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AO, Cedille, Gramola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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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09-03 21:11 조회6,461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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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AO Classics
독일 뮌헨에서 설립된 파라오 클래식의 음반은 무대 선정부터 녹음, 편집, 믹싱 등 모든 과정에 음악가가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집니다. 음악가들은 남다른 애착과 제작에 강한 열정으로 음반 제작에 임하고 있으며, 따라서 음반에는 음악가의 독창적인 생각과 독특한 개성이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습니다. 마랴나 리포브셰크, 주빈 메타, 쿠르트 몰, 켄트 나가노, 볼프강 자발리쉬, 바이에른 오페라 등 유럽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단체들을 파라오의 카탈로그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이들의 진정한 모습을 담아낸 음반들은 각종 음반 순위에 톱으로 랭크되어있습니다. 파라오의 음반들은 현재 전 세계의 레코드숍에서 찾을 수 있으며, 기존의 CD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을 이용하여 5채널 사운드의 SACD와 Pure Audio Blu-ray Disc 등 실감 넘치는 음반을 만드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B108002: 바이올린 소품집: 사랑의 슬픔
크라이슬러, 모차르트, 파가니니, 마스네 등의 소품
안드레아스 라이너(바이올린), 아치 베르톤첼리(피아노)
최고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낸 최상의 크라이슬러
빈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안드레아스 라이너는 거장 이착 펄만의 제자로, 유럽 최고의 현악사중주단 중 하나인 로자문데 사중주단의 제1 바이올리니스트이다. 피아니스트 아치 베르톤첼리는 첼리스트 하인리히 쉬프의 반주자로 ‘그랑프리 뒤 디스크’를 받았으며, 류블랴나 대학의 교수이다. 크라이슬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 두 정상급 연주자의 콜라보레이션은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는다. 라이너는 마치 하이페츠를 연상케 하는 정확함에 각 소품이 갖고 있는 이야깃거리를 재미있게 풀어놓으며, 베르톤첼리의 연주는 그야말로 반주의 정석이다.
B108028 마래, 쿠프랭, 바흐: 바로크 오보에 음악
마래: 라 폴리아, 쿠프랭: 콩세르 루아얄 IV, 바흐: 파르티타 a단조, 오르간 트리오 소나타
클라라 덴트(오보에), 브리기테 엥겔하르트(오르간, 쳄발로), 현악 연주자들
오보에로 듣는 독일과 프랑스의 바로크 음악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 오보이스트이자 베를린 필하모닉의 객원 수석을 맡고 있는 클라라 덴트가 바로크 음악을 연주했다. 마래의 <라 폴리아>는 가장 뛰어난 ‘라 폴리아’ 변주곡으로 손꼽히며, 쿠프랭의 <콩세르 루아얄>(왕의 음악회)은 쿠프랭이 남긴 최고의 걸작이다. 덴트는 이 두 곡에서 다양한 장식으로 프랑스 바로크의 뉘앙스를 훌륭히 살려냈다. 바흐의 오르간 트리오는 흔히 들을 수 없는 곡으로, 이 음반에서 두 곡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파르티타 a단조>는 오보에 5중주로 편곡하여 완전히 새로운 바흐를 듣게 될 것이다.
B108063 모차르트: 세레나데 10번 ‘그랑 파르티타’, 12번 ‘나흐트 무지크’
클랑페어발퉁 오케스트라의 목관악기 연주자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재확인시켜주는 연주
클랑페어발퉁 오케스트라의 목관악기 연주자들이 모차르트의 목관을 위한 두 곡의 세레나데를 연주했다. 모차르트의 세레나데를 알고 싶다면 이 음반을 들어야 할 것이다. 이 오케스트라는 유럽 정상급 연주자들을 규합하여 만든 단체로, 작곡가의 의도를 최대한 살리는 연주를 연구하는 학구적인 앙상블이기 때문이다. 클랑페어발퉁 목관연주자들의 완벽한 앙상블은 특히 목관악기가 지닌 서로 다른 음색의 결합과 분리를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목관악기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음색이 쉼 없이 변화하게 만든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다시 확인하게 될 것이다.
B108069 볼프-펠라리: 바이올린 협주곡, 오페라 서곡과 간주곡
베냐민 슈미트(바이올린), 오비에도 필하모닉, 프리드리히 하이더(지휘)
대중을 사로잡은 오페라 작곡가 볼프-페라리의 진정한 사랑 노래
볼프-페라리는 생전에 낭만적이고 유희적인 오페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미국의 바이올리니스트인 굴리아 부스타보는 그의 오페라 ‘라 다마 보바’를 듣고 매우 감동하여 바이올린 편곡을 의뢰했는데, 볼프-페라리는 그 제안 대신에 그녀를 위해 1943년에 바이올린 협주곡을 작곡해주었다. 한 편의 오페라와 같은 극적인 관현악과 아리아를 부르는 듯한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을 가진 낭만적인 작품으로, 반드시 기억되어야 할 걸작이다. 또한 볼프-페라리 연구가인 하이더가 지휘하는 네 오페라의 관현악곡에서 그의 신나는 오페라를 만나보자.
B108071 멘델스존, 브람스, 브루크너, 라인베르거의 합창곡집
아우디 청소년 합창단
종교적 황홀경을 그리는 천상의 합창
유명한 자동차 회사인 아우디의 후원을 받고 있는 아우디 청소년 합창단은 16~27세의 독일 및 주변 국가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켄트 나가노가 지휘하는 바이에른 주립 관현악단과 연주하는 등, 짧은 기간에 독일 정상의 합창단으로 발돋움했다. 이 음반은 멘델스존과 브람스, 브루크너, 라인베르거 등 19세기 낭만시대의 독일 합창곡을 수록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가사를 성경에서 인용했다는 점이다. 청량하고 가벼운 젊은 목소리가 부르는 종교적인 엄숙함은 종교적 황홀경을 그리는,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천상의 소리이다.
Cedille
CDR90000025 비발디: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등 모테트와 협주곡
파트리스 마이클스 베디(소프라노), 시카고 바로크 앙상블
영화 ‘샤인’으로 유명한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등 비발디의 대표작
비발디의 칸타타와 협주곡을 수록한 이 음반은 미국 정상의 바로크 앙상블로 평가받고 있는 시카고 바로크 앙상블의 데뷔앨범이다. 영화 ‘샤인’으로 유명한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를 비롯하여 네 곡의 칸타타와 모테트를 부른 소프라노 파트리스 베디는 깔끔한 음성과 적극적인 극적 표현으로 감상자를 더욱 집중시킨다. 시카고 바로크 앙상블은 이외에도 첼로 소나타와 플루트 협주곡 등 세 곡의 기악곡을 연주한다. 균형 잡힌 앙상블과 빈틈없이 완벽한 독주자들의 연주로, 미국 고음악의 핵심으로 급부상한 이 단체의 진가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CDR90000078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1번, 파르티타 2번 등
레이첼 바튼 파인(바로크 바이올린)
라이프치히 바흐 콩쿨 우승자가 들려주는 진정한 바흐
레이첼 바튼 파인은 17세였던 1992년에 라이프치히 바흐 바이올린 콩쿨에서 우승한 최초의 미국인이자 최연소 우승자로, 바로크 바이올린을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을 연주하는 것은 매우 뜻이 깊다. 이 음반에 수록된 소나타 1번과 파르티타 2번은 안정감 있는 템포와 적절한 음향, 균형 잡힌 스트로크 등 모범적인 해석을 들려주면서도 유영하는 듯 아름다운 곡선을 그린다. 함께 수록된 베스토프와 비버, 피젠델은 바흐의 무반주 작품에 크나큰 영향을 주었지만 들을 기회가 드문 작품들로, 이 앨범은 이들을 모두 들어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CDR90000130 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 1~4번, 프로코피에프: 현악사중주 2번
파시피카 사중주단
폭발하는 감정과 잃지 않는 냉철함이 공존하는 쇼스타코비치의 초상
쇼스타코비치의 사중주곡에는 시대적 특징과 그러한 시대가 주는 개인적인 고통, 이 둘이 얽혀있는 비극이 녹아있다. 오늘날 명반으로 인정받는 연주들이 이러한 모습을 훌륭히 그려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파시피카 사중주단의 쇼스타코비치 사이클도 이에 포함된다. 파시피카 사중주단은 여러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미국 정상의 앙상블로, 이 음반은 “충격적일 정도로 생생한 사운드”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매 순간 번득이는 다이나믹과 폭발하는 감정, 기품을 잃지 않는 냉철함으로 음악이 말하는 장면을 생생히 포착하고 있다.
CDR90000139 자장가 모음집
레이첼 바튼 파인(바이올린), 매튜 헤이글(피아노)
정상의 작곡가들이 들려주는 세상의 모든 이들을 위한 자장가
파인은 라이프치히 바흐 콩쿨 최초의 미국인 우승자이자 최연소 우승자이며, 퀸엘리자베스, 크라이슬러, 시게티, 몬트리올 등 유수한 콩쿨을 석권한 실력파 연주자이다. 그녀가 유명한 브람스와 슈베르트의 자장가와 함께, 레스피기, 파야, 포레, 시벨리우스, 스트라빈스키, 라벨, 그리그, R.슈트라우스, 레거 등 정상급 작곡가의 자장가들을 하나의 음반에 모았다. 선율의 아름다움을 편안하게 그리면서도 내재된 극적 동기들을 적절히 표현하는 파인의 연주는, 자장가로서 뿐만 아니라 분위기 있는 감상으로도 제격이다. 클래식 입문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Gramola
98789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K317d, K301, K304), 환상곡, 변주곡 등
외르크 데무스(피아노),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바이올린)
데무스-이른베르거 콤비가 연주한 가장 오스트리아다운 모차르트
모차르트 음악의 거장 1928년생 외르크 데무스와 1985년생 토마스 이른베르거는 약 60세의 큰 격차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최고의 고전음악 콤비로 인정받고 있다. 모차르트의 작품을 수록한 이 음반에서 데무스는 18세기 말에 제작된 포르테피아노(발터, 둘켄)를, 이른베르거는 1656년에 제작된 슈타이너를 연주함으로써 모차르트 생전의 음향을 근접하게 재현했다. 데무스가 쏟아내는 음의 바다는 모차르트의 작품에서 포르테피아노가 어떠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명확히 보여주며, 이른베르거의 바이올린 오블리가토는 귀족의 여흥을 노래한다.
98873 피아졸라: 항구의 사계, 망각, 르 그랑 탕고 등
트리오 당트
슈팅스타들이 펼치는 하려하고 고혹한 탱고의 세계
트리오 당트는 2005년에 오스트리아의 여성 잡지 ‘우먼’에서 ‘슈팅스타’로 선정된 인기스타로, 외모만큼 고혹하면서도 남다른 감수성으로 작품에 접근하고 있다. <항구의 사계>에서 과장되지 않은 다이나믹과 자연스러운 템포, 앙상블의 하모니는 최상이며, <천사의 죽음>에서 프레이즈를 대비시켜 만든 극적 효과는 일품이다. 유명한 <망각>은 느린 템포와 충분한 레가토로 슬픈 정서를 극대화시킨다. 연주자들이 직접 편곡한 <천사의 밀롱가>와 <르 그랑 탕고>도 주목할 만하다. 아르보스의 작품은 경쾌하고 낙천적인 전형적인 스페인 음악이다.
98900 모차르트: 소나타 D장조, 안단테 콘 바리아치오니 등
파울 바두라-스코다, 외르크 데무스(피아노)
우리시대 최고의 모차르트와 포르테피아노의 두 거장이 만드는 최상의 하모니
‘모차르트’와 ‘포르테피아노’를 생각한다면 두 명의 거장, 파울 바두라-스코다와 외르크 데무스가 연상된다. 이 둘이 듀오 연주를 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모차르트 듀오를 담은 이 음반 역시 우리에게 행운이다. 유명한 <소나타 D장조>는 그 무엇에 견줄 수 없는 기준이자 최상의 연주이며, 이 둘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안단테 콘 바리아치오니, K501>과 <라르게토와 알레그로>에서도 변함없다. 특히 <라르게토와 알레그로>는 바두라-스코다가 완성한 미완성 작품으로서, 이 음반만이 줄 수 있는 위대한 선물이다.
98910 모차르트: 소나타 K301, 슈베르트: 서주와 변주곡, 타파넬: 마탄의 사수 환상곡 등
다니엘라 코흐(플루트), 크리스티안 라이프(피아노)
유수한 콩쿨을 휩쓴 젊은 거장의 탄생
1989년생인 다니엘라 코흐는 국제 고베 플루트 콩쿨과 국제 뮌헨 ARD 콩쿨에서 우승한 젊은 거장으로, 고전과 낭만의 플루트 음악을 녹음했다. 모차르트의 <소나타, K301>은 바이올린 곡을 플루트로 연주한 것으로, 본래 플루트 작품인 것처럼 자연스러우며 피아노와 하나가 된 듯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준다. 슈베르트의 <서주와 변주곡, D802>는 <아름다운 물레방앗간의 처녀> 주제에 의한 변주곡으로, 슈베르트 기악곡의 아름다움을 새삼 깨닫게 한다. 타파넬의 <마탄의 사수 환상곡>은 베버의 오페라 주제들로 만든 기교적인 작품으로, 코흐는 이 곡에서 자신의 화려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98916 헨델/할보르센: 파사칼리아, 림스키-코르사코프: 땅벌의 비행 등
산도르 야보르커이(바이올린), 아담 야보르커이(첼로)
화통한 연주, 풍부한 음향, 눈부시게 화려하고, 신기할 정도로 당찬 연주
헝가리 출신의 야보르커이 형제는 건장한 체격만큼 화통한 연주로 감상자에게 시원한 느낌을 준다. 특히 헝가리 출신의 두 작곡가는 그들의 영역이다. 심오한 코다이의 <이중주>는 그들에게는 거칠 것 없는 자유로움이며, 버르토크의 <루마니아 무곡>은 어렸을 적부터 들었을 듯한 친숙한 정경이다. 또한 유명한 헨델/할보르센의 <파사칼리아>는 풍부한 음향에 압도되며, 직접 편곡한 하차투리안의 <칼의 춤>과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땅벌의 비행>의 화려한 연주는 눈부시다. 직접 첼로로 편곡한 파가니니의 <광시곡 5번>의 연주는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
98918 리스트: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회상, 모저: ‘라 트라비아타’ 환상곡 등
바르바라 모저(피아노)
오페라를 재구성한 피아노곡들과 오페라 작곡가의 피아노곡들
‘피아노의 아름다운 노래’라는 제목의 이 음반은 오페라를 재구성한 피아노곡과 오페라 작곡가의 피아노곡을 수록했다. 낭만 피아노의 최고봉인 리스트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회상>과 <벨리니의 ‘소남불라’ 주제에 의한 환상곡>은 영롱한 아르페지오와 산뜻한 음향을 지닌 옥타브 진행에 가슴 깊이 감동이 전해온다. 모저의 <라 트라비아타 환상곡>은 메들리처럼 등장하는 유명한 아리아의 선율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또한 오페라 작곡가 조르다노, 비제, 로시니, 구노의 곡들은 피아노를 위한 아리아 같은 산뜻한 감동을 전한다.
98925 피아졸라: 고독, 천사의 밀롱가, 망각, 천사의 부활 등
오스트리아의 살롱 연주자들
정상의 탱고 작곡가들의 유명한 소품들을 모은 탱고의 보물창고
‘오스트리아의 살롱 연주자들’은 탱고 등 남미의 음악을 주로 연주하는 오스트리아의 앙상블이다. ‘살롱의 탱고’라는 제목의 이 음반은 아스토르 피아졸라를 비롯하여 트로일로, 케스텔텔라노스, 도나토 등 유명한 탱고 작곡가들의 유명한 소품들을 모은 탱고의 보물창고이다. 특히 피아졸라의 <고독>, <천사의 밀롱가>, <망각>, <천사의 부활> 등 클래식 편곡으로 자주 들어왔던 곡들을 본연의 탱고 앙상블로 들어볼 수 있다. 기타의 아련함과 만도네온의 고독함, 그리고 바이올린의 화려함이 어울려 심연의 감성을 자극하는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98981 베토벤: 7중주, 드보르작: 체코 모음곡
유러피언 챔버 플레이어스
관현악보다 다채롭고 아기자기한 베토벤과 드보르작의 실내악곡
베토벤의 <7중주>는 클라리넷, 바순, 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의 독특한 편성으로, 슈베르트 등 후대에 7~9중주 작품에 큰 영향을 끼쳤다. 실내 교향곡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완벽한 악기 구성을 갖고 있으며, 칸타빌레, 메누에토, 변주곡, 스케르초, 행진곡 등 다양한 형식을 집대성했다. 드보르작의 <체코 모음곡>은 드보르작의 숨은 걸작으로, 8중주로 편곡된 이 곡은 오히려 원곡보다 더욱 다채로운 음색과 아기자기한 민속음악의 특징이 더욱 살아있다. 유러피언 챔버 플레이어스의 깔끔하고 정갈한 연주 역시 훌륭하다.
98986 골드마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바이올린 소나타
토마스 알베르투스 이른베르거(바이올린), 이스라엘 챔버 오케스트라, 도론 살로몬(지휘), 파벨 카슈파르(피아노)
브루흐에 필적하는 골드마르크의 숨 막히는 걸작, 바이올린 협주곡
이른베르거는 9살에 모차르테움 음악원에 입학하고, 린츠 브루크너 대학에서 수학한 영재로,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젊은 연주자로서 첫손에 꼽히고 있다. 이 음반에서 이른베르거는 헝가리 출신으로 빈에서 활동했던 카를 골드마르크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바이올린 소나타>를 녹음했다. <바이올린 협주곡>은 골드마르크의 대표작이자 브루흐에 필적하는 19세기 최고의 걸작으로, 이른베르거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서정성과 기교적인 패시지의 화려함을 성공적으로 결합시켰으며, 고전적인 완벽성을 더하여 이 걸작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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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
B108063 모차르트: 세레나데 10번 ‘그랑 파르티타’, 12번 ‘나흐트 무지크’ 클랑페어발퉁 오케스트라의 목관악기 연주자, 98981 베토벤: 7중주, 드보르작: 체코 모음곡 유러피언 챔버 플레이어스, 부탁합니다.
dkfallsky님의 댓글
dkfallsky 작성일98900 모차르트: 소나타 D장조, 안단테 콘 바리아치오니 등
kyi3267님의 댓글
kyi3267 작성일자장가 모음집 1장 부탁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