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P (Royal Flemish Philharmonic) 신보 (벨기에)

 

 

 

 

RFP004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 연주: 에도 데 바르트(지휘), 로열 플레미시 필하모닉

거장 에도 데 바르트가 2012년 로열 플레미시 필하모닉의 상임 지휘자로 부임한 이후 내놓은 신녹음으로 말러 교향곡 1번의 핵심을 꿰뚫는 명연이다. 오랜 경륜에 걸맞게 그의 해석에는 전 악장을 걸쳐 확신에 차 있으며, 단 한 프레이즈도 애매한 구석이 없다. 곡의 구조에 대한 깊은 성찰은 투명하게 빛나는 명확한 성부 진행과 각 악기군의 완벽한 밸런스로 나타나고 있다. 때론 통렬한 악센트로 자신만의 말러에 정점을 찍는다. 근래 보기 드믄 진정한“거인”의 탄생!

 

 

 

 

 

RFP005 드보르작: 교향곡 8번

드보르작: 교향곡 8번 op.88, 현악 사중주“아메리카”(목관 5중주 편곡 버전)

* 연주: 에도 데 바르트(지휘), 로열 플레미시 필하모닉

에도 데 바르트가 지휘하는 드보르작 교향곡 8번은 섬세함과 역동성이 조화를 이룬 명연이다. 아다지오 악장에서 목관 악기군의 투명함과 섬세한 현악의 조화는 일품이며, 종악장의 빛나는 금관을 중심으로 가속되는 클라이맥스는 벅찬 감흥을 일으킨다. 드보르작의 현악 사중주 중 가장 유명한 12번 “아메리카”가 목관 5중주로 편곡되어 함께 커플링 되어 있어 색다른 느낌의 “아메리카”를 감상할 수 있다. 따스한 목관의 앙상블이 로열 플레미시 필하모닉 목관 주자들의 빼어난 기량으로 더욱 빛을 발한다.

 

 

 

 

 

 

 

 

EPR Classic 신보 (벨기에)

 

 

 

 

EPRC014 필립 헤레베헤가 지휘하는 볼프 가곡집 (CD+DVD)

후고 볼프: 뫼리케 가곡집 - 오래된 그림 위에, 바일라의 노래, 기도 외

* 연주: 디트리히 헨셸(바리톤), 필립 헤레베헤(지휘), 로열 플레미시 필하모닉

필립 헤레베헤가 EPR Classic 레이블에서 내놓는 첫 녹음으로 자신과 <마태 수난곡> 녹음에 함께 했던 독일의 명바리톤 디트리히 헨셸과 함께 볼프의 뫼리케 가곡집을 들려준다. DVD에는 단순한 뮤직 비디오가 아닌 독립된 음악 영화가 수록되어 있는데, 영상미와 음악의 조화가 대단히 빼어나며 바리톤 헨셸이 직접 주연을 맡았다. 종교와 세속적 사랑 사이에 고뇌하는 주인공 사제의 모습은 뫼리케 역시 한때 사제였던 점을 떠올려보면 매우 설득력있게 다가오며, 볼프의 가곡을 이해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준다.

(DVD: NTSC, 16:9 Wide, Dolby digital 5.1 & 2.0)

 

 

 

 

 

 

 

 

AVANTI Classic 신보 (벨기에)

 

 

 

 

Avanti10402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오페라 명곡 (SACD)

* 연주: 필립 퀸트 (바이올린), 릴리 마이스키 (피아노)

도니체티: 남 몰래 흐르는 눈물, 글루크: 오르페오의 멜로디, 로시니: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파야: 스페인 무곡, 거쉰: 서머타임, 라프: 카바티나 외

빼어난 시성과 비루투오시티로 두 번이나 그래미 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필립 퀸트가 미샤 마이스키의 딸인 릴리 마이스키와 함께 들려주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편곡의 오페라 명곡집. 스페인 무곡과 세빌리아 이발사에서 들려주는 가공할만한 테크닉, 오르페오의 멜로디와 삼손과 데릴라, 카바티나 등에서 들려주는 깊은 서정미와 아름다운 톤 등 단 한순간도 귀를 뗄 수 없게 만드는 마법과도 같은 연주이다. 1708년산 ‘루비’ 스트라디바리 바이올린의 윤기 있는 질감이 아름답게 포착된 녹음도 최상급이다.

“반드시 들어봐야 할 특별한 음반” - 스트라드

“강력한 추천 음반” 연주 & 녹음 ★★★★★ 만점 - SACD.net

 

 

 

 

 

 

 

 

COBRA Records 신보 (네덜란드)

 

 

 

 

COBRA0040 필립 그라팽의 콘체르토 파를란도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이자이 카덴차에 의한 세계 최초 녹음), 프로코피에프: 5개의 멜로디 Op.35bis, 셰드린: 콘체르토 파를란도 외

* 연주: 필립 그라팽(바이올린),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랑스 바이올린 악파의 대표 주자인 필립 그라팽은 새로운 레퍼토리 발굴에 힘쓰는 혁신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진보적 성향이 잘 드러난 이 음반은 이제까지 들어볼 기회가 없었던 이자이 카덴차를 사용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과 셰드린이 오케스트레이션한 프로코피에프의 5개의 멜로디, 셰드린의 바이올린, 트럼펫과 현을 위한 콘체르토 파를란도 등 세계 최초 녹음이 주를 이룬다. 그라팽의 지성과 열정이 조화를 이룬 멋진 음반이다.

 

 

 

 

 

COBRA0039 다이알로고 - 첼로와 피아노의 대화

프로코피에프: 첼로 소나타 C장조 op.119/ 브리튼: 첼로 소나타 C장조 op.65 / 루토스와브스키: 그라베

* 연주: 요리스 반 덴 베르흐(첼로), 마르테인 빌러스(피아노)

네덜란드 출신으로 퀴린너 비에르선, 랄프 커쉬바움, 프란스 핼머슨, 게리 호프만 등 우리시대 대가들을 사사한 첼리스트 요리스 반 덴 베르흐는 뜨거운 음색과 명쾌한 연주력을 갖춘 연주자이다. 그가 선택한 작품은 20세기 첼로 음악 가운데 고전적 아름다움과 첼로의 깊이가 빛나는 프로코피에프, 브리튼, 그리고 루토스와브스키이다. 너무도 자연스럽고 막힘없는 해석을 펼쳐나가는 한편, 더블베이스를 방불케 하는 그의 묵직하고 깊이 있는 사운드가 감동을 더하고 있다.

 

 

 

 

 

COBRA0038 바흐 인스피레이션

바흐: 전주곡과 푸가 BWV 543, 바흐/부조니: 눈뜨라 부르는 소리 있어 BWV 645, 오소서, 이방인들의 구세주여 BWV 659, 프랑크: 전주곡, 코랄과 푸가, 바흐/라흐마니노프: 파르티타 3번, 리스트: B-A-C-H 주제에 의한 환상곡과 푸가, 바흐/본 윌리엄스: 우리 곁에 머무소서, 그리스도여 외

* 연주: 한네스 미나르(피아노)

제네바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입상한 후 Etcetera 레이블의 라흐마니노프 & 라벨 앨범으로 2012년 에디슨 수상 등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는 네덜란드의 피아니스트, 한네스 미나르가 내놓은 두 번째 앨범. 바흐의 작품과 부조니, 프랑크, 리스트, 라흐마니노프, 본 윌리엄스, 퍼시 그레인저 등 전 시대를 걸쳐 바흐로부터 영감을 받은 다수의 작품을 특유의 청명한 피아노 연주로 들려준다.

 

 

 

 

 

 

 

 

LAWO classics 신보 (노르웨이)

 

 

 

 

LWC1036 목관 8중주로 연주하는 베토벤: 교향곡 7번 (hybrid SACD, 일반 CD 가격)

베토벤: 교향곡 7번, 관악 8중주 ‘파르티아’ Op.103, 론도 WoO 25

* 연주: 오슬로 캄머아카데미

북유럽을 대표하는 관악 앙상블인 오슬로 캄머아카데미가 연주하는 베토벤의 관악 8중주 작품집. 현악 5중주 Op.4의 원곡 작품인 관악 8중주‘파르티아’ op.103과 론도 woO 25 와 같이 베토벤의 작품 가운데 상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한 관악 8중주 형식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관 8중주로 편곡한 교향곡 7번을 담고 있어 더욱 이채롭다. 교향곡 7번은 목관 8중주에 팀파니가 가세하여 음악적 양감에서도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으며, 절묘한 관악 앙상블의 묘미가 한껏 드러나 있다.

 

 

 

 

LWC1034 베토벤: 목관 트리오 작품집 (hybrid SACD, 일반 CD 가격)

베토벤: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를 위한 3중주 ‘가센하우어’, 세레나데 Op.25, 플루트, 바순, 피아노를 위한 3중주 WoO 37

* 연주: 오슬로 필하모닉 체임버 그룹

흔히 들어보기 힘든 베토벤의 목관을 위한 초기 트리오 작품집으로 빼어난 연주의 완성도는 물론 악기의 질감이 선명하게 느껴지는 빼어난 녹음으로 해외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바 있는 오슬로 필하모닉 체임버 그룹의 연주이다.

“모든 악구의 세심한 표현이 돋보이는 지극히 지적인 해석!”- 그라모폰,

“ 약점을 찾아볼 수 없는 연주력, 선명하고 사실적인 이상적인 녹음!”- 인터내셔널 뮤직웹

 

 

 

 

 

LWC1039 튜바 협주곡집 <우울한 나날의 음악>

랄프 본 윌리엄스: 베이스튜바 협주곡 F단조 / 에를란드 본 코크: 튜바 협주곡 / 토르스테인 오고르드-닐센: 펜리르의 울음, 우울한 나날의 음악

* 연주: 에이릭 예르데비크(튜바), 플레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비외른 브레이스테인(지휘), 안네케 호드네트(하프)

튜바의 묵직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는 음반으로, 고전적 형식 안에 민요적 선율미를 녹여낸 두 명곡, 스웨덴 작곡가 에를란드 본 코크의 튜바 협주곡과 랄프 본 윌리엄스의 테이스 튜바를 위한 협주곡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특히 두 작품의 느린 악장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선율은 에이릭 예르데비크의 유려한 튜바연주로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북구음악의 독특한 향취를 갖고 있는 노르웨이 작곡가 오고르드-닐센의 <펜리르의 울음>의 강렬함과 <우울한 나날의 음악>의 신비감에 이르기까지 예르데비크의 황금빛 튜바 사운드가 빛나고 있다.

 

 

 

 

 

 

 

 

Globe 신보 (네덜란드)

 

 

 

 

GLO5252 아르보 패르트: 테 데움, 순례자의 노래 외

* 연주: 고르단 니콜릭(바이올린), 네덜란드 체임버 합창단, 네덜란드 체임버 오케스트라, 리스토 요오스트(지휘)

우리시대 가장 깊은 종교적 감동을 전하는 작곡가 아르보 패르트의 음악세계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음반이다. 고르단 니콜릭의 미려한 비브라토가 빛나는 바이올린 솔로로 만나게 되는 패르트 ‘틴티나불리즘’ 초기작 <프라트레스>, 동서양의 음악적 특징을 함축시킨 <동서양>, 그리고 감동적 종교음악인 <시므온의 노래>, <테 데움>에 이르기까지, 네덜란드 체임버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집중력 높은 연주가 패르트의 영적 아름다움을 넘어서는 강렬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