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ssa, Accent, Carus 등 신보 (2/17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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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4-02-11 13:36 조회6,947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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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ssa, Accent, Carus 등 신보


 


 


 


 




Carus83012 세상의 자장가


잉게보르크 단츠, 이유선 등 여러 연주자들


지난 몇 해 동안 카루스 레이블이 큰 찬사를 받으며 진행했던 어린이 노래 시리즈의 하이라이트! 유럽은 물론 한국, 중국, 일본, 아르메니아, 레바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등 세계 23개 나라의 자장가를 그 나라 음악가들이 한 곡씩 원어와 민속 악기로 불러주는 의미 깊은 기획물이다. 장구와 가야금으로 반주한 우리 노래 ‘달아 달아’가 포함되어 있어서 더욱 인상적이다. 예쁜 사진과 가사가 들어있는 내지 역시 여전히 매력적이다.


 


 


 


 


 




GCD923401 키아라의 일기 - 18세기 베네치아 라 피에타를 위한 음악들 (CD+DVD, 1장 가격)


파비오 비온디(바이올린/지휘), 에우로파 갈란테


파비오 비온디와 에우로파 갈란테가 글로사 레이블에 입성했다. 야심찬 이번 음반은 생후 2개월에 베네치아 라 피에타에 버려져 비발디와 안나 마리아에게 음악을 공부해서 저명한 독주 바이올리니스트가 되었던 키아라를 통해 라 피에타를 위한 음악을 조명했다. 비발디와 마르티넬리가 실제로 키아라에게 헌정한 바이올린/비올라 다모레 협주곡을 비롯해서 흥미진진한 레퍼토리가 에우로파 갈란테의 폭죽 같은 연주로 펼쳐진다. 보너스인 30분짜리 다큐멘터리 DVD 역시 대단히 흥미롭다.


 


 


 


 


 




GCD921208 17세기 이탈리아 바이올린 소나타집


엔리코 가티(바이올린), 앙상블 아우로라


바로크 바이올린의 음유시인, 엔리코 가티와 앙상블 아우로라가 특유의 섬세하고 온유한 앙상블로 만들어낸 17세기 초창기 이탈리아 바이올린 음악의 걸작들은 우리 가슴 속 깊은 울림을 만들어낸다. 폰타나, 베르탈리, 피치니니, 메룰라, 우첼리니의 음악은 모두 당대 성악곡의 표현을 자유로운 상상력을 넣어 기악으로 바꾸었으며, 가티의 노래하는 듯한 바이올린은 이 레퍼토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을 발한다. 둘치안, 오르간, 테오르보의 따뜻한 콘티누오 연주 역시 아름답다.


 


 


 


 


 




GCD922902 이탈리아 초기 바로크의 아름다운 노래들


로베르타 인베르니치(소프라노), 크레이그 마치텔리(아키류트, 테오르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바로크 소프라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로베르타 인베르니치가 비발디 앨범을 필두로 진행하고 있는 독창 리사이틀 시리즈의 새로운 음반! 이번에는 헨델과 비발디, 하세 등 후기 바로크가 아니라 피치니, 카치니, 캅스베르거 등 초창기 이탈리아 바로크 노래를 선보였는데, 말과 음악의 일치가 그 어느 시대보다도 두드러졌던 이 혁신적인 레퍼토리 안에 담긴 뜨거운 감정을 화려하면서도 우아하게 펼쳐냈다.


 


 


 


 


 




GCD922701 라모: 오페라-발레 <큐피드의 놀라움> (3CDs, 2장 가격)


세바스티엥 데린(지휘), 레 누보 카락테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프랑스 리용 출신의 젊은 바로크 앙상블, 세바스티엥 데린과 레 누보 카락테가 흔히 듣기 힘든 라모의 오페라-발레 <큐피드의 놀라움>을 들려준다. 세 개의 독자적인 앙트레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각각 시련과 무관심, 술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랑을 그리고 있다. 데린은 라모가 성숙기에 다시 다듬은 개정판(1758)을 바탕으로 이 유쾌하고 창의력이 넘치는 작곡가 특유의 관현악과 합창, 그리고 비르지니 포숑을 필두로 한 가수들의 앙상블을 하나로 다듬어냈다.


 


 


 


 


 




GCD921628 보겔: 오페라 <황금 양털> (2CDs, 1.5장 가격)


에르베 니케(지휘), 르 콩세르 스피리튀엘, 뉘른베르크 국립극장 합창단


에르베 니케가 모차르트와 같은 해에 태어나 일찍 세상을 떠난 또 한 명의 작곡가, 요한 크리스토프 보겔(1756~1788)의 오페라를 녹음했다. 글룩의 오페라 개혁을 쫓아 프랑스 음악비극에 새로운 빛을 던진 이 작곡가가 1786년에 파리에서 초연했던 오페라 <황금 양털>은 저 유명한 메디아와 이아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샤르팡티에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긴장감이 전편에 흐른다. 베를리오즈가 ‘프랑스 낭만주의의 선구자’라고 찬사를 보냈던 보겔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음반.


 


 


 


 


 




GCD922607 베네치아노: 오라토리오 <삼위 일체>


안토니오 플로리오(지휘), 이 투르키니


나폴리 음악의 보고를 탐험하고 있는 안토니오 플로리오와 이 투르키니가 가에타노 베네치아노가 1693년에 발표한 오라토리오 <삼위일체>를 새롭게 녹음했다. 베네치아노는 전례 음악으로 알려진 작곡가지만 제자인 프로벤잘레와는 달리 대규모 교회음악은 듣기 어려웠는데, <삼위일체>는 작곡가에 대한 인상을 새롭게 할 만한 걸작이다. 상징적인 배역을 맡은 성악가들의 일사분란한 노래와 섬세하게 펼쳐지는 기악 앙상블의 조화는 이번 음반에서도 큰 감흥을 준다.


 


 


 


 


 




GCDP33301 남쪽의 색깔 - 기타를 위한 바로크 춤곡들


엔리케 솔리니스(바로크 기타, 테오르보, 라브타), 에우스칼 바로크 앙상블


옛 음악을 발굴하는 동시에 악보에 생명을 불어넣는 즉흥 연주 기법에 큰 노력을 기울이는 엔리케 솔리니스와 에우스칼 바로크 앙상블이 기타와 테오르보를 위한 다채로운 바로크 춤곡을 참신하게 연주한다. 빌바오 출신의 이 젊은 연주자는 ‘남쪽의 색깔’이라 이름붙인 글로사 데뷔반에서 마리오나스, 카나리오스, 쿰베스, 자카라스 등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향취가 가득한 매혹적인 춤곡을 거쳐 터키의 디미트리 칸테미르까지, 지중해 전역을 아우르고 있다.


 


 


 


 


 




GCDP33202 산츠, 무르시아, 생트 콜롱브, 라모, 마레 외: 비올라 다 감바 작품들


파미 알카이(비올라 다 감바), 아르칸젤(노래), 파블로 마르틴 카미네로(비올로네) 외


<스페인의 재발견>으로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던 하미 알카이가 자신의 ‘뮤즈’인 비올라 다 감바로 자신이 가장 아끼는 리사이틀 음반을 만들었다. 생트콜롱브의 ‘눈물’이나 마레의 ‘인간의 목소리’ 같은 비올라 다 감바의 명곡부터 라모의 ‘야만인의 춤’, 산츠의 ‘카나리오스’ 같은 다채로운 편곡, 그리고 현대 작곡가의 작품까지, 다양한 양식과 분위기를 담아낸 매력적인 음반이다. 비올의 깊이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유연한 능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GCDP32108 자크 드 캄브라이의 종교 노래들


비외른 슈멜처(지휘), 그랭들라부아


13세기 트루베르 음악가 자크 드 캄브라이가 쓴 종교적 노래들은 중세 음악의 보고이자 사랑을 노래한 샹송에 모델을 두고서 그 위에 구세주의 인성(人性)과 수난, 그리고 성모에 대한 헌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더없이 인간적이고 절실한 울림을 만들어낸다. 비외른 슈멜처가 이끄는 그랭들라부아의 연주 역시 훌륭한데, 13세기 종교음악을 탐구하는 3부작 녹음 중 두 번째 녹음에서 이들은 급박하게 변화하고 있던 당대 사회 분위기가 음악에 어떻게 녹아들었는가를 멋지게 표현했다.


 


 


 


 


 




ACC25317 바흐: 칸타타 17집 - 186번, 168번, 134번, 54번 (Hybrid-SACD)


서예리(소프라노), 지리 토른힐(소프라노) 외, 지히스발트 카위컨(지휘), 라 프티트 방드


완성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히스발트 카위컨의 바흐 칸타타 17집은삼위일체 축일 후 7, 9주일과 사순절 3요일, 부활절 3요일을 위한 칸타타 네 곡을 담고 있다. 초기에 많은 비판과 회의 어린 시선을 극복하고 확고한 위치를 얻어낸 최소편성 연주양식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카위컨의 바흐 해석에는 독창 수준의 정밀한 표현을 선보이는 코랄과 낭송 양식을 뼛속까지 체득한 독창, 기악 주자들의 섬세한 연주가 어우러진 세계를 만들었다. 서예리가 등장하는 134번은 특히 인상적이다.


 


 


 


 


 




ACC25318 바흐: 칸타타 18집 - 70번, 8번, 182번 (Hybrid-SACD)


겔린데 제만(소프라노), 크리스토프 겐츠(테너) 외, 지히스발트 카위컨(지휘), 라 프티트 방드


지히스발트 카위컨과 라 프티트 방드의 바흐 칸타타 시리즈가 드디어 18집으로 마무리되었다. 성부 당 한 명의 최소 편성과 교회력에 따른 악곡 선정-배열로 조용한 파문을 일으켰던 카위컨의 시리즈가 오랜 여정 끝에 도달한 경지는 다른 대가들이 바흐 여행에서 얻은 것에 뒤지지 않는 성숙된 세계로, 단순하고 소박하면서도 가사의 깊은 뜻을 체득한 성악가들과 수사학적 표현으로 성악과 하나를 이룬 기악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ACC24289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5번 KV175 (두 가지 판본), 연주회 아리아 ‘아 불길한 예감’ KV272


요하네트 조머르(소프라노), 아르튀르 스혼데르부르트(하프시코드/탄젠트피아노), 크리스토포리


최소 편성의 새로운 해석과 기존의 악기와 다른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한 포르테피아노, 장식과 즉흥연주를 가미한 상상력 풍부한 연주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스혼데르부르트의 새로운 음반! 이번에는 피아노 협주곡 D장조(KV175)의 잘츠부르크 판본(1773)과 빈 판본(1782)을 각각 하프시코드와 탄젠트 피아노로 연주해서 악보(3악장은 완전히 다르다)와 악기의 대조를 보여준다. 요하네트 조머르가 등장하는 연주회용 아리아(KV272) 역시 인상적인 보너스다.


 


 


 


 


 




ACC24280 그라운: 오보에 협주곡집


제니아 뢰플러(오보에), 바르도르프 호프카펠레


요한 고틀리프 그라운과 카를 하인리히 그라운 형제는 모두 프리드리히 대왕의 프로이센 궁정악단을 이끌면서 베를린, 더 나아가 독일 음악 문화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비록 두 형제 중 누구의 작품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그라운의 오보에 협주곡은 풍부한 아이디어와 갈랑트 양식의 우아함이 공존하는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미 드레스덴 컬렉션의 오보에 협주곡집으로 찬사를 받았던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의 독주자 제니아 뢰플러가 멋진 연주를 들려준다.


 


 


 


 


 




ACC24254 모차르트: 건반(피아노) 소나타 전집 (6CDs, 3장 가격)


아르튀르 스혼데르부르트(포르테피아노/탄젠트피아노/클라비코드)


아르튀르 스혼데르부르트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집을 선보였다. 이번 녹음에서는 스혼데르부르트는 가죽을 덮지 않은 해머와 덮은 해머가 달린 포르테피아노, 탄젠트 피아노, 클라비코드 등 다양한 악기로 저마다 독자적인 음향을 들려주며, 자신만의 장식과 꾸밈음으로 모차르트를 당대 음악의 콘텍스트 안에서 탐구하고 있다. C.P.E.바흐 등 다양한 문헌과 연주 전통을 분석하고 악보까지 곁들여 설명한 내지 해설 역시 모차르트/건반음악 애호가라면 한번 읽어볼 만한 글이다.


 


 


 


 


 




ACC24286 비버: <성모 마리아의 저녁기도>


콘라트 융헤넬(지휘), 칸투스 쾰른


비버는 당대 최고의 비르투오조 바이올리니스트였을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음악의 기법을 받아들인 빼어난 교회 음악을 썼다. 콘라트 융헤넬과 칸투스 쾰른은 1693년작 <저녁기도>에서 다섯 곡의 시편과 마니피카트를 뽑은 후에 케를의 교회 콘체르토와 엮어서 장엄한 <성모 마리아의 저녁기도>를 만들었다. 더불어 투르크 군대의 빈 침공에서 태어난 케를의 또 다른 미사곡도 들을 수 있는데, 칸투스 쾰른의 정교하고 성실한 연주가 장엄한 음향과 어울린 매력적인 음반이다.


 


 


 


 


 




ACC24282 조반니 가브리엘리: 모테트 작품집


빔 베쿠(지휘), 제수알도 콘소트 암스테르담, 올트레몬타노


조반니 가브리엘리는 베네치아 악파를 대표하는 작곡가이자 바로크 음악의 형성에 큰 영향을 남긴 대가로, 1597년에 발표한 <사크라에 심포니에>는 기념비적인 걸작이다. 빔 베쿠가 이끄는 올트레몬타노는 암스테르담 제수알도 콘소트와 함께 이 위대한 걸작을 연주하는데, 작곡가의 세세한 다이내믹 지시와 다채로운 에코 효과를 멋지게 재현했다. 순수 기악곡을 함께 엮어 더욱 흥미로우며, 마지막을 장식하는 18성부 모테트는 베네치아 음악의 영광을 노래하는 듯하다.


 


 


 


 


 




ACC24277 페란디니: 극적 칸타타, 신포니아


올리비아 페르뮐렌(소프라노), 하르모니 우니버살레


조반니 도메니코 페란디니(1709~1791)는 뮌헨 궁정에서 활약하며 새로운 갈랑트 양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보급한 작곡가였다. 강한 표현력과 밀도 높은 현악 파트, 아름다운 선율미가 돋보이는 페란디니의 성악 작품은 당대 최고의 성악가들을 길러낸 교사답게 가수에게 최적화되어 있는데, 메조 소프라노 올리비아 페르뮐렌이 드레스덴에 보관되어 있는 여섯 곡의 칸타타 시리즈 중에서 세 곡을 골라서 연주했다. 오랫동안 헨델의 작품으로 오인되었던 수난 칸타타는 특히나 아름답다.


 


 


 


 


댓글목록

kimcs0429님의 댓글

kimcs0429 작성일

이탈리아 초기 바로크의 노래들

kuc24님의 댓글

kuc24 작성일

ACC24254 모차르트 소나타 전집 2세트 부탁드립니다.

hkl7048님의 댓글

hkl7048 작성일

Gcdp 33202,acc24282. Acc24254신청합니다

ksb8309님의 댓글

ksb8309 작성일

ACC24280 그라운: 오보에 협주곡집 신청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kbs - ACC25317 , ACC25318 , ACC24289 , ACC24254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

GCD923401 키아라의 일기, ACC24280 그라운: 오보에 협주곡집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 누락된 신보는 추후 입고시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pjskim님의 댓글

npjskim 작성일

carus83012 세상의  1장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