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monia Mundi 3월 신보

 

 

 

 

HMC902125 베토벤 : 피아노 트리오 6번, 7번 ‘대공’

연주 : 알렉산더 멜니코프(포르테 피아노), 이자벨 파우스트(바이올린), 장-기앙 케라스(첼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핫한 세 명의 연주자가 들려주는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는 음반을 듣기도 전에 연주자 이름만으로도 흥분하게 만드는 앨범이다. 베토벤은 피아노 트리오에서 현악 악기를 피아노와 동등한 파트너로의 위치로 올려놓았을뿐만 아니라 3중주의 균형감과 진정한 피아노 트리오의 풍부한 표현력, 악기간의 긴밀한 호흡과 완벽한 구성 그리고 풍성한 악상과 기품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활발하고 밝은 분위기의 6번과 함께 실내악곡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인 7번은 루돌프 대공에게 헌정 되어진 곡으로 웅장하면서도 고귀한 품격을 갖추고 있다. 이자벨 파우스트, 장-기앙 케라스 그리고 알렉산더 멜니코프는 그들의 연주가 베토벤 작품에 있어 최고의 해석이자 새로운 기준이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HMC902150 베르크/ 서정 모음곡(현악 합주 버전), 쇤베르크/ 정화된 밤 Op.4(현악 합주 버전)

연주 : 장-기앙 케라스(첼로), 앙상블 레조난츠

한나 후크에 뜨거운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베르크의 서정적 모음곡은 원래 현악 사중주를 위한 곡으로 1927년 콜리쉬 사중주단에 의해 처음 연주되어 성공하였다. 그후 출판사의 요청에 의해 베르크가 2,3,4악장을 현악 합주 버전으로 편곡한 첫 번째 버전은 1929년 야사 호렌스타인의 지휘 아래 많은 호응을 받았다. 2006년 네덜란드 작곡가 테오 벨베이에 의해 1, 5, 6 악장이 현악 합주곡으로 편곡되어 2010년 앙상블 레조난즈가 초연하였으며 본 앨범은 최초 레코딩이다. 쳄린스키 여동생의 사랑을 담고 있는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은 리하르트 데멜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표제음악 형태의 작품이다.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여자를 남자는 관용으로 덮고 서로 사랑한다는 이야기로 관능적이며 감정의 기복이 매우 크다. 2010부터 2013년까지 장-기앙 케라스는 앙상블 레조난츠와 함께 했다. 앙상블 레조난츠는 옛 거장과 현대의 거장을 통한 전통과 현대 음악이 결합된 연주를 보여주는데 노력하고 있다. 고전 음악 작품의 현대화, 새로운 현악 레퍼토리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HMC902161 아렌스키/ 피아노 트리오 1번 Op.32,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트리오 Op.50

연주 : 반더러 트리오

음악적 경향이 매우 비슷한 아렌스키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트리오는 두 곡 모두 추모의 정서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오늘날 대중적으로 아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트리오는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라는 부제 속에 그의 친구 니콜라이 루빈스타인을 추모하고 있으며, 묵직한 첼로의 저음으로 시작하여 거대한 스케일 속에 고도의 기교와 애수의 정서를 들려준다. 아렌스키의 곡은 차이코프스키가 첼리스트의 황제라고 칭할 정도로 유명했던 러시아의 첼리스트 칼 다비도프를 추억하며 슬픈 멜로디의 3악장 애가는 눈시울을 적게 만든다. 창단 25년이 넘은 오늘날 최고의 트리오, 반더러 트리오는 대단히 섬세하고 서정적인 연주로 작품의 감동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HMC902167 C.P.E 바흐 : 마그니피카트 Wq215, 거룩한 하나님 Wq217, 교향곡 Wq183/1

연주 :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리아스 쳄버합창단, 한스-크리스토프 라데만(지휘)

C.P.E. 바흐의 탄생 300 주년 앨범.

1786년 4월 9일 함부르크에서 C.P.E바흐는 자신의 가장 뛰어난 대표작 3곡 마그니피카트 Wq215, 합창곡 거룩한 하나님 그리고 교향곡 Wq183/1을 자신의 지휘로 연주하였으며 본 앨범은 그때의 연주를 재현하고 있다. 마그니피카트는 자신의 위대한 아버지 바흐의 후임으로 라이프치히에 지휘자가 되질 소망하는 C.P.E.바흐의 마음이 담긴 작품이다. 또한 그는 1776년 작곡한 이중 합창(천사와 인간)을 위한 ‘위대한 하나님’에 대해 이 곡은 이 장르에 있어 자신의 백조의 노래이며 이 작품으로 사후에도 자신의 이름이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만큼 그의 원대한 의욕이 담긴 곡이다. 라데만과 리아스 챔버합창단은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함께 매우 아름다운 합창을 들려준다.

 

 

 

 

 

HMC902168 모차르트: 클라리넷 5중주 K.581, 현악 4중주 15번 K.421

연주: 외르크 비트만(클라리넷), 아르칸토 사중주단

각자 이미 솔리스트로 확고한 위치를 가지고, 음악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친밀한 우정을 공유하는 우수한 네 명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아르칸토 사중주단. 이들의 HM 5번째 발매작은 모차르트가 비엔나에 머물던 시절 작곡된 두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모차르트가 세상을 떠나기 2년 전 클라리넷 연주자 안톤 슈타들러를 위해 만든 이 장르 최고의 걸작 클라리넷 5중주에서는 현재 높은 주가를 올리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외르크 비트만을 솔리스트로 맞이해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하이든 세트 중 유일한 단조곡인 현악 4중주에서는 고귀한 슬픔과 염세적인 곡 분위기를 잘 살려내 새로운 차원의 모차르트를 선보인다.

 

 

HMC902172 얼마나 투명한 하늘인가 - 고전주의 오페라의 발흥

수록곡 : 글룩/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 에치오 중, 모차르트/ 알바 아스카니오 중, 미트리다테중, 트라에타/ 안티고나 중, 타우리드의 이피게니아 중, 하세/ 클레리아의 승리, J.C.바흐/ 아르타세르세 중

연주 : 베준 메타(카운터 테너),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리아스 챔버합창단, 르네 야콥스(지휘)

르네 야콥스가 인정한 카운터 테너 베준 메타의 화려한 오페라 아리아집.

오늘날 가장 주목받고 있는 카운터 테너 중 한 사람인 메타의 아름다운 미성, 고귀한 품격, 풍부한 감성 그리고 능숙한 표현이 잘 드러난 음반으로 고전주의 오페라 양식이 확립 되어지는 과도기의 작품들을 담고 있다. 당시 여러 작곡가들 중 글룩과 트라에타는 고전주의의 중요한 선구자로 고귀하고 순수한 오페라를 창작하였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J.C.바흐, 트라에타의 귀중한 보물과도 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만나볼 수 있다. 오페라 지휘에 전문가이기도 한 르네 야콥스와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의 매끄럽고 빛나는 연주가 아리아 모음집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상력과 감동을 전해준다. *그라모폰에디터스초이스

 

HMC902175 메디테이션 – 오보에와 하프의 오페라 작품집

수록곡– 도니제티: 안단테 소스테누토/ 파스쿨리: 벨리니에게 보내는 오마주/ 슈베르트: 오페라 ‘마법의 하프’에 의한 안단테/ 이베르: 오보에와 하프를 위한 간주곡/ 마스네: 타이스 명상곡/ 오네게르: 안티고네/ 고다르: 오페라 ‘조슬랭’의 자장가/ 앙리 브로드: 도니제티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에 의한 환타지 Op.57/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목동의 피리 소리, ‘탄호이저’ 중 저녁별의 노래/ 파스쿨리: 도니제티 ‘폴리우토’에 의한 환타지

연주: 셀린느 모와네(오보에&잉글리시 호른). 사라 크리스트(하프)

낭만주의 오페라의 귀에 익은 선율들을 오보에와 하프라고 하는 흔치 않은 악기 조합으로 아름다운 콤비를 이룬 작품집. 오보에 연주자 셀린느 모와네는 2012년 바흐 파르티타 A단조 오보에 편곡판(HMC902118)으로 HM에 데뷔해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수석 주자로서의 뛰어난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하피스트 사라 크리스트는 10살에 하프를 시작해 13세에 오케스트라 협연을 하고, 21세에 당시 최연소로 빈 국립 오페라 극장의 멤버가 된 인재이다. 깊고 아름다운 오보에 음색과 풍성한 하프 사운드가 빚어내는 황홀한 오페라 선율 속으로 빠져들어 보자.

 

 

HMC90217677 바흐 :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BWV1046 - 1051 (2CD)

연주 :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

고악기 오케스트라들 중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의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집.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바흐 당대에 사용 가능한 거의 모든 악기 편성이 전부 담겨 있으며 바로크 시대에 ‘합주 협주곡’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각기 다른 악기 편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분위기가 가능한 6곡의 모음집은 많은 명음반이 발매되어있다. 특별히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는 뛰어난 각 솔로 연주자의 빼어난 실력과 함께 능수능란하게 현란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HMC902178 스메타나/ 현악 사중주 1번 ‘나의 생애로부터’, 야나체크/ 현악 사중주 1번 ‘크로이체르 소나타’, 2번 ‘비밀편지’

연주 : 예루살렘 사중주단

예수살렘 사중주단의 스메타나와 야나체크의 명곡집.

체코를 대표하는 최고의 작곡가 스메타나의 현악 사중주 1번은 그의 말년 1876년 작품으로 자신의 인생과 청각 상실의 고통을 담고 있는 자서전적인 첫 표제 실내악 음악이다. 흥겨운 폴카는 행복했던 젊은 시절 나타내며, 4악장은 민요적 선율과 함께 청력을 잃어 버린 후의 좌절과 불안이 담겨 있다. 야나체크의 현악 사중주 1번은 불륜에 빠진 아내를 주인공(남편)이 살해한다는 내용의 톨스토이의 소설 ‘크로이처 소나타’로 부터 영감을 받아 작곡되어진 곡으로 표현주의적인 자유로운 멜로디가 돋보인다. 현악 사중주 2번 ‘비밀 편지’는 야나체크가 늦은 나이에 사랑에 빠진 유부녀 카밀라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 것으로 그는 실제로 죽을 까지 그녀에게 수많은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작곡가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감성이 담겨있는 명곡들은 예수살렘 사중주단은 수채화처럼 아름답고 정물화처럼 매우 섬세하게 연주하고 있다.

 

 

 

HMU807526 러시아 정교회의 크리스마스 예배 *SACD, Hybrid Multi-Chan

연주 : 크레이그 헤라 존슨(지휘), 콘스피라레

2013년으로 러시아가 기독교화된지 1025년을 기념하기 위해 러시아의 크리스마스 미사를 재현한 음반. 러시아는 988년 키예프 대공(블라디미르 1세)이 비잔틴 황제의 누이 동생을 왕비로 맞이하면서 처음으로 그리스도를 국교로 제정하였다. 러시아의 크리스마스는 러시아 정교의 월력에 따라 1월 7일이다. 그레차니노프,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등은 전례 미사의 장엄한 분위기와 그리스 정교회 찬트의 풍부한 역사에 새로운 특색, 풍성한 구조를 더한 창조적인 음악으로 종교적인 감동과 음악적 즐거움이란 귀중한 보물을 선사해 주고 있다. 더불어 청자는 러시아 정교회 전례미사의 아름다움과 웅장한 장관을 접함으로 러시아의 종교적인 정신을 잘 이해할 수 있다. 1991년 결성되어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다양한 레퍼토리와 뛰어난 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콘스피라레 합창단은 본 앨범을 통해 이 장르의 가장 뛰어난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트랙 18번에서 최저음 가수 글렌 밀러는 실로 믿기 어려운 환상적인 노래를 들려준다.

 

 

 

 

 

HMU90752930 모차르트: 키보드 음악 5집 & 6집

수록곡– 소나타 11번 K.331 ‘터키 행진곡’/ 파이젤로 오페라 ‘Salve tu, Domine’ 주제에 의한 6개의 변주곡 K.398/ 로망스 K.Anh.205/ 12개의 변주곡 K.500/ 소나타 7번 K.309/ 프랑스 노래 ‘아, 엄마에게 말하겠어요’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반짝반짝 작은별 변주곡)/ 소나타 4번 K.282/ 아다지오 K.Anh.206a/ 소나타 3번 K.281/ 프랑스 노래 ‘아름다운 프랑스와즈’에 의한 12개의 변주곡 K.353

연주: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포르테피아노)

매번 새로운 모차르트 건반 음악을 내놓을 때마다 가능성과 기대치를 높여가고 있는 포르테피아노 연주자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의 대망의 모차르트 시리즈. 모차르트의 재래라고도 평가 받는 베주이덴호우트의 이번 모차르트 앨범에는 터키 행진곡과 반짝반짝 작은별이 수록되었다. 두 째 CD의 마지막곡 ‘아름다운 프랑스와즈’는 우아한 테마에 다양한 장식음을 입힌 변주곡으로 연주자 특유의 청명한 음색과 센스가 유감없이 발휘된다.

*프랑스 뮤지크 쇼크

 

HMU90758182 헨델 : 키보드를 위한 8개의 위대한 모음곡 (2CD)

연주 : 리처드 이가(하프시코드)

지휘자와 건반 연주자로 꾸준한 공연과 음반 발매를 통해 큰 명성을 얻고 있는 리처드 이가의 헨델 키보드를 위한 모음곡. 앞서 바흐의 영국 조곡과 L.쿠프랭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이가가 본 앨범을 통해서 하프시코드의 극한의 아름다움을 들려주고 있다. 1720년 런던의 출판업자 John Cluer에 의해서 출간된 헨델의 8개의 하프시코드 모음곡은 대중에게 처음으로 소개된 키보드 소품이었다. 이 모음곡은 헨델이 앞서 20년 동안 이 아름다운 하프시코드의 출판을 위해서 창조해 온 음악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는 이 작품으로 유럽에서 큰 명성을 얻었다. 당시 독일 사회 분위기에 따라 그도 이탈리아의 거장적인 요소와 프랑스 음악 스타일이 포함된 곡을 만들게 되었다. 연이어지는 분산 화음의 다이나믹하고 화려한 효과, 풍부한 감성, 섬세한 서정성을 표현해 내는 이가의 연주에 왜 그가 건반 악기의 대가라 불리우는지 다시금 깨닫게 된다.

 

HMU907605 제 14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대회 금메달 수상자

수록곡 : 스트라빈키/ 페트루시카의 세개의 모음곡, 리스트/ 초절기교용 연습곡

연주 : 바딤 호로덴코(피아노)

제 14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대회 금메달 수상자인 우크라이나 출신의 바딤 호로덴코는 정통 러시아 피아니즘을 계승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본 앨범은 1차 예선과 세미 파이널에서 연주했던 곡(12번 트랙은 스튜디오 레코딩)으로 어려운 피아노이다. 그는 관중이 열광할만한 매혹적이고 유쾌한 연주로 심사위원과 청중 그리고 비평가의 환심 단숨에 사로잡았다. 그의 밝은 음색의 놀라운 기교와 스피드는 까다로운 곡임에도 청중이 편안하게 음악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또한 그는 실내악 음악과 리싸이틀 모두에서 그의 뛰어난 재능을 보임으로 피아노 오중주와 위임곡 연주에서 수상하였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레너드 슬래트킨의 지휘 아래 포트 워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환상적인 멋진 협주로 최고의 순간을 만들었다. 그가 작곡하여 들려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에서의 카덴짜는 황홀한 대위법이며 진정한 거장의 근성을 보여주었다.

 

HMU907606 제 14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대회 은메달 수상자

수록곡 : 슈만/ 교향적 연습곡, 라벨, 밤의 가스파르, 바르토크/ OUT OF DOORS

연주 : 베아트리체 라나(피아노)

제 14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대회 은메달과 24,000명의 음악 애호가가 선정한 청중상을 수상한 베아트리체 라나의 1차 예선 당시 연주 음반으로 밝고 매혹적인 음색 그리고 유려한 서정성이 느껴지는 앨범이다. 라나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연주로 대회 기간 내내 관중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었다. 뛰어난 미모의 라나는 이탈리아 태생으로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9살에 콘서트 데뷔를 갖았으며 반 클라이번 대회 이전에 이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몬트리올 국제 콩쿨 우승 등 화려한 수상 경력과 함께 International Piano magazine로 부터 [주목해야 할 연주자]로 여러 번 언급되었다.

 

 

 

 

HMU907607 제 14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대회 동메달 수상자

수록곡 : 브람스/ 오리지널 주제에 의한 변주곡,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9번 ‘함머클라비어’, 바르토크/ 3개의 연습곡

연주 : 숀 첸(피아노)

제 14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대회 동메달 수상자 숀 첸은 대회 기간 내내 청중과 평론가들의 넋을 빼앗았다. 대회 참가곡을 담고 있는 본 음반은 내용적으로나 기교적으로 매우 어려운 곡이나 첸은 노련하게 명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첸은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선택하여 섬세한 터치와 함께 육중한 관현악적 사운드로 활력있고 감동이 넘치는 연주를 들려줌으로 연주자의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우승 후 현재 인디애나 폴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포트 워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리고 콘서트헤보우에서의 연주를 앞두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태생의 중국계 피아니스트 숀 시안은 줄리어드 음대에서 학사를 받았으며 현재 예일 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에 매진하고 있다.

 

 

 

HMX290840108 브람스의 초상 (8for3)

수록곡 : 독일 레퀴엠, 교향곡 4번 Op.40, 바이올린 협주곡 Op.77, 피아노 협주곡 1번 Op.15, 현악 육중주 2번 Op.36, 피아노 오중주 Op.34, 피아노 사중주 Op.25, 클라리넷 오중주 Op.115, 혼 트리오 Op.40, 바이올린 소나타 1번 Op.78, 환상곡 Op.116, 발라드 Op.10, 헝가리언 댄스, 무반주 합창곡 Op.74/1, 집시의 노래 Op.103

연주 : 필립 헤레베헤,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이자벨 파우스트, 다니엘 하딩,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 이르지 벨로흘라베크,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드릭 티베르기엥, 아르칸토 사중주단, 반더러 트리오, 알렉산더 멜니코프, 올가 컨, 베르나르다 핑크, RIAS 챔버합창단 외

브람스는 19세기 후반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연주자이자 ‘신고전악파’라 불릴만큼 소나타 형식, 변주곡 등 전통적인 형식을 중요시 하였다. 그의 대표적인 명곡을 HM을 대표하는 명연주자들의 연주로 감상해 보자.

 

 

HMX290840916 모차르트의 초상 - 1781~1791, 10년간의 걸작 (8for3)

수록곡 : 코치 판 투테, 레퀴엠, 클라리넷 협주곡, 교향곡 40번, 41번, 피아노 협주곡 21번, 24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현악 사중주 17번, 클라리넷 오중주, 아다지오&푸가

연주 : 베르나르다 핑크, 베르너 귀라, 쾰른 콘소트, 르네 야콥스, 콜레기움 보칼레 겐트,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필립 헤레베레,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 잉글리쉬 콘소트, 앤드류 맨지외

서양 음악사에서 최고의 천재 모차르트는 그의 35년이라는 짧은 인생 동안에 있어 후반생 1781-1791 즉 10년간에 거의 모든 걸작을 만들었으며 이 기간에 작품들은 지금까지 전세계 음악사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여기 8장의 음반에 최고의 연주로 그의 명곡을 담고 있다.

 

 

HMX290841724 헨델의 초상 - 바로크 시대의 유럽 시민 (8for3)

수록곡 : 줄리오 체사레, 메시야, 수상 음악, 주께서 말씀하시길, 합주 협주곡 op.3, 앤 여왕 탄생일을 위한 송가, 유명한 아리아들

연주 : 제니퍼 라모레, 베르나르다 핑크, 도미니크 비쎄,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 안드레아스 숄,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리처드 이가외

오늘날 우리가 듣고 있는 클래식 중 바로크 시대의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며, 헨델은 바흐와 함께 그 바로크 음악의 중심에 있다. 수많은 오페라, 오라토리오, 합창곡, 합주 협주곡 등을 남긴 음악의 거장 헨델의 명작 중 고금의 명작 오라토리오 메시야, 유명한 관현악 모음곡 수상음악, 합주 협주곡 Op.3 등을 HM을 대표하는 명연주자들의 연주로 감상해 보자.

 

 

 

 

 

 

 

* hm GOLD 시리즈

- hm GOLD 시리즈는 HM의 명성을 드높였던 앨범들로 고급스런 황금색 디지팩 패키지로 이루어져 있다.

 

 

 

 

HMG501099 클레망 잔느깽(c.1485-1558) : 새들의 노래

연주 : 앙상블 클레망 잔느깽

프랑스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샹송 작곡가 클레망 잔느깽는 종교적인 샹송을 비롯하여 단순히 묘사적이거나 서정적인 세속 샹송 등 당시 여러 형태의 샹송을 작곡하였다. 본 앨범은 그의 대표작, 새들의 노래로 도미니크 비스가 이끄는 앙상블 클레망 잔느깽의 베스트 셀러 음반이기도 하다. 노래하는 새소리의 의성어를 본뜬 노래로 마술과도 같이 변화무쌍한 혀의 움직임 속에 기분 좋은 하모니, 경쾌한 리듬감이 매력적인 음반이다. 프랑스 르네상스의 세속 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앙상블 클레망 잔느깽의 뛰어난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HMG501570 모차르트 : 세레나데 10번 K.361 ‘그랑 파르티타’, 세레나데 12번 ‘밤의 음악’

연주 :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필리프 헤레베헤(지휘)

기막히게 아름다운 고악기 음악! 콘트라베이스를 포함한 13개의 관악기가 절묘하게 화합하는 관악기들의 앙상블이 뛰어나며, 고전적인 격조와 상큼한 윤기가 흐르는 명곡이다. 소박하면서도 울림이 고운 옛 악기의 매혹이 따스하게 와 닿는 연주이다. 천상의 화음이라고 불릴만큼 조용히 아침을 여는 듯한 시작과 함께 섬세하게 교묘히 엮어지는 화음이 클라이막스로 이어진다. 관악곡을 좋아하는 애호가들에게 무척 인기를 끌 레파토리이며 필청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