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ana, Alpha, Aeon (10/7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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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10-02 12:02 조회6,531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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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rcana




A 365 비발디: 바순 협주곡집


비발디: 바순 협주곡 RV 472, 474, 480, 481, 483, 494, 500


* 연주: 앙상블 제피로, 알베르토 그라치(바순)


루카 굴리엘미, 가에타노 나질로 등 바로크 악기의 명인들이 모여 결성한 앙상블 제피로는 음반을 낼 때마다 새로운 경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번 음반에서는 알베르토 그라치의 파고트(바순) 독주로 비발디의 바순 협주곡을 연주했는데, 바순 협주곡이 비발디의 협주곡 장르에서 바이올린 다음으로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에 걸맞는 인식을 얻지 못하고 있기에 더욱 반갑다. 그라치는 화려한 테크닉으로 변화무쌍한 음색과 다이내믹을 구사하면서도 비발디 특유의 유머 감각을 잊지 않고 있어서 우리 시대의 새로운 명반이라고 할 만하다.


 


 


 


 


 


 


 


2. Alpha




Alpha 192 퍼셀: 사랑은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퍼셀의 다양한 가곡 및 기악곡


* 연주: 스케르치 무지칼리, 니콜라스 아흐텐(지휘), 라이누트 판 메켈렌(테너)


여러 레이블에서 바로크 오페라와 교회음악의 미궁을 파고들고 있는 니콜라스 아흐텐과 스케르치 무지칼리가 테너 라이누트 판 메켈렌과 함께 퍼셀 음악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노래한다. 퍼셀의 음악은 마치 슈베르트처럼 간소하고 부드럽지만 인간의 영혼 깊숙하게 파고드는 울림이 있는데, 메켈렌의 어둡고 촉촉한 테너 음성에 버지널, 하프, 바리톤, 바로크 기타 등 독특한 악기들이 만들어내는 감각적인 기악 앙상블에는 통상적으로 듣는 영국 연주와는 전혀 다른 매력이 있다. 역사적 해석과 상상력이 조화를 이룬 보기 드문 음반이다.


★ 피치카토 수퍼소닉 선정, 루이스터 10점 만점


 


 


 


 


 


 




Alpha 950 베르사유 궁 왕실 성당의 오르간 (2CD FOR 1.5 PRICE)


니콜라 르베그, 프랑수와 쿠프랭, 루이 마르샹, 끌로드 발바스트르 등의 오르간 음악


* 연주: 장 밥티스트 로방, 미셸 부바르, 프랑수와 에스피나스, 프레드릭 데센클로즈(오르간)


프랑스 바로크 오르간 음악은 대중에게 그리 친숙한 레퍼토리는 아니며, 프랑스 대혁명 시기에 수많은 오르간이 파괴되면서 심각한 전통의 단절을 가져오고 말았다. 그러나 20세기 중반 이후 많은 연주자들이 그 아름다움을 되살려내고 있는데, 이 음반은 베르사유의 샤펠 르와얄 완공 300주년을 기념해서 네 명의 저명한 프랑스 오르가니스트들이 샤펠 르와얄의 오르간으로 이 오르간을 위해 만들어진 작품을 연주한 것이다. 르베그에서 쿠프랭, 마르샹, 발바스트르에 이르는 150년 역사를 망라한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프랑스 악기의 매력이 조화를 이룬 음반이다.


 


 


 


 


 


 


 




Alpha 954 태양왕의 영광 - 루이 14세 시대의 찬란한 종교 음악


샤르팡티에: 테테움, 쿠프랭: 수도회를 위한 특정 미사곡집 등


연주: 장 튀베리, 뱅상 뒤메스트르, 장 밥티스트 로방, 프랑수와 에스피나스 외


알파 레이블은 저 유명한 <베르사유 – 환상의 섬> 음반을 시작으로 베르사유 바로크 음악 센터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으면서 지금까지 수많은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빛나는 명연들을 발표해왔다. 여기에 수록된 곡들은 이제까지 알파와 리체르카 레이블에서 발표된 다섯 장의 교회 음악 음반에서 추려낸 하이라이트로, 이제는 정적 속에 잠긴 베르사유 궁전의 채플 르와얄에서 서성이는 우리를 다시 태양왕의 시대로 안내해준다. 튀베리, 시벨리, 뒤메스트르 등 정상급 연주자들은 프랑스 음악 특유의 절제된 아름다움과 은은한 품위를 멋지게 살려냈다.


 


 


 


 


 


 


3. AEON




AECD 1111 바흐: 이탈리아 협주곡, 비발디, 마르첼로 편곡 작품집


* 연주: 올리비에 카베(피아노)


최근 들어 바로크 건반 음악을 현대피아노로 연주한 일련의 음반으로 잔잔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올리비에 카베가 드디어 바흐를 연주했다. 카베는 스카를라티 소나타에서 들려주었던 맑고 가벼운 음향을 그대로 살려 바흐가 비발디, 마르첼로의 협주곡을 편곡한 작품과 ‘이탈리아 협주곡’ 등 베네치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이탈리아 커넥션’을 들려준다. 마리아 티포와 치콜리니의 제자답게 청명한 터치로 바흐의 엄격한 폴리포니를 투명하게 드러내는 카베의 연주는 바흐에서 피아노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


댓글목록

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

A 365 비발디: 바순 협주곡집 비발디: 바순 협주곡 RV 472, 474, 480, 481, 483, 494, 500  * 연주: 앙상블 제피로, 알베르토 그라치(바순)    부탁합니다.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

A 365 비발디: 바순 협주곡집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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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947님의 댓글

myung947 작성일

A 365 비발디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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