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feo신보 (11월 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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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10-11 19:38 조회6,84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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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feo 신보









C884131B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 1978년 잘츠부르크 라이브


연주: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바리톤), 마우리치오 폴리니(피아노)


피셔-디스카우와 폴리니가 1978년 잘츠부르크 여름 페스티벌에서 실현시킨 전설의 라이브 ‘겨울 나그네’ 음원이 정식 발매되었다. 당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두 스타의 협연이라는 점도 놀랍지만 폴리니가 가곡 반주를 했다는 점이 더욱 놀라운 부분이다. 시와 음악의 발란스가 탁월하고 처음부터 24개의 가곡이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 섬세한 템포감과 악센트를 구사하는 디스카우의 신들린 듯한 표현력은 소름이 끼칠 정도. 가곡의 단순한 반주를 넘어선 다른 차원의 피아노 파트를 구현해 내는 마우리치오 폴리니. 겨울 나그네 녹음 역사상 이렇게 멋진 반주자는 없었을 것이다.


녹음: 1978년 8월 23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라이브












C875131B 바그너: 발퀴레 제 1막 (전곡)


연주: 니나 스템메(S 지클린데), 요한 보타(T 지크문트), 아인 앵거(Bs 훈딩), 빈 국립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

프란츠 뵐저-뫼스트(지휘)


복잡한 인물 구조와 드라마틱한 긴장감으로 음악과 스토리 모두 흥미진진해 니벨룽의 반지 네편 중에서도 가장 찬사를 받는 바그너의 발퀴레, 그 중에서도 제 1막은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 연주는 2007년 12월 빈 국립 오페라극장에서 새롭게 연출된 발퀴레의 첫째 날 공연으로 지클린데 역에 소프라노 니나 스템메가 지크문트에 요한 보타가 열연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음악 총 감독을 맡아 오고 있는 프란츠 뵐저-뫼스트가 지휘를 맡아 화제가 되었던 공연이다.


녹음: 2007년 12월 2일 빈 국립 오페라극장 라이브












C882132B 슈라 체르카스키 – 1961년 잘츠부르크 리사이틀 (모차르트/슈만/쇼팽 외) 2for1


수록곡 –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0번 K.330/ 슈만: 환상곡 Op.17/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바버: 소풍 Op.20/ 쇼팽: 녹턴 Op.55-1, 안단테 스피아나토와 화려한 대 폴로네이즈 Op.22


연주: 슈라 체르카스키(피아노)


초인적인 테크닉과 신비하고 짙은 음색으로 이 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라 불리던 슈라 체르카스키가 최고 절정기를 누리던 시절 잘츠부르크 라이브 음원이 발매 되었다. 방대한 레퍼토리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녹음이 많지 않아 피아노 팬들에게 희소식인 앨범이다.


녹음: 1961년 7월 31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라이브












C881132B 베토벤: 교향곡 8번/ 바르톡: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외 2for1


수록곡 – 베토벤: 교향곡 8번 Op.93/ R. 슈트라우스: 4개의 마지막 노래/ 바르톡: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Sz.116


연주: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소프라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슈트반 케르테스(지휘)


192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생의 지휘자 이슈트반 케르테스는 1973년 44세의 젊은 나이로 죽음을 맞기 전 10년간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로 종횡무진 활약하던 일류급 지휘자였다. 이 1962년 잘츠부르크 음원은 바르톡, 베토벤, 슈트라우스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베를린 필을 이끌고 그의 진가를 재확인시킨 라이브 연주다. 특히 4개의 마지막 노래에서는 잘츠부르크의 단골 손님인 슈바르츠코프가 가세해 품격 높은 미성을 들려준다.


녹음: 1962년 8월 11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라이브












C883132B 에밀 길렐스 – 1976 잘츠부르크 리사이틀 (베토벤/슈만/브람스) 2for1


수록곡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6번 Op.31-1, 피아노 소나타 12번 Op.26 ‘장송’/ 슈만: 토카타 Op.7/ 브람스: 4개의 발라드 Op.10/ 슈만: 아라베스크 Op.18


연주: 에밀 길렐스(피아노)


에밀 길렐스는 방대한 레퍼토리를 가진 소비에트 피아니스트였으며 비교적 늦게 국제적 경력을 쌓기 시작하였다. 이 연주는 1976년 여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끝에서 두번째 콘서트로, 정통 연주 속에서도 능수능란한 베토벤과 폭발하는 타건에 극도의 섬세한 연주를 펼치는 슈만과 브람스를 들을 수 있다. 길렐스라는 피아니스트가 엄청난 거인이었다는 사실을 재인식 시켜주는 기록이다.


녹음: 1976년 8월 9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라이브












C880132I 베르디: 오텔로 전곡 (2CD)


연주: 라몬 비나이(T 오텔로), 파울 쇠플러(Br 이아고), 카를라 마르티니스(S 데즈데모나), 지클린데 바그너(Ms 에밀리아), 안톤 데르모타(T 카시오), 빈 국립 오페라극장 합창단,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빌헬름 푸르트뱅글러(지휘)


잘츠부르크에서 베르디를 상연하는 것이 상당히 이례적이었던 1951년, 푸르트뱅글러는 베르디 사후 50주년을 기념해 오텔로를 올려 오프닝 무대를 열광으로 뒤덮었다. 출연진도 화려해서 타이틀롤은 당시 최정상 테너였던 라몬 비나이, 데즈데모나는 크로아티아 출신으로 빈에서 활약한 소프라노 카를라 마르티니스, 이야고는 빈의 명 바리톤 파울 쇠플러, 카시오에 안톤 데르모타까지 빈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활약하던 쟁쟁한 멤버들이 참여하고 있다.


녹음: 1951년 8월 7일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라이브












C854131A 슈만: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바이올린을 위한 환상곡 외


수록곡 –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WoO.23/ 바이올린을 위한 환상곡 Op.131/ 첼로 협주곡 A단조 Op.129(바이올린 편곡판)


연주: 바이바 스크리데(바이올린), 덴마크 국립 방송 교향악단, 욘 스토르고즈(지휘)


작곡가가 정신병으로 고통을 겪다 생을 마감하기 3년전 완성된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는 당시 여러가지 이유로 초연을 이루지 못하고 봉인되어 있다가 80여 년이 지난 1937년 세상에 빛을 본 슈만의 마지막 협주곡이다. 바이바 스크리데의 새로운 CD를 들을 때는 이 바이올린 협주곡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을 버려야 할 것이다. 어려운 선율도 여유롭게 넘기면서 슈만 특유의 짙은 낭만성과 환상적 아름다움을 오롯이 전달하는 바이바의 요염한 연주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한편 요제프 요아힘에 의해 초연되었던 바이올린을 위한 환상곡과 슈만 자신이 직접 첼로 협주곡을 편곡한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까지 세 작품을 수록하였다.












C879132I 바그너: 관현악 작품집 (2CD)


수록곡 – [리엔치] 서곡/ [로엔그린] 제 1막 전주곡/ [탄호이저] 서곡/ [신들의 황혼] 지크프리트의 라인으로의 여행/ [신들의 황혼] 지크프리트의 장송 행진곡/ [파르지팔] 중 성 금요일 음악/ [트리스탄과 이졸데] 제 1막 전주곡/ [트리스탄과 이졸데] 이졸데의 사랑과 죽음/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제 1막 전주곡


연주: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 오케스트라, 크리스티안 틸레만(지휘)


크리스티안 틸레만은 2000년 뉘른베르크 명가수의 지휘자로 바이로이트 음악제에 데뷔, 2006년부터 5년 연속으로 니벨룽의 반지 지휘를 맡았다. 2003년에는 빈 국립 오페라극장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새로운 연출을 맡았고 2011년에는 니벨룽의 반지를 성공적으로 이뤄내 세대를 대표하는 바그너 지휘자로서의 실력을 꾸준히 쌓아왔다. 이 음원은 1997년부터 2013년까지 음악 총감독을 역임하고 있는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2004년 빈 무지크페라인에서 가졌던 바그너 콘서트를 수록한 것이다. 지휘자 자신도 대단히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 연주로 관현악 매니아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녹음: 2004년 빈 무지크페라인 라이브












D874131V 안드리스 넬손스 다큐멘터리 – 천재의 열정 [DVD]


안드리스 넬손스는 2013 그라모폰 올해 최고의 아티스트에 노미네이트 된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젊은 지휘자다. 1978년 라트비아 리가 태생의 그는 어린 시절 입술이 피투성이가 되도록 트럼펫을 불었으며, 청년이 되어서는 베이스 바리톤과 태권도를 배웠다. 24세에 지휘를 배우기 시작해 29세의 젊은 나이로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의 수석 지휘자와 12대 음악감독으로 지명된다. 넬손스의 어머니는 라트비아에서 처음으로 고음악 앙상블을 결성한 인물이고, 아버지는 합창 지휘자이며 첼리스트이자 교사였다. 2년간 영화 감독 Astrid Bscher와 그녀의 카메라는 이 흥미로운 젊은 예술가를 따라다녔다. 고향의 부모님과 친구 등을 만나고, 2008년부터 음악 감독을 맡고 있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과 돈독한 신뢰가 느껴지는 리허설 풍경, 긴장감 감도는 콘서트 직전의 모습, 버밍엄 시향의 아버지 격인 사이먼 래틀과 피아니스트로 협연했던 다니엘 바렌보임 등 현대 거장들의 코멘트도 담았다. 버밍엄 시향을 비롯해 WDR 교향악단과 빈 국립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는 모습, 2011년 바이로이트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클라우스 플로리안 포크트와 로엔그린 레슨 모습, 부인과 2살짜리 귀여운 딸과 함께 하는 모습 등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지휘자의 다양한 일상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았다.


컬러, 16:9, 돌비 디지털 스테레오, NTSC, Region All, 53분, 언어: 독일어, 자막: 영어


[보너스 영상] 버밍엄 시향과 넬손스의 고향 리갈을 방문한 영상


댓글목록

oma98님의 댓글

oma98 작성일

C884131B C880132I

myung947님의 댓글

myung947 작성일

C854131A 슈만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완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