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l, Rondeau, Indesens 신보 (11/18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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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11-14 16:19 조회6,90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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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


 


 


 


 




PHIL060256 사티: 네 개의 전주곡, 고딕 양식의 춤곡, 작은 무용 서곡


울리히 굼퍼트(피아노)


재즈 피아니스트의 손 끝에서 펼쳐지는 에릭 사티의 소리와 공간


사티의 음악에는 무엇인가가 있다! 그리고 재즈 피아니스트 울리히 굼퍼트는 그것을 찾아냈다! 에릭 사티는 쉽고 감각적인 선율과 단순하지만 미묘한 화음, 그리고 나긋한 다이나믹으로 오후의 태양볕과 같은 음악을 만들었는데, 음과 음 사이의 공간적인 여운에는 영혼을 강하게 끌어당기는 그만의 독특한 감동과 전율이 있다. 그 여운의 공간은 바로 소리의 자유였고, 자유로운 피아니스트 굼퍼트는 그 소리가 자유롭게 유영하도록 열어주었다. 이러한 점에서 굼퍼트가 연주하는 <네 개의 전주곡>과 <고딕 양식의 춤곡>이 바로 사티의 진짜 모습이다.


 


 


 


 


 


 


Rondeau


 


 


 


 


 




ROP4036 바흐: 칸타타 75번, 194번


성 토마스 합창단,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게오르크 크리스토프 빌러(지휘)


바흐의 칸타타로 맞이하는 기독교 축일 No. 8 삼위일체축일


성 토마스 교회는 바흐가 27년간 몸담았던 곳으로, 현재는 게오르크 크리스토프 빌러가 그 전통을 잇고 있다. 빌러와 토마스 합창단의 교회 절기 시리즈 여덟 번째는 오순절 다음 일요일인 삼위일체축일이다. 바흐는 이 날을 위해 칸타타 75번과 194번을 작곡했다. 1723년에 작곡된 75번 ‘온화한 자는 먹을 것이요’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이며. 같은 해에 작곡된 194번 ‘가장 소원하는 잔치’는 교회를 통해 믿음을 키운다는 내용이다. 194번은 본래 슈퇴름탈 교회 헌당식 음악이었는데, 이듬해 삼위일체축일에 다시 연주되었다.


 


 


 


 




ROP4041 바흐: 칸타타 37번, 43번, 128번


성 토마스 합창단,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게오르크 크리스토프 빌러(지휘)


바흐의 칸타타로 맞이하는 기독교 축일 No. 6 승천축일


성 토마스 교회는 바흐가 27년간 몸담았던 곳으로, 현재는 게오르크 크리스토프 빌러가 그 전통을 잇고 있다. 빌러와 토마스 합창단의 교회 절기 시리즈 여섯 번째는 부활절 40일 후인 승천축일이다. 바흐는 이 날을 위해 칸타타 37번, 43번, 128번을 작곡했다. 1724년에 작곡된 37번 ‘믿고 세례를 받은 사람’은 믿는 자들이 천국에서 누릴 삶을 노래하며, 1726년에 작곡된 43번 ‘하나님께서 환호와 함께 오르시다’는 예수님의 승천과 앞으로의 승리를 찬양한다. 43번보다 1년 앞선 1725년작 128번 ‘오직 그리스도께서 올라가셔서’는 회복의 날을 꿈꾼다.


 


 


 


 




ROP6075 소눅스 앙상블을 위한 새로운 합창 작품들


소눅스 앙상블, 한스-요아힘 루스티히(지휘), 슈테판 쿠헬(색소폰), 시리우스 사중주단


다양한 스타일이 공존하는 포스트모던 시대 합창음악의 현주소


위터젠 소년합창단 출신들이 조직한 소눅스 앙상블은 2005년에 세계 5대 보컬 앙상블 중 하나로 인정받았으며, 2007년 쉴레스비히-홀슈타인 합창제와 2008년 독일 합창제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 음반은 소눅스 앙상블을 위해 작곡된 작품들을 모았다,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위태커를 비롯하여 독일, 영국, 노르웨이,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세르비아 등 다양한 국적만큼, 대중적인 작품과 민속적인 작품, 현대적이고 극적인 작품 등 음악 스타일도 다양하다. 이 음반은 오늘날 포스트모던 시대의 합창음악의 현주소를 충실히 보여준다.


세계 최초 녹음


 


 


 


 




ROP6083 하이든: 천지창조 미사, J.C. 바흐: 교향곡 B♭장조


드레스텐 성모교회 실내합창단, 로이스 실내관현악단, 마티아스 그뤼네르트(지휘)


드레스덴의 음악가들의 응집된 사운드가 만드는 내밀한 완결성


하이든의 <천지창조 미사>는 1802년에 작곡된 후기 미사곡 중 하나로, ‘글로리아’의 베이스 솔로부분이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3부의 32곡을 인용했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게 되었다. 이 작품은 밝고 생기가 있으며, 감상적이면서 서정적인 멜로디를 가지고 있다. J.C. 바흐는 J.S. 바흐의 11번째 자녀로, 영국의 고전시대를 이끌었다. 그 대표적인 작품인 교향곡 중에서도 <교향곡 B♭장조, Op. 21-1>은 남성적이고 진취적이며, 다양한 목관악기의 활용이 특히 눈에 띈다. 드레스덴 음악가들의 응집된 사운드는 작품을 내밀하게 완결시킨다.


 


 


 


 


 


 


Indesens


 


 


 




TUTT002 존 윌리엄스: 올림픽 팡파르, 푸치니: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자크 모쥬와 33명의 트롬보니스트


전세계 최고의 33명의 트롬보니스트가 초대하는 성대한 축제


전세계에서 최고의 트롬보니스트 33명이 프랑스의 위대한 트롬보니스트 자크 모쥬의 생일을 맞이하여 한 데 모였다! 이들은 유명한 영화음악 작곡가인 존 윌리엄스의 <올림픽 팡파르>를 비롯하여 모차르트의 <투바 미룸>, R. 슈트라우스의 <축제의 시작>, 푸치니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무소륵스키의 <키예프 대문> 등 열 두 곡의 유명한 명곡들을 연주했다. 트롬본은 금관악기 중 가장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기에, 가장 음역이 넓으면서 금관 본연의 따뜻한 사운드를 지니고 있다. 트롬본의 모든 것이 바로 이 콘서트 실황에서 펼쳐진다.


 


 


 


 




PPINDE1201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 페뤼송: 리브레토 등


파브리체 밀리셔(트롬본), EXO 브라스


독일 최고의 젊은 트롬보니스트 밀리셔가 펼치는 트롬본 쇼!


파브리체 밀리셔는 2007년 뮌헨 ARD 콩쿨과 2011년 빅토리아 콩쿨의 우승자로, 독일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의 솔리스트이자 자르 음대에서 가르치고 있다. 독일을 대표하는 젊은 트롬보니스트로 우뚝 선 그는, EXO 브라스와 함께 부르주아, 페뤼송, 랑포드 등 세 곡의 트롬본 협주곡을 녹음했다. 이 곡들은 20세기 작곡가의 작품이지만, 금관의 밝은 팡파르와 따스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감미로운 선율과 낭만적인 화음으로 강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금관으로 연주하는 레스피기의 <파리의 소나무>는 원곡의 웅장함을 보다 화려하게 수놓았다.


 


 


 


 




CAL1207 테사리니: 12개의 바이올린 협주곡집, Op. 1 (2CD)


마르코 페드로나(바로크 바이올린), 앙상블 귀단투스


18세기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카를로 테사리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카를로 테사리니는 18세기 초에 베네치아의 궁정에서 활동했으며, 베네치아의 한 복지시설(Ospedale)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이것은 비발디가 피에타에서 맡은 것과 유사한 지위였다. 그는 피젠델이 그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발견하고 드레스덴에서 연주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유럽 전역에서 출판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12개의 협주곡집, Op. 1>은 큰 인기를 얻었다. 마르코 페드로나는 비발디로 명성을 얻은 바이올리니스트로, 비발디의 영향을 받은 테사리니의 작품 역시 다양한 스트로크와 우아한 보잉으로 최고의 연주를 들려준다.


 


 


 


 




CAL1208 테사리니: 여섯 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Op. 14 등


마르코 페드로나(바로크 바이올린), 마르코 몬타넬리(하프시코드)


18세기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카를로 테사리니의 바이올린 소나타


카를로 테사리니는 18세기 초에 베네치아의 궁정 바이올리니스트와 복지시설(Ospedale)의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우르비노와 로마, 나폴리, 파리, 네덜란드, 런던 등에서 활동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바이올리니스트였던 만큼, 바이올린 소나타는 그의 가장 중요한 장르였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유행하던 세 악장의 실내소나타와 네 악장의 교회소나타의 가능성을 실험했는데, 이 음반에 수록된 아홉 곡의 소나타가 바로 그 핵심에 있다. 페드로나는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에 정통한 연주자로, 바로크 댄스와 같이 우아한 제스처를 그린다.


 


 


 


 




CAL1210 쇼팽: 왈츠 1번~14번, 첼로 소나타


아니 다르코(피아노), 앙드레 나바라(첼로), 에리카 킬셰(피아노)


20세기 최고의 두 프랑스 거장이 연주하는 쇼팽, 이보다 더할 수 있는가?


아니 다르코는 20세기 위대한 여성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다. 그녀는 SP 시절부터 꾸준히 녹음을 남겼으며, 오늘날에도 많은 음반들이 명반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음반에 수록된 쇼팽의 열 네 곡의 왈츠는 1977년에 녹음되었다. 50대 후반의 나이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시기로, 자연스러운 극적 표현이 마음에 파문을 일으키면서도 차분한 안정감을 유지한다. 앙드레 나바라 역시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첼리스트 중 한 사람이다. 쇼팽의 <첼로 소나타>에서 거센 풍랑과 같이 몰아치는 그만의 강력한 연주에서 진정한 거장의 음악을 만나게 된다.


 


 


 


 




INDE019 생상스: 바순 소나타, 클라리넷 소나타, 오보에 소나타, 7중주 등


파리 오케스트라와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솔리스트, 아니 다르코(피아노)


관악기를 사랑했던 생상스의 관악을 위한 실내악 명곡


생상스는 관악기를 매우 사랑했다. <바순 소나타>는 바수니스트의 필수 레퍼토리이며, 클라리넷과 오보에를 위한 소나타도 남겼다. 이 음반은 1975년과 1976년에 당시 파리 오케스트라와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솔리스트들이 녹음한 것이다. 관악 연주자들은 모두 흠잡을 데 없는 정확하고 모범적인 해석을 들려주고 있으며, 프랑스 최고의 여류 피아니스트 아니 다르코가 피아노를 맡아 그 가치가 더욱 높다. 호른을 위한 <로망스>와 트롬본을 위한 <카바틴>, 바로크 풍의 양식을 도입한 <7중주> 역시 반드시 기억되어야 할 명곡들이다.


 


 


 


 




INDE044 에스케쉬: 그라운드 IV, 만토바니: 얼굴을 맞대고, 코네송: 전주곡과 펑크 등


벵돔 클라리넷 사중주단


21세기를 이끌어가는 네 명의 프랑스 작곡가의 재미난 사운드의 세계


벵돔 사중주단은 네 대의 클라리넷으로 이루어진 앙상블이다. 2011년에 10주년을 맞아 프랑스에서 큰 명성을 얻고 있는 네 작곡가에서 새로운 작품을 위촉했는데, 이 음반은 바로 그 결과물이다. 요즘의 프랑스 작곡가들은 난해한 아방가르드 스타일보다는,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주제를 극적으로 풀어가는 경향이 있다. 1970년대 생인 베파, 코네송, 만토바니의 리드미컬하고 역동적이며, 살롱 풍의 분위기도 풍기는 작품들이 이를 대변하고 있다. 앞선 세대이자 오르가니스트이기도 한 에스케쉬의 작품에서 오르간을 연상시키는 사운드도 흥미롭다.


 


 


 


 




INDE049 버르토크: 44개의 바이올린 이중주


얀 탈리히, 아녜스 피카(바이올린)


두 바이올린 대가가 펼치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흥미진진한 맞대결!


버르토크는 헝가리의 민속음악을 연구하고 서양의 음악언어에 불어넣어 독특한 음악을 탄생시켰다. 음악 교육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미크로코스모스>가 피아노 교육용 작품이라면, <44개의 이중주>는 바이올린 앙상블 교육을 위한 것이다. 다양한 난이도를 가진 작품들로 구성되어있으며, 바이올린 두 대가 서로 꼬이고 엮이면서 심플하면서도 복잡한 바이올린의 소우주를 만든다. 탈리히 사중주단의 리더인 얀 탈리히와 프랑스 라요느망 음악원 교수인 아녜스 피카의 우열을 가리기 힘든 맞대결은 흥미진진하며, 이국적인 음악 이야기를 꽃피운다.


 


 


 


 




INDE050 토마시: 트럼펫 협주곡, 트롬본 협주곡, 유골의 결혼 등


에릭 오비에(트럼펫), 파브리체 밀리셔(트롬본), 공화국 수비대 하모니 오케스트라


밝은, 신비로운, 서정적인, 인간적인, 그리고 가장 프랑스다운 토마시의 금관 음악


앙리 토마시의 금관 음악은 신비스러운 분위기에 표현적이면서도 내면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가장 프랑스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밝고 서정적인 프랑스의 독특한 미학을 담고 있으며, 매우 인간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다. 이 음반에 수록된 그의 대표작인 <트럼펫 협주곡>과 <트롬본 협주곡>은 이러한 토마시의 미학을 강하게 대변하고 있으며, <유골의 결혼>이라는 독특한 제목의 작품은 감각적인 음악적 회화를 펼친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트럼페터 에릭 오비에와 주목받고 있는 독일의 신예 트롬보니스트 밀리셔의 연주는 최상이다.


 


 


 


 




INDE053 색소폰 사중주를 위한 프랑스 음악


악손 색소폰 사중주단


색소폰의 고향 프랑스가 탄생시킨 진정한 색소폰 사운드


악손 색소폰 사중주단은 2004년 노르망디 음악 포럼과 2005년 네덜란드 알메레 실내악 콩쿨에서 우승한 유럽 정상의 색소폰 앙상블이다. 프랑스가 색소폰의 고향인 만큼, 프랑스의 색소폰 사운드는 클래식하면서도 감성적 깊이가 남다르다. 드뷔시의 제자인 피에르네의 <서주와 변주>는 그만의 온화한 분위기가 가득하며, 외젠 보자의 <안단테와 스케르초>는 전원적인 안단테와 리드미컬한 스케르초가 대비된 낭만 음악의 진수이다. 캉포는 <탱타마르>에서 대중적인 리듬으로 고전과 현대를 오가며, 베랑주, 그리오토의 현대적인 표현은 매우 흥미롭다.


 


 


 


 




INDE052 만치니: 달콤하고 열정적인 노래, 부아르키: 삼바와 사랑 등


크리스토프 라포르트(카운터테너), 레 살 카락테르


이탈리아 바로크와 브라질 보사노바의 만남


이탈리아 바로크와 브라질 보사노바, 이 두 장르는 아무 상관이 없어 보이지만, 이 음반은 이 둘이 음악이라는 이름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바로크 앙상블 ‘레 살 카락테르’는 17~18세기의 프란체스코 만치니와 도메니코 사로와 함께, 브라질 보사노바와 삼바의 제왕 쉬쿠 부아르키의 노래를 연주했다. 연주자들은 이 두 조합을 매우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으며, 그래서 마치 시공간의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이것은 카운터테너 크리스토프 라포르트의 인간미 넘치는 노래와 연주자들의 남다른 리듬 감각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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