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on, GRAMOLA 외 신보 (1/17 입고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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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4-01-14 17:24 조회6,165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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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on
OVCL00338 R.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 플레처: 클라리넷 협주곡
마이클 루시넥(클라리넷),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 만프레드 호네크(지휘)
깊고 호탕한 사운드와 따뜻하고 진실한 감성으로 가득한 <영웅의 생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는 작곡가의 자서전적인 작품으로서 구체적인 스토리를 갖고 있다. 영웅의 웅장한 주제가 제시된 후, 목관으로 묘사된 적을 물리치고, 바이올린으로 묘사되는 연인과 결혼한다. 또한 전쟁터에서의 활약으로 큰 업적을 세우며, 말년에 명예롭게 은퇴한다. 120년 전통의 피츠버스 심포니는 라이너, 프레빈, 마젤, 얀손스 등 세계적인 거장이 이끌었던 미국 정상의 관현악단으로, 현재 음악감독은 만프레드 호네크이다. 그가 들려주는 깊고 호탕한 사운드와 따뜻하고 진실한 감성에 매혹당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OVCL00443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 만프레드 호네크(지휘)
한 편의 발레가 펼쳐지는 듯한 상상의 스토리로 교향곡을 노래하다
낭만적인 <만프레드 교향곡>과 개인적인 <비창 교향곡> 사이에 작곡된 <교향곡 5번>은 이 두 곡의 특징을 고루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전적인 구성까지 갖춰 차이코프스키의 가장 완벽한 교향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120년 전통의 피츠버스 심포니는 라이너, 프레빈, 마젤, 얀손스 등 세계적인 거장이 이끌었던 미국 정상의 관현악단으로, 현재 음악감독은 만프레드 호네크이다. 그는 폭넓은 다이나믹과 자유로운 템포로 상상의 스토리를 부여하며, <백조의 호수>와 같은 환상적인 발레장면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킬 정도로 아름답다.
FANFARE CINCINNATI
FC002 수퍼히어로 영화음악: 슈퍼맨,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X맨, 토르, 어벤저스 등
신시내티 팝스 오케스트라, 존 모리스 러셀(지휘)
우리에게 익숙한 수퍼히어로 영화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
이 앨범은 수퍼히어로를 소재로 한 영화음악을 모았다. 수퍼히어로 영화의 영원한 우상인 <슈퍼맨>과 <스파이더맨>, <다크 나이트>, <퍼스트 어벤저>, <토르>, <아이언맨>, <아이언맨 2>,
NIGHTINGALE
NC0715602 모차르트: 오페라 아리아 모음
에디타 그루베로바(소프라노), 라르테 델 몬도, 베르너 에르하르트(지휘)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콜로라투라 그루베로바의 맑고 힘 있는 사운드
에디타 그루베로바는 우리시대를 대표하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중 한 사람으로, 고음에서도 강렬한 파워를 지니면서 흔들리지 않는 음성으로 유명하다. 특히 그녀가 부르는 모차르트의 밤의 여왕의 아리아는 가장 이상적인 연주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 음반은 모차르트의 아리아를 수록한 앨범으로, 잘 알려진 <후궁으로의 도피>와 <돈 지오바니>, <코지 판 투테>, <피가로의 결혼>, <이도메네오>와 함께 초기 작품인 <미트리다테>와 <스키피오의 꿈>의 희귀한 아리아도 수록했다. 그루베로바는 60이 넘었지만 맑고 역량 있는 사운드는 변함이 없다.
PHIL.HARMONIC
PHIL06027 비발디: 사계, 비올라 다모레 협주곡, 첼로 협주곡
라이너 쿠스마울(바이올린, 지휘), 볼프람 크리스트(비올라 다모레), 게오르크 파우스트(첼로), 베를린 바로크 졸리스텐
베를린 필하모닉 악장이 시를 읊듯이 들려주는 비발디 <사계>
라이너 쿠스마울은 1993년부터 6년간 베를린 필하모닉의 악장을 역임했던 거장으로, 악장 재직 중인 1995년에 베를린 필하모닉의 단원들과 함께 베를린을 대표하는 고음악 앙상블인 ‘베를린 바로크 졸리스텐’을 설립했다. 쿠스마울은 비발디 <사계>에서 재기 넘치는 연주와 함께 마치 시를 읊듯이 표현하면서, 비발디가 느꼈던 사계절에 대한 감상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흔히 들을 수 없는 <비올라 다모레 협주곡>은 이 음반이 선택되어야 하는 결정적인 이유이다. 공명현의 아련한 울림에서 이 악기가 왜 ‘사랑의 현악기’라로 불리는지 알게 될 것이다.
RCO 구보
RCO08002 스트라빈스키: 불새, 봄의 제전
로얄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마리스 얀손스(지휘)
<봄의 제전>의 충격적인 상황을 음악으로 재현하다
스트라빈스키의 <불새>와 <봄의 제전>은 그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가져다 준 작품이었다. <불새>는 괴물에게 붙잡힌 공주를 불새의 도움으로 구해낸다는 이야기로, 러시아의 민속음악을 다채롭게 구성하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봄의 제전>은 원시적인 율동과 같은 파격적인 안무를 선보이면서 객석에서 소동이 일어난 사건으로 유명하다. 이 곡은 당시 찾아보기 힘들었던 불규칙적인 리듬과 극에 충실한 표현적인 음악으로 음악계에도 큰 충격을 주었다. 얀손스는 원색적인 음색과 과감한 맺고 끊음으로 당시의 충격적인 상황을 음악적으로 재현해냈다.
TWO PIANISTS
TP1039299 리스트: 그랑 두오 콘체르탄트, 그리그: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브릿지: 바이올린 소나타
베냐민 슈미트(바이올린), 아리아네 헤링(피아노)
리스트의 희귀한 실내악곡 중 백미 <그랑 두오 콘체르탄트>
1992년 칼-플레시 콩쿨 우승자인 베냐민 슈미트가 그의 부인인 아리아네 헤링과 함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낭만적인 작품들을 녹음했다. 리스트는 열 곡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소수의 실내악 작품들을 남겼는데, <그랑 두오 콘체르탄트>는 그 중 백미로 꼽힌다. 슈미트의 연주는 음악의 폐부를 거침없이 가르며, 기교적인 화려함과 낭만적인 아름다움의 극치가 조화를 이룬다. 그리그의 걸작인 <바이올린 소나타 3번>에서 슈미트는 사랑의 열정으로 가득한 낭만 시대 소설의 주인공과 같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가슴 속 깊이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GRAMOLA
Gramola99007 무반주 첼로를 위한 프랑스 음악
크리스토프 팡티용(첼로)
프랑스의 위대한 무반주 첼로곡에 대한 가장 완벽한 찬사
크리스토프 팡티용은 하인리히 쉬프, 랄프 커쉬바움, 발렌틴 에르벤(알반 베르크 사중주단) 등 거장들에게 배웠으며, 빈의 아르놀트 쇤베르크 센터의 상주 예술가이다. ‘프랑스 6인조’의 리더였던 오네게르의 <파두아나>는 지중해의 따사로운 풍경을 담아내고 있으며, 뒤티유의 <세 개의 스트로프>는 국내에서도 자주 연주되는 명곡으로, 팡티용은 날렵한 솜씨로 다채로운 음향 효과를 만들어낸다. 졸리베의 <연주회용 모음곡>은 무반주 첼로의 신기원을 이룩한 중요한 작품이다. 팡티용은 이 음반에서 지크프리트 팔름을 연상시키는 완벽한 연주를 들려준다.
Gramola99009 크리스마스 전의 7분
마리아 페도토바(플루트), 미하엘 당글(낭독, 피아노)
플루트 독주와 앙상블이 들려주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풍경
이야기를 낭독하면서 연주하는 흥미로운 앨범이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 피아졸라의 <탱고 연습곡 4번>과 <탱고의 역사>,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5번> 등이 무반주 플루트 독주로 편곡되어 화려하고 재미있게 연주된다. 이뿐 아니라 바흐의 <무반주 플루트 파르티타> 전곡의 뛰어난 연주를 들을 수 있으며, 마지막에 파벨 카르마노프의 샛별과 같은 7분 길이의 음악 <성탄 전의 7분>이 플루트와 피아노, 그리고 환상적인 전자음향으로 연주된다. 아기자기하게 율동하는 감미로운 화음이 지극히 매력적이다.
Gramola99011 파벨 하스: 현악사중주 2번, 콘골트: 현악사중주 2번, 하이든: 종달새
아다마스 사중주단
“빈에서 가장 흥미로운 젊은 사중주단” (오스트리아 제1방송)
아다마스 사중주단은 슈베르트 콩쿨과 아웃로드 콩쿨에서 1등상을 받았으며, 오스트리아 제1방송(Ö1)로부터 “빈에서 가장 흥미로운 젊은 사중주단”으로 평가받았다. 체코의 근대 작곡가 파벨 하스는 강렬한 리듬이 돋보이는 개성적인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아다마스 사중주단은 그 진가를 훌륭히 보여주고 있다. 헐리우드 영화음악 작곡가로 유명한 에리히 콘골트의 곡은 영화와 같이 극적인 진행과 감상적인 표현을 갖고 있으면서도 고전적인 형식미를 갖춘 완벽한 작품이다. 하이든의 <종달새>는 깔끔한 보잉으로 젊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Gramola99016 베토벤: 디아벨리 변주곡, 11개의 바가텔
에도아르도 토르비아넬리(포르테피아노)
베토벤이 살아있던 시기에 제작된 포르테피아노로 연주한 베토벤
요스 판 이메르셀의 제자인 토르비아넬리는 고전음악에 정통한 연주자로, 그는 이 음반에서 베토벤이 살아있던 시기인 1827년에 제작된 콘라트 그라프의 포르테피아노로 베토벤을 연주했다. 포르테피아노는 오늘날의 피아노와 같이 해머로 현을 치는 방식으로 제작된 초기의 피아노로, 소리가 맑고 또렷하고 가벼우며, 건반에 따라 다양한 음색을 가진 특징이 있다. 토르비아넬리는 포르테피아노 특유의 타건을 잘 살리면서 공간과 반응하는 음향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사운드는 그 어떤 포르테피아노 거장의 음반에서도 찾기 어려운 것이다.
ORCHID
ORC100035 라흐마니노프: 소나타 2번/그리그: 소나타, Op. 7/리스트: 소나타 B단조
보리스 길트버그(피아노)
2013 퀸 엘리자베스 콩쿨 우승에 빛나는 신세대 피아니스트 길트버그의 낭만 소나타
2013년 퀸 엘리자베스 콩쿨 우승에 빛나는 보리스 길트버그는 20세기의 전설인 리히테르와 길렐스를 능가한다는 평가(그라모폰)를 얻고 있으며, 오치드 레이블이 뛰어난 음질로 그의 진가를 훌륭히 전달하고 있다. 이 음반에서 길트버그는 명확하고 파워풀한 타건을 보여주고 있는데, 비슷한 점이 많은 라흐마니노프의 <소나타>는 길트버그를 위한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리스트의 <소나타>의 복잡한 음악 속에 깊이 숨겨놓은 음악적 코드를 단숨에 표현해 내며, 그리그의 <소나타>는 그의 지고지순한 감성과 고귀한 품격으로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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