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lin Classics 신보 및 구보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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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02-23 15:12 조회6,634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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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lin Classics 신보

0300429BC 엘가: 바이올린 협주곡, ‘사랑의 인사’ op.12, ‘봉헌’ op.11

캐서린 매누키언(바이올린), 슈테판 솔리옴(지휘), 슈타츠카펠레 바이마르

캐나다 출신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캐서린 매누키언의 베를린 클래식스 데뷔 음반! 최근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찬사를 받고 있는 매누키언은 이 음반에서 첼로 협주곡에 조금도 뒤지지 않는 걸작인 엘가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사랑의 인사’, ‘봉헌’으로 엘가 프로그램을 꾸몄다. 매누키언은 실황 연주의 열기 속에서 에드워드 왕조풍의 회고적 분위기 안에 담겨 있는 힘을 잡아냈으며, 남편인 지휘자 솔리옴이 이끄는 슈타츠카펠레 바이마르 역시 독주자에게 공감하는 열띤 반주를 들려준다.

0300425BC 힐데가르트 폰 빙엔: 종교 노래들

보카메

정상의 중세음악 앙상블인 보카메가 중세 시대의 위대한 음악가이자 신학자, 시인, 의학자였던 힐데가르트 폰 빙엔의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이들은 신비주의자였던 힐데가르트의 메시지를 구현하기 위해서 많은 영감과 상상력을 발휘했는데, 그 결과 즉흥연주와 기악 반주를 자유롭게 더한 매혹적인 해석을 만들어냈다. 올해 카톨릭 교회로부터 공식적인 성인과 교회박사 칭호를 받게 된 이 독보적인 여인의 음악을 가장 풍성한 상상력으로 재현한 음반이라고 할 만하다.

0300427BC 바흐: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2CDs)

마티아스 그뤼네르트(지휘), 드레스덴 성모교회 실내악단 & 앙상블

복원 이후 유럽의 화합을 상징하는 장소로 떠오른 드레스덴 성모교회는 연말 시즌마다 절기에 맞추어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를 연주하는 전통을 지키고 있다. 성모교회 칸토르인 마티아스 그뤼네르트가 성모교회의 합창단과 실내악단을 이끌고 가졌던 실황 연주회를 담은 이 음반은 뛰어난 연주 역량과 풍요로운 음색, 옛 전통과 시대적 양식감을 적절하게 엮은 섬세한 해석이 돋보인다. 야나 뷔흐너, 고톨트 슈바르츠 등 뛰어난 독창자들도 열띤 연주를 들려주며, 사진과 그림으로 꾸며진 내지도 매력적이다.

0300440BC 말러: 교향곡 9번, 10번, <대지의 노래> (3CDs, 2장 가격)

쿠르트 잔더를링(지휘),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위대한 거장 쿠르트 잔더를링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베를린 클래식스가 그의 탁월한 말러 교향곡 녹음 3편을 함께 묶어냈다. 그가 베를린 심포니를 이끌고 녹음한 말러 9번, 10번(데릭 쿡 판본), <대지의 노래>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명연인데, 일체의 매너리즘과 지나친 감상을 배제하고 악보를 골똘하고 냉철하게 꿰뚫는 지성적인 안목이 돋보인다. 세부 묘사에 충실하면서도 전체적인 구성미 역시 잊지 않는 잔더를링의 위대함이 드러난 녹음이라고 평할 수 있을 것이다.

Berlin Classics 구보 베스트

0094032BC 슈만 : 피아노 오중주 Eb 장조 op.44, 피아노 사중주 Eb 장조 op.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