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베를린 오페라의 밤 갈라 콘서트, 몽세라 카바예 - 음악을 초월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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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04-09 15:45 조회7,30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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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오페라의 밤 갈라 콘서트


지모네 케르메스 | 크리스틴 루이스 | 아드리안 피에촌카 | 비비카 주노| 프란체스코 데무로 달리보르 예니스 | 안토니오 폴리 외 | 도날드 러니클스 | 베를린 도이체오퍼 관현악단과 합창단


▶ AIDS 기금 마련을 위한 차세대 오페라 스타들의 화려한 갈라 콘서트


독일에서는 해마다 독일 AIDS 재단의 기금 마련을 위해서 쟁쟁한 오페라 스타들이 참여하는 자선 콘서트가 펼쳐진다. 본 영상은 2011년 11월 5일 베를린 도이체오퍼에서 펼쳐졌었던 콘서트 실황을 담은 것으로, 도이체오퍼의 수장 도날드 러니클스의 지휘 아래 유럽의 일급 오페라 무대들에서 활약 중인 10명의 차세대 오페라 스타들이 참여하여 저마다의 빼어난 가창으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였다. 화려한 기교로 유명한 지모네 케르메스와 비비카 주노가 <라크메> 중의 ‘꽃의 이중창’에서 호흡을 맞췄고, 루마니아의 신성 테오도르 일린카이가 <토스카>의 ‘별은 빛나건만’을, 미국의 기대주 크리스틴 루이스는 <아이다> 중의 ‘오, 나의 조국이여’를, 러시아의 메조 안나 스미르노바가 <돈 카를로>의 ‘내 미모를 저주한다’등을 노래하였다. 도이체오퍼 합창단이 장엄하게 노래하는 <탄호이저> 중의 ‘축전행진곡’과 사라 브라이트만과 안드레아 보첼리의 노래로 유명한 ‘Time to Say Goodbye’를 모든 출연진이 함께 노래하는 마지막 무대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칼라스 이후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소프라노 몽세라 카바예의 초상


몽세라 카바예 - 음악을 초월한 인생 [한글자막]


▶ 마리아 칼라스 이후 가장 위대한 소프라노는 누구일까?


여러 가수가 후보에 오를 수 있지만 그중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생의 몽세라 카바예(1933~ )가 제외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무려 140여편의 오페라를 섭렵한 카바예는 마리아 칼라스의 레퍼토리를 죄다 계승했을 뿐 아니라 무대 위의 카리스마에 있어서도 칼라스에 견줄만한 거의 유일한 가수였다. 이 영상물은 카바예가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커리어의 중요한 발전을 이룬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회고하는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중에는 바르셀로나 오페라의 상징인 리세우 극장이 화재로 전소된 현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있다. 이때 재건축을 위한 후원금 모금에 가장 열정적으로 앞장 선 이가 카바예였고 덕분에 리세우는 스페인을 넘어 유럽 굴지의 오페라 극장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오페라 가수로서 카바예의 성장 과정과 카레라스를 위시한 파트너들과의 앙상블 외에도 팝가수 프레디 머큐리와의 남다른 우정, 유명 테너였던 남편 베르나베 마르티와의 안정된 결혼생활, 어머니를 이어 소프라노가 된 딸 몽세라 마르티와 함께 공연하는 모습도 실렸다. 이 다큐를 통해 카바예가 그저 ‘목소리 예쁜 뚱뚱한 가수’가 아니라 ‘20세기 최고의 소프라노’임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댓글목록

bssmchoi님의 댓글

bssmchoi 작성일

몽세라 카바예 - 음악을 초월한 인생 [한글자막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