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e, Onyx 신보 (11/25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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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11-20 20:32 조회6,792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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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e / Onyx 신보


 


 


 


 


 




ONYX4110 플레트뇨프의 앨범 - 차이코프스키 ‘녹턴’, ‘트로이카 위에서’, 쇼팽: ‘소녀의 꿈’, 슈베르트: 즉흥곡 외


미하일 플레트뇨프(피아노)


미하일 플레트뇨프가 1995~2055년까지 레코딩 세션 중간중간에 자신만을 위해서 녹음했던 테이프가 플레트뇨프 본인의 허락 하에 처음으로 음반화되었다. 프로그램은 차이코프스키의 <사계> 중 ‘11월’이나 ‘녹턴’, 바흐-부조니 샤콘느 등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흐마니노프의 별장에서 작곡가의 피아노로 연주한 슈베르트 즉흥곡도 있다. 피아니스트 플레트뇨프의 가장 내밀하고 편안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음반으로, 그 자신은 ‘결점도 없지는 않지만 스스로를 위해서 내키는 대로 친 개인적인 앨범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ONYX4084 블로흐: 바이올린 소나타 2번, 야나체크: 바이올린 소나타,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소나타


미도리(바이올린), 외츠귀르 아이딘(피아노)


20세기를 대표하는 신동 연주자에서 어느덧 중년의 원숙기로 접어든 바이올리니스트 미도리가 20세기를 대표하는 바이올린 소나타 세 곡을 들려준다. 오랜만에 만든 이 음반에서 미도리는 각자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19세기의 전통을 이으면서도 새로운 시대를 바라보았던 블로흐, 야나체크,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골랐는데, 작품의 내면에 담긴 굴곡을 골똘하게 바라보는 냉철하고 깊이 있는 시선과 여전히 강렬한 비브라토가 깊은 인상을 준다. ‘기악 음악이 세상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가’라는 명제를 탐구하는 미도리와 아이딘의 멋진 음악 여행!


 


 


 


 


 




ONYX4119 슈베르트: 현악 5중주 C장조 D956


쿠스 사중주단, 미클로스 페레니(첼로)


통영 음악제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쿠스 사중주단이 이번에는 우리 시대 최고의 첼리스트 중 한 명인 미클로스 페리니와 함께 슈베르트 최만년의 위대한 걸작, 현악 5중주 C장조를 연주한다. 이 음반에서 젊은 연주자들은 노 명인과 한 데 어울려 슈베르트가 자신의 모든 내면 세계를 토로한 5중주를 항해한다. 흔히 명 첼리스트와 사중주단이 만나 연주하는 슈베르트 5중주에서는 첼로가 두드러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들의 연주는 조금도 그런 경향이 없이 다섯 명이 연주자가 빼어난 앙상블을 만들어가며, 특히 느린 악장에서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깊이 있는 아름다움은 각별한 감동을 준다.


 


 


 


 


 




ONYX4112 슈베르트: 연가곡집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플로리안 뵈슈(바리톤), 말콤 마르티노(피아노)


이미 슈만 가곡집(Onyx4041)과 <겨울나그네> (Onyx4077)로 많은 찬사를 받았던 플로리안 뵈슈와 말콤 마르티노가 슈베르트의 또 다른 걸작 가곡집,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를 들려준다. 정상의 모차르트 해석가이자 리트 해석가로 떠오른 뵈슈는 따뜻하고 포근한 음성과, 지나친 극적인 강조 없이 젊은 청년의 심리 상태를 예리하게 그려내는 지성적인 해석, 명쾌한 발음, 자연스러운 발성이 독특한 느낌을 준다. 바리톤으로 잘 표현하기 쉽지 않은 <물방앗간 아가씨>의 성공적인 해석이라고 할 만하며, 말콤 마르티노의 섬세한 피아노 반주도 언제나 그렇듯이 신뢰감을 준다.


 


 


 


 


 




ONYX4115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집 - 15번, 16번, 21번


조너선 비스(피아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사이클로 그라모폰, 디아파종, BBC뮤직매거진 등에서 높은 찬사를 받고 있는 조너선 비스의 베토벤 3집! 15번 <전원>, 16번, 21번 <발트슈타인> 소나타를 담은 이번 음반은 이제까지의 시리즈 중에서 하이라이트라고 할 만하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를 관통하는 집요한 질문과 투철한 구성력을 모두 살려낸 수작이다. 베토벤 소나타의 유기적 발전에 주목하는 비스의 예리한 시선은 여전히 신선하며, 성숙한 감정과 진지한 자세 역시 깊은 감흥을 준다. 언드라시 시프와 함께 21세기에 나온 최고의 베토벤 사이클이 될 가능성이 높은 음반이다.


 


 


 


 


 




SFS0058 베토벤: <요제프 2세 황제의 서거를 기리는 칸타타> WoO87, 교향곡 2번


배리 밴크스(테너), 앤드류 포스터-윌리엄스(바리톤), 마이클 틸슨 토머스(지휘), 샌 프란시스코 심포니 & 합창단


말러 전집에 이어 베토벤 전집을 차근차근 완성해가고 있는 마이클 틸슨 토머스와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새로운 베토벤 앨범! 교향곡 2번과 함께 흔히 듣기 힘든 <요제프 2세 황제의 서거를 기리는 칸타타>가 커플링되어 있어서 더욱 흥미롭다. 이 인상적인 장례식 칸타타는 10대 베토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역작으로, 틸슨 토머스와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2013년 베토벤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손꼽히고 있다. 실황의 열기, 지휘자의 명쾌한 조형미와 오케스트라의 일사분란한 합주력, 그리고 SACD의 뛰어난 음질이 한 데 어울린 멋진 음반이다.


 


 


 


 


 




AV2282 헨델: 트리오 소나타 op.2


브룩 스트리트 밴드


연달아 헨델의 실내악곡을 발표하면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브룩 스트리트 밴드의 손길이 헨델의 트리오 소나타 op.2에 이르렀다. 이미 ‘가장 빼어난 신진 바로크 밴드(더 타임즈)’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브룩 스트리트 밴드는 ‘옥스포드 수상음악’이나 작품번호 5번의 트리오 소나타에서 들려준 명쾌하고 투명한 앙상블을 들려주며, 특히 작품번호 2번 트리오 소나타집의 특징인 코렐리 풍의 장엄하고 고전적인 악상을 품위 있게 표현하고 있다. 브룩 스트리트 밴드 특유의 감각적인 장식음과 세련된 다이내믹 구사도 여전하며, 보너스로 수록된 ‘파사카유’ 역시 매력적이다.


 


 


 


 


 




AV2281 슈베르트에게 바치는 경의 - 피아노 소나타 D664, 850, 쿠르탁: ‘슈베르트에게 바치는 경의’ 외


벤자민 호크먼(피아노)


최근 미국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벤자민 호크먼이 슈베르트에게 바치는 헌사! 슈베르트 자신의 소나타 두 곡(D664, 850)을 비롯해서 쿠르탁의 ‘슈베르트에게 바치는 경의’와 외르크 비트만의 ‘목가와 파멸’을 함께 넣어서 슈베르트와 우리 시대를 연결하는 역사적인 결합을 시도했다. 2011년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수상자인 호크먼은 슈베르트 소나타에서 작곡가의 심리적인 불안감을 그대로 드러내는 예리한 해석을 들려주며, 세계 최초 녹음인 외르크 비트만에서는 19세기와 21세기를 오가는 복잡한 구조를 명쾌하게 드러내는 빼어난 피아니즘을 선보인다.


 


 


 


 


 




AV2304 아메리칸 앨범 - 드보르작 <아메리카> 사중주, 바버: 현악 4중주 1번, 그리프스: ‘인디언 주제에 의한 스케치’ 외


사이프러스 사중주단


드보르작의 ‘사이프러스’ 시리즈를 녹음해서 잔잔한 화제를 일으켰던 ‘사이프러스’ 사중주단의 두 번째 앨범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나선 음악 여행이다. ‘미국’을 주제로 다룬 이번 음반에서는 드보르작의 ‘아메리카’ 사중주를 비롯해서 사무엘 바버와 찰스 톰린슨 그리프스를 거쳐 현존 작곡가인 케빈 푸츠까지, 미국 실내악 100년사를 다루고 있다. 내성부를 소홀히 하지 않는 지성적인 접근방법과 미국 민속 음악이나 인디언 선율 같은 미국적 요소를 멋지게 드러내는 균형잡힌 앙상블이 인상적이며,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균형미를 잡아내는 감각도 훌륭하다.


 


 


 


 


 




AV2283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D958 & 959


이넌 바너턴(피아노)


그라모폰이 ‘타고난 슈베르티안’이라고 찬사를 보낸 이넌 바너턴이 슈베르트 최후의 3대 소나타 중 두 곡(D958 & 959)에 도전했다. 2013-14시즌에 슈베르트 연작으로 유럽 각지와 미국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바너턴은 이 음반에서 모든 면에서 21세기에 등장한 슈베르트 음반 중 최고의 연주를 선보이는데, 작곡가의 격렬한 내면 심리와 불안한 이중성을 예리하게 잡아낸 느린 악장 해석은 깊은 감동을 준다. 빼어난 테크닉을 음악을 위해 봉사하도록 만드는 바너턴의 미덕이 발휘된 아름다운 슈베르트 앨범으로, 보너스로 수록된 즉흥곡 3번 역시 인상적이다.


 


 


 


 


 




AV2285 드뷔시: 작은 모음곡, '신성하고 세속적인 춤‘, 카플레: 디베르티스망


엘리자베스 하이넨(하프), 제프리 케이너(플루트), 로베르토 디아즈(비올라), IRIS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수석 하프 연주자이자 미국을 대표하는 하피스트 중 한 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하이넨이 하프 협주곡집(AV2221)에 이어 클로드 드뷔시와 앙드레 카플레, 친구 사이였던 두 프랑스 작곡가의 음악 세계를 탐구한다. 수록곡들은 작곡 단계에서부터 서로 연관이 있었으며, 20세기 초반 프랑스 음악의 우아함이 두드러진다. 같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수석인 제프리 케이너와 커티스 음악원 원장인 로베르토 디아즈가 합세한 카플레의 디베르티스망은 음반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만하다. 하프 음악의 또 다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음반이다.


 


 


 


 


 




AV2289 바흐, 힌데미트, 슈타머, 레거의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집


헤르비히 자크(바이올린)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집 시리즈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헤르비히 자크의 세 번째 앨범은 ‘Made in Germany’라는 제목으로 바로크 시대인 바흐의 무반주 소나타 1번에서 자신에게 헌정된 클라우스 힌리히 슈타머의 세계 최초 녹음에 이르는 독일 바이올린 음악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나탄 밀슈타인을 떠올리게 만드는 예리한 음색과 명쾌한 구성, 각곡의 양식미를 적절하게 드러내는 지성적인 역량, 바흐의 푸가나 우리 시대 작품의 복잡한 구성을 풀어내는 뛰어난 테크닉이 모두 전작에 뒤지지 않으며, 특히 레거의 샤콘은 동곡 최고의 명연이라고 할 만하다.


 


 


 


 


 




AV2303 몬테베르디, 카스탈디, 로시, 카스텔로의 성악과 기악 작품들


테네트 - 졸리 그린리프(소프라노), 몰리 퀸(소프라노), 아비 스타인(하프시코드), 다니엘 스웬버그(테오르보) 외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앙상블 Tenet의 데뷔반! 상상력이 넘치는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가창, 르네상스-초기 바로크 레퍼토리를 전문으로 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이들은 이 음반에서 몬테베르디, 카스텔로, 로시 등 이탈리아 바로크 작곡가들의 아름다운 칸초네타와 아리아와 스케르치 등 성악곡에 기악곡을 적절하게 섞은 멋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가사의 뜻을 그대로 드러내는 초기 성악곡의 본질을 잘 살리면서도 눈부신 즉흥 연주와 장식으로 역사적인 동시에 현대적인 매력까지 갖춘 멋진 연주를 들려주며, 바로크 기타, 테오르보 등 콘티누오의 활약 역시 훌륭하다.


 


 


 


댓글목록

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

ONYX4119 슈베르트: 현악 5중주 C장조 D956 쿠스 사중주단, 미클로스 페레니(첼로),      AV2282 헨델: 트리오 소나타 op.2 브룩 스트리트 밴드,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AV2282 헨델

jinnymom55님의 댓글

jinnymom55 작성일

AV2303 테네트
AV2282 헨델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kbs - ONYX4110 , ONYX4084 , ONYX4119 , ONYX4112 , ONYX4115 , SFS0058 , AV2282 , AV2281 , AV2283

myung947님의 댓글

myung947 작성일

SFS0058 베토벤  ONYX4110  AV2282 헨델  AV2303  AV2285 드뷔시

능금소년님의 댓글

능금소년 작성일

AV2282 헨델: 트리오 소나타 op.2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 누락된 주문은 추후 입고시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rjohn님의 댓글

jrjohn 작성일

ONYX4115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집 - 15번, 16번, 21번

조너선 비스(피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