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Arthaus, C major 신보 (2/26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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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02-21 18:36 조회6,512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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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aus 신보
101646 (2DVD) 108060 (Blu-ray)
로시니: 아델라이데 디 보르고냐 [한글자막]
다니엘라 바르첼로나(오토네)/ 제시카 프랫(아델라이데)/ 보그단 미하이(아델베르토)/ 니콜라 울리비에리(베렌가리오) 외/
드미트리 유롭스키/ 테아트로 코무날레 디 볼로냐
▶ 10세기 중세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시니의 역사 오페라
<아델라이데 디 보르고냐>는 로시니가 <세비야의 이발사>, <라 체네렌톨라>, <도둑 까치> 등의 일련의 인기작들 이후에 완성한 원숙기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1817년 12월 27일 로마 아르젠티나 극장에서 초연되었는데, 이 작품에 대해 상당한 자신감을 가졌던 작곡가의 기대와는 달리 지금까지도 대중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작품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작곡가의 풍부한 노하우가 발휘된 작품답게 빼어난 선율의 아리아들과 절묘한 밸런스의 중창들을 이 오페라의 도처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본 영상물은 2011년 페사로 로시니 페스티벌에서의 공연실황을 담은 것이다. 재기 넘치는 프로젝션 영상들을 적절히 활용한 피에르알리의 연출과, 이 시대를 대표하는 로시니 바지역할 가수인 다니엘라 바르첼로나와 타이틀 롤을 노래한 호주 출신의 기대주 제니퍼 프랫의 열연은 그동안 평가 절하되었던 이 작품의 명예회복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버지(미하일)와 형(블라디미르)의 뒤를 이어서 지휘자로 경력을 쌓아나가고 있는 드미트리 유롭스키의 생동감 넘치는 지휘도 훌륭하다.
101650 (2DVD) 108064 (Blu-ray)
페르골레지: 올림피아드 (L'Olimpiade) [한글자막]
라울 히메네스(클리스테네)/ 류보프 페트로바(아리스테아)/ 예자벨 아리아스 페르난데스(아르제네)/ 제니퍼 리베라(리치다) 외/ 알레산드로 데 마르키/ 아카데미아 몬티스 레갈리스
▶ 당대 최고의 인기 리브레토를 토대로 완성한 페르골레지의 오페라
메타스타시오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피에트로 트라파시는 18세기를 대표하는 오페라 대본작가였다. 그의 리브레토 중에서도 유래 없이 큰 인기를 누렸던 작품이 바로 ‘올림피아드’다. 1733년에 그가 칼다라를 위해 처음 완성되었던 이 대본은 이후 바로크와 고전시대를 거치면서 비발디, 갈루피, 하세, 피치니, 치마로사 등을 포함한 최소 60명 이상의 작곡가들에 의해서 오페라로 재탄생되었다. 페르골레지 역시 그 중 한 사람이었다. 그의 <올림피아드>는 자신이 사망하기 일 년 전인 1735년 1월에 로마의 토르디노나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이 작품에 대한 당시의 반응은 그리 호의적이지 못했지만, 작곡가 특유의 간결하고도 매력적인 선율미를 가득 담은 이 작품의 매력은 그가 완성한 오페라 세리아들 중에서 첫 손에 꼽을 정도다. 본 영상물은 2011년 작곡가의 고향 예시에서 펼쳐졌던 공연실황을 담은 것으로, 극장의 독특한 구조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이탈로 눈치아타의 연출과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원전연주 스페셜리스트인 알레산드로 데 마르키의 생기발랄한 음악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
100061 (DVD)
아당: 발레 ‘지젤’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발레단
▶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발레리나 알레산드라 페리의 지젤
프랑스 로맨틱발레의 대표걸작인 <지젤>은 아돌프 아당의 음악과 장 코라이와 쥘 페로의 안무로 1841년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 의해 초연되었다. 순진한 시골 처녀 지젤은 알브레히트라는 낯선 청년과 사랑을 나누었지만, 그가 약혼녀까지 있는 귀족임을 알게 되자 실성한 채로 죽고 만다. 깊은 숲속에 묻힌 지젤은 새벽이면 깨어나 숲을 지나가는 남자들에게 복수를 하는 유령 집단인 빌리의 일원이 되지만, 그녀의 무덤을 찾아온 알브레히트를 죽이려는 다른 빌리들로부터 그를 지켜낸다. 본 DVD는 과거 Spectrum을 통해서 라이선스 출시되었던 1996년 라 스칼라 발레단의 퍼포먼스를 재출시한 것이다. 안무는 코라이와 페로의 오리지널을 토대로 파트리스 바르가 재구성하였고, 무대 또한 20세기 초반 알렉상드르 브느와가 발레 뤼스를 위해 창조했었던 역사적인 세트디자인을 충실히 재현하였다. 2007년 은퇴하기 전까지 로얄 발레,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라 스칼라 발레의 프리마 돈나로 맹활약했었던 이탈리아의 국보급 발레리나 알레산드라 페리가 매력적인 지젤을 열연하였다.
102302 (DVD)
마이어베어 - 위그노 교도들
▶ 현대적 무대에서 재창조된 마이어베어의 그랜드 오페라
16세기 성 바르톨로뮤 날의 칼뱅교도 대 참살이라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마이어베어의 그랜드 오페라 `위그노 교도들`이 현대를 무대로 새로운 의미로 부활했다. 예술과 사유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 감독 존 듀의 새로운 해석은 펑크스타일에서 고급 패션에 이르는 의상과 파시스트들을 등장시켜 야만적 가해상이 현대에도 일어날 수 있음을 충격적으로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라울 역의 리차드 리치의 연기는 특히 인상적이며 그의 노래 또한 감동적이다. 1991년 베를린 오페라에서의 실황을 담고 있다.
C Major 신보
722808 (DVD) 722904 (Blu-ray)
Tutto Verdi 14 : 루이자 밀러 [한글자막]
피오렌차 체돌린스(루이자)/ 마르첼로 알바레스(로돌포)/ 레오 누치(밀러)/ 조르조 수리안(백작)/ 프란체스카 프란치(페데리카) 외/ 도나토 레첸티/ 테아트로 레조 디 파르마
▶ 체돌린스, 알바레스, 누치의 삼각편대가 펼치는 애증과 반목의 드라마
베르디의 14번째 오페라인 <루이자 밀러>는 성경이나 유럽의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애국이나 정의와 같은 묵직한 주제들을 표현했던 이전 작품들에 반하여, 전원을 무대로 남녀 간의 사랑과 부자간의 갈등과 같은 개인사적인 내용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뚜렷한 차이를 드러낸다. 루이자에 대한 밀러의 강한 부성애는 <리골레토>와 연결이 되며, 백작과 로돌포의 부자 갈등은 <라 트라비아타>에서 다시금 반복된다. 즉 이 작품은 내용적으로 베르디를 대표하는 양대 인기작의 원형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셈이다. 묵직하고도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이전 작품들과 비교되면서 당대에는 큰 환영을 받지 못했지만, 20세기 후반 이후부터는 소담하고도 현실적인 분위기로 인물들의 심리묘사에 치중한 이 작품의 매력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는 추세다. 본 영상물은 2007년 10월 파르마의 테아트로 레조에서 있었던 공연을 담은 것으로, 피오렌차 체돌린스(루이자), 마르첼로 알바레스(로돌포), 레오 누치(밀러)라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멋진 호흡을 자랑한다.
댓글목록
jangeast님의 댓글
jangeast 작성일루이자밀러 블루레이 하나 부탁합니다
kyi3267님의 댓글
kyi3267 작성일722808(DVD) 1장 부탁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입고 완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