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

4864176 (1CD), 4864177 (2LP)

힐러리 한

이자이: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op.27

벨기에의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외젠 이자이가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걸작 [6개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를 힐러리 한이 자신의 꿈의 프로젝트로 녹음했다. 작품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발표하는 이번 음반은 커티스에서 이자이의 제자인 야샤 브로드스키를 사사하며 이어온 위대한 예술적 유산을 입증하는 것으로, 작품에 담긴 기술적, 예술적 가치를 가장 아름답게 그려내는 역사적 녹음이다.

4864775 (2CD)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 3번, 죽음의 섬

네제-세겡/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유연한 템포와 따스한 현이 넘실 거리는 교향곡 1번과 [교향적 춤곡] 연주로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선정 등 큰 호평을 받은 첫 음반에 이어, 야닉 네제-세겡이 이끄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전곡 녹음을 마무리 한다. 다닐 트리포노프와의 피아노 협주곡 전곡에 이르기까지 선명한 사운드와 무게감 있는 음장을 들려준 빼어난 녹음기술이 합일을 이룬 시리즈로, 특히 교향곡 2번에서 이들의 찬란한 현으로 펼치는 애상어린 서정을 놓칠 수 없다.

4863502

모차르트의 만하임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

40년 가까운 세월 정상을 지켜온 시대악기 연주단체 프라이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가 DG를 통해 새음반을 발매 한다. 토마스 크바스토프의 하이든 아리아 녹음으로 방문한 이후 DG를 통해서는 모처럼 자신들만의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것으로, 만하임 궁정 오케스트라와 관련된 모차르트의 작품과 당시 만하임 궁정의 악장, 교사로 활동했던 작곡가들의 작품을 모았다. 게오르크 요제프 포글러, 크리스티안 카나비히, 크리스티안 대너, 카를 요제프 토에스키의 작품은 세계최초 녹음이기에 놓쳐서는 안된다.

4864128

뉴 센츄리 체임버를 위한 음악 - 필립 글래스, 탄 둔, 터니지, 헤기

다니엘 호프/보트비노프

다니엘 호프를 예술감독으로 영입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국의 현악 앙상블 뉴 센츄리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창단 30년을 기념해 새음반을 발표한다. 4곡 모두 이 앙상블을 위해 작곡한 곡으로, 필립 글래스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제외하면 탄둔의 더블 콘체르토, 터니지의 [라멘트], 헤기의 [오버추어 조이풀리] 모두 최초 녹음이다. 특히 제이크 헤기의 작품은 뉴 센츄리 체임버 오케스트라 창단 30년 기념작으로, 레스피기를 연상시키는 고풍의 매력적 선율과 활기가 넘실거린다.

4864012 (86CD+DVD)

프리차이 DG 전집

페렌츠 프리차이

헝가리 출신으로 바르톡과 코다이의 음악적 유산을 이어받은 거장 지휘자 페렌츠 프라차이는 1950~1960년대까지 길지 않은 시간동안 DG에서 수많은 역사적 녹음을 남겼다. 그 모두를 모은 기념비적 전집으로, 탄생 100주년에 발매된 관현악전집, 오페라와 합창음악 전집, 그리고 그 이후에 발굴한 50년대 모차르트 방송녹음을 하나의 박스세트로 모았다. 폭발적 반응으로 조기 품절되어 많은 애호가들을 안타깝게 했던 관현악 전집에 대한 가장 완벽한 보상으로, 게자 안다와 함께한 절대 명연인 바르톡 피아노 협주곡, 클라라 하스킬과 함께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을 비롯해, 슈나이더한, 모리니, 마르치, 슈타커 등 당대 최고의 솔리스트와 협연한 위대한 명연을 다시 한 자리에서 만난다.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 드보르작 교향곡 9번, 모차르트 교향곡 등 그의 정직하고 생명력 넘치는 해석으로 명성이 자자한 걸작음반들이 오리지널 커버로 재현되어 있다.

4863975 (2LP)

바흐: 프랑스 모음곡 (180g 2LP)

페라이어

2000년대 DG의 인기 음반 가운데 엄선한 12장의 최초 LP 발매 시리즈 7번째는 머레이 페라이어의 바흐 [프랑스 모음곡]이다. 이 시대 가장 서정적인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머레이 페라이어의 첫 번째 DG음반으로, 바흐의 정교함과 프랑스 모음곡이 갖고 있는 특별한 선율미는 페라이어의 섬세한 테크닉과 부드럽고도 깊이 있는 음색, 그리고 무엇보다 특유의 서정성으로 더욱 아름답게 다듬어졌다. 발대와 함께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BBC 뮤직 매거진 이달의 음반, 그리고 2017년 그라모폰 상 수상에 이르기까지 절찬이 이어진 명반을 최초 발매 LP로 만난다.

4863976 (2LP)

피에스타 (180g 2LP)

두다멜/시몬 볼리바르

구스타보 두다멜이 이끄는 시몬 볼리바르 유스 오케스트라가 DG에서 베토벤, 말러에 이어 2008년 발매한, 자신들의 진정한 열정이 담긴 명반 [피에스타]를 DG 125주년 기념 최초 LP 발매 시리즈 8번째 음반으로 새롭게 만난다. 멕시코 작곡가 실베스트레 레부엘타스의 [센세마야]를 시작으로, 안토니오 에스테베스, 알데마로 로메로, 알베르토 히나스테라, 에벤시오 카스텔라노스 등 라틴 아메리카 작곡가의 아름다운 춤곡으로 구성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첫 LP 버전에는 디지털 보너스로 수록해 CD로는 만날 수 없었던 아르투로 마르케스의 [콩가 델 푸에고 누에보]가 포함 될 예정이어서 놓칠 수 없다.

4863977 (2LP)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180g 2LP)

힐러리 한

힐러리 한의 DG 데뷔음반으로, 특유의 섬세하고 민첩하며 끊이지 않는 미려한 보잉으로 천상의 바흐를 들려 주었던 바흐 협주곡 음반이 새롭게 LP로 발매 된다. 이미 1LP 버전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사운드를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 각 협주곡을 한 면에 담은 2LP 버전으로 만나게 된다. 최초 LP 발매가 아니지만 2000년대 DG의 가장 성공적 음반 가운데 하나로, DG 12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 빠질 수 없는 녹음이기에 최초 LP 시리즈 9번째로 포함되었다.

DECCA

4854234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플로렌스 프라이스

랜들 구스비/네제-세겡

24세의 나이로 데카 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혜성처럼 등장한 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랜들 구스비의 새음반이다. 야닉 네제-세갱 지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발매하는 첫 협주곡 앨범이자 [뿌리(Roots)]에 이어 데카 레이블에서의 두 번째 앨범이다. 정통 바이올린 레퍼토리인 브루흐의 협주곡과, 최근 재조명을 받은 아프리카계 여성 작곡가 프라이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경배(Adoration)]가 수록되었다. 구스비는 흑인 영가에서 영감을 받은 프라이스의 음악을 탁월하게 소화해 냈다. 몇 번의 실황 연주와 한 번의 짧은 보충 연주만으로 완성된 이번 앨범은 라이브 연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힘을 담고 있다.

*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4853987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외

크리스찬 리/멜버른 심포니

데카 데뷔앨범인 비발디 [사계]에서 밝고 투명한 음색, 섬세함과 광기를 오가는 폭이 큰 비르투오소로 BBC 뮤직 매거진 만점의 절찬을 받은 중국계 호주 바이올린 연주자 크리스찬 리가 새음반을 발매 한다.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중심에 두고, 멘델스존이 영향을 받았던 바흐와 모차르트와 같은 선배 작곡가들의 작품을 함께 수록하고 있다. 앤드류 데이비스가 지휘하는 멜버른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물론, 새롭게 편곡된 [무언가]의 "베네치아의 뱃노래"에서는 수페이 양이 참여해 탄탄한 뒷받침을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