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ee, Ricercar, Arcana 외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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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07-19 20:24 조회6,387회 댓글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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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ee 신보 (Germany)
RAM1202 르클레르: 바이올린 협주곡집 Op.7
연주: 루이스 오타비오 산토스(바이올린), 레 무파티 앙상블, 페터 반 헤이겐(지휘)
카위컨의 제자이자 프티트 방드의 리더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루이스 오타비오 산토스가 르클레르의 바이올린 협주곡집(op.7)을 들려준다. 이 작품집은 프랑스 바이올린의 역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이정표이자 작곡가의 모든 경력이 압축된 걸작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렇다 할 결정반이 없는데, 섬세한 뉘앙스와 우아한 장식음, 다채로운 음색을 지닌 산토스는 르클레르 음악의 모든 아름다움을 드러낸 눈부신 연주를 들려준다.
★ Toccata 이달의 음반 선정, 디아파종 5점 만점
RAM1207 바흐: 영국 모음곡 <2CD for 1.5 Price>
연주: 파스칼 뒤드뢰이(하프시코드)
파르티타를 비롯한 일련의 바흐 녹음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파스칼 뒤드뢰이가 영국 모음곡으로 또 한 번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뒤브뢰이는 바로크 음악의‘말하기 원리’를 완벽하게 습득한 연주자로, 그의 수사학적 해석은 좋은 취향의 양식미와 설득력을 아울러 갖추고 있다. 장식음의 눈부신 효과와 루바토로 만들어내는 긴장감은 최근 연주 중에서는 독보적이라고 할 만하다. 루커스 복제 악기의 찬란한 음향을 멋지게 잡아낸 녹음도 훌륭하다.★ 디아파종 5점 만점
Ricercar 신보 (Belgium)
RIC333 바이올린의 탄생
연주: 바티스트 로맹(르네상스 바이올린 & 지휘), 르 미르와 드 뮈지크
자빈느 루첸베르거(소프라노)
야콥 오브레히트, 조스캥 데프레, 아드리안 빌라르트, 바르톨로 트롬본치노, 앙투안 브루멜 등의 초기 바이올린 작품
역사상 바이올린이 처음 등장한 페라리의 그림을 쓴 표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16세기 초반에 등장한 르네상스 바이올린을 위한 음악을 다룬 음반이다. 흔히 초기 바이올린은 춤곡 반주 악기로 알려져 있지만 바티스트 로맹은 그보다 앞서 모테트, 마드리갈, 리체르카르 같은 진지한 음악을 위한 악기였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다양한 기악과 성악곡을 통해 생각보다 듣기 힘든 르네상스 바이올린의 참된 아름다움과 매력을 담아낸 중요한 음반이다.
RIC334 카르미나 라티나
연주: 레오나르도 가르시아-알라르콘(지휘), 나뮈르 실내 합창단, 카펠라 메디테라네아, 클레마티스
토마스 데 토레혼 벨라스코, 호안 세레롤스, 호안 데 아로요 등의 작품
조반니 조르지의 음악을 망각에서 건져냈던 가르시아-알라르콘이 ‘카르미나 라티나’라는 이름으로 17세기 라틴 아메리카에서 유행했던 종교 및 세속 음악을 푸짐하게 모아놓았다. 라틴 아메리카 최초의 오페라 작곡가인 벨라스코의 매혹적인 사랑 노래를 비롯해서 르네상스 폴리포니의 대가였던 세레롤스의 12성부 <미사 바탈리아>등 깊은 감흥을 주는 음악에 유럽 음악과 라틴 아메리카 민속 음악의 요소를 가미한 감각적이고 풍성한 연주 역시 매력적이다.
Arcana 신보
A367 열 두 개의 정원 - 볼로냐의 성녀 카타리나의 노래
연주: 라 레베르디
여러 레이블에서 빼어난 중세 음악을 녹음해온 레베르디가 볼로냐의 성녀 카타리나(1413~1463)의 삶을 주제로 한 또 하나의 멋진 음반을 선보인다. 카타리나 성녀는 문학과 음악에도 재능이 있어서 <12개의 정원>을 비롯한 많은 저작을 남겼는데, 레베르디는 성녀가 직접 쓴 라우다(찬가) 가사와 당대 음악을 한 데 엮고 또 낭송까지 삽입해서 15세기 여성들의 삶과 종교적 열정, 기도와 음악이 조화를 이룬 라우다 예술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 크레센도 조커 선정
Fuga Libera 신보 (Belgium)
FUG711 블로흐: 바이올린 소나타 1번, 2번 <신비로운 시>, <니군> 아르보 패르트: 프라트레스
연주: 엘사 그레더(바이올린), 페렌츠 비치(피아노)
프랑스 여성 바이올린 연주자에게서는 보기 어려운 깊고 힘이 넘치는 보잉으로 듣는 이를 사로잡는 엘사 그레더의 매력이 빛나는 음반이다. 블로흐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은 부제 그대로 신비로우면서도 시정 넘치는 감성에 덧붙여 강렬하게 끌어당기는 힘이 압도한다. <바알 셈> 가운데 <니군>의 물 흐르듯 유연하게 전하는 애잔한 감성.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의 남다른 비르투오소. 그리고 아르보 패르트 <프라트레스>에서의 울부짖음은 모두 부점을 앞당겨 그 효과를 배가시키는 그녀의 독창적 해석력이 만들어낸 카리스마이다.
★ 디아파종 5점 만점
AEON 신보 (프랑스)
AECD1331 오스카 스트라스노이: <디 엔드>,
* 연주: 수잔나 멜키, 디마 슬로보데니오우크(지휘), 라티카 혼다-로젠버그(바이올린),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르헨티나 작곡가 오스카 스트라스노이의 관현악 작품을 모두 담은 음반이다. 이제 40대에 접어든 젊은 작곡가인 그는 고전적 작품의 인용과 전통적 음악기법을 통해 대중적으로 친근한 음악적 뉘앙스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를 조합하는 방법은 개성적이고 전위적으로 진지한 형식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그 결과물은 대단히 유머러스하게 다가오는 매력을 갖고 있다. 우리시대 다른 많은 작곡가들도 베토벤, 슈만, 말러를 인용하여 작품을 쓰곤 하지만 이렇게 유쾌한 결과물을 보여준 예는 없었다. 라디오 프랑스 현대음악 페스티벌에서의 환호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음반이다.
Ediciones Singulares 신보 (스페인)
ES1011 마스네: 오페라 <테레스> 한정판 (하드커버 BOOK + 전곡 CD)
* 연주: 노라 귀비쉬(테레스), 샤를르 카스트로노보(아르망), 프랑소와 리스(모렐)
알랭 알티노글루(지휘) / 몽펠리에 극장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하는 마스네의 오페라 <테레스>는 마스네 후기의 실험 정신이 집약된 작품으로 <마농>과 <베르테르>와 같은 낭만적 요소와 <나바라의 여인>과 같은 사실주의적 요소를 효과적으로 배합한 뛰어난 작품이다. 몽펠리에 극장 팀의 연주를 담고 있는 이 음반은 프랑스 연주자들에 의한 가장 프랑스적인 연주일 뿐만 아니라 하드커버 양장본에 가브리엘 포레의 초연 감상록 등 구하기 힘든 <테레스>에 대한 소중한 문헌을 풍부한 사진을 곁들여 수록하고 있어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3000장 한정판에 각각 고유의 넘버링이 되어있어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 (언어: 불어&영어, 전곡 대본 포함)
댓글목록
chkima2003님의 댓글
chkima2003 작성일
ES1011 마스네: 오페라 <테레스> 한정판 (하드커버 BOOK + 전곡 CD)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RAM1202 르클레르: 바이올린 협주곡집 Op.7
RAM1207 바흐: 영국 모음곡 <2CD for 1.5 Price>
RIC333 바이올린의 탄생
RIC334 카르미나 라티나
A367 열 두 개의 정원 - 볼로냐의 성녀 카타리나의 노래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RIC 335 Antonio De Cabezón -Obras de Musica 이건 아직 안 들어오나요. 너무 좋은데 ㅠㅠ
능금소년님의 댓글
능금소년 작성일
RAM1202 르클레르: 바이올린 협주곡집 Op.7
부탁드립니다.
fascinus님의 댓글
fascinus 작성일RAM1202 르클레르: 바이올린 협주곡집 Op.7/ RAM1207 바흐: 영국 모음곡/ RIC 335 Antonio De Cabezón -Obras de Musica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RIC 335 Antonio De Cabezón -Obras de Musica 음반은 아직 수입 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