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Arthaus, EuroArts, C major 신보 (5/17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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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05-13 16:33 조회6,59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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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aus 신보


 

101683 (DVD)                                               108079 (Blu-Ray)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3번/ R. 슈트라우스: 영웅의 생애


미츠코 우치다(pf)/ 마리스 얀손스/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 이 시대의 영웅 마리스 얀손스와 여걸 미츠코 우치다의 만남


마리스 얀손스는 현재 암스테르담 콘체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와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을 함께 거느리며 명실상부한 이 시대 최고의 마에스트로로 음악계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본 영상물은 2011년 3월 뮌헨의 필하모니 임 가스타익에서 있었던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것으로, 온화함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얀손스의 열정적인 모습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중후한 연주를 생생한 화면과 사운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베토벤이 스승 하이든의 영향을 벗어나서 자신만의 색깔을 더해가던 무렵에 완성했던 작품인 피아노협주곡 3번에서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또 한 사람의 거장이 얀손스와 함께 호흡을 맞추었다. 모차르트와 베토벤, 그리고 슈베르트의 위대한 해석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출신의 피아니스트 미츠코 우치다가 그 주인공이다. 두 거장의 절묘한 호흡에 이어서 R. 슈트라우스의 자전적 관현악걸작인 ‘영웅의 생애’가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시대의 영웅이 당당한 필치로 그려낸 옛 영웅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101652 (2DVD)                                                    108066 (Blu-Ray)


페르골레지: 사랑에 빠진 오빠 [한글자막]


니콜라 알라이모(마르카니엘로)/ 엘레나 벨피오레(아스카니오)/ 프트리치아 비치레(네나)/ 유르기타 아다모니테(니나) 외/ 파비오 비욘디/ 에우로파 갈란테


▶ 젊은 작곡가 페르골레지를 스타덤에 올려놓았던 유쾌 발랄한 오페라


페르골레지는 불과 26세의 짧은 생을 살았지만, 그가 오페라 발전사에 끼친 영향력은 실로 대단했다. 그는 걸출한 오페라 세리아들도 몇 편 완성했었지만, 자신의 음악적 재능이 가장 극명하게 발휘되었던 분야는 바로 오페라 부파와 같은 희극적인 내용의 무대극이었다. 페르골레지의 첫 오페라였던 오페라 세리아 <라 살루스티아>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그 직후에 완성되었던 그의 첫 오페라 부파 <사랑에 빠진 오빠>는 1732년 9월 27일 나폴리에서 초연된 직후부터 대중들로부터 엄청난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이듬해 가을 지진으로 오페라 극장이 문을 닫을 때까지 장기 공연될 정도로 큰 인기를 구가했던 그의 출세작이었다. 본 영상물은 2011년 작곡가의 고향 예지의 테아트로 페르골레지에서 펼쳐졌었던 공연실황을 담은 것이다. 파비오 비욘디와 에우로파 갈란테가 만들어내는 명쾌 발랄한 사운드가 작곡가의 음악적 매력을 한껏 북돋우는 가운데, 연출가 윌리 란딘은 현대의 시트콤과 같은 유쾌하고도 세련된 분위기로 이 작품을 재해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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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자의 노래 (流浪者之歌 - Songs of the Wanderers)


타이완 클라우드 게이트 댄스 시어터(雲門舞集)의 현대 무용


▶ 구도자의 명상과 자연의 교감을 독특한 춤사위로 표현한 작품


클라우드 게이트 댄스 시어터는 타이완을 대표하는 현대무용가 린 화이민(林懷民)이 1973년에 결성한 현대무용단이다. 클라우드 게이트(雲門)란 5000년 전부터 중국에 알려진 고대 의식용 춤을 뜻하며, 이 무용단은 동양 사상에 따라 마음을 먼저 훈련시키고 신체의 기술을 습득한다는 원칙으로 발레, 현대 무용의 테크닉과 더불어 명상, 태극권을 중요 훈련과정으로 다루고 있다. 린 화이민과 클라우드 게이트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주었던 ‘유랑자의 노래’(流浪者之歌)가 수입완제품으로 재출시되었다. 명상하는 구도자의 모습과 물, 나무, 불의 이미지를 이들의 독특한 춤사위로 표현했던 이 작품은 1994년 타이완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헤이그, 베를린, 파리, 함부르크, 런던 등에서 연이어 공연되면서 유럽 현대무용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영상은 1999년 런던 새들러스 웰즈 극장에서 있었던 공연을 수록한 것이다. 정교 고유의 종교음악과 중동의 이국적인 색채가 접목된 그루지아 합창단의 배경음악은 이 작품의 신비로움을 더 한층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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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코피에프: 전쟁과 평화


파리 국립 오페라가 뉴 밀레니엄 기획으로 준비한 장대한 서사시


프로코피에프의 <전쟁과 평화>는 두 차례의 개정을 거쳐 총 13장 구성으로 완결된 거대한 오페라이다. 제1부의 일곱 장(평화)은 주로 나타샤와 피에르 베주호프의 에피소드를 그리고 제2부의 여섯 장(전쟁)은 모스크바까지 침입한 나폴레옹과 러시아 군의 전쟁을 다룬다. 톨스토이의 대작에 기초한 오페라답게 합창단을 제외한 등장인물이 무려 74명이나 되는 엄청난 규모의 작품이다. 파리 국립 오페라는 뉴 밀레니엄 기념 작품으로 아이러니컬하게도 프랑스의 패배로 끝난 <전쟁과 평화>를 선정하여 2000년 3월 바스티유 극장 무대에 올렸다. 올가 구리야코바(나타샤), 나산 건(안드레이), 로버트 브루베이커(피에르), 아나톨리 코체르가(쿠투초프), 바실리 게렐로(나폴레옹) 등 러시아와 서구의 수많은 명가수들이 눈부신 경연을 펼치는 가운데 제2부에서는 포연에 사인 전쟁터의 리얼리티를 충분히 살린 프란체스카 참벨로와 존 맥파를레인의 무대 연출력이 돋보인다. 스페셜 피처로 이 오페라의 제작과 관련된 무려 79분 분량의 다큐멘터리가 제공된다. (구, TDK DVUSOPWP와 동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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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 팔스타프


이 시대를 대표하는 베이스 바리톤 루제로 라이몬디의 팔스타프


볼로냐 태생의 루제로 라이몬디(1941~ )는 20세기 후반의 이탈리아 베이스를 상징하는 대가수이다. 특히 베이스 가수로 훈련 받았지만 베이스의 대표적인 제역을 마스터한 후에는 바리톤 역까지 섭렵하여 에스카미요(카르멘), 스카르 피아(토스카)에서도 당대 최고의 가수가 되었다. 이런 위대한 베이스 바리톤이 베르디 최후의 오페라이자 풍자적 희극인 <팔스타프>도 노래한다는 것은 지극히 예측가능한 일이다. 인생에 있어서도 달관의 경지에 오른 라이몬디는 팔스타프의 주책맞은 캐릭터를 쥐락펴락 맘껏 펼쳐 보인다. 본 공연은 2006년 피렌체의 마지오 무지칼레 실황으로 지휘자 주빈 메타의 70회 생일. 그리고 동 극장과 연을 맺은 지 30년째 되는 명연출가 루카 론코니를 축하하여 무대에 올린 것이다. 주빈메타가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는 곳이 피렌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무대 분할에 능한 론코니의 새 연출은 이번에도 역시 빛을 발한다. 실력에 비해 그 모습을 볼 기회가 적었던 이탈리아의 대표적 소프라노 바르바라 프리톨리가 알리체 포드를 부르고, 러시아의 젊은 리릭 테너 다닐 쉬토다가 펜톤 역으로 그 실력을 뽐낸다. (구, TDK DVWWOPFALF 와 동일 영상물)


 


 


 


 




108084 [BD]


마이어베어 - 위그노 교도들


▶ 현대적 무대에서 재창조된 마이어베어의 그랜드 오페라16세기 성 바르톨로뮤 날의 칼뱅교도 대 참살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마이어베어의 그랜드 오페라 `위그노 교도들`이 현대를 무대로 새로운 의미로 부활했다. 예술과 사유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감독 존 듀의 새로운 해석은 펑크스타일에서 고급 패션에 이르는 의상과 파시스트들을 등장시켜 야만적 가해상이 현대에도 일어날 수 있음을 충격적으로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라울 역의 리차드 리치의 연기는 특히 인상적이며 그의 노래 또한 감동적이다. 1991년 베를린 오페라에서의 실황을 담고 있다.


 


 


 


 


EPC 신보


 

EPC05 DVD                                                        EPC06 (Blu-Ray)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 봄의 제전/ 드뷔시: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파보 예르비/ 오케스트르 드 파리


▶ 다이내믹한 화면을 통해 만나는 파보 예르비의 박력 넘치는 연주


예스토니아 출신의 대지휘자 네메 예르비의 아들인 파보 예르비는 이제 아버지의 명성을 능가할 정도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정상급 지휘자의 반열에 당당하게 올라섰다. 현재 그는 프랑크푸르트 HR 방송교향악단과 브레멘 도이치 캄머 필하모니, 그리고 파리 오케스트라의 수장을 겸하면서 실연과 레코딩 양쪽 모두에서 맹활약 중이다. 본 영상물은 2012년 6월과 11월 파리 살 플레옐에서 있었던 콘서트실황들을 함께 묶은 것으로, 그와 파리 오케스트라 사이의 긴밀한 호흡을 생생한 화면을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세기 초반 파리에서 초연됨으로써 서양음악사에 묵직한 발자취를 남겼던 세 편의 걸작인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1919년 버전)과 ‘봄의 제전’ 그리고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을 함께 수록하였다. 예르비와 파리 오케스트라의 화려하고도 박력 넘치는 연주도 훌륭하지만, 다이내믹한 영상으로 시각적 흥분과 몰입감을 만들어내는 세바스티엥 글라스와 코렝탱 르콩트의 화면연출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다.


 


 


 


 




EuroArts 2055484


아바도의 말러 교향곡 4번


쇤베르크: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 무지크페라인을 감동의 도가니로 이끈 아바도의 말러 교향곡 4번


아바도는 절묘한 다이내믹컨트롤과 섬세한 세부 조탁을 통해 말러의 교향곡들 중 가장 투명한 텍스추어를 자랑하는 이 작품의 묘미를 만족스럽게 표현해 내었고, 말러 유겐트 오케스트라는 뛰어난 개인기와 합주력으로 노거장의 의도를 충실히 반영하였다. 마지막 악장에서는 율리안 반제의 우아한 가창을 통해 아름다운 천국의 정경이 펼쳐진다. 쉔베르크가 12음기법을 창시하기 이전의 대작인 ‘펠리아스와 멜리장드’가 함께 수록되었다. 연주가 끝난 뒤 열렬한 환호와 기립박수로도 모자라 객석의 모든 관객이 함께 발을 구르며 아바도에게 경의를 표하는 감동적인 순간까지도 온전히 수록되었다.


 


 


 


 


 

724208 (DVD)                                                  724304 (Blu-Ray)


Tutto Verdi 21: 가면무도회 [한글자막]


프란체스코 멜리(리카르도)/ 블라디미르 스토야노프(레나토)/ 크리스틴 루위스(아멜리아)/ 엘리자베타 피오릴로(울리카) 외/ 잔루이지 젤메티/ 테아트로 레조 디 파르마


▶ 금단의 사랑과 처절한 복수, 그리고 숭고한 용서의 드라마


베르디의 중후기 걸작 중 하나인 <가면부도회>는 우여곡절의 과정 끝에 비로소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작품이다. 1792년에 있었던 스웨덴 국왕 구스타브 3세의 암살사건에 기초했던 이 오페라는 당시의 정치적 상황에 따른 가혹한 검열 때문에 내용을 대대적으로 바꿀 수밖에 없었고, <구스타보 3세>이었던 오페라의 원래 제목도 수차례 교체되었다. 결국 베르디는 17세기 신대륙 식민지 보스턴으로 배경을 바꾸고 실제 역사와 전혀 무관한 인물인 보스턴 총독 리처드(리카르도)의 암살사건으로 내용을 고쳤고, 제목 또한 지금의 <가면무도회>로 바꾼 뒤 1859년 2월 17일 로마의 아폴로극장에서 이 오페라를 초연할 수 있었다. 20세기에 접어든 이후 베르디의 원래 의도대로 스웨덴을 무대로 한 프로덕션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지만, 본 영상물에 수록된 2010년 10월 파르마의 테아트로 레조에서의 공연실황은 보스턴 버전을 따르고 있다. 지난 1994년에 사망한 명연출가 피에르루이지 사마리타니의 고전적인 프로덕션을 충실히 리바이벌한 공연이다.


 


 


 


 


 

724608 (2DVD)                                                 724704 (Blu-Ray)


Tutto Verdi 23: 돈 카를로 [한글자막]


마리오 말라니니(카를로)/ 자코모 프레스티아(필리포)/ 시모네 피아촐라(로드리고)/ 첼리아 코스테아 (엘리자베타) 외/ 파브리치오 벤투라/ 테아트로 코무날레 디 모데나


▶ 퐁텐블로의 1막이 복원된 1886년 모데나 버전을 담은 최신 영상물


<돈 카를로>는 베르디의 오페라들 중에서 가장 긴 연주시간과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대작 오페라다. 오페라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은 저마다 사랑과 권력, 그리고 종교를 빌미로 처절하게 번민하고 갈등하다가 비극적인 결말로 치닫게 된다. 원래 이 오페라는 파리 오페라의 위촉으로 완성되었기에 5막 구성의 프랑스어 오페라로 1867년 3월 11일에 초연되었다. 하지만 이 오리지널 버전은 너무나 긴 연주시간을 요구했기에, 베르디는 1막 전체를 들어내는 등의 과감한 개작을 감행하였다. 그 결과 1867년 볼로냐에서 있었던 이탈리아 초연 때에는 4막 구조로 단축된 이탈리아어 버전이 무대에 올려졌다. 이후 1886년 모데나에서는 1막이 다시 복원된 형태로 이탈리아어 버전이 공연되었는데, 본 영상물에 수록된 버전이 바로 이 5막 구성의 1886년 버전이다. 2012년 10월 바로 그 모데나에서 펼쳐졌던 공연실황을 수록한 것으로,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를 충실히 반영한 프랑코니 조셉 리의 전통적인 무대가 돋보인다.


댓글목록

jangeast님의 댓글

jangeast 작성일

얀손스 영웅의 생애 블루레이 하나 부탁합니다

qtetqyry님의 댓글

qtetqyry 작성일

얀손스 영웅의 생애 블루레이, 아바도 말러 4번 블루레이, 예르비 스트라빈스키 블루레이 1장씩 부탁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