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C major, Accentus, Arthaus 신보 (1/3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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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12-28 16:07 조회7,021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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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Major 신보
715108 (3DVD) 715204 (2Blu-Ray)
브람스: 교향곡 전집, 다큐멘터리‘Discovering Brahms’ [한글자막]
크리스티안 틸레만/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 베토벤 사이클에 이어서 틸레만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블록버스트급 신보
클래식 영상물의 명가 C Major와 게르만 마에스트로 계보의 적통 크리스티안 틸레만에 베토벤 교향곡 사이클에 이어서 또 하나의 블록버스터급 프로젝트를 완결하였다. 브람스의 교향곡 전곡의 콘서트실황을 최고 화질과 음질의 영상물로 출시한 것이다. 교향곡 1번과 3번은 2012년 10월 22일 도쿄 NHK홀에서의 실황이며, 교향곡 2번과 4번은 각각 2013년 1월과 4월에 드레스덴 젬퍼오퍼에서 가졌던 복수의 콘서트실황들을 편집한 것이다. 틸레만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장쾌한 스케일에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중후하고도 부드러운 사운드가 어우러진 브람스의 교향곡들은 과거 거장들의 시대에 대한 애호가들의 향수를 상당부분 충족시켜줄 것이다. 원로 비평가 요하임 카이저와의 흥미로운 대담을 보너스로 담았던 베토벤 사이클과 마찬가지로, 브람스 교향곡전집 역시 훌륭한 보너스 영상을 담고 있다. 네 편의 교향곡 각각의 해석에 관한 틸레만의 친절한 해설을 담은 52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Discovering Brahms"가 한글자막과 함께 제공된다.
714908 (DVD) 715004 (Blu-Ray)
바그너: 서곡 (리엔치, 파우스트, 탄호이저, 로엔그린, 방황하는 화란인) 및 테너 아리아들
요나스 카우프만(te)/ 크리스티안 틸레만/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 이 시대를 대표하는 두 바그너 스페셜리스트의 강렬한 만남
2013년은 바그너의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다. 그의 200번째 생일 전야인 2013년 5월 21일 드레스덴의 젬퍼오퍼에서 이를 기념하는 특별한 콘서트가 펼쳐졌다.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의 수장이자 명실상부한 현존 최고의 바그너 지휘자로 군림하고 있는 크리스티안 틸레만이 지휘봉을 잡은 본 콘서트는 또 한 사람의 출중한 바그너 스페셜리스트인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이 참여함으로써 무대의 중량감이 더욱 돋보이게 되었다. ‘리엔치’, ‘방황하는 화란인’, ‘탄호이저’ 서곡들, ‘로엔그린’ 1막 전주곡, 그리고 연주회용 서곡인 ‘파우스트 서곡’ 등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테너 아리아들인 ‘리엔치의 기도’, ‘먼 나라에서’(로엔그린), ‘로마 이야기’(탄호이저)를 함께 연주하였다. 특히 ‘먼 나라에서’는 중반부가 생략되지 않은 오리지널 버전을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헨체의 ‘Fraternite'가 프로그램에 포함된 점이 특이하다. 이는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으로부터 바그너 20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을 위촉받았지만, 2012년에 돌연 세상을 떠나고 말았던 그의 죽음을 기리는 의미에서였다.
714508 (2DVD) 714604 (Blu-Ray)
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 [한글자막]
아네트 프리츄(피오르딜리지)/ 파올라 가르디나(도라벨라)/ 후안 프란시스코 가텔(페르란도)/ 안드레아스 볼프
(굴리엘모) 외/ 실뱅 캉브렐링/ 마드리드 테아트로 레알
▶ 세계적인 영화감독 미카엘 하네케가 연출한 모차르트 최고의 문제작
<코지 판 투테>는 모차르트가 완성한 다 폰테 삼부작 중에서 가장 마지막 작품이다. 작곡가의 오페라들 중 가장 아름다운 음악들을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정조를 비하하고 스와핑을 방불케 하는 발칙한 내용으로 인해서 후대인들의 입방아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는 문제작이기도 하다. 본 영상물은 2013년 5월 마드리드 테아트로 레알의 무대에 올랐던 오스트리아의 세계적인 영화감독 미카엘 하네케가 연출한 최신 프로덕션을 담은 것이다. ‘피아니스트’, ‘하얀 리본’, ‘아무르’로 세 차례나 칸 영화제의 최고상을 수상했던 미카엘 하네케는 현대사회의 부조리와 사회적 쟁점들을 어둡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표현해내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허무맹랑한 이 오페라의 내용을 특유의 신랄한 시각으로 재조명하였다. 모던한 펜트하우스를 배경으로 현대 상류층 젊은이들의 모럴해저드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돈 알폰소와 데스피나의 관계 또한 새롭게 해석되었다. 매력적인 용모의 젊은 기대주들로 구성된 성악진은 자연스런 연기와 준수한 가창으로 프로덕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Accentus 신보
ACC20283 (DVD) ACC10283 (Blu-Ray)
푸치니: 라 보엠 [한글자막]
갈 제임스(미미)/ 아퀼레스 마차도(로돌포)/ 카르멘 로메우(무제타)/ 마시모 카발레티(마르첼로)/
마티아 올리비에리(쇼나르) 외/ 리카르도 샤이/ 발렌시아 레이나 소피아
▶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만드는 리카르도 샤이의 매력적인 <라 보엠>
파리의 가난한 연인들의 애틋한 사랑과 비극을 담은 푸치니의 <라 보엠>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오페라의 하나다. 본 신보는 클래식 영상물의 새로운 명품 레이블로 각광받고 있는 Accentus에서 최초로 발매하는 오페라 타이틀로, 2012년 12월 발렌시아의 레이나 소피아에서 있었던 공연실황을 담은 것이다. 2017년부터 라 스칼라의 새로운 수장을 맡게 될 리카르도 샤이가 지휘봉을 잡았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의 젊은 연출가 다비데 리베르모레가 연출을 맡았던 이 공연은 음악적으로는 물론이거니와 시각적인 면에서도 출중한 퀄러티를 자랑한다. 특히 무대의 후면에 투사되는 고흐, 르느와르, 세잔 등의 화풍을 모사한 그림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반된 분위기가 지배하는 각 막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연출해낸다. 샤이의 강력한 지휘는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도록 만들며, 정상급 테너 아퀼레스 마차도와 이스라엘 출신의 소프라노 기대주 갈 제임스를 비롯한 주역 성악진들은 각각의 캐릭터들을 능숙하고 자연스럽게 연기하였다.
ACC202176 (DVD) ACC102176 (Blu-Ray)
브루크너: 교향곡 6번
다니엘 바렌보임/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 바렌보임과 슈타츠카펠레 베를린이 진행 중인 브루크너 시리즈의 제3탄
다니엘 바렌보임과 슈타츠카펠레 베를린은 클래식 영상물의 새로운 명가로 각광받고 있는 Accentus를 통해서 4번에서 9번에 이르는 브루크너의 여섯 교향곡을 최고 품질의 영상물로 차례로 출시하고 있는 중이다. 시리즈의 제3탄인 본 음반에는 브루크너의 후기 교향곡들 중에서 가장 독특한 개성을 담고 있는 작품인 교향곡 6번이 수록되었다. 교향곡 6번은 1879년에 시작되어 1881년에 완성되었는데, 이때는 브루크너가 일생 중에서 가장 행복한 시절을 누렸던 무렵이었다. 그 결과물인 본 교향곡은 작곡가 스스로도 자신의 가장 대담한 교향곡이라고 일컬었을 정도로 독창적인 화성과 역동적인 리듬을 자랑하는 작품이 되었다. 또한 이 교향곡은 이후의 개정작업을 겪지 않은 작품이라는 점도 특이점도 갖고 있다. 작곡가의 후기 교향곡들 중에서 유독 본 교향곡의 최신 영상물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기에, 최고의 음질과 화질을 자랑하는 본 신보의 등장을 반기는 브루크네리언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6월 22일, 필하모니 베를린 실황.
Arthaus 신보
101688 (DVD) 108088 (Blu-Ray)
베르디: 루이자 밀러 [한글자막]
올레샤 골로브네바(루이자)/ 블리디슬라브 술림스키(밀러)/ 타라스 쉬톤다(발터)/ 뤽 로베르(로돌포)/
이본느 푸흐스(페데리카) 외/ 미카엘 퀴틀러/ 말뫼 오페라
▶ 초현실적인 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현실적인 드라마
독일 문호 프리드리히 실러의 <음모와 사랑>을 기반으로 베르디가 완성한 오페라 <루이자 밀러>는 1849년 나폴리에서 초연되었다. 애국이나 정의와 같은 묵직한 주제들을 표현했던 이전 작품들과 달리 인간 내면의 감정을 제대로 포착한 작곡가의 새로운 시발점으로 평가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본 영상물은 2012년 12월 스웨덴 말뫼 오페라에서의 공연실황을 담은 것이다. 이탈리아의 중견 오페라 연출가 스테파노 비치올리가 연출한 본 프로덕션은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초현실적인 무대미술과 너무나 현실적인 가수들의 의상과 연기가 색다른 대비효과를 만들어내며, 매력적인 용모의 소유자인 러시아 출신의 콜로라투라 올레샤 골로브네바와 퀘벡 출신 미성의 테너 뤽 로베르, 그리고 마린스키의 새로운 주역가수로 각광받고 있는 벨로루스의 바리톤 블라디슬라브 술림스키의 노래와 연기가 빛난다. 핀란드 국립 오페라의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된 독일 출신의 젊은 마에스트로 미카엘 귀틀러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지휘로 이들의 활약을 뒷받침한다.
101698 (DVD) 108095 (Blu-Ray)
2013년 베네치아 라 페니체 신년음악회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2번 ‘소 러시아’, 베르디: 서곡과 아리아
데지레 란카토레(sop)/ 사이미르 피르구(te)/ 존 엘리엇 가디너/ 테아트로 라 페니체
▶ 존 엘리엇 가디너의 지휘로 감상하는 차이코프스키와 베르디
수상도시 베네치아에는 도시의 상징과도 같은 오페라극장인 라 페니체가 있다. 1792년에 건설된 이 극장은 1836년과 1996년 두 차례나 화재로 잿더미가 되었지만, 불사조(Fenice)라는 이름처럼 화려하게 부활하였다. 두 번째 재개관 이후 이곳에서는 매년 초하루마다 화려한 신년음악회가 펼쳐진다. 빈 필의 신년음악회에서는 슈트라우스 일가의 작품들이 주조를 이루듯이, 라 페니체의 신년음악회는 오페라의 본고장답게 여러 오페라 작곡가들의 유명 아리아와 합창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2013년의 신년음악회는 존 엘리엇 가디너가 지휘봉을 잡았다.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 전곡이 연주되었던 2012년의 콘서트에 이어서, 가디너 또한 같은 작곡가의 민족주의적 작품인 교향곡 2번 ‘소러시아’ 전곡으로 콘서트의 전반부를 묵직하게 장식하였다. 종래와 마찬가지로 베르디의 유명 선율들로 채워진 콘서트의 후반부에서는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데지레 란카토레와 알바니아 출신의 기대주 사이미르 피르구가 자신들의 기량을 유감없이 과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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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geast님의 댓글
jangeast 작성일틸레만 브람스 블루레이 부탁합니다
oma98님의 댓글
oma98 작성일715004 714604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wlim1129님의 댓글
swlim1129 작성일틸레만 브람스 DVD 몇 개나 남았나요? 1월9일에 방문할 예정인데 구매할지 안할지 불확실해서 재고나 좀 묻습니다. 혹시 예약은 구매가 확실한 선에서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