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소스 3월 신보 예정 (3/19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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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03-14 16:10 조회6,622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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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2343         베토벤: 피아토트리오 7번 '대공', 피아노트리오 WoO.38


이다 비엘러(vn)/ 마리아 클리겔(vc)/ 니나 티흐만(pf)


베토벤은 피아노트리오 Op.97을 제자이자 후원자였던 루돌프 대공에게 헌정하였다. 그로 인해 '대공'이라는 타이틀이 붙게 된 이 작품은 작곡가의 동일 장르 작품 중에서 단연 큰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피아노트리오 WoO.38은 그의 초기작이지만 사후에 유품 중에서 발견된 작품으로, 청년기의 활기를 담고 있다. 당대의 인기곡을 소재로 완성한 유머러스한 작품인 '카카두 변주곡'이 함께 수록되었다.


 


 


 


 




8.572738          호프마이스터: 플루트협주곡 21번, 24번


브루노 마이어(fl)/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


모차르트보다 2년 앞서 태어난 프란츠 안톤 호프마이스터는 선배인 하이든 못지 않은 다작가였다. 그는 출판자로서도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여러 작품을 세상에 알리기도 했다. 본 신보에 최초로 녹음된 그의 플루트협주곡들은 빈 고전주의 특유의 우아한 아름다움과 정연한 구조미, 그리고 독주 플루트의 화려한 비르투오조를 함께 자랑한다.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브루노 마이어가 독주를 맡았다.


 


 


 


 




8.573092          모차르트: 미사 브레비스 KV.194 & 275, 레지나 첼리, 알레그로와 안단테


여러 가수들/ 세인트 얼반스 대성당 합창단/ 앤드류 루카스/ 신포니아 베르디


잘츠부르크 대주교를 위해 봉직하던 동안 모차르트는 다수의 미사 브레비스(미사 통상문의 일부만 포함하는 곡)를 완성해야 했다. KV.194는 장엄한 분위기와 풍부한 표정이 돋보이는 반면, KV.275는 우아하하고도 서정적인 선율미를 자랑한다. 독창곡에 대한 작곡가의 빼어난 재능이 담긴 '레지나 첼리' KV.127과 그가 남긴 가장 우수한 오르간 독주곡인 '알레그로와 안단테' KV.608이 함께 수록되었다.


 


 


 


 




8.572696          펜데레츠키: 피아노협주곡 '부활', 플루트협주곡


배리 더글라스(pf)/ 워카슈 드워고슈(fl)/ 안토니 비트/ 바르샤바 필하모닉


펜데레츠키의 피아노협주곡은 '부활'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에 걸맞게 다수의 타악기를 포함하는 3관편성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반주를 요구하는 작품이다. 2002년에 완성되어 2007년에 개정된 작품으로 개정판의 초연을 담당했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배리 더글라스가 이번 신보에서도 독주를 담당하였다. 장대한 피아노협주곡과 달리 챔버 오케스트라의 아담한 반주를 요구하는 플루트협주곡이 함께 수록되었다.


 


 


 


 




8.557358-60          헨델: 콘체르토 그로소 Op.6 전곡 (3CD)


케빈 말론/ 아라디아 앙상블


헨델의 합주협주곡 Op.6은 코렐리의 Op.6과 더불어 바로크를 대표하는 합주협주곡집으로 손꼽힌다. 그는 이를 위해 자신의 이전 작품들이나 동시대 다른 작곡가들의 선율을 여럿 빌려왔으며, 폴로네이즈, 메뉴엣, 혼파이프, 지그와 같은 다양한 춤곡들을 사용하기도 했다. 원래 현악합주가 리피에노를 담당했던 곡이지만, 신보에서는 헨델의 의도를 참고해서 오보에를 비롯한 관악기들을 덧붙여 녹음하였다.


 


 


 


 




8.572575          에른스트: 마왕 카프리스, 로시니 대변주곡, 베니스의 사육제 외


요제프 슈파첵(vn)/ 고든 백(pf)


에른스트는 파가니니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혔던 비르투오조로, 화려한 개인기를 담은 쇼피스들을 다수 완성하였다. 독주 바이올린을 위해 편곡된 슈베르트의 '마왕', 톨스토이의 '크로이처 소나타'에도 언급되었던 '사랑하는 대상의 죽음에 대한 엘레지', 독주 바이올린을 위한 폴리포니 연습곡(마지막 곡에는 유명한 '남국의 장미'가 사용되었다.), 그리고 인기곡인 '베니스의 사육제' 등이 수록되었다.


 


 


 


 




8.573151          빌라-로보스: 교향곡 3번 '전쟁', 교향곡 4번 '승리'


이작 카라브체프스키/ 상 파울루 심포니 오케스트라


브라질의 빌라-로보스는 20세기 라틴 아메리카 클래식을 대표하는 거물 작곡가다. 신보에는 그가 완성한 12편의 교향곡들 중에서, 전쟁을 테마로 완성한 두 편의 연작 교향곡이 수록되었다. 이들 두 교향곡은 1차대전의 종전을 기념하기 위해 브라질 정부의 위촉으로 완성된 것들로, 큰 스케일의 관현악편성을 통해서 전쟁의 고통과 승리의 환희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하였다.


 


 


 


 




8.572411          페트라시: 디베르티멘토, 파르티타, 4개의 찬가


C. 푸텔리(te)/ D. 말베스티오(bass)/ 프란체스코 라 베키아/ 신포니카 디 로마


고프레도 페트라시는 20세기 이탈리아 음악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던 작곡가의 한 사람이다. 그는 음악교사로도 많은 후학들을 양성하였는데, 대표적인 제자로는 엔리오 모리코네, 피터 맥스웰 데이비스 등이 있다. 디베르티멘토와 파르티타는 과거의 스타일을 효과적으로 차용한 복고풍 관현악곡들이며, 신앙고백과도 같은 종교곡인 '4개의 성가곡'과 그의 가장 빼어난 합창곡인 '죽음의 합창'이 함께 수록되었다.


 


 


 


 




8.573095          프레이타스: 중세 모음곡, 사랑의 벽, 천치 소녀의 춤


알바로 카수토/ 로얄 스코티시 내셔널 심포니


프레데리코 데 프레이타스는 20세기 포르투갈 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한 사람이다. 특히 그의 발레 작품들은 자국의 독특한 민속춤곡에서 음악적 소재를 많이 빌려왔는데, '천치 소녀의 춤'과 '사랑의 벽'에서 그의 이런 성향을 확인할 수 있다. 중세 포르투갈의 문학작품에서 영감을 얻어서 완성한 관현악곡인 '중세 모음곡'과 성축일의 춤과 노래를 생기발랄하게 표현한 'Ribatejo'가 함께 수록되었다.


 


 


 


 




8.572633          카라비츠: 관현악협주곡 1-3번/ 실베스트로프: 엘레지, 세레나데


키릴 카라비츠/ 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1991년 구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이후 우크라이나의 음악계를 대표했던 두 작곡가의 관현악곡을 함께 수록한 음반. 이반 카라비츠의 관현악협주곡 연작은 우크라이나의 전통음악적인 소재와 말러, 쇼스타코비치, 슈체드린의 영향이 어우러진 흥미로운 작품들이다. 그의 후배인 실베스트로프의 작품 두 편도 함께 수록되었는데, 특히 '엘레지'는 카라비츠가 남긴 연필 스케치를 토대로 완성한 작품이다.


 


 


 


 




8.573104          티첼리: 아메리칸 엘레지/ 코플랜드: 조용한 도시/ 토크: 모하브 외


폴 포피엘/ 유니버시티 오브 캔사스 윈드 앙상블


미국의 이미지를 관악밴드를 통해 투영한 음반. 토크가 타악기와 윈드 밴드를 위해 완성한 '모하비'는 미국 서부 사막의 광활한 풍광을 표현한 것으로 타악기 연주자 정지혜가 독주를 맡았다. 티첼리의 '아메리칸 엘레지'는 셰이커교도들의 찬송가를 기초로 한 작품이며, 코플랜드의 셰이커 선율에 의한 변주곡도 함께 수록되었다. 코플랜드의 대표작 중 하나인 '조용한 도시'도 관악 밴드를 위한 편곡으로 담았다.


 


 


 


 




8.572904          생상스: 피아노사중주 Op.41, 피아노오중주 Op.14, 뱃노래


파인 아츠 현악사중주단/ 크리스티나 오르티즈(pf)


생상스는 실내악 분야에서도 빼어난 활약 보여주었다. 그의 피아노사중주 Op.41은 낭만시대의 프랑스 실내악 중에서 가장 뛰어난 걸작의 하나로 꼽히는 작품으로, 빼어난 선율 감각과 각 성부를 다루는 능숙한 구성력을 보여준다. 초기작인 피아노오중주 Op.14에서는 협주곡을 연상케 하는 피아노 파트의 화려한 활약상이 인상적이다. 피아노 사중주 편성을 위한 아름다운 '뱃노래'도 함께 수록되었다.


 


 


 


 




8.559743          애들러: 칸토 연작, 다섯 개의 스냅샷, 클로즈 엔카운터즈


데이비드 펄머(vn)/ 랜돌프 켈리(va)/ 애이머 엘던(vc)/ 커트 무로키(db) 외


사무엘 애들러는 이스트만과 줄리어드에서 많은 후학들을 양성했으며, 현재도 이스트만의 명예교수로 재임 중이다. 그의 'Cant'o 연작은 일곱 종류(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기타, 하프)의 독주 현악기를 위한 작품들을 모은 것으로, 각 악기들의 다양한 표현 가능성을 시험한다. 바이올린과 첼로로 연인의 사랑을 표현한 'Close Encounter'와 현악트리오를 위한 '5개의 스냅샷'이 함께 수록되었다.


 


 


 


 




8.573094          슈만: 어린이을 위한 앨범, 4개의 행진곡, 4개의 푸가 외


후안 카를로스 로드리게스(pf)


네 개의 푸가'는 슈만의 건강이 악화될 무렵인 1845년에 완성되었지만, 대위법과 피아노에 대한 걸출한 노하우가 유감 없이 표현된 작품들이다. 슈만은 43편의 소품을 모아서 '어린이를 위한 앨범'을 출판했는데, 신보에는 이 때 포함되지 못했던 21편과 8번 '난폭한 기수'의 대체 버전이 수록되었으며, 1849년에 있었던 독일 혁명의 영향을 담은 작품들인 '4개의 행진곡', 2007년에 발견된 'Ahnung'이 수록되었다.


 


 


 


 




8.572610          고틀리프 무파트: 쳄발로를 위한 작품집 1,7번, 파르티, 파리 풍 파르티


나오코 아쿠타가와(cemb)


고틀리프는 17세기 후반 독일 건반음악에 있어서 큰 족적을 남겼던 게오르크 무파트의 막내 아들이다. 그 또한 부친과 마찬가지로 건반 장르에서 뛰어난 작품들을 여럿 남겼는데, 본 음반에는 전형적인 바로크 춤곡 모음곡에 해당하는 각 두 세트의 파르티(Parthie)와 음악작품집(Componimenti Musicali)가 수록되었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의 특성을 모두 아우러는 그의 음악적 스타일을 만날 수 있다.


 


 


 


 




8.572912          발하: 코랄 프렐류드 Vol.3


델베르트 디젤호르스트(org)


헬무트 발하는 자신의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20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오르간의 거장으로 우뚝섰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2세 때 거의 시력을 잃어버렸지만, 자신의 초인적인 의지와 주위의 도움으로 최고의 바흐 스페셜리스트의 한 사람으로 대성했으며, 작곡가로서도 다수의 오르간 작품을 완성하였다. 신보에는 바흐의 전통에 입각하여 그가 완성한 24편의 코랄 프렐류드가 수록되었다.


 


 


 


 




8.559744          페어루즈: Native Informant, For Victims etc.


여러 가수들/ 보로메오 쿼텟/ 레이첵 바튼 파인(vn)/ 이마니 윈즈 외


중동계의 젊은(1985년생) 미국 작곡가인 모하메드 페어루즈는 자신의 뿌리인 아랍의 음악적 전통을 서양음악의 틀을 통해 표현해왔다.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인 'Native Informant'는 아랍의 전통 피들 음악을 재해석한 것이며, 이집트 시민혁명의 희생자들을 위한 애가인 'For Victims', 레바논 내전의 상흔을 그린 관악 앙상블 작품인 'Jebel Lebnan', 클라리넷 반주의 자장가인 'Tahwidah' 등이 수록되었다.


 


 


 


 




8.572540          명상을 위한 시편과 모테트 (풀랑, 태브너, 맥밀란, 스탠포드, 스테이너 외)


마이클 블로스(org)/ 노엘 에디슨/ 엘로라 세인트 존스 합창단


구약의 시편은 개신교, 가톨릭, 정교를 초월해서 수많은 종교성악곡들의 텍스트로 애용되어왔다. 본 신보는 시대와 종파, 그리고 국적을 초월하는 다양한 시편 합창곡과 모테트들을 세인트 존스 합창단의 정결한 앙상블로 담았다. 16세기 독일 작곡가인 에카르트에서부터 태브너, 맥밀란, 할리, 하비와 같은 현존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한 개성을 담은 종교합창곡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8.572719-20          마이어: 오라토리오 <입다의 희생 제물> (2CD)


여러 가수들/ 프란츠 하우크/ 시몬 마이어 앙상블과 합창단


독일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활동했던 시몬 마이어는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이후 음악 외적인 문제로 인해 급격히 세인들의 관심에서 사라졌던 비운의 인물이다. 최근 그의 음악에 대한 재평가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경솔한 서약으로 자신의 딸을 희생하게 된 입다의 이야기를 다룬 오라토리오 '입다의 희생 제물'은 성악과 기악 양면 모두에서 오페라를 방불케 하는 드라마틱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8.660326-27          팔: 오페레타 <스탐불의 장미>


여러 가수들/ 존 프랜첸/ 시카고 폭스 오페레타


레오 팔은 레하르와 동시대에 활약했던 작곡가로, 그 역시 당시 빈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오페레타 장르에서 주목할 작품들을 다수 완성하였다. 오스만 투르크를 배경으로 하는 그의 오페레타 '스탐풀의 장미'는 레하르의 '메리 위도우' 이후 빈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면서 15달 가까이 계속 공연되었던 히트작이었다. 당시 빈 애호가들의 귀를 매혹시켰던 이 작품의 매력을 만나보시라.


 


 


 


 




8.111399          시벨리우스: 교향곡 4,6,7번


스토코프스키/ 필리델피아 오케스트라. 쿠세비츠키/ BBC 심포니 외


시벨리우스의 교향곡들 중에서 3편의 세계 최초 레코딩에 해당하는 음원들을 복각한 음반이다. 교향곡 4번은 1932년 4월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가 지휘하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교향곡 6번은 1934년 6월 게오르크 슈네보익트가 지휘하는 핀란드 국립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교향곡 7번은 1933년 5월 세르게이 쿠세비츠키가 지휘하는 BBC 심포니의 연주로 각각 수록하였다.


댓글목록

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

8.557358-60 헨델: 콘체르토 그로소 Op.6 전곡 (3CD) 케빈 말론/ 아라디아 앙상블,   
8.111399  시벨리우스: 교향곡 4,6,7번 스토코프스키/ 필리델피아 오케스트라. 쿠세비츠키/ BBC 심포니,  부탁합니다. 

weihnachten님의 댓글

weihnachten 작성일

8.572696

능금소년님의 댓글

능금소년 작성일

8.572696  펜데레츠키: 피아노협주곡 '부활', 플루트협주곡 부탁드립니다.

chkima2003님의 댓글

chkima2003 작성일

8.557358-60          헨델: 콘체르토 그로소 Op.6 전곡 (3CD)  //  8.572575          에른스트: 마왕 카프리스, 로시니 대변주곡, 베니스의 사육제 외  //  8.573094          슈만: 어린이을 위한 앨범, 4개의 행진곡, 4개의 푸가 외  //  8.559744          페어루즈: Native Informant, For Victims etc  //  8.572719-20          마이어: 오라토리오 <입다의 희생 제물> (2CD)  //  8.660326-27          팔: 오페레타 <스탐불의 장미>

nookiecookie님의 댓글

nookiecookie 작성일

8.572696          펜데레츠키: 피아노협주곡 '부활', 플루트협주곡 (x1),
8.572411          페트라시: 디베르티멘토, 파르티타, 4개의 찬가 (x1),
8.573095          프레이타스: 중세 모음곡, 사랑의 벽, 천치 소녀의 춤 (x1),
8.572633          카라비츠: 관현악협주곡 1-3번/ 실베스트로프: 엘레지, 세레나데 (x1) ^^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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