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ga Digital, Mirare, Ambronay, K617, Bel Air Classiques 신보 (6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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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05-03 15:07 조회7,645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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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ga Digital 신보


모든 실내악 매니아를 위한체코 향기 가득한 최고급 레이블


 




PRDDSD250290 알렉산더 체레프닌(1899-1977)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수록곡 : 첼로 소나타 1번, 2번, 3번, 평균율 첼로 작품집 Op.38, 성사극 Op.37/2, 노래와 춤 Op.84


연주 : 미샬 칸카(첼로), 미구엘 보르헤스 코엘료(피아노)


러시아 출신의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알렉산더 체레프닌은 음악 가족에 태어나서 많은 음악가들과 예술가들의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통해서 다양한 예술적 영향을 받았다. 극동 아시아, 뉴욕, 파리등에서 활동하는 등 코스모폴리탄적인 경향의 그는 자신이 접했던 다양한 문화를 자신의 음악 안에 반영하였으며, ‘세계의 음악 시민’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방면에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유럽 음악에 극동 지역 음악을 알렸으며 자신만의 화성적인 어법을 만드는 등 ‘신음악의 기법의 선구자’로 새로운 음악 기법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데 평생을 노력을 했다. 본 음악의 그런 그의 음악 세계를 잘 담고 있다. *SACD, Multi-ch Stereo, DSD


 


 


 


 




PRDDSD250295 스페인의 현악 실내악


수록곡 : 아리아가/ 현악 사중주 3번, 투리나/ 투우사의 기도 Op.34, 톨드라/ 바다에 시선, 카스텔누오보 – 테데스코/ 기타 오중주 Op.143A


연주 : 젬린스키 사중주단, 미리암 로드리게즈 브룰로바(기타)


‘스페인의 모차르트’라는 불리는 요절한 천재 작곡가 아리아가의 현악 사중주는 그가 17세에 작곡한 것으로 ‘이보다 더 독창적이고 우아하며 순결하게 씌어진 작품은 상상할 수 없다’는 극찬을 받은 것으로 그의 천재적인 재능이 고스란이 담겨 있다. 프랑스 인상주의 영향을 받았으며 풍부한 서정성의 매력적인 스페인 음악을 들려주는 투리나의 ‘투우사의 기도’는 원래 류트(스페인 민속 류트) 사중주 작품이었으나 후일 현악 사중주로 편곡되어 아름다운 선율 속에 투우사의 긴장과 불안함을 담고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톨드라의 ‘바다의 시선’은 섬세하고 화려한 곡이며 테데스코의 기타 오중주는 기타와 함께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슬로바키아 출신의 미녀 기타리스트 미리암 로드리게즈 브룰로바는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한 실력파로 젬린스키 사중주단과 함께 섬세하고 경쾌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SACD, Multi-ch Stereo, DSD


 


 


 


 




PRDDSD350065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27번, 28번, 29번 ‘해머클라이버’ ★★★★★


연주 :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피아노)


발매 음반마다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과거 거장들의 Praga SACD 재발매 시리즈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집으로 3번째로 발매되는 음반. 러시아 피아니스트 리히테르는 매우 늦은 나이에 세계적으로 알려졌으나 달관의 연주로 20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거장으로 남아 있다. 강건한 타건과 흔들림 없는 리듬감과 완벽한 테크닉과 주관적 작품 해석으로 극단적 완벽주의자였던 그는 유별난 기행으로도 유명했다. 전설적인 피아노 소나타 29번 ‘해머클라이버’ 연주는 그의 탁월한 음악성과 거장다운 해석을 보여주고 있다. 3악장에서 그는 절대적인 음악적 몰입을 보여주고 있다. *SACD, Multi-ch Stereo, DSD


 


 


 


 




PRDDSD350071 베를리오즈 : 환상 교향곡 Op.14, 여름밤 Op.7 ★★★★★


연주 : 엘레아노 슈테버(메조 소프라노), 비엔나 필하모닉, 피에르 몽퇴(지휘), 뉴욕 필하모닉, 드미트리 미트로폴로스(지휘)


베를리오즈의 많은 작품 중에서도 그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가장 잘 대변해 주는 ‘환상 교향곡’. 다채로운 관현악법 속에 서양 음악사 가운데 처음으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낭만주의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쳤다. 1830년 작곡 되어진 이래로 110여 개가 훨씬 넘는 레코딩이 발매되어졌지만 여전히 피에르 몽퇴와 샤를 뮌슈의 음반이 독보적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미국의 소프라노 엘레아노 슈베버는 미국 오페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성악가 중 한 명이다. 그녀는 ‘여름밤’을 가장 열렬히, 설득력 있게 노래하고 있다. SACD의 박진감 넘치는 뛰어난 사운드를 제공하고 있는 본 음반은 녹음일자(1958년)을 전혀 믿을 수 없게 만든다. *SACD, Multi-ch Stereo, DSD


 


 


 


 




PRDDSD350073 라벨 : 스페인 랩소디,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다프니스와 클로에(발레 전곡)


연주 : 피에르 몽퇴(지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


발매 음반마다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과거 거장들의 Praga SACD 재발매 시리즈


본 앨범은 피에르 몽퇴가 스테레오 초기인 1959년부터 1961년까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라벨의 명작을 SACD로 재발매한 것이다. 그는 1911년부터 1914년까지 그리고 1917년 초부터 디아길레프의 러시아 발레단을 지휘하여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드뷔시의 ‘유희’,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 그리고 초연 당시 폭동?으로 악명 높았던 ‘봄의 제전’ 을 연주 하였다. 그의 나이 86세에 1961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이 되었으며 그는 음악사에 가장 오랜 음악 경력을 가진 연주자 중 한 명일 것이다. 풍부한 뉘앙스와 듣는 이의 마음을 감싸는 아름다운 그의 연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음악 감독을 맡았어야만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 *SACD, Multi-ch Stereo, DSD


 


 


 


 




PRDDSD350077 생상스 : 피아노 협주곡 2번 Op.22,, 서주 그리고 론도 카프리치오 Op.28, 첼로 협주곡 1번 Op.33, 바이올린 협주곡 3번 Op.61 ★★★★★


연주 : 에밀 길레스(피아노), 파리 음악원 오케스트라, 앙드레 클뤼탕스(지휘), 아이작 스턴(바이올린), 유진 오먼디(지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므스티슬라프 로스트포비치(첼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말콤 사전트 경, 아르투르 그뤼미오(바이올린), 라무뢰 관현악단, 장 푸르네(지휘)


발매 음반마다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과거 거장들의 Praga SACD 재발매 시리즈


1950년 대 중반의 녹음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뛰어난 사운드와 클래식 역사에 길이 남을 다양한 분야의 거장들을 한 음반에서 만나게 되었다. EMI, Sony, Philips에서 발매되었던 생상스의 명반이 praga의 도모비아 스튜디오에서 명인 카렐 소우케닉의 손을 거쳐 새롭게 탄생하였다.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2번, 바이올린 협주곡 3번, 첼로 협주곡 1번 등 완벽한 프로그램 또한 필청 음반으로 추천하는데 큰 몫을 한다. *SACD, Multi-ch Stereo, DSD


 


 


 


 




PRDDSD350091 라벨/ 밤의 가스파르, 피아노 협주곡,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 드뷔시/ 어린이 차지 ★★★★★


연주 :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피아노),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에토레 글라시스(지휘)


발매 음반마다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과거 거장들의 Praga SACD 재발매 시리즈


실제 공연한 것만큼이나 연주를 취소했으며 음악외 사람들과의 교류를 거부했고, 언제나 그의 피아노 조율사 Fabrinini를 공연장에 대동했으며 외곬수적인 한정적인 레퍼토리를 갖고 있었던 괴짜 피아니스트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를 현대 피아니스트 중 최고의 거장 중 한 명으로 손꼽는 것은 그가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답고 명료하며 크리스탈 같은 울림과 색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에서 들려주는 그의 투명한 터치는 눈부시게 신비롭다. 예리한 진폭과 정교하고 지속적인 긴장 속에 피아노 미학의 극치를 보여 준다. *SACD, Multi-ch Stereo, DSD


 


 



Mirare 신보




MIR160 카플레 : 오라토리오 ‘예수의 거울 – 로자리오의 신비’


연주: 마리-클로드 샤퓌(메조 소프라노), 시네 노미네 사중주단, 로잔느 보컬 앙상블, 장-클로드 파젤(지휘)


프랑스 작곡가 앙드레 카플레는 1901년 라벨을 제치고 The Prix de Rome을 수상하였으며, 드뷔시와 절친한 친구로 ‘성 세바스찬의 순교’ 와 ‘장난감 상자’ 등의 오케스트레이션을 도왔다. 1차 세계 대전 복무 중에 독가스 공격으로 건강을 해쳐 늑막염으로 47세의 나이로 요절하게 된다. 여기 수록된 예수의 거울은 죽기 2년 전 작곡된 것으로 [기쁨의 거울] [고통의 거울] [영광의 거울] 3부로 되어 있으며 각 부분은 전주곡으로 시작되는 6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편성은 메조 소프라노의 솔로와 합창단 그리고 현악 4중주와 하프, 콘트라베이스를 반주로 하는 소규모이다. 프랑스 현대 음악을 구현하는 색채감과 섬세한 음영이 특히나 아름답다.


 


 


 


 




MIR167 리스트: 십자가의 길


수록곡 – 시적이고 종교적인 선율 중 파테르 노스테르, 층계송 ‘주는 우리를 위해’, 전주곡 ‘울음, 한탄, 슬픔, 전율’ S.179, 찬가 ‘왕의 깃발’, 십자가의 길


연주: 잘-클로드 페느티에(피아노), 복스 클라만티스(보컬 앙상블), 얀-에이크 툴베(지휘)


십자가의 길은 무조적인 곡이지만 리스트 만년의 경건한 신앙심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예수가 십자가를 짊어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는 모습을 피아노와 합창에 의한 14개 장면으로 그려냈다. 복스 클라만티스의 아름다운 보컬과 페느티에의 신성함을 의식한 극상의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이다. 앨범은 서두에 ‘파테르 노스테르’ ‘울음, 한탄, 슬픔, 전율’ 등 리스트의 종교적인 피아노 작품을 수록해, 십자가의 길로 유도하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MIR183 모차르트 : 클라리넷 협주곡 K.622, 클라리넷 오주중 K.581


연주 : 로망 귀요(클라리넷),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


2008년부터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클라리넷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실력파 로망 귀요는 이미 국내 여러 실내악 연주를 통해 친숙하다. 그는 일찍이 17살에 거장 아바도에 의해 발탁되어 유럽 연합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정명훈 지휘 아래 파리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에서 그리고, 아바도와 하딩의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연주자로 활동하였다. 앨범은 모차트르트가 그의 친구이자 위대한 클라리넷 연주자인 안톤 스타들러에게 헌정한 명작으로 클라리넷 협주곡은 악기의 밝고 맑은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으며, 오중주는 클라라리넷의 깊은 음색과 현악기의 절묘한 조화가 매력적이다.


 


 


 


 




MIR185 드볼작: 교향곡 9번 Op.95 ‘신세계로부터’


연주: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유리 테미르카노프(지휘)


유리 테미르카노프가 신세계를 재녹음하였다. 1968년 구 소련시대 당시 가졌던 소비에트 국립 교향악단과의 녹음이 엄청난 폭연이었던 것으로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기억되고 있다. 그리고 40년이 흐른 지금, 세련되고 잘 다듬어진 연주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연주는 매우 성실한 자세로 거장의 관록을 보여주고 있으며,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능력자들의 실력 발휘가 크게 한몫하고 있음을 연주로 증명해 보인다. 2악장에서 유명한 잉글리시 호른의 아름다운 선율이 가슴을 적신다. *2011년 3월 라이브 녹음


 


 


 


 




MIR188 드뷔시/ 생상스/ 라벨 – 모딜리아니 사중주단 [2for1]


수록곡 – 드뷔시: 현악 4중주 G단조/ 생상스: 현악 4중주 1번 Op.112/ 라벨: 현악 4중주 F장조


연주: 모딜리아니 사중주단


몽환적이면서 서정미가 흐르는 드뷔시, 색채감과 관능미가 매력적인 라벨, 부드럽고 온화한 동시에 정열을 품고 있는 생상스까지 프랑스 근대 현악 4중주의 명작들을 수록한 앨범이다. 2003년 결성되어 이듬해 2004년에 네덜란드의 아인트호벤에서 열린 ‘프리츠 필립스 현악 4중주 대회’에서 수상하면서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한 남성 4인조 모딜리아니 사중주단은 작품에서 묻어나는 섬세하고 소탈한 분위기를 훌륭한 앙상블로 완벽하게 연출한다.


 


 


 


 




MIR189 사티와 친구들 – 드뷔시, 라벨, 세브라크, 풀랑 외 ★★★★★


수록곡 – 사티: 그노시엔느 1번, 피카딜리, 짐노페디 1번/ 세브라크: 휴가의 나날들 중 오래된 오르골 소리가 들릴 때/ 풀랑: 쟌느의 부채 중 전원/ 드뷔시: 꿈/ 라벨: 팡파레/ 사티: 짐노페디 3번/ 페루: 몽소 공원에서 중 한가롭게/ 사티: 괴짜 미녀 중 의미심장한 키스의 왈츠/ 안: 당황한 나이팅게일 중 소파 위의 꿈꾸는 사람/ 사티: 그노시엔느 4번, 그노시엔느 2번, 짐노페디 2번/ 라벨: 샤브리에 풍으로/ 드뷔시: 작은 흑인/ 안: 표제/ 듀퐁: 우울한 시간 중 일요일 오후/ 드뷔시: 베르가마스크 조곡 중 월광/ 사티: 그노시엔느 6번, 배 모양의 3개의 소품 중 1번, 2번, 그노시엔느 5번/ 케클랑: 어부의 노래/ 안: 겨울/ 슈미트: 감춰진 음악 2집 중 글라스


연주: 안느 케펠레크(피아노)


프랑스가 자랑하는 여류 피아니스트 안느 케펠레크가 재조명하는 사티의 세계. 그리고 사티를 중심으로 20세기 초 파리에서 꽃을 피운 작곡가들 드뷔시, 라벨, 풀랑, 안, 케클랑, 세브라크 등의 향기로운 파리의 음악들을 담았다.


 


 


 


 




MIR190 포레/ 비제/ 드뷔시/ 라벨 – 아이들의 세계에 매료된 작곡가들 ★★★★★


수록곡 – 포레: 조곡 ‘돌리’ Op.56/ 비제: 아이들의 놀이 Op.22/ 드뷔시: 작은 조곡집/ 라벨: 어미 거위


연주: 클레르 데세르, 엠마뉴엘 슈트로쎄(피아노)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세계에 매료된 프랑스 작곡가들의 연탄작품들. 포레가 잘 알고 지내던 바르다크 가문의 딸인 엘렌느의 생일을 축하하며 매년 한 곡씩 작곡한 모음곡 ‘돌리’.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세계를 풍부한 표정으로 그려낸 12개의 소품으로 구성된 비제의 ‘아이들의 놀이’. 드뷔시의 초기 작품으로 독특한 선율과 리듬을 가진 ‘작은 조곡집’. 아이들을 유달리 좋아했던 라벨이 친구 부부의 아이들을 위해 만든 ‘어미 거위’. 클레르 데세르와 엠마뉴엘 슈트로쎄 이 두 사람은 상쾌한 색채감과 맑은 영혼이 가득 담긴 연주로 순진 무구한 어린이들의 세계를 다정다감하게 그려낸다.


 


 


 


 




MIR193 생상스 & 포레: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집 ★★★★★


수록곡 – 생상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Op.28, 바이올린 협주곡 1번 Op.20,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로망스 Op.48/ 포레: 조곡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Op.80, 자장가 Op.16


연주: 데보라 넴타누(바이올린), 파리 챔버 오케스트라, 토마스 체헤트마이어(지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는 생상스의 작품 중에서도 수많은 바이올리니스트들이 레퍼토리로 즐겨 연주하는 우리에게 익숙한 곡이다. 또한 생상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는 3번이 유명하지만 여기 수록된 1번은 화려하면서 생상스만의 세련된 고품격의 선율이 흐르는 길이가 짧은 협주곡이다. 생상스는 이 작품들을 모두 동시대 연주가 사라사테에게 헌정하였다. 이어지는 포레의 자장가에서는 낭창낭창하면서도 아름다운 현의 울림을 즐길 수 있으며, 펠레아스와 멜리장드는 본고장 프랑스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단아함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파리 챔버 오케스트라의 여성 콘서트마스터인 데보라 넴타누는 애수에 젖은 음색과 압도적인 테크닉으로 프랑스 근대 음악을 대표하는 두 작곡가의 작품을 매혹적으로 연주한다. 또한 그녀는 요즘 Naïve 레이블에서 급부상 중인 사라 넴타누(바이올린)와 자매지간이기도 하다.


 


 


 


 




MIR195 쿠프랭: 클라브생 모음집
★★★★★


수록곡 – 배회하는 망령, 수녀 모니카, 틱 톡 쵹 또는 마요탱, 뮤즈-플라탱, 사랑의 나이팅게일, 나이팅게일의 변주, 어린 시절-뮤즈의 탄생, 어린 시절-유년기, 탕부랭, 신비한 여자, 남을 조롱하는 여인, 로지비에르, 자장가 또는 요람 속의 귀여운 아가, 수다쟁이 여자, 기분 좋은 피로, 꽃피는 과수원, 갈대, 마음을 끄는 사람, 추수하는 사람들, 머리 기름, 구슬피 우는 새, 소란스러움, 쿠프랭, 신비로운 바리케이드


연주: 이도 바르-샤이(피아노)


쿠프랭의 클라브생곡집은 당시 로코코의 멋을 응축한 세련되고 우아한 선율을 가지는 건반 음악이다. 이 앨범은 그러한 쿠프랭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되었다. Mirare 레이블에서 하이든과 쇼팽의 피아노 음악으로 실력을 입증 받은 1977년 이스라엘 태생의 이도 바르-샤이는 냉소적이면서도 다채로운 표정으로 쿠프랭의 건반 음악을 그려나간다.


 


 


 


 




MIR196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Op.47


연주: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유리 테미르카노프(지휘)


테미르카노프와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Mirare 레이블에서 흥미로운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제 1탄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이 곡은 1937년 11월 므라빈스키 지휘 레닌그라드 필(현재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에 의해 초연되었다. 그 다음해에 태어난 테미르카노프가 초연 75년이 지나 같은 오케스트라와 같은 곡을 라이브 녹음하게 되었다. 테미르카노프는 4번째,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과는 3번째 녹음이 되는 이 실황 녹음은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에게 있어 쇼스타코비치 5번이 가지는 가치관의 변화와 시간의 추이를 실감케 하여 시대의 기록으로서도 귀중하다 할 수 있겠다. *2012년 3월 라이브


 


 


 


 




MIR205 아빠와 함께 듣는 모차르트와 하이든


수록곡 –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Hob.XVI:23 중 2악장 아다지오(이도 바르-샤이)/ 모차르트: 뒤포르의 미뉴엣에 의한 9개의 변주곡 K.573 중(슈 샤오-메이)/ 하이든: 현악 4중주 Op.54-1 중 2악장 알레그레토(모딜리아니 사중주단)/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Hob.XVI:24 중 2악장 아다지오(이도 바르-샤이)/ 모차르트: 작은별 변주곡 K.265 중(슈 샤오-메이)/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Hob.XVI:49 중 2악장 아다지오 칸타빌레(이도 바르-샤이)/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0번 K.330 중 2악장 안단테 칸타빌레(슈 샤오-메이)/ 모차르트: 론도 K.511 중 안단테(안느 케펠레크)/ 하이든: 현악 4중주 74번 Op.74-3, Hob XVI:74 ‘기사’ 중 1악장(모딜리아니 사중주단)


Mirare 레이블에서 자녀와 함께 듣는 클래식을 테마로 한 컴필레이션 앨범이 기획되었다. 르네 마르탱이 책임지고 엄선한 곡들만을 선별해 ‘아빠와 함께 듣는 모차르트와 하이든’ 그리고 ‘엄마와 함께 듣는 바흐와 헨델’ 이 두 장의 앨범을 발매한다. 프랑스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Floc’h(플로크)의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표지와 내지를 장식하고 있다. 선물용으로도 최적!


 


 


 


 




MIR206 엄마와 함께 듣는 바흐와 헨델


수록곡 – 바흐(질로티 편곡): 전주곡 BWV.855a(안느 케펠레크)/ 바흐(켐프 편곡): 시칠리아노-소나타 BWV.1031(안느 케펠레크)/ 바흐(헤스 편곡): 인류의 소망과 기쁨–칸타타 147번 BWV.147(안느 케펠레크)/ 마르첼로(바흐 편곡): 오보에 협주곡 D단조 중 아다지오(안느 케펠레크)/ 바흐: 평균률 제 1권 중 1번 전주곡 BWV.846(슈 사오-메이)/ 바흐: 파르티타 4번 BWV.828 중 앨러망드, 사라방드(슈 샤오-메이)/ 바흐: 파르티타 1번 BWV.825 중/ 바흐: 파르티타 2번 BWV.826 중 앨러망드, 사라방드/ 바흐: 파르티타 3번 BWV.827 중 앨러망드/ 바흐: 파르티타 6번 BWV.830 중 앨러망드/ 바흐: 평균률 제 1권 중 12번 전주곡 BWV.853(슈 샤오-메이)/ 바흐: 평균율 제 1권 중 13번 전주곡 BWv.857(슈 샤오-메이)/ 헨델: 조곡 HWV.432 중 사라방드(안느 케펠레크)/ 헨델: 조곡 BWV.430 중 ‘흥겨운 대장장이’(안느 케펠레크)/ 헨델(켐프 편곡): 조곡 HWV.434 중 미뉴엣(안느 케펠레크)


Mirare 레이블에서 자녀와 함께 듣는 클래식을 테마로 한 컴필레이션 앨범이 기획되었다. 르네 마르탱이 책임지고 엄선한 곡들만을 선별해 ‘아빠와 함께 듣는 모차르트와 하이든’ 그리고 ‘엄마와 함께 듣는 바흐와 헨델’ 이 두장의 앨범을 발매한다. 프랑스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Floc’h(플로크)의 사랑스러운 일러스트가 표지와 내지를 장식하고 있다. 선물용으로도 최적!


 


 


Ambronay 신보




AMY037 베토벤: 현악 4중주 6번 Op.18-6, 현악 4중주 15번 Op.132


연주: 테르프시코르드 사중주단


작품의 시대에 맞춰 현대 악기와 시대 악기를 적절히 나눠 사용하는 유연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테르프시코르드 사중주단은 1997년 결성되어 2001년 쥬네브 국제 콩쿨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6곡으로 구성된 현악 4중주 작품 Op.18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6번에서는 상쾌하고 활기 넘치는 연주를, 만년의 대작 15번에서는 과감한 템포감 설정에도 절대 중심을 잃지 않는 탄탄한 연주를 실력을 들려준다. 악기별 음량의 밸런스도 좋고 경쾌함과 중후함의 절묘한 밸런스도 탁월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앙상블이다.


 


 


 


 




AMY034 몬테베르디와 피아졸라


수록곡 – 몬테베르디: 오르페오 중 신포니아, 율리세의 고국으로의 귀환 중 나는 아직 자고 있는건가/ 피아졸라: 악마의 로맨스, 바친의 소년, 천사의 죽음/ 몬테베르디: 오르페오 중 녹색의 우거진 숲이여 기억하고 있느냐, 포페아의 대관 중 오직 당신만을 바라봐/ 피아졸라: 천사의 밀롱가, 로코를 위한 발라드/ 몬테베르디: 전쟁과 사랑의 마드리갈 8권 중 요정의 한탄/ 피아졸라: 미켈란젤로 70, 남쪽으로/ 몬테베르디: 율리세 고국으로의 귀환 중 신포니아/ 피아졸라: 하신토 치클라나/ 몬테베르디: 성모마리아의 저녁 기도 중 베네딕타/ 토로일로: 라 울티마 쿠르다/ 피아졸라: 내 죽음의 발라드/ 몬테베르디: 윤리적이고 종교적인 숲 중 십자가에 못박혀


연주: 마리아나 플로레스(소프라노), 디에고 발렌틴 플로레스(바리톤), 윌리엄스 사바티에(반도네온), 키토 가토(바로크 기타, 일렉트릭 기타), 카펠라 메디테라네아, 레오나르도 가르시아 알라르콘(쳄발로, 오르간, 에피네트, 지휘)


카펠라 메디테라네아와 지휘자 알라르콘은 Ambronay 레이블에서 헨델의 유다스 마카베우스와 팔베티의 대홍수로 바로크 오페라 작품에 강렬한 독창성을 부여해 비평가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는 실력자들이다. 이번에 바로크 대가 몬테베르디의 음악과 20세기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의 작품에 독특한 편곡과 재미있는 시도를 더해 활기차고 이국적인 풍의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K617 - 프랑스의 고품격 레이블 신보


 




K617238 바로크 만돌린 작품집 ★★★★★


수록곡 – 달라바코: 여러 악기를 위한 협주곡 Op.V.6/ 아리고니: 만돌린과 통주저음을 위한 소나타/ 카스텔로: 소프라노를 위한 소나타 세콘다/ 마테이스: 에어/ 스카를라티: 소나타 K.89/ 바이스: 협주곡 D단조/ 비발디: 합주협주곡 C장조/ 파슈: 소나타 D단조/ 우첼리니: 라 베르가마스카


연주: 아르떼 만돌리네


만돌린 연주가 후앙 카를로스 무뇨스를 중심으로 결성되어 룩셈부르크를 본거지로 활동하고 있는 아르떼 만돌리네는 17, 18세기의 만돌린 작품들을 부활시키고 세상에 선보이는 연주단체다. 오래된 알려지지 않은 음악들을 연구하고, 수많은 작품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어 그들 자신들의 손으로 세상에 내보내는 학구적인 면모를 갖춘 앙상블이다.


 


 


 


 




K617242 샤르팡티에: 오라토리오 ‘유디트 또는 해방된 베툴리아’ ‘유아 학살’


연주: 다그마 사스코바(소프라노), 어윈 아로스(카운터테너), 장-프랑스와 노벨리(테너), 아르노 리샤르(베이스 바리톤), 레 빠쥬, 레 샹트레 & 레 셍포니스트 드 상트르 드 무지크 바로크 드 베르사이유, 올리비에 슈네벨리(지휘)


바로크 음악에 탁월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거장, 특히 종교 합창곡에서 뛰어난 연주를 선사하는 프랑스 지휘자 올리비에 슈네벨리가 2012년 베르사이유궁에서 가졌던 라이브 음원이 앨범으로 발매되었다. 프랑스 바로크계의 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레 빠쥬 & 베르사이유 바로크 음악센터 성가대와 솔리스트의 활약이 눈부시다. 이번에 수록된 샤르팡티에의 두 작품은 모두 성서를 주제로 한 라틴어 오라토리오다. 유디트는 솔리스트들의 주고받는 중창이 매력인 반면 유아 학살은 작품 전체를 에워싸고 있는 장엄한 합창이 휼륭하다. 소편성 기악 반주에 맞춰 노래 하는 담백한 보컬과 고악기가 만들어내는 우아한 하모니에 그 마음을 빼앗길 것이다.


 


 


 


 




K617243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 HWV.56 (2CD) ★★★★★


연주: 타냐 에스펠메이어(소프라노), 줄리앙 프레이무트(알토), 헨니히 카이저(테너), 에크하르트 아벨(바리톤) 외, 라 샤펠르 레나느, 브느와 알레(지휘)


지휘자 브느와 알레는 테너로 시작해 헤레베헤의 지휘 아래에서 경력을 쌓고 2001년에는 라 샤펠르 레나느를 결성하게 된다. K617 레이블에서 쉬츠의 여러 종교곡들을 내놓았으며 타 레이블에서도 바흐 수난곡을 발매하는 등 견실한 연주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나뉘어서 행해지는 세션 녹음 방식을 싫어한 브느와 알레는 이번 메시아에서 라이브로 끝까지 한번에 연주하겠다는 희망을 이루었다. 일체의 허식을 배제하고 메시아에 담긴 진중한 그리스도 이야기를 엄숙하고 경건하게 풀어 나간다.


 


 


 


Bel Air Classiques 신보


 


 





BAC076 케루비니: 오페라 ‘메데’(메디아) 2DVD

BAC476 케루비니: 오페라 ‘메데’(메디아) [Blu-ray]


연주: 나자 미하엘(S 메데), 커트 스트레이트(T 쟈존), 헨드리키에 판 케르크호페(S 디르세), 크리스티안느 스토타인(Ms 네리스), 뱅상 르 텍시에(Bs-Br 크레옹), 모네 극장 합창단, 레 탈랑 리리끄, 크리스토프 루세(지휘)


무대: 크시슈토프 와를리코우스키(연출), 말고자타 시체스니아크(의상), 펠리스 로스(조명)


루이지 케루비니의 대표작 ‘메디아’는 마리아 칼라스가 불러 널리 알려진 것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오리지널은 프랑스어로 된 1797년 초연 된 ‘메데’이다. 메데는 대사를 곁들인 풍자적 프랑스 오페라 양식으로 쓰여졌고, 프랑스 혁명 말기의 작품답게 이야기도 음악도 강렬하다. 20세기 초에 대대적으로 수정된 일반적인 메디아와는 적잖이 느낌이 틀리다. 수록된 영상은 2011년 9월 모네 극장에서 상연된 것으로 폴란드 태생의 인기 연출가 와를리코우스키가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그의 연출은 연극성이 강하며 여기에서도 그리스 신화의 세계를 현대의 적나라한 애증극으로 변모시켜 놓았다. 출연진들 또한 강력하다. 욕정으로 가득찬 메데역의 나자 미하엘은 노래와 연기 모두에 있어 강렬한 임펙트를 남기며, 우유부단한 쟈존역은 모차르트 테너로 인기가 높은 미국의 커트 스트레이트 그리고 메데에게 살해당하는 불쌍한 딸 디스세역은 투명한 미성의 소유자 케르크호페가 맡아 열연하고 있다. 시종일관 긴장감을 잃지 않는 연주로 케루비니의 음악이 당시에 얼마나 신선했는지를 일깨워 주는 크리스토프 루세의 지휘와 레 탈랑 리리끄의 반주도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


*2011년 9월 브뤼셀 모네 극장/ 138분/ 컬러 16:9/ PCM 스테레오, 돌비 디지털 5.1/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네덜란드어 자막/ NTSC, Region All


댓글목록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PRDDSD350077 생상스
MIR206 엄마와 함께 듣는 바흐와 헨델
MIR205 아빠와 함께 듣는 모차르트와 하이든
MIR190 포레/ 비제/ 드뷔시/ 라벨 – 아이들의 세계에 매료된 작곡가들
MIR189 사티와 친구들 – 드뷔시, 라벨, 세브라크, 풀랑 외
MIR167 리스트: 십자가의 길
주문하겠습니다

stamitz님의 댓글

stamitz 작성일

BAC476 예약합니다

ytquark님의 댓글

ytquark 작성일

1.PRDDSD250295 스페인의 현악 실내악
2.PRDDSD350065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27번, 28번, 29번 ‘해머클라이버’
3. PRDDSD350071 베를리오즈 : 환상 교향곡 Op.14, 여름밤 Op.7
4. PRDDSD350073 라벨 : 스페인 랩소디,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다프니스와 클로에(발레 전곡)
5.MIR167 리스트: 십자가의 길
 

ytquark님의 댓글

ytquark 작성일

6. RDDSD350077 생상스
7. MIR189 사티와 친구들 – 드뷔시, 라벨, 세브라크, 풀랑 외
8. MIR190 포레/ 비제/ 드뷔시/ 라벨 – 아이들의 세계에 매료된 작곡가들
9. MIR193 생상스 & 포레: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집
10. K617238 바로크 만돌린 작품집

apriljik님의 댓글

apriljik 작성일

MIR205 아빠와 함께 듣는 모차르트와 하이든, MIR206 엄마와 함께 듣는 바흐와 헨델 부탁드립니다.

fascinus님의 댓글

fascinus 작성일

MIR189 사티와 친구들 – 드뷔시, 라벨, 세브라크, 풀랑 외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

PRDDSD250295 스페인의 현악 실내악, PRDDSD350077 생상스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

PRDDSD350065 베토벤

jumpinghigh님의 댓글

jumpinghigh 작성일

BAC089, k617238 예약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

누락된 신보는 추후 입고시 다시 문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