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OpusArte, Opera Australia, C Major, Arthaus 신보 (2/20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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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02-14 19:05 조회6,723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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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usArte 신보


  


 


 




OA1098 (DVD)                                                OABD7114 (Blu-ray)


뒤카스: 아리안느와 푸른 수염 [한글자막]


진-미셸 샤보넷(아리안느)/ 호세 반 담(푸른 수염)/ 파트리차 바르돈(유모)/ 젬마 코마-알라베르트(셀리세트)/ 베아트리스


히메네스(이그렝), 엘레나 코폰스(멜리상드) 외/ 스테팡 드네브/ 바르셀로나 리세우 대극장


 


▶ 20세기 프랑스 오페라를 대표하는 걸작이 한글자막과 함께 출시되다


‘마법사의 제자’로 유명한 작곡가인 폴 뒤카스는 오페라 분야에서도 중요한 족적을 남겼다. 드뷔시의 <펠리아스와 멜리장드>와 더불어 20세기 프랑스 오페라의 가장 중요한 걸작으로 손꼽히는 <아리안느와 푸른 수염>이 그의 손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펠리아스>와 마찬가지로 이 오페라 역시 메테를링크의 희곡에 기초하였다. 샤를르 페로의 유명한 동화를 각색한 메테를링크의 리브레토는 자신의 의지대로 살기를 소망하는 아리안느와 자신들의 세계에서 벗어날 줄 모르는 다섯 여인들의 상반된 이야기를 푸른 수염이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을 통해 상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작품의 유명세에 비해 음반이나 공연물이 많지 않기에, 한글자막까지 첨부된 본 영상물을 반길 애호가들이 많을 것이다. 신보는 2011년 바르셀로나 리세우극장에서의 실황을 담은 것으로, 정상급 연출가 클라우스 구트의 모던하고도 상징적인 연출과, 미국 소프라노 진-미셸 샤보넷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 호세 반 담의 든든한 중량감, 젊은 마에스트로 스테팡 드네브의 다이내믹한 지휘가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OA1091 (DVD)                                           OABD7111 (Blu-ray)


벨리니: 청교도


마리올라 칸타레로(엘비라)/ 존 오스본(탈보)/ 스캇 헨드릭스(리카르도)/ 리카르도 자넬라토(조르조)/ 프레데리카 브릴렘부르크(엔리체타) 외/ 줄리아노 카렐라/ 네덜란드 필하모닉


 


▶ 하이 F의 짜릿한 감동을 선사하는 테너 존 오스본의 놀라운 가창


영국의 청교도 혁명 시기를 배경으로 완성한 오페라 <청교도>는 로시니, 도니제티와 더불어 벨칸토 오페라의 3대 작곡가로 꼽히는 빈센초 벨리니가 마지막으로 완성한 걸작이다. 청교도 지도자의 딸인 엘비라와 왕당파인 아르투로의 안타까운 사랑을 어떤 오페라보다도 아름다운 선율로 그려내고 있는데, 당대의 오페라와 발레에서 크게 유행했던 ‘광란의 장면’을 가장 탁월하게 다룬 명작이기도 하다. 당대의 명 테너 조반니 루비니를 염두에 두고 완성했던 작품인 만큼, 하이 D는 물론이거니와 하이 F까지 요구하는 난곡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본 영상물은 2009년 2월 암스테르담에서 있었던 화제의 공연실황을 담은 것이다. 어두운 톤으로 작품의 비극성을 강조한 프란시스코 네그린의 연출과 우아한 귀부인의 매력과 처절한 광란의 장면을 함께 열연한 마리올라 칸타레로의 엘비라도 일품이지만, 가장 큰 화제를 낳았던 것은 바로, ‘Credeasi misera'의 짜릿한 하이 F를 어렵지 않게 성공시킨 테너 존 오스본의 놀라운 가창이다.


 


 


 


 


 



 





OA1085 (2DVD)                                        
   OABD7108 (2BD) (Blu-ray)


바그너: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


제러드 핀리(한스 작스)/ 마르코 옌츠슈(슈톨칭)/ 요하네스 마르틴 크랜츨(베크메서)/ 알래스테어 마일즈(포그너)/


안나 가블러(에바)/ 토피 레티푸(다비트)외/ 블라디미르 유롭스키/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영국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에서 최초로 공연되었던 <마이스터징거>의 실황


1934년에 시작된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은 영국을 대표하는 오페라 축제로 자리 매김하면서 여러 역사적인 오페라 프로덕션들을 선보여 왔었다. 하지만 유독 바그너의 오페라들만큼 은장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이 축제와 인연이 많지 않았는데, 2003년 최초로 이 무대에 올랐던 <트리스탄과 이졸데>에 이어서 2011년 여름에 본 영상물에 수록된 <마이스터징거>가 바그너의 오페라로서는 두 번째로 공연되었다. 이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오페라 연출가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데이비드 맥비카는 바그너가 유년 시절을 보냈던 19세기 전반기로 이 오페라의 시대적 배경을 옮겨왔다. 그는 그 동안 필요이상으로 덧입혀졌던 국수주의와 권위주의 대신, 시골 소도시의 흥겨운 축제의 한 마당처럼 친근하고도 소박한 분위기로 이 작품을 재해석하였다. 영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제러드 핀리가 ‘노인’이 아닌 ‘장년’의 한스 작스를 정열적으로 연기하였고, 마르코 옌츠슈, 요하네스 마르틴 크랜츨, 안나 가블러, 토티 레티푸 등의 실력파 가수들이 각자가 맡은 배역을 설득력 있게 노래하였다.


 


 


 


 


Opera Australia 신보


 



 


 




OPOZ56032 (DVD)                                         OPOZ56033 (Blu-ray)


푸치니: 투란도트 [한글자막]


수잔 포스터(투란도트)/ 로사리오 라 스피나(칼라프)/ 권혜승(류)/ 저드 아서(티무르)/ 앤드류 모란(핑)/ 그레이엄 맥팔레인(팡)/ 데이비드 코코란(퐁) 외/ 안드레아 리카타/ 오케스트라 빅토리아


 


▶ 최신 화질과 사운드로 리바이벌된 오페라 오스트레일리아의 히트 프로덕션


얼음처럼 냉혹한 공주 투란도트와 폐망한 타타르의 왕자 칼라프의 목숨을 건 사랑을 담은 푸치니의 유작 오페라 <투란도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울지 마라, 류’, ‘들어주세요, 주인님’ 등의 주옥같은 아리아들과 웅장한 합창, 핑,팡,퐁 세 캐릭터가 펼치는 감초연기 등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이다. 본 영상물은 2012년 4월 멜버른 아트센터에서의 공연을 옮긴 것으로, 1990년 8월 같은 장소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오페라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표 히트작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레임 머피의 프로덕션을 리바이벌한 실황이다. 같은 프로덕션의 1991년 공연실황이 과거 DVD로 선보인 바 있지만, 본 신보에서는 확연히 개선된 화질과 사운드로 이를 만나볼 수 있다. 발레리노 출신의 안무가인 그레임 머피는 상징적이면서도 간결한 무대장치 위에서 적절한 소품만을 활용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로테스크하면서도 신비로우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해내었다. 광대한 무대나 휘황찬란한 무대장치들이 동원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완성도 높은 연출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C Major 신보


 



 



      

722408 (DVD)                                                  722504 (Blu-ray)


Tutto Verdi 12: 해적 [한글자막]


브루노 리베이로(코라도)/ 안드레아 파피(조반니)/ 이리나 룽구(메도라)/ 실비아 달라 베네타(굴나라)/ 루카 살시(세이드) 외/


카를로 몬타나로/ 테아트로 레조 디 파르마


 


▶ 바다 사나이들의 호쾌한 무용담을 담은 베르디의 오페라


베르디의 12번째 오페라 <해적>(Il Corsaro)은 완성직후부터 불행한 운명을 겪었던 작품이다. 베르디는 한 출판업자와 맺었던 계약을 어기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이 작품을 완성할 수밖에 없었다. 베르디가 불참한 상태로 1848년 10월 25일 트리에스테의 테아트로 그란데에서 펼쳐졌던 초연무대 대중들의 환영을 받지 못한 채로 끝나고 말았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이 작품은 <알치라>, <레냐노의 전투>와 더불어 가장 연주빈도가 떨어지는 베르디의 오페라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이 작품에는 오스만 하렘의 이국적인 색채, 역동적인 전투 장면, 한 남자를 사이에 둔 두 여자의 갈등 등등의 흥미로운 요소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본 영상물에는 파르마의 테아트로 레조에서 펼쳐졌던 람베르토 푸젤리의 전통적인 프로덕션을 수록되었다. 이 프로덕션은 같은 극장에서 있었던 2004년 실황이 Dynamic을 통해 DVD로 출시된 바 있지만, 2008년의 리바이벌 무대를 담은 이번 신보는 보다 월등한 화질과 사운드를 자랑하며 한글자막의 장점까지 갖추고 있다.


 


 



 


 





722608 (DVD)                                                 722704 (Blu-ray)


Tutto Verdi 13: 레냐노의 전투 [한글자막]


엔리코 주제페 이오리(페데리코)/ 레나르도 로페스 리나레스(롤란도)/ 디미트라 테오도시오우(리다)/ 앤드류 리처즈(아리고) 외/ 보리스 브로트/ 테아트로 리리코 디 트리에스테


 


▶ 이탈리아인들의 독립의지를 가장 직접적으로 표현한 애국적 오페라


베르디의 13번째 오페라 <레냐노의 전투>(La Battaglia di Legnano)는 현재 그의 오페라들 중에서 바닥 수준의 인기를 얻고 있지만, 1849년 로마에서의 초연무대는 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었다. 인기가 이내 수그러든 이유는 이 오페라의 독특한 내용에 기인한다. 베르디의 오페라들 중에서 외세에 저항하는 이탈리아인들의 의지를 가장 직접적으로 표현했던 이 작품은 이탈리아의 독립과 통일이 성취되었던 1861년부터 대중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특유의 지역갈등 또한 롬바르드 동맹의 활약상을 노골적으로 찬양했던 이 작품을 부정적으로 보게 만들었다. 하지만 콘서트에서 즐겨 연주되는 서곡, 1막의 애국적인 합창 ‘이탈리아 만세’, 4막의 장대한 기도장면, 여주인공 리다의 드라마틱한 아리아들 등등 음악적으로는 매력적인 요소들을 많이 갖추고 있다. 본 영상물은 루제로 카푸초의 사실적인 연출과 그리스 출신의 대형 소프라노 디미트라 테오도시오우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2012년 2/3월 트리에스테의 테아트로 리리코에서 있었던 공연실황을 담은 것이다.


 


 


 


 


 


 


Arthaus 신보


 


 





101662 (DVD)


마에스트로 또는 메피스토 - 게오르크 솔티 다큐멘터리


 


▶ 위대한 마에스트로, 게오르그 솔티의 인생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2012년은 헝가리 출신의 위대한 마에스트로, 게오르그 솔티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였다. 이를 기념하여 Arthaus에서는 절친했던 음악동료들의 증언과 다양한 영상기록들을 통해서 그의 특별했던 음악 여정을 되돌아보는 다큐멘터리를 출시하였다. 게오르그 솔티는 20세기 후반 가장 뚜렷한 족적을 남겼던 거장 중의 한 사람이었다. 오페라와 콘서트 양쪽 모두에 능했던 그는 바그너의 ‘링’ 전체를 최초로 스튜디오에서 녹음했던 장본인이며, 브루크너와 말러의 교향곡 전집을 모두 완결했던 몇 안 되는 지휘자들 중의 한 사람이기도 하다. 본 DVD에는 헝가리의 유태계가정에서 시작된 그의 유년시절부터 뮌헨, 빈, 런던, 시카고를 거치면서 일약 이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의 반열에 오르기까지의 그의 스토리를 세세하게 담았으며, 그의 마지막 음악적 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월드 오케스트라 포 피스’의 탄생과 관련된 뒷이야기들로 다큐멘터리가 마무리된다. 게오르규, 도밍고, 게르기에프, 테 카나와, 페라이어 등의 동료들이 증언하는 거장의 여러 면면들도 놓칠 수 없다.


 


 


 


댓글목록

qtetqyry님의 댓글

qtetqyry 작성일

OABD7114 (Blu-ray)

jangeast님의 댓글

jangeast 작성일

베르디 해적 블루레이 하나 부탁합니다.

sesimp님의 댓글

sesimp 작성일

OPOZ 56032 TURANDOT 부탁합니다

kyi3267님의 댓글

kyi3267 작성일

  OA1098(DVD), 722408(DVD),  722608(DVD)  각 1부 부탁.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되었습니다^^

jangeast님의 댓글

jangeast 작성일

제가 착오가 있었네요. 해적 블루레이를 레냐노의 전투로 바꿔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