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M Records, Testament 신보 (1/9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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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4-01-03 18:53 조회6,316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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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시대악기 앙상블 중 하나인 고음악 아카데미(Arcademy of Ancient Music)가 창단 30주년을 맞아 자체적인 음반 레이블, AAM Records를 선보입니다. 첫 음반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신보를 소개하며, 기악곡은 물론 교회음악과 오페라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AAM 001 교향곡의 탄생 - 헨델: <사울> 서곡, 리히터: 대교향곡 7번, 슈타미츠: 4성부 신포니아 모차르트: 교향곡 1번, 하이든: 교향곡 49번 <수난>
리처드 이가(지휘/하프시코드), 고음악 아카데미
음악감독 리처드 이가와 고음악 아카데미가 자체적인 레이블을 시작하면서 선보이는 1호 음반은 ‘교향곡의 탄생’을 다루고 있다. 성악이 지배하던 서양음악이 기악으로 비중을 옮겨가면서 음악의 왕자로 떠올랐던 교향곡이 1740년대에서 60년대에 걸쳐 어떻게 태어나서 형태를 잡게 되었는가를 다룬 흥미로운 음반으로, 헨델의 오라토리오 서곡에서 만하임 악파의 작곡가(리히터, 슈타미츠)들을 거쳐 모차르트와 하이든의 교향곡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명쾌하고 섬세한 연주로 보여준다. 파블로 베즈노시우크, 제인 로저스 등 영국 최고의 시대악기 연주자들이 포진한 정밀한 앙상블과 멋진 프로그램, 충실한 내지와 선명한 음질이 조화를 이룬 음반이다.
SBT2 1489 (2for1.5, 최초 공개 녹음)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말러: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 슈트라우스: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카를 뵘(지휘),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바리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테스타먼트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과 함께 선보이는 아카이브 시리즈! 카를 뵘과 베를린 필하모닉이 1962년 8월 19일에 가졌던 공연의 프로그램은 페스티벌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존재였던 모차르트, 슈트라우스, 말러였다. 공연과 음반이 매우 다른 음악가였던 뵘은 모차르트 40번에서 비슷한 시기의 DG 음반과는 전혀 다른 열정적인 해석을 들려주며, 악장 슈발베가 독주를 맡은 <자라투스트라> 역시 슈트라우스 권위자다운 멋진 연주다. 피셔-디스카우가 노래하는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는 또다른 하이라이트로, 전성기의 젊은 피셔-디스카우의 아름다운 음색과 뜨거운 집중력, 뵘의 신중한 지휘가 큰 감동을 준다.
SBT 1491 베르디: 레퀴엠 (최초 공개 녹음)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지휘), 레온틴 프라이스(소프라노), 줄리에타 시묘나토(메조), 주세페 잠피에리(테너), 니콜라이 갸우로프(베이스), 빈 악우협회 합창단,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테스타먼트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과 함께 선보이는 아카이브 시리즈가 1962년 8월 9일에 있었던 화제의 베르디 <레퀴엠> 공연을 선보인다. 베르디의 <레퀴엠>은 독일 음악문화에서, 그리고 카라얀의 경력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던 레퍼토리로, 카라얀은 1933년 이 곡을 처음 지휘한 이래 최만년까지 끊임없이 해석을 가다듬으며 중요한 순간을 장식했다. 1962년 잘츠부르크 공연은 프라이스-시묘나토-잠피에리-갸우로프로 이어지는 최상의 독창진과 빈 악우협회 합창단, 베를린 필하모닉이 하나가 되어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전체적인 완성도나 실황의 열기는 전설적인 1967년 라 스칼라 공연과 견줄 만하다.
SBT 1492 하이든: 교향곡 55번,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모차르트: 교향곡 39번
루돌프 켐페(지휘), 니키타 마갈로프(피아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테스타먼트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과 함께 선보이는 아카이브 시리즈가 루돌프 켐페-니키타 마갈로프-베를린 필하모닉이 함께 했던 1962년 8월 16일 공연을 선보인다. 당시 로열 필하모닉의 음악 감독이자 바이로이트의 지휘자로 경력의 최정점에 올라있던 루돌프 켐페는 베를린 필하모닉과도 친밀한 관계를 맺었는데, 단원들은 켐페의 간결하고 명쾌한 해석과 친근한 리더십을 좋아했다. 이날 공연은 켐페 특유의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하이든 교향곡 55번, 명민한 리듬 감각이 두드러지는 모차르트, 그리고 마갈로프가 인상적인 협연자로 나선 베토벤 협주곡 4번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각자 훌륭하면서도 서로 잘 어울린다.
SBT 1493 브리튼: 피아노 협주곡 D장조, 자이버: 가곡집 <시에 부쳐>, 부시: <예언자의 목소리>
피터 피어스(테너), 노엘 뮤튼-우드(피아노), 바질 카메런(지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20세기 영국 음악의 중요한 순간을 모은 테스터먼트와 BBC의 새로운 아카이브 음반. 안타깝게도 지금은 많이 잊혀졌지만 3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짧은 시간 동안 섬광처럼 빛을 발했던 피아니스트 노엘 뮤튼-우드가 연주하는 브리튼 피아노 협주곡은 이 협주곡 개정판(1946)의 초연자이자 작곡가 브리튼의 가까운 친구답게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빛나는 테크닉이 인상적인 수연이다. 피터 피어스가 직접 작곡을 의뢰했던 자이버와 부시의 작품 역시 흥미를 불러일이키는데, 괴테(영역), 셰익스피어, 밀튼, 블레이크 등 다양한 시에 붙인 가곡을 피어스와 뮤튼-우드의 세심한 연주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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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AAM 001 교향곡의 탄생
능금소년님의 댓글
능금소년 작성일
AAM 001 교향곡의 탄생
SBT2 1489 (2for1.5, 최초 공개 녹음)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말러: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 슈트라우스: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부탁드립니다
choohigh님의 댓글
choohigh 작성일SBT2 1489 (2for1.5, 최초 공개 녹음)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말러: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 슈트라우스: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한 장 부탁드립니다!^^
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
SBT2 1489 (2for1.5, 최초 공개 녹음)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말러: <죽은 아이를 그리는 노래>, 슈트라우스: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kbs-AAM 001 교향곡의 탄생SBT2 1489 (2for1.5, 최초 공개 녹음) 모차르트:SBT 1491 베르디: 레퀴엠 (최초 공개 녹음SBT 1492 하이든: 교향곡 55번,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모차르트: 교향곡 39번
SBT 1493 브리튼: 피아노 협주곡 D장조, 자이버: 가곡집 <시에 부쳐>, 부시: <예언자의 목소리>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