맷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2012024 (Blu-Ray)

1995년 유로파 콘체르트 - 이탈리아 피렌체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시카/ 파가니니: 바이올린협주곡 1번 1악장/ 블라허: 파가니니변주곡

사라 장(vn)/ 주빈 메타/ 베를린 필하모니커

▶ 베를린 필과 함께 펼쳐나가는 15세 소녀 사라 장의 놀라운 무대

1991년부터 시작된 유로파 콘체르트는 발트뷔네 콘체르트와 더불어 베를린 필을 대표하는 양대 연례 이벤트로 각광받고 있다. 1995년의 유로파 콘체르트는 메디치 가문의 황금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피렌체의 팔라초 베키오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거장 주빈 메타가 지휘봉을 잡았던 이날의 연주회가 더욱 우리에게 특별한 것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놀라운 기량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의 싱그러운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는 점이다. 당시 15세에 불과했던 사라 장은 극악의 기교들로 가득 채워진 파가니니 바이올린협주곡 1번의 1악장을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앞에서 당당하고도 완벽하게 연주해내었다. 당시 베를린 필의 악장이었던 콜랴 블라허의 아버지인 작곡가 보리스 블라허가 파가니니의 유명한 카프리스 24번 선율을 기반으로 완성한 관현악변주곡이 함께 연주되었으며, 베토벤의 피델리오서곡 Op.72와 스트라빈스키의 3대 발레음악 중 하나인 ‘페트루시카’가 연주회의 시작과 처음을 장식하였다.

ICA 신보

ICAD5124(DVD)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시편교향곡,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카프리초

미셀 베로프(pf)/ 레너드 번스타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 번스타인이 지휘를 맡았던 스트라빈스키 서거 1주기 기념 콘서트

1972년 4월 8일, 런던의 로얄 알버트 홀에서는 1년 전에 89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했던 위대한 작곡가 스트라빈스키의 서거 1주기를 기리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콘서트가 펼쳐졌었다. 1969년에 뉴욕 필하모닉에서 물러난 이후 유럽에서 본격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레너드 번스타인이 이날 연주회의 지휘봉을 잡았다. 번스타인과 런던 심포니가 1966년에 연주한 ‘봄의 제전’의 흑백영상은 이미 ICA를 통해서 발매된 바 있는데, 그로부터 6년뒤의 연주를 담은 본 영상에서는 한층 더 돈독해진 이들의 팀워크를 엿볼 수 있다. 독주 피아노의 초절기교를 요구하는 협주곡 풍의 작품인 ‘카프리초’에서는 새로운 기대주로 반향을 일으키던 무렵의 미셸 베로프의 젊은 모습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했던 작품인 ‘시편 교향곡’은 아쉽게도 원본 필름의 극히 일부가 복원이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을 입었기에, 그 부분은 번스타인의 메모가 덧붙여진 작품의 스코어 화면으로 대체되었다. 다행스럽게도 오디오 트랙에는 별다른 손상을 입지 않았다.

ICAD5111(DVD)

아이브즈: 뉴잉글랜드의 세 장소, 시벨리우스: 교향곡 4번,

바그너: 지크프리트의 라인여행

마이클 틸슨 토마스/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 미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마이클 틸슨 토마스가 26세에 남긴 소중한 기록

현재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음악감독으로 활약 중인 마이클 틸슨 토마스는 미국 음악계의 자랑으로 큰 족적을 남겼던 레너드 번스타인의 가장 유력한 후계자의 한 사람으로 평가된다. 1944년 LA에서 태어난 그는 1969년 쿠세비츠키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해에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윌리엄 스타인버그를 대신해서 보스턴 심포니를 지휘함으로써 큰 반향을 일으켰는데, 이때의 성공으로 1974년까지 보조지휘자로서 동 악단과 관계를 지속할 수 있었다. 이후 그는 버펄로 필의 음악감독, LA 필의 수석객원, 런던 심포니의 상임지휘자를 거쳐서 현재의 자리에 이르렀다. 본 영상은 약관의 그가 보스턴에서 막 성공을 거두었던 시점에 남겼던 소중한 기록을 담고 있다. 1970년 3월 10일의 연주회 전체를 담은 것으로, 그의 장기라고 할 수 있는 찰스 아이브스의 대표 관현악곡 ‘뉴잉글랜드의 세 장소’를 필두로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4번과 바그너의 <신들의 황혼> 중에서 ‘새벽과 지크프리트의 라인 여행’을 함께 연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