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Naxos 새음반(12/19(월) 마감,1월 중순 입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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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12-12 14:09 조회1,6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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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xos
8206006
에이토르 빌라-로부스 : 현악사중주 전곡 작품집(6CD)
다누비우스 현악사중주단(연주)
20세기 실내악의 금자탑 - 빌라-로부스의 현악사중주 17편, 42년 작곡 여정의 귀중한 기록
빌라-로부스의 관현악 작품들이 오늘날 작곡가의 명성과 인기의 원동력이 된 것은 틀림없지만, 그 이면에는 작곡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장르라고 고백했던 ‘현악사중주’(실내악)가 있었다. 총 3개의 분기, 각 분기마다 4년에서 길게는 14년의 공백을 갖고 작곡된 17편의 현악사중주는 동시대 영국 또는 프랑스의 실내악 작품의 인상에 단순히 브라질 민속 요소를 가미한 1기(4편) 작품에서부터 민족주의적 색채가 또렷한 2기(2편)를 거쳐 민족주의적 요소를 자신의 고유한 언어로 재해석하고 여기에 보편성을 더한 3기(11편)로 구분되는데, 이들 작품은 빌라-로부스 작품 세계 전체를 아우르는 동시에 작곡가의 음악적 실험과 고뇌를 오롯이 담고 있는 그야말로 빌라-로부스 작품 세계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걸작이라 할 수 있다. 본 음반은 1992년에서부터 1994년 사이에 Marco Polo 레이블에서 다누비우스 현악사중주단의 연주로 발매된 빌라-로부스 현악사중주 시리즈 전체를 갈무리 했다(총 6장 구성). 42년 동안 탄생한 17편 현악사중주, 쇼스타코비치와 바르톡에 버금하는 20세기 실내악 또 하나의 금자탑에 어울릴 만한 레퍼런스급 연주와 함께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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