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OpusArte, Arthaus 신보 (1/15 입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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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4-01-09 17:11 조회6,42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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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usArte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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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튼: 글로리아나 [한글자막]


수잔 벌록(엘리자베스)/ 토비 스펜서(에식스백작)/ 마크 스톤(마운트조이)/ 클리브 베일리(롤리)/ 제레미 카펜터(세실)/


케이트 로얄(페넬로페) 외/ 폴 다니엘/ 로얄 오페라 코벤트가든


▶ 브리튼의 탄생 100주년과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60주년을 함께 기리는 프로덕션


브리튼은 1953년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축하하기 위하여 엘리자베스 1세를 다룬 오페라인 <글로리아나>를 완성하였다. ‘글로리아나’는 1588년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격퇴한 영국군이 여왕을 향해 외쳤던 찬사에서 연유한 별칭으로, 영국 최고의 전성기를 열었던 여왕에 대한 가장 적절한 호칭으로 기억된다. 오페라는 만년의 엘리자베스 1세와 에식스 백작 로버트 데버루 사이의 애증의 관계를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즉 도니제티의 오페라 <로베르토 데브뢰>와 동일한 소재를 담고 있는데, 로맨틱한 러브스토리로 각색된 도니제티의 작품과 달리, <글로리아나>는 보다 역사적 사실에 충실한 편이다. 본 영상물은 2013년 6월 작곡가의 탄생 100주년과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60주년을 함께 기념하여 로얄 오페라 코벤트가든에서 펼쳐졌던 리처드 존스의 최신 프로덕션을 담고 있다. 존스는 일종의 극중극 포맷을 이용하여 이 작품을 흥미롭게 연출하였다. 수잔 벌록은 실제 인물과 거리가 있는 통통한 외모임에도 불구하고 여왕의 이미지에 걸맞은 위엄과 카리스마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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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튼: 루크레티아의 능욕 [한글자막]


사라 코널리(루크레티아)/ 크리스토퍼 말트맨(타르퀴니우스)/ 존 마크 에인슬리(남성코러스)/ 올라 보일란(여성코러스) 외/


폴 다니엘/ 잉글리시 내셔널 오페라


▶ 데이비드 맥비카의 도발적인 연출을 담은 2001년 올드버러 페스티벌 실황


<피터 그라임즈>의 큰 성공으로 한껏 고무되어 있었던 브리튼은 그 이듬해에 차기 오페라 <루크레티아의 능욕>을 완성하였다. 정통 오페라에 가까웠던 전작과 달리 <루크레티아의 능욕>은 챔버 오페라의 스케일을 지향하였다. 12-3명 규모의 소편성 악단의 반주를 토대로 8명의 독창자가 교대로 독창 또는 중창을 노래한다. 합창은 배제되어있으며, 대단원을 장식하는 육중창이 전곡을 통틀어서 가장 규모가 큰 악곡에 해당한다. 배역을 맡은 여섯 가수 외에도 남녀의 두 가수가 서사적으로 줄거리를 진행시키거나 극중 인물의 심리상태를 묘사하는 코러스의 역할을 담당하는 점이 독특하다. 본 신보는 지난 2001년 올드버러 페스티벌에서 있었던 역사적인 공연실황을 작곡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뒤늦게 영상물로 출시한 것이다. 영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연출가 데이비드 맥비카는 예의 도발적인 연출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무대로 집중케 만들며, 사라 코널리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크리스토퍼 말트맨의 강렬한 카리스마 또한 강한 인상을 남긴다.


 


 


 


 


 


 


 


 


 


 


Arthaus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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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지크프리트 [한글자막]


랜스 라이언(지그프리트)/ 페터 브론더(미메)/ 테르예 스텐스볼드(방랑자)/ 니나 슈템메(브륀힐데)/


안나 라르손(에르다) 외/ 다니엘 바렌보임/ 밀라노 라 스칼라


▶ 현존 최고의 바그너 마에스트로, 다니엘 바렌보임의 새로운 반지 사이클 제3탄


벨기에 연출가 기 카시르는 다니엘 바렌보임이 수장으로 있는 두 명문 오페라극장인 밀라노 라 스칼라와 베를린 슈타츠오퍼와의 공동제작으로 2010년부터 바그너의 <링>을 하나씩 무대에 올렸다. 이 프로젝트는 2013년에 완결되었는데, 그중 2012년에 공개되었던 <지크프리트>가 영상물로 출시되었다. <링>의 세 번째 작품인 <지크프리트>는 철없는 소년에 불과했던 지크프리트가 천하를 뒤흔들 초인적인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일종의 성장 드라마로, 전체 4부작 중에서 가장 먼저 완성된 작품이기도 하다. 기 카시르가 연출과 무대미술을 함께 맡았던 본 프로덕션은 복잡한 드라마의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서 발레와 마임을 포괄하는 일종의 행위예술과 무대 후면에 투사되는 배경영상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C Major를 통해 출시되었던 발렌시아의 <링> 사이클에서 지크프리트를 열연했었던 랜스 라이언이 다시 한 번 연기와 가창 모두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니나 슈템메와 페터 브론더, 그리고 테르예 스텐스볼드가 그의 활약을 뒷받침한다.


 


 


 


 


댓글목록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