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dos(샨도스) 신보 (4월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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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03-07 19:41 조회6,452회 댓글1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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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dos 신보
CHAN10750 고프레도 페트라씨 : 마그니피카트 & 시편 9편
연주: 사비나 츠빌라크(소프라노), 토리노 왕립극장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자난드레아 노세다(지휘)
시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들을 빼어난 솜씨로 재현해내는 명 지휘자 자난드레아 노세다가 진행 중인 ‘무지카 이탈리아나’ 프로젝트의 새로운 음반으로, 1904년에 출생하여 2003년에 타계한 고프레도 페트라씨가 남겨 놓은 감동적인 작품 두 편을 수록하고 있다. 세계 최초 레코딩인 <마그니피카트>는 페트라씨가 1940년에 완성한 것으로 레제로 소프라노와 합창단, 그리고 오케스트라를 위한 감동적인 작품이며, 합창과 현악 오케스트라, 금관악기와 타악기뿐만 아니라 두 대의 피아노가 동원되는 <시편 9편> 역시 이 20세기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작곡가의 뛰어난 실력을 엿볼 수 있게 하는 수작이다. 스트라빈스키와 힌데미트의 영향을 받은 페트라씨는 과도한 감정 분출을 지양하면서도 다성 음악과 현대적인 하모니, 다채로운 표현과 다이내믹한 드라마를 정교하게 녹여 놓았다. 사비나 츠빌라크의 아름다운 음성과 가창이 긴 여운을 남기며, 노세다가 지휘하는 토리노 왕립극장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역시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CHAN10751 사뮤얼 세바스티안 웨슬리 : 종교 합창곡집
수록곡 - 사뮤얼 세바스티안 웨슬리: 아버지이신 주님 찬양 받으소서, 나의 죄악을 말끔히 씻기시어, 주님께 돌립니다, 마그니피카트 & 눙크 디미티스, 광야와 메마른 곳, 주님께 감사하라, 하늘에서 오신 당신이시여, 주께서 평강에 지키시리니, 라르게토 / 사뮤얼 웨슬리: 시편 42편 & 43편
연주: 존 첼린저(오르간), 케임브리지 세인트 존스 칼리지 합창단, 앤드류 네스징어(지휘)
19세기 영국 음악계에서 가장 논란이 많았던 인물 가운데 한 명이었던 사뮤얼 세바스티안 웨슬리의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음반으로, <주님께 돌립니다>와 <마그니피카트 & 눙크 디미티스>를 비롯한 그의 대표적인 합창곡들과 함께 오르간을 위한 <라르게토>와 그의 부친인 사뮤얼 웨슬리의 <시편 42편 & 43편>이 수록되어 있다. 완고한 고집과 교회에 대한 매우 비판적인 태도, 독자적인 탐구 정신으로 유명했던 웨슬리는 압축된 오라토리오나 오페라 장면을 연상시키는 <광야와 메마른 곳> 같은 작품에서 알 수 있듯이, 완전히 새로운 양식의 교회 음악을 창조해 냈을 뿐만 아니라 예배 의식 역시 새롭게 재정비하였다. 웨슬리의 독창적인 예술성과 철학은 작품 곳곳에서 묻어나며, 그의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명징하게 그려내고 있는 세인트 존스 칼리지 합창단의 감동적인 하모니는 깊은 울림을 만들어낸다.
CHAN10752 버르토크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집 Vol.2 ★★★★★★★★★
수록곡 -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소나타 BB 124, 소나타 E단조 BB 28, 헝가리 민요 BB 109, 헝가리 민속 선율, 루마니아 민속 춤곡
연주: 제임스 에네스(바이올린), 앤드류 암스트롱(피아노)
우리 시대 최고의 비르투오조 바이올리니스트로 급부상한 제임스 에네스가 CHANDOS 레이블을 통해 선보이는 세 번째 버르토크 음반! 이미 협주곡집(CHANS10690)과 바이올린 작품집 Vol.1(CHAN10705)를 통해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과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바 있는 에네스의 찬란한 버르토크 연주는 이번 신보에서도 여전히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버르토크가 바이올린을 위해 쓴 마지막 작품이자 최고 난곡인 솔로 소나타로 포문을 열기 시작하는 그는 압도적인 기량과 강인한 집중력, 아름다운 음색으로 우리를 사로잡는다. 이어지는 소나타에서 반주자 암스트롱과의 빼어난 앙상블도 일품이며, 헝가리와 루마니아의 토속적인 매력을 잘 살려내는 다채로운 표현력과 절묘한 리듬감 역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정도다. 앞선 두 장의 음반들과 함께, 버르토크 바이올린 작품집의 새로운 레퍼런스 음반이라 할 만한 특급 연주다.
CHAN10753 호아킨 투리나 : 관현악 작품집
수록곡 - 환상 무곡 Op.22, 노래 형식의 시 Op.19, 희망의 성모 찬미가 형식의 사에타 Op.60, ‘트리프티카’ Op.45 중 파루카, 리듬 Op.43, 세비야 교향곡 Op.23
연주: 클라라 모우리스(메조 소프라노), BBC 필하모닉, 후안호 메나(지휘)
스페인의 명장 후안호 메나와 그가 상임 지휘자로 있는 BBC 필하모닉이 CHANDOS 레이블에서 열정적으로 진행 중인 ‘스페인 음악’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음반으로, 마누엘 드 파야와 함께 20세기 스페인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평가받는 호아킨 투리나의 감성이 풍부하고 색채감이 뛰어난 음악 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교향곡과 실내악은 물론, 피아노 독주곡과 발레 음악 및 성악곡 등 다양한 형식의 음악을 작곡한 투리나는 안달루시아의 전통 음악으로부터 강한 영향을 받았으며, 자신의 고향 세비야를 중심으로 하는 안달루시아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경외심, 깊은 환희감을 음악 속에 녹여냈다. 눈부신 태양과 그 강렬한 인상을 간직한 다채롭고 풍부한 감성, 매혹적인 리듬과 이국적인 정서를 황홀하게 엮어내는 메나의 탁월한 감각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CHAN10754 쇼송 : 현악 사중주 Op.35 & 콩세르 Op.21 ★★★★★★
연주: 제니퍼 파이크(바이올린), 톰 포스터(피아노), 도릭 현악 사중주단
이제는 완전히 영국의 대표적인 실내악 연주단체로 자리매김한 도릭 현악 사중주단의 최신보! 이미 월튼 (CHAN10661), 슈만 (CHAN10692), 코른골트 (CHAN10611), 슈베르트(CHAN10737) 등 일련의 탁월한 현악 사중주 음반들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세계 음반 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이들 네 명의 탁월한 아티스트들이 이번에는 쇼송의 대표적인 실내악 작품 두 곡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바그너와 프랑크의 영향이 느껴지지만 쇼송의 독창적인 아름다움이 빛나는 현악 사중주 C단조는 그가 마지막으로 쓰기 시작했던 작품으로, 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미완성으로 남아 있다가 그의 가족들의 요청에 의해 뱅상 댕디가 완성시킨 것이다. 프랑스 실내악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바이올린, 피아노와 현악 사중주를 위한 <콩세르>는 쇼송이 완벽함을 실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한 것으로 초연 때부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쇼송 특유의 시정과 안갯빛 서정성이 아름답게 채색된 빼어난 연주이며, 그윽한 정서가 참으로 음미할 만하다.
CHAN10755 슈만 & 브람스 : 피아노 작품집 ★★★★
수록곡 - 슈만: 환상 소곡집 Op.12, 크라이슬레리아나 Op.16 / 브람스: 주제와 변주곡 D단조
연주: 이모진 쿠퍼(피아노)
완벽한 기량과 시적인 정서의 절묘한 조화, 예리한 통찰력으로 음악의 행간을 읽어내는 독창적인 해석과 풍부한 서정성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영국의 명 피아니스트 이모진 쿠퍼의 CHANDOS 데뷔 음반! 고전 및 낭만주의 시대 음악 해석에 있어 현존 최고의 권위를 지닌 연주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는 쿠퍼는 낭만주의 시대의 양대 산맥 슈만과 브람스의 작품 속에 담겨 있는 인간의 보편적 정서를 감동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슈만 피아노 예술의 정수가 담겨 있는 환상 소곡집과 크라이슬레리아나의 다양한 표정과 낭만적 서정미를 적확하게 조탁된 음색으로 푸근하고 생기있게 그려내고 있는 쿠퍼의 탁월한 감성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브람스의 주제와 변주곡 D단조는 유명한 현악 육중주 1번의 2악장을 작곡가가 직접 피아노 독주곡으로 편곡하여 클라라 슈만이 41번째 생일을 맞이하던 날에 그녀에게 헌정한 것으로, 쿠퍼가 들려주는 비장한 극적 드라마는 슬픈 가슴 위로 떨어지는 눈물 방울들, 그리고 그 뒤에 찾아오는 카타르시스처럼 깊은 감동과 긴 여운을 남긴다.
CHAN10756 모차르트, 코플랜드, 카츠체르닌 :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집
수록곡 -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KV 622 / 코플랜드: 클라리넷과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 엘레나 카츠체르닌: 장식적인 선율 ★★★★★★★★★★★★★★★★★★
연주: 마이클 콜린즈(클라리넷, 바셋 클라리넷, 지휘), 스웨덴 체임버 오케스트라
영국 클라리넷 협주곡집 Vol.1 (CHAN10739)에서 주옥같은 명연으로 전 세계 음악애호가들을 사로잡았던 마이클 콜린즈가 드디어 모차르트의 협주곡을 들고 우리 앞에 섰다! 이미 오래전에 플레트뇨프 지휘의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멋진 협연을 남겨 놓은 바 있는 콜린즈가 이번에는 스웨덴 체임버를 기용하며 지휘까지 맡았다. 한층 밝아진 혜안과 다듬어진 기량을 바탕으로 보다 원숙하며 담백한 맛이 그야말로 일품인 이번 연주는 잭 브라이머, 씨어 킹 등의 뒤를 잇는 명연이어서,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에 관한 한 영국 출신 연주자들이 특히 빼어난 성과를 거둔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베니 굿맨을 위해 작곡된 코플랜드의 협주곡에서는 콜린즈가 지닌 발군의 기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으며, 타쉬켄트 출생으로 오스트렐리아 국적의 실력파 작곡가 엘레나 카츠체르닌이 콜린즈를 위해 작곡한 <장식적인 선율>에서 콜린즈는 다시 한 번 바셋 클라리넷의 매력과 가능성을 무한히 확장 시킨다 (세계 최초 레코딩). 모차르트의 협주곡을 모델로 하고 그 안에 다양한 음악 장르의 요소와 표정들을 맛깔나게 버무린 이 멋진 작품은 작곡가의 천재성이 번뜩이는 걸작으로 반드시 들어보기를 권한다. 콜린즈의 명인기와 클라리넷 명곡들을 만끽할 수 있는 너무나도 매혹적인 음반이다!
CHAN0795 다니엘 퍼셀 : 소나타집
수록곡 - 하프시코드를 위한 토카타 A단조, 샤콘느 A단조 (‘불행한 참회자’(1701)에 수록된 곡의 바이올린과 콘티누오를 위한 편곡), 바이올린(혹은 리코더)과 콘티누오를 위한 솔로 D장조/ B단조/ A장조, ‘하프시코드 혹은 스피네트를 위한 레슨과 에어 모음집’(1702) 중 모음곡 D단조/장조, 바이올린(혹은 리코더)과 콘티누오를 위한 소나타 A장조/ B단조/ D장조, 론도 B플랫 장조,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사람 (‘섬의 공주’(1699)에 수록된 노래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편곡), 어떤 배은망덕한 악마가 당신을 감동시키는지 (‘사랑의 마지막 변화’(1696)에 수록된 노래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편곡), 아 매력적인 실비아가 떠나버렸을 때 (어떤 독립된 노래의 하프시코드를 위한 편곡)
연주: 헤이즐 브룩스(바이올린), 데이비드 폴록(하프시코드)
일반적으로, 유명한 헨리 퍼셀의 남동생으로 알려져 있는 다니엘 퍼셀의 작품 선곡집으로, 하프시코드 독주곡들과 함께 바이올린과 콘티누오를 위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대부분이 세계 최초 레코딩이다. 다니엘 퍼셀은 그의 형보다 20년 이상 더 살았기 때문에 1700년 경에 영국 등지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던 다 카포 아리아, 이탈리아식 칸타타, 그리고 무엇보다도 독주 소나타 형식을 접할 수 있었다. 17, 18세기의 작품 해석에 특히나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출중한 기량의 실력파 듀오 헤이즐 브룩스와 데이비드 폴록은 감각적이며 긴밀한 앙상블로 다니엘 퍼셀 음악의 매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CHSA5110 주페 : 서곡과 행진곡 [HYBRID SACD] ★★★★★★★★★
수록곡 - ‘경기병’ 서곡, ‘보카치오’ 서곡, 보카치오 행진곡, ‘스페이드의 여왕’ 서곡, 유머러스한 변주곡 (편곡: 오이겐 펠릭스 리하르트 틸레), ‘시인과 농부’ 서곡, 오페레타 ‘파티니차’ 주제에 의한 행진곡 (편곡: 막스 쇤헤어), ‘모델’ 서곡, 산 위로 골짜기 아래로, ‘이자벨라’ 서곡, ‘아름다운 갈라테아’ 서곡, 오페레타 ‘돈 환’ 중 돈 환의 행진곡, ‘빈의 아침, 낮, 저녁’ 서곡
연주: 로열 스코틀랜드 국립 오케스트라, 네메 예르비(지휘)
일흔 중반의 나이에도 음악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으로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있는 우리 시대의 거장 네메 예르비의 최신보! 오랜 세월 동안 가장 뛰어난 주페 서곡집으로 추천되어 온 매리너와 카라얀을 대신할 만한 성과로서, 여덟 곡의 서곡과 네 곡의 행진곡, 그리고 변주곡 한 곡(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을 수록하고 있다. 대중적으로도 유명한 작품들과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품들이 적절하게 배합되어 있으며, 모든 작품은 주페 특유의 경쾌함과 유려한 선율로 아름답게 빛난다. 예르비는 전반적인 템포를 아주 타이트하게 조이지는 않았지만 이유없이 늘어지는 법은 없도록 컨트롤하고 있으며, 특유의 섬세함과 감각으로 매만져내는 세부 묘사 역시 아주 만족스럽다. 음악을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도 다이내믹함과 표정의 대비, 그리고 극적인 전개를 명징하게 이끌어내는 것이 과연 거장의 솜씨답다. 글라스고 로열 콘서트홀에서 이루어진 레코딩 사운드 역시 매우 뛰어나서 오디오파일 음반으로서의 만족도도 아주 높은 멋진 음반이다!
CHSA5115 카롤 시마노프스키 : 관현악 작품집 [HYBRID SACD]
수록곡 - 오케스트라를 위한 콘서트 서곡 Op.12, 교향곡 2번 Op.19,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곡 4번 Op.60 ‘심포니 콘체르탄테’
연주: 루이 로르티(피아노), BBC 교향악단, 에드워드 가드너(지휘)
앞선 네 장의 루토스와프스키 음반으로 전 세계 음악 비평가들과 애호가들 사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에드워드 가드너와 BBC 교향악단이 이번에는 시마노프스키에 도전했다. 이 탁월한 ‘드림팀’이 CHANDOS 레이블에서 야심차게 진행 중인 ‘폴란드 음악’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음반으로, 루토스와프스키의 작품들로 구성된 전작들이 보여준 높은 완성도를 능가하는 듯하다. 바그너와 R.쉬트라우스를 연상시키는 콘서트 서곡의 활력과 스케일감 넘치는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명 피아니스트 루이 로르티가 협연하는 교향곡 4번에서 시마노프스키 예술 세계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다. 강력한 힘과 풍부한 열정, 다채로운 표정이 어우러진 교향곡 2번은 작곡가 초기의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변주곡 형식의 작품 곳곳에서 번뜩이는 시마노프스키의 독창성을 느낄 수 있으며, 가드너는 그 독특한 아름다움을 너무나도 설득력 있게 이끌어 내고 있다. 압도적으로 뛰어난 연주뿐만 아니라, 저명한 음악학자이자 폴란드 음악 스페셜리스트인 아드리안 토마스 교수의 에세이도 귀중한 것이며, 다이내믹과 임장감이 잘 살아있는 CHANDOS의 사운드도 아주 훌륭하다.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CHSA5117 요아힘 라프 : 관현악 작품집 Vol.1 [HYBRID SACD]
수록곡 - 교향곡 2번 Op.140,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에 대한 관현악 전주곡 G단조 WoO 49, 셰익스피어의 ‘맥베스’에 대한 관현악 전주곡 C단조 WoO 50,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 대한 관현악 전주곡 D장조 WoO 51, 셰익스피어의 ‘오텔로’에 대한 관현악 전주곡 D장조 WoO 52
연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네메 예르비(지휘)
2012년에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의 예술 음악 감독으로 부임한 네메 예르비가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음반이다. 19세기 후반기에 활동했던 독일-스위스계 작곡가 요아힘 라프의 관현악 작품들을 조망하는 이 시리즈에 대한 큰 기대감을 완벽하게 충족시켜 줄 만큼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예르비의 탁월한 해석과 지휘자의 지시에 기민하게 움직이는 오케스트라의 빼어난 앙상블은 아직은 생소한 작곡가가 지닌 매력을 유감없이 표현해내고 있다. 당대 가장 영향력 있는 음악가 중 한 명으로 간주되었던 라프의 작품들은 뛰어난 관현악법과 강렬한 선율, 그리고 짜임새 있는 구조로 인해 작곡가 생전에는 매우 높은 평가들 받았으며 가장 널리 연주되는 음악에 속했지만, 그의 사후에는 점차 망각의 긴 잠에 빠져들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제 라프의 관현악 작품들을 이토록 훌륭한 연주로 접할 수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큰 축복이다. 섬세함과 스케일감을 겸비한 예르비의 노련한 솜씨 덕분에 라프의 음악은 보다 강한 설득력을 지니게 되었다. 그 아름다운 감동을 더욱 선명하게 전해주는 CHANDOS의 레코딩 사운드도 너무나 만족스럽다.
CHSA5118 베를리오즈 : 서곡집 [HYBRID SACD]
수록곡 - ‘해적’ 서곡, ’로마의 사육제‘ 서곡, ’웨이벌리‘ 서곡, ’리어 왕‘ 서곡, 오페라 ‘베아트리스와 베네딕트‘의 서곡, 오페라 ’비밀 재판관‘의 서곡, 오페라 ’벤베누토 첼리니‘의 서곡
연주: 베르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앤드류 데이비스 경(지휘)
관현악법의 대가이자 문학적 요소를 음악에 결합시키는 데 탁월한 재능을 지니고 있었던 베를리오즈의 서곡집으로, 앤드류 데이비스 경이 이끄는 베르겐 필하모닉의 빛나는 앙상블과 드라마틱한 표현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음반이다. 수록된 일곱 곡의 작품들은 베를리오즈 특유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채와 극적인 분위기가 잘 살아 있는 대규모의 관현악 작품들이다. 영국의 명장 앤드류 데이비스 경은 북구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베르겐 필하모닉으로부터 투명함과 파워가 균형을 이룬 큰 스케일의 이상적인 사운드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함으로써, 베를리오즈의 번뜩이는 천재성과 독보적인 색채감으로 그려진 이 서곡들의 콘트라스트를 선명하게 살려냈다. 섬세한 세부 묘사와 유려한 흐름, 치밀하게 안배된 클라이막스 등의 측면에 있어서는 선배이자 베를리오즈 스페셜리스트인 콜린 데이비스 경을 능가하는, 가히 최고 수준의 베를리오즈 연주라 할 만하다. 최근에 발매된 가장 매혹적인 관현악 음반들 가운데 하나이며, 거대한 스케일의 관현악 연주를 생생하게 포착하여 짜릿한 오디오적 쾌감을 전해주는 CHANDOS의 음향도 아주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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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cinus님의 댓글
fascinus 작성일CHAN10755 슈만 & 브람스 : 피아노 작품집//CHAN10752 버르토크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집 Vol.2
kinkikids님의 댓글
kinkikids 작성일CHSA5110 주페 : 서곡과 행진곡 [HYBRID SACD]
streicher님의 댓글
streicher 작성일CHAN10755 슈만 & 브람스 : 피아노 작품집
jiaozhi님의 댓글
jiaozhi 작성일CHAN10751, 10756 각 1장씩 부탁드립니다
nowen님의 댓글
nowen 작성일CHAN10751
kimuy님의 댓글
kimuy 작성일
CHAN 10754 쇼송; 현악 4중주
CHAN 10756 모차르트; 크라리넷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CHAN10756
myung947님의 댓글
myung947 작성일CHAN10752 버르토크 CHAN10754 쇼송 CHAN10755 슈만 & 브람스 CHAN10756 모차르트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CHAN10752 버르토크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집 Vol.2//CHAN10754 쇼송 : 현악 사중주 Op.35 & 콩세르 Op.21//CHAN10756 모차르트, 코플랜드, 카츠체르닌 : 클라리넷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집 //CHSA5110 주페 : 서곡과 행진곡 [HYBRID SACD]-김**님 주문하셨습니다.
nookiecookie님의 댓글
nookiecookie 작성일
CHAN10752 버르토크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집 Vol.2 (x1),
CHAN10753 호아킨 투리나 : 관현악 작품집 (x1),
CHSA5115 카롤 시마노프스키 : 관현악 작품집 (x1) ^^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