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ha

Alpha194 알렉세이 루비모프가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월광”,“발트슈타인”,“템페스트”

연주: 알렉세이 루비모프 (피아노)

오리지널 피아노포르테로 숱한 명반을 남긴 명피아니스트, 알렉세이 루비모프의 고음악의 명가, 알파 레이블에서 내놓는 첫 음반이다. 루비모프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가운데 가장 사랑받는 작품인 14번 “월광”, 21번 “발트슈타인”, 17번“ 템페스트”를 베토벤이 직접 사용했던 에라르 1802년 모델로 들려준다. 놀라울 만큼 빼어난 음색으로 복원된 고악기와 이 시대의 가장 뛰어난 피아노포르테 연주자, 루비모프의 완벽한 테크닉이 만나 이제껏 들어보지 못한 신선한 베토벤의 세계로 안내한다.

Alpha193 카페 침머만이 연주하는 비발디: 조화의 영감 Op.3

비발디: 조화(화성)의 영감 op.3,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RV544

연주: 카페 침머만

최소편성의 산뜻하고 섬세한 바흐 시리즈로 뜨거운 찬사를 받았던 카페 침머만이 비발디를 들려준다. 바로크 음악사에서 가장 큰 인기와 영향력을 누렸던 op.3 <조화의 영감>에서 가려뽑은 6곡의 협주곡과 흔히 듣기 힘든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RV544) 등 매력적인 선곡과 이탈리아의 활력과 프랑스의 우아함이 결합된 산뜻한 해석이 큰 기쁨을 준다. 지나치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짧은 프레이즈 안에서 다채로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비발디 앨범!

Alpha951 라모: 오페라 <다르다누스> 전곡 (2for1.5)

연주: 앙상블 피그말리온, 라파엘 피촌 (지휘), 베르나르트 리히터(다르나수스) 외

라모의 1739년작 음악 비극(오페라) <다르다누스>는 작곡가의 가장 유명한 오페라는 아니지만 음악적으로 강력한 힘을 지닌 걸작으로, 인상적인 발레 춤곡과 예리한 감정 표현을 보여주는 레시, 풍부한 화성과 웅장한 합창이 어우러진 ‘음악가들의 오페라' 다. 이처럼 위대한 걸작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민코프스키 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는데, 극적인 박력과 휘몰아치는 정념은 약간 덜하지만 대신 더 우아한 양식미와 잘 어우러진 성악 앙상블, 대합창단-소합창단으로 나뉘어 놀라운 비르투오지티를 과시하는 합창단이 큰 감동을 주는 새로운 명연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 텔레라마 만점! / 전곡 원어-영어 리블렛토 포함

Fuga Libera

FUG714 드보르작 : 첼로 협주곡 A장조,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22

연주: 알렉산더 루딘(첼로 & 지휘), 무지카 비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B단조, Op.104)은 모든 첼리스트들이 앞다투어 연주/녹음할 정도로 첼로 협주곡의 최고봉으로 인식되지만 실제로 드보르작의 잊혀진 첼로 협주곡이 한 편 더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여기 수록된 첼로 협주곡 A장조가 바로 그것으로, 드보르작이 오케스트레이션을 완성하지 못한 채 피아노 스코어로만 남긴 관현악부를 작곡가의 의도에 부합하게 재현한 부르그하우저의 판본을 사용해 녹음했다.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의 교수이자, 현역 최고의 러시아 첼리스트인 알렉산더 루빈이 첼로와 지휘를 겸해 드보르작의 잊혀진 보석에 신선한 생명력을 부여한다.

FUG712 러시아 근대 첼로 명곡집

라흐마니노프: 첼로 소나타 G단조 op.19/ 카발레프스키: 첼로 소나타 B플랫 장조 op.71/ 아우어바흐: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전주곡 op.47

연주: 카미유 토마(첼로), 베아트리스 베뤼(피아노)

프랑스의 떠오르는 첼리스트, 카미유 토마가 연주하는 러시아 근현대 작곡가들의 첼로 소나타집. 카미유 토마는 야니그로 국제 콩쿠르와 야마하 콩쿠르 등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원으로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에서 확인할 수 있듯 테크닉적인 완벽함은 물론 듣는 이의 가슴을 파고드는 빼어난 감수성을 갖고 있다. 상대적으로 작품이 많지 않는 러시아 작곡가들의 ‘첼로 소나타-혹은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음반이다.

* 르 크루와 프랑스 뮈지크 수상, 클라라 10점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