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n Records 신보

CKD419 바흐 : 요한 수난곡 BWV245 –전례에서 연주된 수난곡의 재현(세계 최초 녹음) (2CD) *SACD Multi-ch Stereo DSD

연주 : 니콜라스 멀로이(복음사가, 테너), 매튜 브룩(예수, 베이스), 조안 런(소프라노), 클레어 윌킨슨(알토), 로버트 데이비스(베드로, 빌라도), 글래스고 대학 채플 합창단, 존 버트(지휘, 오른간), 더니든 콘소트

음악 학자이자 연구자, 지휘자인 본 버트는 다양한 원고의 발굴 및 복원을 통한 레코딩으로 2007년 헨델의 메시아(CKD285)로 Classic FM Gramophone Awards에서 [올해의 바로크 보컬 부분] 수상했으며, 1742년 마지막 버전의 바흐 마태 수난곡(CKD313)과 2006년 ‘조슈아 리프킨’이 편집한 새로운 Breitkopf 판본의 B단조 미사(CKD354)로 전세계 음악 애호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본 앨범은 1742년 악기와 보컬 부분이 모두 새롭게 개정된 바흐 요한 수난곡의 마지막 개정판으로 바흐의 연고지인 라이프찌히에서 성 금요일 저녁 예배 때 연주된 곡목 구성을 그대로 복원하고 있다. 글래스고 대학 채플 합창단과 교회 회중 합창단이 들려주는 라이프찌히 찬송가 책자의 모테트와 코랄 그리고 존 버트이 에딘버러의 그레이프라이어 교회의 콜린스 오르간으로 연주하는 오르간 전주곡 등은 당시의 생생한 연주 현장감을 재현함으로 음악사적 관점에서도 매우 의미있는 음반이 아닐 수 없다.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성악진 또한 강력한 매력이다.

*그라모폰 매거진 ‘이 달의 음반’ , BBC 뮤직 매거진 ‘이 달의 음반’,  

CKD420 캐서린 브라이언의 플룻 협주곡 : 루즈, 이베르, 드뷔시, 마르탱 *SACD Multi-ch Stereo DSD

수록곡 : 크리스토퍼 루즈(B.1949)/ 플루트 협주곡, 이베르/ 플루트 협주곡, 드뷔시/ 시링크스, 마르탱/ 발라드

연주 : 캐서린 브라이언(플루트), 왕립 스코틀랜드 국립 관현악단, 야크 판 스틴(지휘)

왕립 스코틀랜드 국립 관현악단의 젊고 아름다운 수석 플루트리스트 캐서린 브라이언의 플루트 협주곡집. 21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스코틀랜드의 명문 오케스트라, 왕립 스코틀랜드 국립 관현악단의 수석 플루트 수석 연주자로 뽑힌 인재 캐서린 브라이언는 순식간에 영국내 떠오르는 스타로 자리 잡았다. 린 레코드에서 발매되는 그녀의 두 번째 앨범은 루즈와 이베르, 드뷔시, 마르탱을 포함한 20세기 플루트 협주곡이다. 플루트 레퍼토리로 자주 연주 되어지는 이베르의 협주곡은 솔리스트에게 격렬한 테크닉과 뛰어난 연주를 요구한다. 3분이 좀 넘는 연주 시간에도 불구하고 드뷔시의 시링크스는 가장 중요한 플루트 소품 중 하나이다. 마르탱의 발라드는 폭넓은 하모니 속에 캐서린의 재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CKD421 베를리오즈 : 여름 밤 Op.7, 로미오와 줄리엣 Op.17, 클레오파트라의 죽음 *SACD Multi-ch Stereo DSD

연주 : 카렌 카길(메조 소프라노), 스코티시 쳄버 오케스트라, 로빈 티치아티(지휘)

사이먼 래틀, 콜린 데이비스의 제자이며 2006년 최연소로 잘츠부르크 음악제에 데뷔한 천재 지휘자 로빈 티치아티는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에 이어 2014년 글라인드본 음악 감독으로 선정됨으로 그의 지휘자로서의 위치는 확고해졌다. 그의 데뷔 앨범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은 ’ BBC Radio 3 CD Review ‘금주의 음반’, The Sunday Times 선정 ‘2012년 베스트 클래식칼 앨범’ 3위, The Sunday Times ‘금주의 클래식칼 음반’으로 선정되는 등 열렬한 격찬을 받았으며, 본 앨범 베를리오즈의 여름밤을 통해서 베를리오즈 스페셜리스트로의 그의 명성은 더욱 단단해졌다. 쳄버 오케스트라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섬세한 뉘앙스는 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캐슬린 페리어 대회에서 우승한 메조 소프라노 카렌 카길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성악가이며 찰스 맥커라스 경, 알렉산더 야니체크, 요제프 스웨센의 지휘 아래 다방면으로 많은 수상작 앨범을 레코딩한 스코티시 쳄버 오케스트라는 세계적 최고의 쳄버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그라모폰 ‘이 달의 음반’ 선정,  

CKD424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12번, 13번, 14번(실내악 버전) *SACD Multi-ch Stereo DSD

연주 : 고틀리프 발리슈, 피아티 현악 사중주단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음악 콩쿨 우승 등 많은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2012년 스타인웨이 아티스트로 지명된 오스트리아의 신동 발리슈는 영국에서 선두적인 젊은 현악 사중주단 중 하나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피아티 사중주단과 함께 실내악 버전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2번, 13번, 14번을 연주하고 있다. 발리슈의 편곡에 의한 이번 실내악 버전은[피아노 + 현악 사중주]은 풍부한 재능의 젊은 음악인들이 신동 모차르트의 대편성 피아노 협주곡을 색다른 매력으로 들려줌으로 청자에게 비엔나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오케스트라 버전과는 달리 현악기의 복잡한 하모니가 도드라지고 5명의 음악인들 사이의 번득이는 상호 작용이 매력적인 앙상블 버전이다.  

CKD434 마랭 마레 : 음계 / 포르크레: 조곡 1번

수록곡 / 마랭 마레: 음계(작은 오페라 형식에 의한), 마레 풍의 소나타(소나타 알 라 마레지엔느)/ 포르크레: 비올과 통주저음을 위한 곡집 중 조곡 1번 D단조/ 마랭 마레: 파리 성 쥬누비에브 교회 종소리

연주: 트리오 소네리

바로크 비올의 쌍벽을 이루는 마랭 마레와 앙트완 포르크레는 천사와 악마로 비교되는 대조적인 작풍의 음악들을 많이 남겼다. 기묘하게 음계를 타고 올라가 아름다운 선율로 하강하는 신비스러운 마랭 마레의 대작 음계와 포르크레의 작품 중 난곡으로 유명한 조곡 1번. 이렇듯 절묘하게 대조적인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트리오 소네리는 영국의 시대악기 주법의 개척자이자 고음악 부흥의 주역 중 한명인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모니카 허젯이 이끄는 연주단체다. 프랑스 프로그램으로 시작되는 이들의 Linn Records의 데뷔에 큰 기대를 모은다.

CKD438 말러/ 교향곡 4번(실내악 버전), 드뷔시/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실내악 버전) *SACD Multi-ch Stereo DSD

연주 : 소니아 그라네(소프라노), 트레버 피노크(지휘), 로얄 아카데미 오브 뮤직 솔로이스츠 앙상블

세계 최고의 고음악 건반 악기 연주자이며, 오리지널 고악기에 의한 바로크 관현악단 잉글리시 콘서트의 창시자로 고음악계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 온 트레버 피노크가 로얄 아카데미 오브 뮤직 솔로이스츠 앙상블과 함께 한 린 레코드 데뷔작. 어윈 스테인이 편곡한 말러 교향곡 제 4번의 쳄버 앙상블 버전이다. 오랜 음악 경력에서 나오는 피노크의 음악적 센스와 15명의 연주자와 소프라노를 위한 환상적인 편곡은 두꺼운 오케스트레이션에서 해방된 슬림한 말러로 큰 감동과 새로운 발견을 안겨줄 것이다. 베노 작스의 실내악 버전, 드뷔시/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은 원곡의 사운드를 많이 갖고 있으며 누락된 관악 파트는 피아노와 편곡된 현악 멜로디 라인의 새로운 결합으로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