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ïve 신보

OP30554 비발디: 현을 위한 협주곡 Vol.2

수록곡 - RV.150, 134, 151, 119, 110, 160, 128, 164, 127, 166, 175

연주: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쳄발로, 지휘)

현을 위한 협주곡은 비발디의 방대한 작품들 중에서도 매우 특별한 장르다. 2004년 발매되어 그라모폰 고음악 부문 어워드에 오르는 등 대 호평을 받았던 현을 위한 협주곡 1집 이후 10년 만에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와 콘체르트 이탈리아노가 두번째 협주곡 앨범을 내놓았다. 현을 위한 협주곡들은 모두 짧은 3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지며 장조와 단조의 발랄하고 애절한 선율들이 반복되면서 비발디만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AM212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 2번

연주: 니콜라이 루간스키(피아노), 신포니아 바르소비아, 알렉산더 베데르니코프(지휘)

리스트, 라흐마니노프, 그리그 & 프로코피예프 이후 니콜라이 루간스키가 Ambroisie 레이블에서 네번째로 선보이는 레코딩이다. 루간스키는 기교와 서정성에 있어 완벽한 밸런스를 이루며 작품이 가지는 무한한 깊이를 놀라울 정도로 잘 표현하고 있다. 러시아 태생의 지휘자 알레산더 베데르니코프와 쇼팽의 조국인 폴란드의 오케스트라 신포니아 베르소비아와 함께 하였다.

V5344 미스터 파가니니

파가니니-크라이슬러: 바이올린 협주곡 1번 1악장/ 알베니즈-크라이슬러: 말라게냐/ 크라이슬러: 집시 여인, 작은 왈츠/ 파가니니-크라이슬러: 라 캄파넬라/ 이자이: 파가니니 변주곡/ 파가니니: 롯시니 [탄크레디]의 아리아 ‘di tanti palpiti’에 의한 변주곡 Op.13

연주: 로랑 코르샤(바이올린), 하루코 우에다(피아노 2-20), 파리 챔버 오케스트라, 장-자크 칸토로프(지휘)

1983년 제 30회 파가니니 국제 콩쿨에서 최상위로 입상하고 피플지가 뽑은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되기도 한 미남계 바이올리니스트 로랑 코르샤가 오랜만에 Naïve 레이블에서 새 녹음을 발매하였다. 새 앨범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어 악마의 능력으로 연주를 했다고 전해지는 파가니니에 대한 오마주 앨범으로 파가니니와 일맥상통하는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였으면서도 작곡가였던 크라이슬러와 이자이의 편곡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다.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에 근대 오케스트레이션과 바이올린 연주 부분을 확장시킨 크라이슬러 편곡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그리고 유명한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24번을 기초로 한 이자이의 15개의 변주곡에서는 이자이 특유의 근대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다.

V5368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Op.64/ 존 아담즈: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 챠드 후프스(바이올린), 라이프치히 MDR 심포니 오케스트라, 크리스챤 야르비(지휘)

2008년 메뉴인 국제 콩쿨 주니어 부문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고 일약 주목을 받게 된 19세의 미국 출신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챠드 후프스의 데뷔 앨범이 Naive에서 발매되었다. 그는 첫 녹음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와 20세기 후반 미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존 아담즈의 1993년 작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택해 의욕적으로 도전한 데뷔 레코딩임을 알 수 있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1713년제 스트라디바리우스 Cooper Hakkert, ex Ceci를 가지고 나이를 무색하게 할 정도의 뛰어난 연주를 펼친다.

V5347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피아노 소나타 32번, 14번 ‘월광’

연주: 파질 세이(피아노), HR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아난드레아 노세다

파질 세이는 1970년 터키 태생으로 앙카라 국립 음악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배우고, 1994년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특유의 천재적인 음악성과 풍부한 감수성으로 피아니스트로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들과 협연을 가져왔다. 또한 작곡에도 재능을 타고나 16세에 작곡한 ‘Black Hymns’는 베를린 750주년 기념행사에서 연주되었으며, 2009년 하렘에서의 천 하룻밤을 시작으로 이스탄불 교향곡 최근에는 메소포타미아 교향곡까지 대작들을 만들어 직접 초연하고 있다. Naïve 레이블에서 하이든 베토벤 모차르트 무소르그스키 등의 작품들로 평론가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아 온 그가 HR 심포니, 지아난드레아 노세다와 함께 베토벤의 기념비적인 3개의 작품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중심으로 돌아오고 있다.

OP30552 카치니: 에우리디체 전곡

연주: 실비아 프리가토(S 에우리디체&비극), 푸리오 자나지(Br 오르페오), 사라 밍가르도(CA 다프네&프로세르피나), 쟝파올로 파곳토(T 아르체트로), 루카 도르돌로(T 티르시&아민타), 안토니오 아베테(Bs 플루토네),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지휘)

최초의 오페라는 1597년 리누치니가 대본을 쓰고 야코포 페리가 작곡한 [다프네]라고 알려져 있지만 그 악보는 소실되고 현재 남아 있지 않다. 그리고 3년 뒤 역시 페리가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오페라인 에우리디체를 작곡하였는데, 이 에우리디체는 마리아 데 메리치와 프랑스 국왕 앙리 4세의 결혼에 즈음하여 상연된 오페라로서 작곡가이자 가수였던 카치니가 가수로 참가하면서 카치니의 작품도 일부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줄리오 카치니는 단독으로 오페라 에우리디체를 출판하게 된다. 초창기 오페라는 악보가 단순하고 아리아와 같은 선율이 빈약하지만 바로크 오페라에 통달한 리날도 알레산드리니는 작품을 풍성하게 만드는 능력이 출중하다. 출연진도 푸리오 자나지, 사라 밍가르도, 안토니오 아베테 등 바로크 오페라에 뛰어난 역량을 가진 가수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에우리디체 역의 실비아 프리가토는 투명한 미성을 가진 이탈리아 소프라노로 최근 바로크 소프라노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인물이다.

*디아파종 황금상/ 클래시카 쇼크상

OP30558 비발디: 니시 도미누스/ 페르골레지&스카를라티: 스타바트 마테르 (2CD)

CD1) 페르골레지/스카를라티: 스타바트 마테르

연주: 연주: 젬마 베르타뇰리(소프라노), 사라 밍가르도(콘트랄토),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지휘) (OP30406)

CD2) 비발디: 니시 도미누스, 크루치픽수스(십자가에 못박히시고), 스타바트 마테르

연주 : 필립프 자루스키(카운터 테너), 마리-니콜 르뮤(콘트랄토), 앙상블 마테우스, 장 크리스토프 스피노시(지휘) (OP30453)

특별 제작된 이 패키지는 음악 역사상 가장 유명한 비발디, 페르골레지, A.스카를라티 3인의 스타바트 마테르를 담은 앨범이다. 99년 발매되어 카운터테너 대신 여성 알토를 기용해 기존의 정격 연주들과 현격하게 차이 나는 새로운 스타바트 마테르를 들려주었던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의 연주와 2008년 장 크리스토프 스피노시의 지휘로 당시 떠오르던 신예 스타였던 필립 자루스키의 청아한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비발디의 니시 도미누스&스타바트 마테르가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발매되었다.

*그라마폰 에디터스 초이스/ 텔레라마상/ RTL 황금상/ 텔레라마 추천*

V5359 콘트랄토를 위하여

수록곡 – 비발디: [글로리아] RV.589 중 ‘Domine Agnus Dei’, 페르골레지: [스타바트 마테르] 중 ‘Quae moerebat et dolebat’ – 사라 밍가르도,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지휘)/ 토마: [미뇽] 중 미뇽의 아리아 ‘Connais-tu le pays?’ – 마리-니콜 르뮤,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파비앙 갸벨(지휘)/ 슈만: [미르텐] 중 ‘Der Nussbaum’ – 마리-니콜 르뮤, 다니엘 블루멘탈(피아노)/ J.S.바흐: [미사 B단조] BWV.232 중 ‘Agnus Dei’, 하이든: [성 세실리아 미사] 중 ‘Qui tollis peccata mundi’ – 나탈리 슈투츠망, 루브르궁의 음악가들, 마크 민코프스키(지휘)/ 비발디: [별궁의 오토네] RV.729 중 ‘Come l’onda’ – 소니아 프리나,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 지오반니 안토니니(지휘)/ 비제: [카르멘] 중 ‘L’amour est un oiseau rebelle’ – 마리-니콜 르뮤,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파리 소년 소녀 합창단, 파비앙 갸벨(지휘)/ 안: ‘L’heure exquise’ – 마리-니콜 르뮤, 다니엘 블루멘탈(피아노)/ 카리시미: 칸타타 ‘Deh, memoria e che piu chiedi’ – 사라 밍가르도,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지휘)/ 슈만: [리더크라이스] 중 ‘In der Fremde’ – 마리-니콜 르뮤, 다니엘 블루멘탈(피아노)/ 비발디: [테우초네] RV.736 ‘Ti sento, si, ti sento’ – 델핀느 갈루, 르 콩세르 드 나시옹, 조르디 사발(지휘)/ 비발디: [오를란도 1714] ‘lo sembro appunto quell'augelletto’ – 델핀느 갈루, 모도 안티쿠오, 페데리코 마리아 사르델리(지휘)/ 바흐-구노: 아베 마리아 – 나탈리 슈투츠망, 콘체르토 쾰른, 로렌스 에퀼베이(지휘)/ 안: ‘A Chloris’ – 마리-니콜 르뮤, 다니엘 블루멘탈(피아노)

연주: 사라 밍가르도, 마리-니콜 르뮤, 나탈리 슈투츠망, 소니아 프리나, 델핀느 갈루(콘트랄토),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다니엘 블루멘탈(피아노), 리날도 알레산드리니, 파비앙 갸벨, 조르디 사발(지휘)

하나의 성역 만을 모아 구성하는 Naïve의 인기 시리즈 불세출의 카운터테너들(V5328), 희대의 소프라노들(V5351)에 이어지는 콘트랄토를 위하여가 발매되었다. 따뜻하면서도 무게 있는 콘트랄토 음성으로 바로크, 고전, 낭만주의 인기 작품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컨필레이션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