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raphon (수프라폰) 신보 및 재발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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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08-07 19:56 조회6,74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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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aphon 신보


 


 


 


 


 




SU41342 바흐: 칸타타 202번, 82번, 51번


마르티나 얀코바(소프라노), 바츨라프 룩스(지휘), 콜레기움 1704


최근 젤렌카를 비롯한 보헤미아 바로크 음악 연주로 잇단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콜레기움 1704가 체코가 자랑하는 소프라노 마르티나 얀코바와 함께 바흐의 소프라노 독창 칸타타를 들려준다. 취리히 오페라 극장의 독창자이자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단골 출연자이기도 한 얀코바는 이미 가디너의 ‘바흐 순례’ 녹음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을 필두로 아르농쿠르, 헤레베헤 등과 함께 바흐를 노래한 노련한 바로크 가수로, 빼어난 콜로라투라 기술과 가사를 표현하는 풍부한 역량과 섬세한 뉘앙스, 밝고 따뜻한 음색 등 모든 면에서 깊은 감흥을 준다. 시대 악기의 포근한 음향이 인상적인 기악 연주도 훌륭하다.


 


 


 


 




SU41312 야나체크: <신포니에타>, <피들러의 아이>, <블라니크의 발라드>, <타라스 불바>


토마스 네토필(지휘),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야쿱 흐루샤와 함께 체코 음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거장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토마스 네토필이 체코 지휘자들이라면 결코 피해갈 수 없는 레퍼토리인 야나체크의 관현악곡을 들려준다. 이 음반에 담긴 관현악곡들은 야나체크의 많지 않은 관현악 레퍼토리의 핵심으로, 어지러운 정치적 상황과 사회적 긴장감을 체코 및 슬라브 관현악 전통 안에 긴밀하게 엮어낸 걸작들이다. 네토필은 세부까지 치밀하게 묘사하면서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어내는 인상적인 해석을 들려주며, 최근 들어 일류 앙상블로 발돋움한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밝고 호방한 연주 역시 지휘자와 잘 어울린다.


 


 


 


 




SU41242 비발디, 바흐, 헨델: 바순 소나타와 협주곡, 오페라 아리아 편곡


바츨라프 보나세크(바순), 바로코 셈프레 조바네


체코 출신의 젊은 바순 주자로 2009년 프라하의 봄 콩쿨을 비롯한 유수의 국제 콩쿨을 석권한 후 최근 눈부신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바츨라프 보나세크의 데뷔 레코딩! 바순 주자들에게 큰 선물을 안긴 비발디의 협주곡을 비롯해서 바흐 부자(父子)의 플루트 소나타 편곡에 헨델 오페라 <아리오단테>의 아리아를 바순이 노래하는 흥미로운 판본까지, 바순과 바로크 음악의 절묘한 커넥션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음반이다. 바순으로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보나세크의 능력과 바로코 셈프레 조바네의 절묘한 반주, 흥미진진한 프로그램 구성이 일체를 이룬 매력적인 음반이다.


 


 


 


 




SU41252 프라하의 프렌치호른 - 카프론, 세스타크, 슬라비츠키, 흘로빌의 호른 음악


프렘즐 보이타(프렌치호른), 토모코 사와노


보헤미아는 바로크 시대부터 지금까지 최고의 호른 연주자를 배출해온 ‘호른의 나라’였다. 우리 시대의 젊은 호른 연주자로 떠오르며 틸자르 형제와 바보라크의 후계자로 손꼽히고 있는 프렘즐 보이타가 20세기 체코 작곡가들의 호른 작품을 연주한다. 본의 베토벤 페스티벌에서 베토벤 반지를 받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그는 여기서 2차대전과 독일군의 점령, 해방, ‘프라하의 봄’과 공산 정권 등 격동의 20세기를 겪어냈던 작곡가들의 다채로운 음악을 정성스럽게 연주하며, 악곡에 대한 친화력은 놀라울 정도이다. 탁월한 기교와 명쾌한 음색, 20세기 체코 음악의 강렬한 개성이 어우러진 음반이다.


 


 


 


 




SU41292 야나체크: 바이올린 소나타, 스메타나: <나의 조국으로부터>, 프로코피에프: 바이올린 소나타 1번, 무반주 소나타


요제프 슈파체크(바이올린), 미로슬라프 세케라(피아노)


젊은 체코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슈파체크가 들려주는 야나체크, 스메타나, 프로코피에프! 독주자로 왕성하게 활동하면서 최근 25살의 젊은 나이에 체코 필하모닉의 콘서트마스터가 되어 화제를 모았던 슈파체크는 세 슬라브 작곡가들의 작품에서 예리한 지성과 감각적인 음색, 작품 안에 담긴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하나하나 잡아내는 명민한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야나체크 소나타는 결코 쉽지 않은 신랄한 풍자와 민속 음악의 영향, 실험적인 요소를 모두 아우른 수연이다. 체코 음악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거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두 젊은 연주자들의 긴밀한 앙상블도 인상적이다.


 


 


 


 




SU41212 텔레만: 무반주 오보에를 위한 12곡의 환상곡, 브리튼: ‘여섯 개의 변용’


빌렘 베베르카(오보에)


체코 출신의 오보에 연주자 빌렘 베베르카는 최근 오케스트라, 앙상블, 독주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면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프라폰과의 두 번째 음반에서 베베르카는 저 유명한 텔레만의 무반주 플루트 환상곡을 오보에로 편곡해서 들려주며, 더불어 브리튼의 역작 ‘오비디우스에 의한 6개의 변용’을 연주한다. 텔레만 환상곡은 목관 선율악기의 모든 가능성을 탐구하는 인상적인 연주로, 오보에의 다양한 뉘앙스와 음색, 기술적 가능성에 누구나 큰 감흥을 느낄 것이다. 브리튼 역시 바로크 음악에서 20세기 음악에 이르는 방대한 레퍼토리를 보유한 베베르카의 역량을 잘 보여주는 연주다.


 


 


 


 




SU38462 스메타나: 피아노 작품집 6집


이트카 체호바(피아노)


우리 시대 스메타나 피아노 해석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는 이츠카 체호바의 기념비적인 전곡 녹음이 6집에 이르렀다. 이번 음반에는 작곡가가 1840년대에 쓴 작품을 주로 담았는데, 독자적인 예술가로서의 경력을 막 시작하려는 시기의 의욕적인 작품들이 깊은 인상을 준다. 이들 중에는 ‘알레그로 카프리치오소’처럼 화려한 비르투오지티를 과시하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연인(훗날의 아내)에게 바쳐진 사랑스러운 소품들도 있어서 스메타나의 피아노 작품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얻게 된다. 체호바는 이제까지 그래왔듯이 작품의 기술적인 완성도와 시적인 정서, 보헤미아적 분위기를 아우른 빼어난 연주를 들려준다.


 


 


 


 


 


 


 


Supraphon 재발매 신보


 


 


 


 




SU41322 리보르 페세크의 예술 - 브루크너, 수크, 드뷔시, 라벨, 엘가, 스크랴빈의 관현악 작품들 (4CDs, 2장 가격)


리보르 페세크(지휘), 체코 필하모닉, 브루노 필하모닉 외


체코가 낳은 위대한 거장 지휘자, 리보르 페세크의 80세 생일을 기념하는 수프라폰의 골드 에디션! 그가 1981~89년에 걸쳐 녹음한 중요한 관현악 레퍼토리를 망라한 중요한 선집으로, 그가 장기로 삼았던 요제프 수크의 <여름 이야기>와 <세레나데> 등을 필두로 CD로 처음으로 발매되는 브루크너 교향곡 7번 등 그가 가장 원숙한 해석을 들려주던 시기의 명연이 한 자리에 모였다. 페세크의 원만하면서도 풍부한 지휘는 어느 곡이나 빛을 발하지만 특히 수크 작품은 명연이라고 할 만하며, 체코 필하모닉의 뛰어난 연주력과 수프라폰의 노련한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도 모범적이다.


 


 


 


 




SU41232 드보르작: 관현악 작품과 협주곡 모음집 (8CDs, 3장 가격)


요제프 수크(바이올린), 이반 모라베츠(피아노), 바츨라프 노이만, 야쿠프 흐루샤 외(지휘), 체코 필하모닉 외


수프라폰이 자랑하는 체코 음악의 향연! 교향곡집에 이어 드보르작의 중요한 관현악곡과 협주곡을 망라한 황금의 명연집이다. 바츨라프 노이만의 <슬라브 춤곡>과 찰스 매커라스의 <전설>, 요제프 수크(바이올린)와 이반 모라베츠(피아노), 밀로슈 자들로(첼로)의 협주곡 등 전설적인 명반을 비롯해서 이르지 벨로흘라베크, 보후밀 그레고르, 야쿠프 흐루샤 등 20세기 체코의 모든 명지휘자들을 망라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압도적이라고 할 만하다. 또한 유명세는 덜하지만 매력이 가득한 드보르작의 관현악곡을 향토색 짙은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선집이다.


 


 


 


 




SU41222 프라하의 장 푸르네 - 프랑크, 드뷔시, 파야의 관현악 작품들 (3CDs, 2장 가격)


장 푸르네(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 장 푸르네(1913~2008)가 1963~67년에 걸쳐 프라하에서 만들었던 녹음을 모은 귀중한 선집이다. 오페라 코미크의 음악 감독을 비롯한 당대 최고의 프랑스 음악 해석자로 꼽혔던 푸르네는 냉전 시대 체코 필하모닉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체코 사람들에게 프랑스 음악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부드러운 완벽주의자’라고도 불렸던 그의 명쾌한 조형미와 균형 감각은 당시 체코 필하모닉의 상임 지휘자였던 카를 안체를의 프랑스 버전이라고 부를 만하다. CD로는 처음으로 출시되는 귀중한 기록이며, 수프라폰의 정성스러운 리마스터링 작업 역시 훌륭하다.


 


 


 


 




SU41092 빅토르 칼라비스: 교향곡과 협주곡 모음집 (3CDs, 2장 가격)


빅토르 칼라비스, 이르지 벨로흘라베크, 드데네크 코쉴러 외(지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외


수프라폰이 20세기 체코 출신의 작곡가 빅토르 칼라비스(1923~2006)의 탄생 90주년을 축하하는 스페셜 에디션! 1960년대부터 90년대에 걸쳐 수프라폰에서 녹음한 작곡가의 중요 관현악곡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칼라비스와 그의 아내 주자나 루이지치코바는 냉전 시대 공산 정권 밑에서 활동하면서도 이른바 ‘국가 정책’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작품을 발표해서 적지 않은 고통을 겪었는데, 차가운 긴장감이 흐르는 음악에 담긴 시대적 분위기는 오히려 지금 더욱 더 강렬한 감정으로 다가온다. 작곡가 자신을 비롯해서 체코 최고의 연주자들이 동원된 연주의 질 역시 최상이라고 할 만하다.


 


 


 


 


 


댓글목록

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

SU41242 비발디, 바흐, 헨델: 바순 소나타와 협주곡, 오페라 아리아 편곡,    SU41232 드보르작: 관현악 작품과 협주곡 모음집, 부탁합니다.

vwvgogh님의 댓글

vwvgogh 작성일

SU41232 드보르작: 관현악 작품과 협주곡 모음집 (8CDs, 3장 가격)
예약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