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rte, La Dolce Volta, Ligia Digital, Bel Air DVD (10월 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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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09-06 12:00 조회7,06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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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045 바흐 : 피콜로 첼로 반주에 의한 아리아


칸타타 ‘이와 같이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시고’ BWV68


슈블러 코랄 ‘눈을 떠라, 우리를 큰소리로 부르는 파수들의 목소리’ BWV645 No.1


칸타타 ‘예수님, 이제 경배 받으소서’ BWV41


칸타타 ‘나의 마음은 피바다를 떠돌고’ BWV199


칸타타 ‘주는 선한 목자니라’ BWV85


칸타타 ‘우리 곁에 임하소서’ BWV6


칸타타 '나 동경으로써 구하리니’ BWV49


칸타타 ‘그는 그의 양들을 부르십니다’ BWV175


슈블러 코랄 BWV650 No.6


칸타타 ‘준비된 나의 영혼을 당신께 드립니다’ BWV115


칸타타 ‘그들이 너희를 추방하리라’ BWV 183


칸타타 ‘보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향한다’ BWV159


코랄 전주곡 '소리쳐 부르나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여’ BWV639


칸타타 ‘이제 대망의 시간을 고한다’ BWV53


연주 : 상드린 피우(소프라노), 크리스토프 듀모(카운터 테너), 에밀리아노 곤잘레스 토로(테너), 풀치넬라, 오펠리 가이야르(피콜로 첼로&지휘)


최근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 녹음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프랑스 첼로의 꽃 오펠리 가이야르가 이번에는 피콜로 첼로와 지휘로 바흐의 칸타타를 들려준다. 바흐가 1723년에서 1750년 라이프치히에서 만든 가장 아름다운 칸타타와 함께 슈블러 코랄 그리고 오르간 소책자에서 발췌한 오르간 걸작을 담고 있다. 피콜로 첼로는 18세기 초에 일시적으로 등장한 악기로 일반 첼로보다 작고 1개의 고음음역이 추가된 총 5현 첼로이다. 빠른 움직임과 경쾌함 그리고 섬세함을 표현할 수 있다. 바흐는 자신의 칸타타 중 9곡에서 피콜로 첼로의 사용에 대해 명확하게 언급하고 있다. 오펠리 가이야르는 지휘와 함께 우아하고 섬세한 피콜로 연주를, 상드린 피우는 투명감 있고 여유있는 편안한 노래를, 크리스토프 듀마는 힘있는 목소리로, 에밀리아노 곤잘레스 토르는 음색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며 풀치넬라 앙상블과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 주고 있다.


 


 


 


 


 




AP048 헨델 : 악역 아리아집 – 나쁜놈들


타메를라노 중 거만한 마음에 평안을 주고 싶다


아리오단테 중 당신에게 소망합니다


테제오 중 살육을 희망, 죽음을 희망 / 편안하시오 아름다운 눈이여


가울라의 아마디지 중 혹독한 고통을 / 마음의 격정을 느끼고


아리오단테 중 의무, 정의, 사랑이 / 계략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면


이집트의 줄리오 체사레 중 이 마음이 고운 여신들아 / 너의 높은 긍지를 굴복시키려고


오토네 중 하늘까지 파도를 올려 / 매혹적인 아름다운 입술


연주 : 사비에 사바타(카운터 테너), 일 포모 도로, 리카르도 미나지(지휘)


미성의 카운터 테너 사비에 사바타가 부르는 헨델. 기존에 발매된 여러 헨델의 오페라 아리집과 달리 이 음반은 헨델의 오페라 속 악역, 원수역의 아리아들만 담고 있다. 바르셀로나 태생의 카운터 테너 사비에 사바타는 자국의 스페인은 물론 프랑스와 독일 등을 포함하여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오페라 홀과 콘서트 무대에서 바로크 작품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근 가장 핫한 카운터 테너이다. 윌리엄 크리스티의 지휘로 카발리의 ‘디도네’에 출현도 했다. 자켓 사진은 음반 컨셉에 맞게 험한 인상을 하고 있으나, 실제는 섬세하고 부드러운 미성의 소유자로 카운터 테너 특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리카르도 미나지는 창의적인 고악기 바이올리니스트로 고음악 오케스트라에서 활동뿐만 아니라 지휘자로도 많은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체스티의 동명의 오페라 ‘황금사과(Il pomo d’oro)에서 이름을 인용한 일 포모 도로는 신생 고음악 단체로 미나지의 바이올린과 지휘로 발매한 비발디의 협주곡(Naïve OP30533)으로 폭발적인 평가를 받았다. *텔레라마


 



 


 


 




AP050 말러, 드뷔시 : 가곡


연주 : 줄리 푸쉬(소프라노), 알퐁스 스멩(피아노)


말러/ 젊은 날의 노래 중 봄의 아침, 추억, 한스와 그레테, 세레나데, 환상


드뷔시/ 꿈, 기원, 라일락, 세레나데, 스페인의 노래, 장미, 우아한 연회


말러/ 나는 푸른 숲을 즐겁게 걸었네, 여름의 헤어짐, 이별


드뷔시/ 별이 빛나는 밤, 활, 달빛, 광대, 후회, 아리엘의 로맨스, 유령,


말러/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소리 중 천당의 삶


프랑스 성악계에 떠오르는 샛별 소프라노 줄리 푸쉬의 말러와 드뷔시의 초기 가곡집으로 두 작곡가가 젊은 학생 시절 1880-1892년경에 작곡한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말러의 ‘젊은 날의 노래’를 시작으로 1880년 대 파리 음악원 시절 드뷔시가 작곡한 그의 대표작 ‘달빛’, ‘장미’과 함께 최근 자필 악보가 발견된 ‘스페인의 노래’가 있다. 젊음이 넘치는 신선한 음색과 안정감 있는 가창력으로 눈부신 고음은 물론이며 포근하고 매력적인 음색의 중저음 그리고, 가곡에 따라서 선명하게 음색을 바꾸는 표현력이 일품이다. 줄리 푹스는 파리 국립 고등 음악원(CNSMDP)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이후, the Victoires de la musique, ADAMI,the Gabriel Dussurget Prize 등 많은 수상과 함께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헨델의 갈라테아, 슈트라우스의 유쾌한 과부, 도니제티의 리타, 푸치니의 라보엠, 모차르트의 레퀴엠, 미사등 실로 다양한 작품과 베토벤, 브리튼, 재즈까지 여러 시대 작품과 장르까지 폭발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AP051 베토벤/ 현악 사중주 11번 Op.95 ‘세리오소’, 모차르트/ 현악 사중주 16번 KV428, 아다지오와 푸가 KV546


연주 : 키아로스쿠로 사중주단


알리나 이브라기모바가 제 1바이올린을 맡아 2005년 결성한 키아로스쿠로 사중주단의 신보. 데뷔작 AP022 모차르트/슈베르트로는 발표 후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켜 프랑스 음악 매거진 Classica에서 ‘올해 최고의 음반’으로 선정되었고, Telerama와 Strad Magazine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았으며 BBC Music Magazine에서 ‘실내악 초이스’로 선정되었다. 본 앨범에서는 베토벤의 현악 사중주 11번 ‘세리오소’와 모차르트가 남긴 6곡의 하이든 세트 중 3번째에 해당하는 K.428을 수록하고 있다. 이미 이들은 모차르트 현악 사중주 전곡 공연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시대악기를 사용하고 있는 키아로스쿠로 사중주단은 일체의 장식을 배제한 체 악보 자체에 집중하고 있어 이 작품에 대한 새로운 교과서적인 연주를 들려 주고 있다. 이 젊은 연주자들의 새롭지만 아주 고전적인 해석이 놀랍다. *텔레라마


 


 


 


 


 




AP052 온 더 로드  ******************추천!!


바르톡/ 6개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차이콥스키/ 현악 사중주 1번 중 ‘안단테 칸타빌레’, 카차투리안/ 칼의 춤, 르 그랑/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파야/ 사랑은 마술사 중 서주와 판토마임, 공포의 춤, 불의 춤, 풀랑크/ 사랑의 길 중 왈츠, 아반/ 벨리니의 ‘노르마’ 주제에 의한 환상곡, 찰리 채플린/ 모던 타임즈 중 미소, 피아졸라/ 망각, 대조, 리베르탱고, 오버 더 레인보우, 니노 로타/ 길


연주 : 로맹 를뢰(트럼펫, 코넷, 나팔, 피콜로 트럼펫), 앙상블 콩베르전스


현존하는 최고의 트럼펫 연주자 에릭 오비에의 애제자로 트럼펫계의 라이징 스타 로맹 를뢰의 신보. 그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멤버 중 현악 5명으로 ‘앙상블 콩베르전스’를 창단하여 보다 폭넓은 관객을 만나고 있으며, 본 앨범은 그들의 첫 앨범이다.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차이콥스키의 안단테 칸타비레등의 전통 클래식 명곡과 니노 로타의 길 모던 타임즈 중 미소의 감미로운 영화 음악,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그리고 오버 더 레인보우의 뮤지컬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려준다. 로맹 를뢰는 완벽한 테크닉으로 다양한 트럼펫으로부터 자연스러운 선율의 아름다움, 풍부한 음색, 감동적인 정밀함 그리고 번득이는 민첩함으로 청자를 흥분하게 만든다. 단순히 트럼펫 연주자를 떠나서 다재다능한 능력의 이 연주자가 앞으로 우리에게 보여줄 무한한 가능성이 기대된다.


 


 


 


 


 




AP054 아르누보 가곡집


R.슈트라우스/ 소녀의 꽃 Op.22(메밀꽃, 양귀비 꽃, 담쟁이 넝쿨, 수련), 오필리아의 3개의 노래 Op.67 1-3(어찌 나의 진실한 사랑을 알 수 있을까?, 내일은 성 발렌타인의 날, 그들은 관 위에 누인 그를 데려갔다)


젬린스키/ 6개의 왈츠 노래 Op.6(사랑스런 제비, 달빛이 전하는 슬픔, 작은 창문 밤 네가 왔구나, 나는 밤길을 거닐고 있네, 푸른 작은 별, 나는 편지를 썼네)


라벨/ 5개의 그리스 민요(신부의 노래, 저기 교회를 향하여, 나와 견줄만한 신사는 누구?, 유향나무를 따는 여인들의 노래, 모두가 즐거워), 사랑에 죽어간 왕비의 발라드, 꿈, 꽃 외투, 트리파토스


레스피기/ 숲의 신(목양신, 정원의 음악, 에글레, 황혼)


연주 : 테오도라 게오르규(소프라노), 요나단 아넬(피아노)


루마니아 태생의 소프라노 테오도라 게오르규가 Aparte에서 내놓은 2번째 앨범. 그녀는 데뷔 앨범 ‘안나데 아미치스를 위한 아리아’로 International Record Review의 ‘이 달의 음반’, Opera magazine, BBC Radio 등에서 폭풍 같은 찬사를 받았다. 아르누보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유럽 전역에서 건축, 미술, 공예에 나타난 새로운 문화 현상으로 게오르규는 가장 아름다운 아르누보 가곡을 선정 한 장의 음반에 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핵심은 그녀가 존경하는 R.슈트라우스의 작품(독일의 펠릭스 단의 시에 의한) ‘소녀의 꽃’과 ‘오필리아의 3개의 노래’이다. 자연을 모티브로 하는 자연주의와 뛰어난 기교, 실용성과 장식성을 중요시 하는 아르누보의 특징이 담겨 있다. 아르누보의 대표적인 작가 알폰스 무하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음반 커버 또한 인상적이다.


 


 


 


 


 




AP059 메멘토 모리 – 17세기 이탈리아 실내 칸타타


몬테베르디의 베니스의 성 마르코 대성당의 예배와 행사를 위해서 ‘윤리적~~’ 전례음악 모음집


몬테베르디/ 나에게 사랑의 유희를 원하신다면(윤리적이고 종교적인 숲 중에서)


루이지 로시/ 그의 절망은, 오, 불쌍한 죽어가는 남자의 어리석음


작곡자 미상/ 막달레나의 탄식(몬테베르디의 아리안나의 탄식 중)


연주 : 레 크리 드 파리, 제프로이 쥬르단(지휘)


제목 ‘Memento Mori’는 라틴어로 죽음을 기억하라 즉 언제가 죽을 운명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라고 하는 의미. 본 작품은 17세기 초 로마의 작은 예배당이나 기도실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의 엄숙한 기분을 돋우기 위해 연주되어진 것으로 언어는 라틴어가 아닌 이탈리아 각지역의 방언이 사용되었으며 이것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왔다. 당시 성직자들은 세속적인 음악의 잠재적인 매력을 느끼고 오페라뿐만 아니라 세속적인 요소의 음악 또한 정신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 이탈리아 음악의 두 대가 루이지 로시와 몬테베르디의 작품은 종교적인 요소를 떠나서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전해 준다.


 


 


 


 


 




AP067 시


라벨/ 밤의 가스파르(물의 요정, 교수대, 스카르보), 리스트/ 오베르만의 골짜기, 하인츠 홀리거(1939)/ 엘리스,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야상곡, 슈베르트/ 세레나데, 물 위에서 노래함, 당신은 나의 휴식, 마왕


연주 :루이스 슈비츠게벨(피아노)


본 음반의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시’에서 얻은 영감과 음악적 스토리로 만들어진 피아노 작품들을 수록하고 있다.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는 19세기 낭만시인 알로이쥐 베르트랑의 동명 시집 ’밤의 가스파르’에서 소재를 얻었다. 리스트의 ‘오베르만의 골짜기’는 세낭쿠르의 소설 ‘오베르만’의 한구절이 인용되었다. 후일 리스트는 ‘오베르만의 골짜기’ 이 곡을 그에게 헌정했다. 하인즈 홀리거의 작품은 1961년 피에르 불레즈에게 작곡을 공부하던 시절에 상징주의 트라클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신비스러운 소년 Elis를 그려내고 있다. 리스트에 의한 슈베르트의 주옥과도 같은 세 곡의 가곡은 특히나 피아노의 세밀한 터치와 감성이 묻어나는 곡이다. TV와 라디오로 생방송 되어진 2012년 리즈 콩쿨에서 2등을 함으로써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라이징 스타, 루이스 슈비츠게벨은 이후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비엔나 필하모니커, 샤를르 뒤투와, 레오나르드 슬래트킨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 지휘자들과 함께 하며, 로얄 알버트 홀, 위그모어 홀, 카네기 홀, 깐느 페스티벌등 각종 유명 공연장과 페스티벌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LDV11 알캉 : 피아노 솔로를 위한 작품집


야상곡 Op.22, 뱃노래 Op.65 No.6, 25개의 전주곡 중 Op.31 No.8 ‘해변가 어느 광녀의 노래’, 그랜드 소나타 Op.33 ‘4 세대’, 에코세이즈 제1권 Op.63 4번 ‘종’, 1번 ‘환영’, 11번 ‘탄식’


연주 : 파스칼 아모얄(피아노)


서양 음악의 역사 속에 잊혀진 위대한 작곡가들 중 리스트가 존경했던 알캉이 있다. 리스트와 쇼팽의 존경과 질투를 동시를 받았던 그는 천부적인 재능의 피아니스트였다. 리스트의 후예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웅장한 스케일과 경이적인 테크닉의 소유자였던 조르쥬 치프라의 제자로 많은 후광을 받고 있는 프랑스 피아니스트 파스칼 아모얄은 알캉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면을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보여 주려 노력하고 있다. ‘그랜드 소나타의 4개의 세대’는 거대한 형식과 규모로 낭만주의 형식의 이상적인 작품이며 이와 반대로 ‘에코세이즈’는 시간의 순간을 캡처한 듯 짧은 소품이다. 알캉의 작품에는 후세 작곡가의 작풍이 간혹 눈에 띄는데 뱃노래는 멘델스존과 사티를 연상 시키며, 탄식에서는 스크리아빈과 심지어 드뷔시를 느낄 수 있다. 야상곡은 쇼팽의 작품 31과 비슷하다. *클래시카 쇼크


 


 


 


 


 




LDV10 슈만 : 피아노 작품집


환상곡 Op.17, 크라이슬레리아나 Op.16


연주: 호아킨 아추카로(피아노)


슈만의 피아노 솔로 작품 중에서도 최고의 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환상곡 Op.17은 베토벤 사후 10년 기념비 건립을 위한 기부금 모금에 동참하고자 만든 것으로 사랑과 번뇌, 정열의 감정이 담긴 클라라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와도 같다. 호프만의 동명의 소설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크라이슬레리아나는 신비스러움과 광기 넘치는 열정, 심한 감정의 기복이 담긴 작품이다. 후안 카를로 국왕으로 부터 기사작위를 받았으며 유네스코의 의해 ‘Artist of Peace’로 임명된 스페인의 국보급 피아니스트 호아킨 아추카로는 1959년 리버풀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화려하게 데뷔를 하였다. 그는 특별히 파야의 ‘스페인 정원의 밤’과 고예스카스 작품에 표본이 되는 연주를 남겼으며, 스페인 음악뿐만 아니라 베토벤, 브람스 그리고 슈만에서도 명연주를 들려 주고 있다.


낭만주의와 시정이 넘치는 그의 연주는 이 작품에 진수를 보여주며 빼어나게 풍요로운 그의 터치에 의해 매혹적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노래하듯 매우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흐르는 그의 연주는 긴 여운을 남긴다. *클래시카 쇼크


 


 


 


 


 




LDV115.7 멘델스존 : 현악 사중주 전곡 [3CD]


1CD/ 현악 사중주 E flat Major, 2번 Op.13, 1번 OP.12


2CD/ 현악 사중주 4번 Op.44 No.2, 5번 Op.44 No.3, 3번 Op.44 No.1


3CD/ 현악 사중주 6번 Op.80, 현악 사중주를 위한 4개의 작품 Op.81


연주 : 탈리히 현악 사중주단


때때로 고전적인 낭만주의자로 분류되는 멘델스존은 고전음악 유산을 아주 소중하게 생각하면서도 낭만적인 표현을 즐기기도 했다. 멘델스존는 20세에 현악 4중주를 처음 작곡하기 시작하여, 풍부한 감성과 생기 넘치는 선율로 아주 멋진 현악 4중주를 만들었다. 유작으로 남은 B flat 장조에서는 빠른 템포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하고, Op.80에서 감정의 폭을 키운 스타일은 오리지널 악단과는 다른 연주를 보여준다. 균일한 음색과 뛰어난 성부간 밸런스는 완벽한 ‘탈리히 사운드’ 들려준다. ‘4개의 작품 Op.81’은 악장의 성격과 특징을 완벽하게 살린 연주로, 특히 ‘푸가’의 투명한 텍스트와 부드러운 호흡이 일품이다. Op.44는 총 3개의 곡으로 1830년대 후반에 작곡되어졌다. Op.44 No.2는 e단조로 얼마 후 같은 e단조로 만들어진 유명한 바이올린 협주곡과 내용적으로나, 기교적으로 유사한 점을 보여 준다. 현악 4중주 12번, 13번은 각각 그의 나이 18세와 20세 때의 작품으로 놀라운 재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위대한 영감을 고도의 기술로 표현한 명작들이다. 세대가 바뀌었어도 탈리히 사중주단의 앙상블은 변함없다. 멘델스존 4중주 전집은 담백했던 원조 ‘탈리히 사운드’에 약간의 자극적인 양념을 첨가하여 세련미를 강화하여 자연스러운 사운드와 함께 아기자기한 섬세함을 들려준다.


 


 


 


 


 




LDV118.0 바흐 : 오르간 협주곡 [3CD]


1CD/ 오르간 협주곡 BWV1052a, BWV594, 트리오 소나타 BWV527, BWV526


2CD/ 칸타타 BWV29 중 신포니아, 트리오 소나타 BWV528, BWV529, 오르간 협주곡 BWV10592a, BWV592, BWV593


3CD/ 오르간 협주곡 BWV596, BWV1053a, BWV595, 트리오 소나타 BWV530, BWV525


연주 : 앙드레 이즈와르(오르간), 르 파를르망 드 뮈지크, 마틴 게스터(지휘)


프랑스 오르간의 거장 앙드레 이즈와르에 의한 바흐 오르간 협주곡집. 그는 60여장이 넘는 음반으로 각종 상을 수상했으며 본 전집은 그가 Calliope에서 레코딩한 바흐의 오르간 작품 중 신포니아, 비발디 작품을 편곡한 작품, 트리오 소나타, 가장 중요한 오르간 협주곡으로 총 15곡을 엄선하여 3장의 음반에 담고 있다. 오르간과 악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이즈와르의 바흐 연주는 듣는 이를 위압하는 긴장감이 아닌, 따스하고 웅장한 사운드로 기분 좋게 감싸주는 듯 하다. 북클릿에는 이즈와르의 나이별 사진과 함께 그가 함께 한 오르간을 담고 있다. *디아파종 황금상, 음악의 세계 쇼크, 레페르트와르 만점


 


 


 


 


 




LIDI010425413 알렉상드르 길망(1837-1911) : 오르간 소나타 No.1 Op.42, No.5 Op.80, 아베 마리아 Op.65


연주 : 올리비에 베르네(오르간, 모나코 성당 토마스 오르간)


프랑크와 함께 19세기 후반의 프랑스 오르간에 중요한 작곡가이자 오르간 연주자인 알렉상드르 길망의 작품집. 그는 성 니콜라스 교회의 오르간 주자였던 아버지로부터 첫 음악 교육을 받았으며 연주자로 그는 성 조세프 성당, 성 트리니테 성당 등 여러 교회에서 연주를 하였으며 파리 음악원 교수로 활동 하였다. 뛰어난 오르가니스트였던 길망의 작품은 탄탄한 구조와 화성이 돋보이며 본 음반의 오르간 소나타는 매우 큰 규모로 독일 양식을 따르고 있다. 아베 마리아는 매우 평온한 분위기의 작품이다. 오늘날 최고의 오르간 명장 올리비에 베르네는 바흐, 북스테후드, 리스, 쿠프랭등 무수히 많은 작곡가들의 작품을 지금까지 70여장이 넘는 음반을 통해서 발매했으며, 많은 음악 애호가들과 비평가들로부터 절대적인 극찬을 받고 있다.


 


 


 


 


 




LIDI020225113 카르미나 카롤린기아나


연주 : 리게리아나, 카티아 카레(지휘)


카르미나 카롤린기아나는 9세기에서 10세기 경에 만들어진 시를 모은 가곡집. 대부분 라틴어로 된 세속 음악으로 오늘날 귀중한 역사적, 음악적 자료로 기타, 벨 등의 반주에 부르는 소프라노의 노래가 무척 인상적이다. 리게리아나는 지휘자 카티아 카레가 중세 음악의 재발견과 부흥을 위해 1999년 만든 프랑스 고음악 앙상블로 모든 멤버들의 뛰어난 노래와 연극 및 악기 연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적 실력은 그들 각 개인의 화려한 약력만 보아도 충분히 알 수 있다. 북클릿에는 라틴어 가사와 영어, 프랑스어가 함께 들어 있다. 중세 음악, 칸티가 애호가에게 적극 추천


 


 


 


 


 




EL1340 브리튼/ 바이올린 협주곡, 요나단 베르게르(B.1954)/ 바이올린 침발롬, 퍼쿠션 그리고 현악을 위한 Jiyeh


연주 : 리비아 존(바이올린), 마루치노 디 키에티 극장 오케스트라, 루이지 피오바노(지휘), 벤프 센터 체임버 오케스트라, 헨크 기타르토(지휘)


평화의 염원을 담아서 쓴 브리튼과 베르게르의 바이올린 협주곡. 브리튼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전통 조성 체계를 이용한 새로운 사운드 세계를 보여주며 그의 작품 중에서도 명곡으로 꼽힌다. 1939년에 완성한 이 작품은 스페인 내전과 나치가 대치하고 있던 무렵 평화를 기원하며 반전의 의미로 만들어졌다. 이스라엘 태생의 미국인 작곡가 요나단 베르게르의 곡 역시 반전과 평화의 염원을 담고 있다. 이스라엘 전쟁 당시 폭격을 받은 레바논의 해안 마을 Jiyeh의 석유 탱크에서 원유가 바다로 유출된 것을 묘사하고 있다. 유연하고 투명한 음색으로 아름다운 연주자로 칭송 받는 리비아 존이 2007년 초연하였다. 8세에 첫 공식 공연을 갖은 이후 13세에 예유디 메뉴힌 국제 바이올린 대회에서 1등을 하는 등 천재적인 재능 선보인 리비아 존은 줄리어드 음악 학교에서 공부했으며, 2005년부터 스탠포드 대학 음악 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BAC090 이고르 모이세예프 발레단 파리 공연


러시아의 ‘인민 공연 예술가’로 지명된 무용수이자 안무가 이고르 모이세예프가 1937년 창단한 ‘이고르 모이세예프 발레단’은 약 70여명의 무용수가 몰도바, 벨로루시언, 우크라이나, 나나이, 칼미크, 타타르, 코카서스를 포함한 다양한 러시아 전통 무용에 클래식 발레를 접목시켜 슬라브 기질과 역동적인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공연은 화려한 의상과 음악, 현란한 군무 그리고 곡예에 가까운 춤 기교에 처음부터 끝까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다. 이고르 모이세예프는 이 발레단을 위한 200여개의 춤을 안무했으며 대표작으로 [축구춤 Soccer Dance], [파르티잔 Partisans]등이 있으며 전세계 공연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본 영상은 2011년 파리 공연을 담고 있다.


*2011년 12원 파리/ 107분/ 컬러/ 16:9/ PCM Stereo, 5.1 Dolby Digital/ 1 DVD9 NTSC, Region All/ 북클릿


 


 


 


 




BAC080 모차르트 : 돈 조반니 [2DVD]


연주: 보 스코브후스 (바리톤, 돈 조반니), 카일 케텔센(바리톤, 레포렐로), 다비드 비지(바리톤, 마제토), 콜린 발저(테너, 돈 오타비오), 마를리스 페터센(소프라노, 돈나 안나), 크리스티네 오폴라이스(소프라노, 돈나 엘비라), 커스틴 아베모(소프라노, 체를리나) 아나톨리 코체르가(베이스, 기사장), 루이 랑그레(감독), 프라이 부르크 바로크오케스트라, 잉글리시 보이시즈, 디미트리 체르니아코프(연출), 디미트리 체르니아코프 & 엘레나 자이체바(의상) 글레브 필쉬틴스키(조명)


2013 ‘International Opera Awards'에서 ’Best Director'로 선정된 최고의 연출가 드미트리 체르니아코프가 2010년 엑상 프로방스 페스티벌에서 보여준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체르니아코프의 작품은 언제나 신선한 화제를 몰고 왔으며 이번 역시 고전 형식을 벗어나 현대적인 무대 연출로 화려한 모습 속에 위선적이고 공허한 인간 내면을 비추고 있다. 등장 인물로는 기사장, 그의 딸인 돈나 안나 그리고 그녀의 약혼녀인 돈 옥타비오까지는 고전 내용 그대로이나 체를리나는 안나의 딸로 마제토는 그녀의 약혼자, 돈 조반니는 엘비라의 전남편, 엘비라는 안나의 사촌으로 바꾸었다. 일찍이 돈 조반니로 명성이 높은 보 스코브후스는 역시나 깊은 신뢰를 저버리지 않으며, 최근 인기가 급상중인 바리톤 카일 케텔센를 비롯해서 체를리나, 안나, 엘비라 역에 미모의 소프라노들, 모차르트 오페라에 최고의 연주를 들려주는 루이 랑그레 감독의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보너스> 엑상 프로방스의 돈 조반니


*2010 년 7 월 엑상 프로방스/ 183분 & 27분(보너스), 컬러, 16:9/ 2.0PCM, 5.1 Dolby Digital/ NTSC/ Region All/ 이탈리아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오페라) & 영어, 프랑스어(보너스), 북클릿









*지난 번 누락된 신보




AP042 앙투앙 도베르뉴 : 죽어가는 헤라클레스 [2CD]


연주 : 앤드류 포레스터-윌리엄스(헤라클레스, 베이스-바리톤), 베로니크 장(데이아네이러, 소프라노), 메밀리아 곤잘레스 토로(테너, 힐루스), 줄리 푸쉬(이올레, 소프라노), 르 탈랑 리리크, 크리스토프 루세(지휘)


크리스토프 루세의 지휘 아래 르 탈랑 리리크가 도베르뉴의 ‘죽어가는 헤라클레스’를 2011년 프랑스 바로크 오페라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베르사유 궁전 오페라 극장에서 상연하여 큰 화제를 모았던 그 라이브 앨범이다. 궁정 음악가로 활동했던 프랑스 태생의 작곡가 도베르뉴는 그 당시 많은 총애를 받았다. 그가 만든 서정적인 비극 오페라 중 하나인 ‘죽어가는 헤라클레스’는 그의 음악 경력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된다. 그리스 신화 헤라클레스의 최후를 소재로 한, 장 프랑스와 마르몬테르의 대본을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륄리의 영향으로 많은 발레 장면이 삽입되었음을 볼 수 있다. 크리스토프 루세와 많은 레코딩으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는 베로니크 장스을 비롯하여 영웅 역할에 오랜 관록을 보여주는 앤드류 포스터-윌리엄스 등 환상적인 성악진으로 기품 있고, 세련되며, 박진감 넘치는 연주를 들려준다.




댓글목록

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

LDV115.7 멘델스존 : 현악 사중주 전곡 [3CD]    부탁합니다.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AP045 바흐 : 피콜로 첼로 반주에 의한 아리아
LDV115.7 멘델스존 : 현악 사중주 전곡 [3CD]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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