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M 신보 및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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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04-26 11:38 조회6,8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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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ECM2220 엘레니 카라인드로우: 2010년 아테네 콘서트


* 연주: 엘레니 카라인드로우(피아노), 킴 카슈카쉬안(비올라), 얀 가바렉(색소폰), 반젤리스 크리스토포울로스(오보에), 카메라타 프렌즈 오브 뮤직 오케스트라, 알렉산드로스 미라트(지휘)


<안개속의 풍경>, <율리시즈의 시선>, <영원과 하루> 등 테오 앙겔로풀로스 감독의 영화음악으로 큰 감동을 전했던 엘레니 카라인드로우가 ECM에서 발표하는 9번째, DVD를 포함하면 10번째 작품집이다. 2010년 에테네 메가론 콘서트홀에서 실황으로 녹음된 것으로, 킴 카슈카쉬안, 얀 가바렉, 반젤리스 크리스토포울로스 등 그녀와 깊은 음악적 인연을 맺고 있는 대 스타들이 함께하고 있다. <세일즈맨의 죽음>을 위한 <윌리 로만을 위한 진혼곡>을 처음과 끝으로 배치하고, <비키퍼>, <시테라 섬 여행>을 비롯한 그녀의 대표적 영화와 드라마 음악은 물론, 순수 콘서트음악도 함께 만날 수 있다. 거대한 규모를 보여 주었던 2005년 실황보다 순수하게 그녀의 음악이 갖고 있는 본모습에 다가갈 수 있는 앙상블을 만나게 되는데, 무엇보다 <안개속의 풍경> 주제곡에서 세 솔리스트의 절절함이 깃든 연주나 <클로즈드 로드>를 연주하는 카슈카쉬안의 진한 감성은 놓칠 수 없는 너무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풍 BEST




ECM2215 발레리 아파나시에프의 악흥의 순간


슈베르트: 악흥의 순간 D.780, 피아노 소나타 D장조 D.850


* 연주: 발레리 아파나시에프(피아노)


1985년 로켄하우스 실황 녹음을 통해 ECM에서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B장조 D.960을 들려주었던 발레리 아파나시에프가 오랜만에 <악흥의 순간>과 피아노 소나타 17번 D장조 D.850으로 돌아 왔다. 그의 많은 명연 가운데서도 슈베르트는 자유분방한 템포의 변화와 묵직하면서도 감미롭게 흐르는 터치가 극대의 효과를 발휘하는 독보적 아름다움으로 애호가들이 애타게 기다리곤 한다. 친숙한 <악흥의 순간> 3번을 비롯해 피아노 소나타 17번 등, 명쾌하면서도 애잔하게 깊은 감흥을 전하는 걸작녹음을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ECM227073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2권 전곡★★★★★


* 연주: 안드라스 쉬프(피아노)


80년대 이미 가장 모범적이면서도 청아한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바흐 평균율 클라비어 전곡을 녹음했던 안드라스 쉬프. 당시의 녹음은 지금까지 불멸의 명연으로 특히 피아니스트들에게는 하나의 교과서가 되어 왔다. 그가 다시한번 이 바흐의 거봉을 정복하였다. 실황녹음으로 발매했던 ECM의 골드베르크 변주곡과 파르티타와는 다르게 루가노의 스튜디오에서 녹음하여 그가 베토벤 소나타보다도 더 신중하였음을 감지할 수 있는데, ECM의 자연스러운 녹음에 담겨 더욱 부드러운 색채, 더욱 감각적 리듬감으로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ECM 2241/42 드뷔시: 전주곡 1, 2권, 3개의 녹턴, 목신의 오후 전주곡


<2CD> * 연주: 알렉세이 루비모프, 엘렉세이 주에프(피아노)


ECM레이블을 통해서는 주로 실베스트로프나 패르트와 같은 우리시대 새로운 작품의 연주를 들려주었던 알렉세이 루비모프가 이번에는 드뷔시를 녹음하여 시대악기 스페셜리스트로서의 명성과 접점을 이룬 음반을 발표하였다. 현대피아노와 크게 다를바 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면서도 1925년 베히슈타인과 1913년 스타인웨이를 번갈아 사용하며 드뷔시 시대의 어감을 최대한 되살리는 노력을 놓치지 않는다. 무엇보다 전통과 혁신이 교차하고, 특유의 신비로우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이 녹아들어간 루비모프의 드뷔시 연주를 듣는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에 휩싸이게 되는 음반이다.


 


 


ECM 2001/02 언드라쉬 쉬프의 바흐: 6개의 파르티타 BWV.825-830 (2CD)


* 연주: 안드라스 쉬프(피아노)


바흐에 대한 엄숙주의에서 해방시켜준 역사적 첫 번째 파르티타 전곡 녹음에서 사반세기가 지난 시점에 새롭게 녹음한 언드라쉬 쉬프의 바흐 파르티타 전곡이다. 마치 베토벤 전곡녹음 대업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는 듯이 마지막 음반을 녹음했던 동일한 노이마르크트에서의 콘서트 녹음으로 발매하였는데, 그 찬연한 시작에서 총총하게 빛나는 패시지와 풍부한 표현 등 변함없는 총명함에 더욱 깊이 있는 이미지와 자유를 더하고 있다. 쉬프에게는 특히 각별한 G장조의 파르티타 5번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고 조성순으로 전곡을 배치한 독창성 또한 감상의 재미를 더하며, 특유의 명징한 피아니즘으로 더욱 강렬하고 자연스럽게 바흐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ECM 2124 토마스 체헤트 마이어의 새로운 파가니니 24개의 카프리치오


* 연주: 토마스 체헤트마이어(바이올린)


파가니니 24개 카프리치오 연주라면 그 누구보다도 높은 신뢰감을 갖게 하는 체헤트마이어가 ECM을 통해 새로운 녹음을 내 놓았다. 더욱 민첩하고 유려한 진행과 전곡을 하나로 이어가는 완벽한 장악력은 자연스러운 음향의 뛰어난 녹음과 함께 높은 완성도의 걸작음반을 이루어냈다. 특히 과격함을 날려버리고 화려하고 자유로운 비상을 보여주는 절묘한 시각이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이러한 자유로움이 만들어내는 6번, 19번등의 신비로움과 21번의 아름다운 노래는 눈에 띄는 호연이며, 24번에 이르면 이 모든 감수성의 정수가 모아져 그 미려함에 가슴이 녹아내린다.


 


 


ECM 1692 엘레니 카라인드루: 영화 <영원과 하루> ★★★★★


*지휘: 루카스 카리티노스 / 아테네 카메라타 / 피아노: 엘레니 카라인드루


 


 


ECM 2009 존 홀로웨이의 장마리 르클레르 소나타집


장-마리 르클레르: 바이올린 소나타 3권 op.5-1, 3, 4, 7, 8번


* 연주: 존 홀로웨이(바이올린), 얍 테르 린덴(첼로), 라르스 울릭 모르텐센(하프시코드)


 


 


ECM 2047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1~3번 전곡


연주: 카롤린 비트만(바이올린), 데네시 바욘(피아노)


 


 


ECM1945/46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5집 (2CD) (소나타 16,17,18, 21 번 중기 소나타)


 


 


ECM 1975아스투리아나 - 카쉬카쉬안이 연주하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노래


* 킴 카쉬카쉬안(비올라), 로버트 레빈(피아노)


 


 


ECM 1630 브람스: 비올라 소나타집 ★★★★★


*킴 카쉬카쉬안(비올라), 로버트 레빈(피아노)


97년 Stereoplay 오디오파일음반 선정


 


 


ECM 1699 언드라시 쉬프가 연주하는 슈베르트 환상곡 ★★★★★


(슈베르트: 환상곡 C장조 D.760 <방랑자 환상곡>, 환상곡 C장조 D.934)


*언드라시 쉬프(피아노), 유코 시오카와(바이올린)


Gramophone Editor's Choice / 포노포럼 비평가 추천반


 


 


ECM 1736 레오쉬 야나첵: 회상 (Recollection: 피아노 작품집) ★★★★★


(안개속에서, 수풀이 우거진 오솔길을 따라 1,2집, 피아노 소나타 1905년 10월 1일, 회상)


*언드라시 쉬프(피아노)


Harmonie Awards 2001 Artist of the year / ClassicsToday 10/10 만점


 


 


ECM 1806/07 언드라시 쉬프가 연주하는 슈만 (2 for 1.5)


유모레스크 op.20, 노벨레테 op.21,피아노소나타 f단조 op.14, 밤의 작품(녹턴) op.23-4


BBC Music Magazine ★★★★★ 만점 / ClassicsToday.com 10/10 만점


 


 


ECM 1825언드라시 쉬프가 연주하는 바흐: 골드베르그 변주곡 새녹음


인디펜던트 ★★★★★ 만점


 


 


ECM 1819/20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집(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전작품 수록) 2CD ★★★★★


*언드라시 쉬프(피아노), 미클로시 페레니(첼로)


Cannes Classical Awards 2005 수상


독일 비평가 협회상 수상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


 


 


ECM 1793 체헤트마이어의 풍부한 감성으로 연주하는 슈만: 현악사중주 op. 41 - 1, 3 ★★★★★


*체헤트마이어 사중주단


Coda ★★★★★ 만점 / Gramophone Editor's Choice / Diapason D'or 및 올해의 음반상 / Klassik Heute 10 만점 추천반/에디슨 상 수상/BBC Music Magazine 에디터 상 수상


 


 


ECM 1909/1030년만에 등장한 존 홀로웨이의 바흐 (2for1.6, 25,000원) ★★★★★★★★★★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BWV 1001-1006)


*존 홀로웨이(바로크 바이올린)


 


 


ECM 1591 아르보 페르트: <알리나> (알리나를 위하여, 거울속의 거울) ★★★★★


*V. 스피바코브(바이올린), A 말터, S. 베즈로드니(피아노), 디트마 슈발케(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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