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ga Libera, AEON, Ramee 신보 (4/23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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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04-19 11:01 조회6,764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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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uga Libera




<신보> FUG 596 세자르 프랑크: 교향곡 d단조, 교향시 <산 위에서 들은 것> op.13, 발레 <윌다>


* 연주: 크리스티안 아르밍(지휘), 리에주 로열 필하모닉


훤칠한 외모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크리스티안 아르밍이 2011년 리에주 료열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하고 첫 번째 음반으로 세자르 프랑크의 관현악 음반을 발매한다. 교향곡 d단조의 인기에 어울리는 풍부하고 격조 높은 사운드도 빼어나지만 무엇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관현악 작품 두곡을 만나는 반가움 또한 큰 음반이다. 리스트도 그린바 있는 빅토르 위고의 시에 의한 교향시 <산 위에서 들은 것>과 발레음악 <윌다>가 그것으로, 질감이 느껴지는 리듬감과 조화로운 이야기로 이미 평단의 절찬을 받은 녹음이다.


★ 디아파종 도르 선정! / classicstoday.com 10/10 만점!


 


 


 


 




<신보> FUG 597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 드뷔시: 바이올린 소나타, 달빛(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편곡) / 라벨: 바이올린 소나타 2번 G장조


* 연주: 유치엔 쳉(바이올린), 잉가 드젝체르(피아노)


2011년 윤이상 음악제 특별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특별상을 수상하며 우리에게도 낯익은 대만 출신의 바이올린연주자 유치엔 쳉이, 2012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클라라 상과 청취자 상을 수상하며 프랑크, 드뷔시, 라벨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담은 음반을 녹음하게 되었다. 순발력 넘치는 악상처리와 강렬한 보잉이 매력적인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깊이 있는 콘트라스트로 색채를 누구보다도 진하게 잡은 드뷔시 소나타도 훌륭하지만, 알렉상드르 로엘렝스가 편곡한 <달빛>의 섬세함을 놓칠 수 없다.


★ 디아파종 5점 만점


 


 


 


 




<신보> FUG 599 빌라-로보스: 5개의 전주곡, 기타 협주곡, 감상적인 선율


* 연주: 크시슈토프 메이싱게르(기타),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호세 마리아 플로렌치오(지휘), 앤드류 하베론(바이올린)


폴란드 출신으로 크리스토퍼 파크닝을 사사한 기타리스트 크시슈토프 메이싱게르가 빌라-로보스의 기타 협주곡을 비롯하여 감상적인 기타 작품을 들려준다. 유서 깊은 에비로드 1번 스튜디오에서 풍성한 울림으로 녹음된 메이싱게르의 연주는 여유로운 템포 속에서 섬세하게 감성적 면을 이끌어 내는 풍부한 아름다움을 들려준다. 특히 마지막 <아마존의 숲> 가운데 '사랑노래'로 널리 알려진 선율을 편곡한 <감상적인 선율>은 너무도 매력적인 이 음반의 필청곡이다.


 


 


 


 




<신보> FUG 598 고전에서 낭만으로의 이행(移行)


- 얀 두세크: 피아노 소나타 op.61 "엘레지 아르모니크“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2번 op.111, 7개의 바가텔 op.33/ 멘델스존: 엄격변주곡 op.54


* 올가 파쉬첸코(포르테 피아노)


알렉세이 루비모프, 리처드 이가의 제자인 올가 파쉬첸코는 피아노는 물론 오르간과 하프시코드 등 모든 건반 악기에 능통한 연주자로서 최근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급부상 중인 아티스트이다. 파쉬첸코는 이 음반에서 고전과 낭만의 과도기적 시기의 작품들을 당대의 악기인 1812년산 도나트 쇠프토스와 1826년산 콘라드 그라프를 선별해 연주한다. 고전주의의 명확한 구조와 낭만주의의 섬세한 감성이 조화를 이룬 연주로서 특히 시대 악기 애호가들에게 각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2. AEON




<신보> AECD 1223 베토벤: 현악사중주 16번 op.135, 15번 op.132


* 연주: 브렌타노 현악 사중주단


베토벤 "불멸의 연인"으로 이야기 되곤 하는 안토니 브렌타노에서 이름을 따온 브렌타노 현악사중주단이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12, 14번에 이어 15, 16번을 녹음하였다. 이미 전작이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 되는 등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는데, 이번 음반 역시 이들 특유의 직관적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움의 감각을 유감없이 펼치고 있다. 이들에게 앞으로 남은 과제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현악사중주 13번과 <대푸가>의 구조미학에서도 그 놀라운 감각으로 완벽한 후기 현악사중주 사이클을 완성하는 것뿐이다.


 


 


 


 




<신보> AECD 1225 로베르토 게르하르트: 현악사중주 전곡


- 현악사중주 1, 2번,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샤콘느


* 연주: 아르디티 사중주단


카탈로니아 출신으로 쇤베르크의 유일한 스페인계 제자였던 로베르토 게르하르트가 남긴 두곡의 현악사중주 전곡을 담고 있는 음반이다. 모더니즘과 카탈로니아의 음악전통을 연결시키는 역할을 했던 가장 중요한 작곡가였으나 스페인 시민전쟁으로 영국에서 주된 활동을 했다. 현악사중주 역시 특유의 열정적 리듬 안에서 선율의 구조와 하모니를 이용해 자신의 독창성을 이루어 내고 있다. 아르디티의 날카로운 연주력이 빛나는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샤콘느의 흡입력이 또한 놀랍다. ★ 디아파종 5점 만점


 


 


 


 




<신보> AECD 1230 존 코릴리아노: 클라리넷 협주곡


엘리엇 카터: 클라리넷 협주곡


* 연주: 에디 파노스투이서(클라리넷), 브뤼셀 필하모닉, 폴 마이어(지휘)


클라리넷 명인 두 사람이 만나 미국 작곡가 두 사람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들려준다. 폴 마이어는 지휘자로, 에디 파노스투이서가 클라리넷을 맡고 있는데, 이들의 모든 역량이 클라리넷의 비르투오소와 클라리넷 사운드의 풍부함을 막힘없이 들려주는데 집중되어 있는 듯하다. 뉴요커 작곡가 존 코릴리아노와 엘리엇 카터 특유의 자유로움이 보장된 클라리넷 협주곡이 갖고 있는 솔리스트에게 주어진 큰 과제들을 집중력 있게 처리한 두 명인의 합심이 또한 감동적인 음반이다. ★ 디아파종 5점 만점


 


 


 


 




<신보> AECD 1328 지오반니 베란도: 둘레 그리에트, 사중주 3번, 삼부작 2번, "3째 유니콘, 우리가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상기시켜 주오" 외


* 연주: MDI 앙상블, 레페르토리오제로, 피에르 앙드레 발라드(지휘)


산레모 출신의 작곡가 지오반니 베란도의 작품집으로 어쿠스틱 악기의 전통적 앙상블과 IRCAM 등에서의 전력을 보여주는 전자음악의 매력적인 합일을 담고 있다. 특히 <둘레 그리에트>와 <3째 유니콘, 우리가 무엇을 위해 싸우는지 상기시켜 주오>는 악기의 한계를 넘는 극한의 사운드가 압도적이며, 확성된 플루트 사운드가 가슴을 울리는 <첫째 유니콘, ...>, 중독성 있는 피아노 사운드의 <2째 유니콘, ...> 등 자신만의 강렬한 스타일을 들려주는 베란도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3. Ramee




<신보> RAM 1301 기욤 코스틀레: 귀여운 아가씨, 장미를 보러 갈까요?


연주: 루두수 모달리스, 브루노 보테르프(지휘)


기욤 코스틀레는 16세기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샤를 9세를 위해 일했던 음악가였다. 그의 음악은 후기 르네상스 음악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데, 전통적인 폴리포니 기법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새로운 시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선율을 담고 있으며 삶의 다양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는 우리 시대에도 여전히 생생하게 들린다. 루두스 모달리스는 특유의 투명한 성악 앙상블과 간소한 반주, 은유적인 뜻을 섬세하게 드러낸 해석으로 저 유명한 샹송 ‘귀여운 아가씨, 장미를 보러 갈까요?’를 비롯해서 코스틀레가 쓴 다양한 노래를 들려준다. ★디아파종 5점 만점


댓글목록

stamitz님의 댓글

stamitz 작성일

FUG 596 예약합니다

kimuy님의 댓글

kimuy 작성일

FUG 596  세자르 프랑크

shjeong0720님의 댓글

shjeong0720 작성일

FUG 596 하나 예약합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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