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monia Mundi 8월 신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07-04 16:11 조회6,725회 댓글9건

본문








Harmonia Mundi 8월 신보













HMC902130 빛과 사랑 (슈베르트 : 가곡 및 사중창)


연주 : 마를리스 페테르젠(소프라노), 안케 폰둥(메조 소프라노), 베르너 귀라(테너), 콘라트 야르노트(베이스), 크리스토프 베르너(포르테 피아노)


수록곡 : 춤곡 D826, 차이점 D866, 동료애 (삶에 대한 열정) D609, 델피네의 노래 D857-1, 음유 시인 D149 (OP.POSTH.), 결혼식 요리 D940, 빛과 사랑 D352, 오늘의 봉헌 D763, 폭풍 속의 신 D985, 전능하신 분 D852, 무한한 분께 바치는 찬가 D232, 장례의 노래 D168, 기도 D815


슈베르트는 가곡의 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이중창 삼중창 사중창 등 여러 다양한 형식의 다양한 성부를 위한 성악곡들을 남겼다. 유니즌은 물론, 대화 형식, 오페라나 징슈필의 장면 혹은 합창곡처럼 느껴지는 그 작품들은 슈베르트의 독보적인 천재성으로 반짝인다. 흔히 ‘슈베르티아데’로 지칭되는 친구들 간의 친목 모임을 위해 씌어진 것들이 많고, 슈베르트 특유의 소박하고 간결한 아름다움과 인간의 여러 감정이 익살스럽게 묘사되어 있어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곡들이다. 독일의 탁월한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마를리스 페테르젠을 비롯하여, 젬퍼 오퍼 드레스덴의 멤버였던 고혹적인 메조 소프라노 안케 폰둥,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테너 가운데 한 명인 베르너 귀라, 그리고 ARD 콩쿨에 빛나는 명 베이스 콘라트 야르노트가 엮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발군의 기량과 음악성, 그리고 명민한 감각을 지닌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프 베르너의 반주는 성악진의 노래를 완벽하게 부각시키며 노래의 맛과 멋을 더하고 있으며, 카를 뢰니시 포르테 피아노 음색 역시 이런 류의 음악에 가장 적합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의 목소리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CHOC DE CLASSICA, 디아파종 황금상













HMC902142 쇼스타코비치
: 첼로 협주곡 1번, 첼로 소나타 Op.40,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모데라토


연주
: 엠마뉘엘 베르트랑(첼로), 파스칼 아모옐(피아노), 웨일즈 BBC 내셔널 오케스트라, 파스칼 로페(지휘)

이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중견 여류 첼리스트를 넘어 우리 시대 최고의 첼리스트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한 엠마뉘엘 베르트랑의 쇼스타코비치가 드디어 발매되었다! 다수의 작곡가들이 그녀를 위해 작품들을 쓰고 헌정하며 자신들의 작품 초연을 요청할 정도로 열렬한 현대 음악 전도사이자, 오랜 세월 동안 온 열정을 다하여 실내악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베르트랑이기에, 더욱이 실로 오랜만에 발표되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레코딩이자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1번이 수록되어 있어서 이 음반은 더욱 반갑고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따스하고 푸근한 음색의 소유자이면서 날카롭고 냉철한 지성과 흠잡을 데 없는 기량과 탁월한 음악성을 지닌 그녀의 쇼스타코비치는 작품의 외면 속에 감추어진 작곡가의 심리와 감정을 절묘하게 포착해낸다. 누군가 다른 연주자가 연주한 이 협주곡의 마지막 악장을 들으며 ‘살벌하게’ 연주한다고 한 적이 있다. 아마도 그 연주자의 탁월한 기교에 감탄한 말이었으리라. 그에 비해, 베르트랑의 연주는 듣는 이로 하여금 ‘살벌한’ 시대를 살아야만 했던 쇼스타코비치의 심정에 보다 공감하게 하며, 작품의 의미를 천천히 음미하며 감동을 느끼게 한다. 1999년부터 호흡을 같이 해온 파스칼 아모옐과의 협연으로 들려주는 소나타 역시 멋진 앙상블과 절묘한 표현력이 어우려져 더할 나위 없이 큰 만족을 주는 명연이다. * CHOC DE CLASSICA,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HMC902152 브람스
: 현악 사중주 2번 & 클라리넷 오중주


연주 : 예루살렘 사중주단, 샤론 캄(클라리넷)


브람스가 남긴 세 곡의 현악 사중주는 베토벤의 전통을 잇는 걸작들이다. 이 작품들은 브람스가 창작 활동 시기 초기 때부터 줄곧 작곡에 대한 생각은 품고 있었으나 40세 이후에야 결실을 맺게 된 것들로서, 브람스 특유의 자신에 대한 엄격함에 의해 음악적 내용과 그 형식은 정밀하게 연마되어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베토벤을 연상시키는 전작에 비해 오히려 바흐나 슈베르트를 연상시키는 현악 사중주 2번은 악곡 전체를 관통하는 첫 멜로디부터 거부할 수 없는 감동으로 다가온다. 브람스 만년의 걸작이자 클라리넷 음악의 정점에 있는 그의 클라리넷 오중주는 원숙의 경지에 이른 작곡 기법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간의 보편적 정서가 최상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예루살렘 사중주단은 이미 Harmonia Mundi에서 발매한 슈베르트와 슈만 음반으로 평단과 애호가 양쪽 진영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던 만큼, 그들의 이번 브람스 역시 매우 만족스러운 연주를 들려준다. 정교한 앙상블과 아름다운 음색은 브람스 특유의 색채를 훌륭하게 드러내고 있으며, 빼어난 실력의 클라리네티스트 샤론 캄이 가세한 클라리넷 오중주 역시 큰 감동을 전해준다. 특히, 지극히 명상적으로 해석된 ‘아다지오’ 악장은 그 깊은 공감과 담담한 체념의 정서로 눈시울을 붉히게 한다.













HMC902153 볼프강 림(Born1952) : 교향곡 가까이와 멀리, 황혼은 하늘에서 내려와

연주 : 한스 크리스토프 베게만(베이스),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임스 개피건(지휘)

현존하는 가장 뛰어난 클래식 작곡가 볼프강 림은 루체른 페스티벌과 잘츠부르그 페스티벌의 상임 작곡가로 활동해 왔으며 본 앨범의 작품은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루체른 음악제에서 위촉한 작품으로, 2012 년 8 월 20 일 루체른 음악제에서 전곡 초연되었다. 수백곡에 이르는 많은 작품을 작곡한 다작 작곡가로 알려진 림은 아방가드로 현대 음악을 배격하고 청중과의 소통을 중요시 했다. 교향곡 [Nahe Fern]은 브람스의 교향곡 4개를 염두에 두고 작곡되어진 것으로 괴테의 시에 의한 브람스의 가곡 [Dammrung senkte sich von oben / 황혼은 다가오고]이 오케스트라 반주에 바리톤 노래로 함께 하고 있다.













HMU807429 드보르작/ 현악 사중주 12번 ‘아메리카’, 스메타나/ 현악 사중주 1번 ‘나의 생애로부터’
(SACD,STEREOMULTI,DSD)

연주 : 도쿄 현악 사중주단

최고의 앙상블을 자랑하며 40년이 넘게 활동해 온 도쿄 현악 사중주단이 고별무대를 갖는다. 공식적으로 1969년 줄리어드 음악 학교에서 창단한 도쿄 현악 사중주단은 도쿄의 명문 도호 음악 학교의 그 기원을 두고 있으며 히데오 사이토 교수의 깊은 영향으로 멤버를 결성하게 되었다. 창단 후 다양한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세계 주요 수도를 포함해서 세계의 구석구석까지 매시즌 마다 100회가 넘는 콘서트를 해 왔으며 그라모폰과의 계약 후 40장이 넘는 기념비적인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 레코딩한 음반은 브람스 오중주와 클라리넷 오중주이다. 본 앨범의 그들의 마지막 발매 음반으로 체코를 대표로 하는 드보르작과 스메타나의 필청 레퍼토리를 선정하여 19세기 체코 음악의 본질적인 사운드를 표현하고 있다.











HMU907557 일 디비노
(프란체스코 다 밀라노 : 류트 음악)

수록곡 : 프란체스코 다 밀라노: 판타지아, 리체르카르 / 조스캥 데프레: “Que voulez vous dire de moi" / 클로뎅 드 세르미시: ”Tu discois que je mourroye", "Vignon vignetta", "Las je my plains" / 안토니오 데 리베라: “O bone Jesu" / 장 리샤포르: ”De mon triste desplaisir" / 가르네에: “Reveillex moy" / 자크 아르카델트: “Quand'io penso al martire" / 작자 미상: "Mon pere si ma marie", "Pourquoy allez vous seullette"


연주 : 폴 오데트(류트)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가 배출한 당대 최고의 류트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프란체스코 다 밀라노의 류트 음악 작품집이다. 교황 레오 10세, 클레멘트 7세, 파울 3세 그리고 추기경 이폴리토 데 메디치에 봉헌한 프란체스코는 류트 연주에 있어 궁극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평가와 함께 당대 음악가들로부터 ‘신성한 존재’라는 뜻의 ‘일 디비노(Il divino)’로 불리기도 했다. 탁월한 기교는 물론, 절묘한 다이내믹스와 뉘앙스, 아름다운 선율은 사람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했다. 그가 작곡한 판타지아와 리체르카르는 물론, 조스캥 데프레의 “나에게 무슨 말을 하는 것이냐” 클로뎅 드 세르미시의 “비뇽 비네타” 장 리샤포르의 “나의 우울한 불쾌함” 자크 아르카델트의 “내가 순교자를 생각할 때” 등의 성악곡을 편곡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홉킨슨 스미스, 루츠 키르히호프, 야콥 린드베리 등과 함께 현존 최고의 류트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폴 오데트가 담백함과 생명력이 어우러진 연주를 들려준다. 감동의 여운이 긴, 오랫동안 음미할 수 있는 경이로운 순간들이 담겨 있다. * CHOC DE CLASSICA,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HMU907568 시어 머스그레이브(b.1928) : 오보에를 위한 실내악 작품

수록곡 : 밤의 창, 즉흥곡 1번, 2번, 칸티레나, 니오베, 트리오, Take two oboes, 애가

연주 : 니콜라스 다니엘(오보에), 칠링기리안 사중주단, 조이 패렐(클라리넷), 에머 맥도너(플루트), 제임스 턴불(오보에), 휴 왓킨스(피아노)

본 앨범은 영국의 여류 작곡가 겸 지휘자 시어 머스그레이브가 1960년 대에서 2009년까지 약 50년 동안 작곡한 오보에를 위한 실내악 작품을 담고 있다. 밤의 창, 칸티레나, Take two oboes는 고전에서 현대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명오보에 연주자 니콜라스 다니엘을 위해 작곡된 곡이다. 잉글리시 호른을 위한 ‘애가’는 2005년 레스터 음악 축제때에 니콜라스 다니엘의 초연으로 소개되었다. 파워풀한 강한 개성과 화려한 음악성을 간직한 머스그레이브의 작품을 니콜라스 다니엘은 완벽하게 연주하고 있다.













HMU907578 메시앙 : 전주곡(비둘기, 슬픈 풍경 속에 황홀한 노래, 경쾌한 풍자, 임종, 꿈 속에서 느끼지 못하는 소리, 고뇌 종과 이별의 눈물, 조용한 한탄, 바람 속의 반영), 피아노 사중주 / 사리아호/ 전주곡, 발라드, 나는 두 번째 마음을 느낀다

연주 : 글로리아 쳉(피아노), 칼더 현악 사중주단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자, 근 현대 음악의 스페셜리스트로 피에르 불레즈, 존 아담스, 에사-페카 살로넨 등 다양한 작품을 연주해 오고 있는 피아니스트 글로리아 쳉과 뉴욕 타임지에서 ‘최상’으로 소개된 칼더 현악 사중단의 메시앙과 사리아호의 작품집. 총 8곡으로 이루어진 메시앙의 초기 대표작 ‘전주곡집’은 각 곡이 가지고 있는 제목과 작풍을 통해서 그가 존경했던 드뷔시의 영향이 느낄 수 있다. 또한 핀란드의 대표적인 여성 작곡가 사리아호의 전주곡과 발라드를 세계 최초로 음반에 담고 있다. 그녀는 피아노 한 대로 풀 오케스트라를 표현하고 있으며, 글로리아 첸은 화려한 색채감과 상상력으로 뛰어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댓글목록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HMC902130 빛과 사랑 _ 서*호님이 주문하셨습니다.

apriljik님의 댓글

apriljik 작성일

HMC902130 빛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HMC902130 빛과 사랑 (슈베르트 : 가곡 및 사중창)
HMC902152 브람스 : 현악 사중주 2번 & 클라리넷 오중주
HMU807429 드보르작/ 현악 사중주 12번 ‘아메리카’
HMU907557 일 디비노 (프란체스코 다 밀라노 : 류트 음악)
HMU907578 메시앙
-서*희님이 주문하셨습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HMC902130 빛과 사랑 (슈베르트 : 가곡 및 사중창)
HMU907578 메시앙 : 전주곡
-원*연님이 주문하셨습니다.

능금소년님의 댓글

능금소년 작성일

HMC9002130 빛과사랑 HMC902153 볼프강 림 부탁드립니다.

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

HMC902142 쇼스타코비치 : 첼로 협주곡 1번, 첼로 소나타 Op.40,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모데라토 연주 : 엠마뉘엘 베르트랑(첼로), 파스칼 아모옐(피아노), 웨일즈 BBC 내셔널 오케스트라, 파스칼 로페(지휘)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

HMU807429 드보르작, 스메타나, HMC902130 빛과 사랑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HMC902130 빛과 사랑 (슈베르트 : 가곡 및 사중창)
-오*호님이 주문하셨습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