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ga Digital/ La Dolce Volta/ Aparte/ Ligia Digital/ K617/ Eloquen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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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02-11 12:44 조회6,968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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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aga Digital 】


 


모든 실내악 매니아를 위한체코 향기 가득한 최고급 레이블


이 가을... 실내악의 정수를 들려주는 【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 불멸의 에디션 】


Sviatoslav Richter(1915 – 1997) Edition – Richter in Prague


체코의 프라하에서 녹음된 이 음반들은 리히테르의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가 최고조에 달한 시기의 모습을 담고 있는 것으로 그의 많은 유산 중에서도 특히 중요하다. 총 15장의 라이브 레코딩이 남아 있으며, 이번에 SACD로 재발매됨에 따라 리히테르 팬들에게는 매우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PRD350069 차이코프스키 : 교향곡 6번, ‘비창’, 피아노 협주곡 1번


연주 :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피아노), 레닌그라드 필하모닉 오케트라, 예프게니 므라빈스키(지휘)


러시아를 대표하는 지휘자를 꼽는다면 반드시 우선순위로 논하게 되는 예프게니 므라빈스키는 특별히 레닌그라드 필하모닉과 함께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놀라운 전설적인 명연주를 보여주었다. 차이코프스키의 가장 인기 있는 두 작품이 한 앨범이 들어 있는 흔하지 않은 본 앨범의 프로그램은 독보적인 러시아 최고의 연주자 예프게니 므라빈스키와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의 연주로 그 가치를 더 하고 있으며, Praga 레코딩 유산 중 최고의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레코딩이다. 러시아 대륙의 폭풍을 연상시키는 관현악의 질주와 세련되고 섬세한 뉘앙스를 보여주는 교향곡 6번과 함께 커플링된 피아노 협주곡에서 리히테르는 DG에서 나온 카라얀과의 그것보다도 더 훨씬 주도적이고 선명한 연주를 들려준다. *DSD, SACD


 


 


 


 


 




PRD350066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 17번 ‘폭풍’, 18번


연주 :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피아노)


스비아토슬라브 리히테르의 불멸의 에디션 시리즈 중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권. 상업적인 명성을 외면한 채 고집스런 자신만의 연주 방식으로 기행을 일삼았던 리히테르는 정규 레코딩 외에 방송 녹음들과 개인 녹음 등 실로 방대한 양의 레코딩을 남겼으며, 매 모든 연주는 철저한 분석을 통해서 카리스마 넘치는 자신만의 해석을 보여 주었다. 또한 같은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각 레코딩마다 새로운 연주를 들려준다. 본 앨범은 리히테르의 역설적이며 예측할 수 없는 그의 성격과 냉정한 감정의 조절 그리고 풍부한 상상력이 잘 반영되고 있다. 특별히 긴장감 넘치는 18번은 결코 이전에 그 누구에게서도 들어 보지 못한 뛰어난 연주이다. 음악을 듣는 내내 1960년대 녹음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Praga SACD는 완벽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DSD, SACD


 


 


 


 


 


【 La Dolce Volta 】


 


 




LDV05 멘델스존 : 첼로 소나타 1번, 2번 외


수록곡 : 첼로 소나타 1번&2번, 협주적 변주곡 Op.17, 음악노트 Op.117, 무언가 Op.109


연주 : 게리 호프만(첼로), 다비드 셀리그(피아노)


아름다운 사운드와 완벽한 기술, 최고의 예술성을 겸비한 천재 첼리스트 게리 호프만의 멘델스존. 첼로 소나타 1번은 멘델스존의 어린 남동생, 폴을 위해 작곡되었으며, 2번은 러시아 백작 Mateusz Wielhorski에게 헌정되었는데, 호프만이 사용하는 1662년 니콜로 아마티를 바로 그 사람이 소유했었다고 한다. 악기 음향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을 가진 멘델스존이 이 첼로의 음색을 염두에 두고 작곡했음을 짐작하니, 이 음반을 듣는 내내 타임캡슐을 타고 작곡 당대로 날아가는 듯하다. 캐나다 태생의 게리 호프만은 15세에 런던 ‘위그모어 홀’에 데뷔한 뒤 22세에 인디애나 대학 음악학과에 최연소 교수가 되었으며 1986년 북미인으로는 처음으로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을 하는 등 천재적인 재능의 첼리스트이다. 그는 음색이 아름답고 시적 감수성이 풍부한 아름다운 연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멘델스존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밝은 음색이 넘치는 작품은 그와 더할 나위 없는 조화를 이루고 있다.


 


 


 


 


 




LDV07 드뷔시 : 전주곡 1권, 2권


연주 : 필립 비안코니(피아노)


드뷔시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한 필립 비안코니의 본 음반은 많은 음악 마니아들이 기다려온 드뷔시 전주곡이다. 어린 시절부터 늘 드뷔시와 함께였다는 비안코니는 오랜 시간 동안 작품을 숙지한 후 마침내 드뷔시 음악의 정수가 담긴 음반을 발표했다. 제7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프랑스 태생의 필립 비안코니는 1987년 카네기 홀 데뷔를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홀과 페스티벌에서 연주를 했다. 그는 솔로 연주자뿐만 아니라 전성기 헤르만 프라이의 파트너로 수많은 명연을 통해 널리 알려졌으며, 게리 호프만, 과르네리 현악 사중주단, 탈리히 현악 사중주단 등과도 함께 활동해 온 베테랑 연주자이다. 절묘한 피아노 템포와 섬세한 음색, 미묘한 시적 상상력 그리고 센스 넘치는 그의 드뷔시는 새로운 ‘전주곡’의 명연임에 틀림없다. *디아파종 황금상


 


 


 


 


 




LDV1217 베토벤 : 현악 4중주 전곡집 (7for2)


연주 : 탈리히 사중주단


외향적 효과보다는 내면적 성찰로 오랜 녹음이지만 아직도 전혀 바래지 않은 빛깔을 간직하고 있는 베토벤 현악 4중주 최고의 명반 중의 하나다. 베토벤의 이 위대한 작품을 처음 접할 때부터 탈리히 사중주단은 외향적인 커다란 스케일을 배제한 채 늘 순수하고 간결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려고 노력해왔다. 그들은 베토벤의 작품에 표현된 고요함을 아주 소중하게 생각한다. 때때로 꾸밈없이 솔직한 표현을 즐기지만, 악곡에 대한 해석이나 접근방법에 있어서는 매우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큰 몸짓으로 결코 과장된 표현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연주는 강렬한 인상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베토벤의 현악 4중주가 외향적 효과보다는 내면적 성찰의 성격이 강하다는 점, 그리고 근본적으로 이 작품이 현악 4중주를 위한 작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들의 해석에는 매우 깊은 설득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 음반의 음향은 아날로그 사운드의 따스한 옛 음향을 동경하는 애호가들에게 적합하다. ‘사람보다 나무가 더 좋다’고 했던 베토벤은 사리사욕에 밝은 똑똑한 사람들보다는 언제나 무던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자연을 더 좋아했다. 그의 많은 곡들이 증명하고 있지만 그는 근본적으로 그런 따스함을 추구했던 사람이었다. 탈리히 사중주단의 따스함이 베토벤이 추구한 따스한 마음과 통한다고 믿는다.


*디아파종 황금상, 프랑스 디스크 그랑프리, 음악의 세계 쇼크상, 클라시카 추천음반


 


 


 


 


 


【 Aparte 】


 


 




AP042 앙투앙 도베르뉴 : 빈사의 헤라클레스 (2CD)


연주 : 앤드류 포스터-윌리엄스(헤라클레스, 베이스-바리톤), 베로니크 장스(데이아네이러, 소프라노) 르 탈랑 리리크, 크리스토프 루세(지휘)


크리스토프 루세의 지휘 아래 르 탈랑 리리크가 도베르뉴의 ‘빈사의 헤라클레스’를 2011년 프랑스 바로크 오페라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베르사유 궁전 오페라 극장에서 상연하여 큰 화제를 모았던 그 라이브 앨범이다. 궁정 음악가로 활동했던 프랑스 태생의 작곡가 도베르뉴는 그 당시 많은 총애를 받았다. 그가 만든 서정적인 비극 오페라 중 하나인 ‘빈사의 헤라클레스’는 그의 음악 경력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된다. 그리스 신화 헤라클레스의 최후를 소재로 한, 장 프랑스와 마르몬테르의 대본을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륄리의 영향으로 많은 발레 장면이 삽입되었음을 볼 수 있다. 크리스토프 루세와 많은 레코딩으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는 베로니크 장스을 비롯하여 영웅 역할에 오랜 관록을 보여주는 앤드류 포스터-윌리엄스 등 환상적인 성악진으로 기품 있고, 세련되며, 박진감 넘치는 연주를 들려준다.


 


 


 


 


 


 




AP043 자크 뒤플리 : 하프시코드 작품집 (2CD)


수록곡 : 제 1권(알망드 C단조, 쿠랑트, 론도 C장조, 라 밀레티나, 론도 D단조, 카자마조르, 알망드 D단조, 쿠랑트 D단조, 반로, 론도, 트리볼레)/ 제 2권(다만지, 펠릭스, 드 바트르, 데리쿠르, 란차, 콜롱브)/ 제 3권(포르크레, 샤콘느, 메데, 드 기용, 드 샴레이)/ 제 4권(론도 라 포츄인, 빅트와르, 듀 부크, 드 드류몽)


연주 : 크리스토프 루세(하프시코드)


현대 최고의 건반 악기 연주자 중 한 명인 크리스토프 루세가 프랑스 태생의 작곡가 자크 뒤플리의 작품을 연주했다. 18세기 상반기 프랑스 음악을 지배한 라모의 스타일을 이어 받은 뒤플리는 오르가니스트, 교사, 작곡가이자 당시 하프시코드 연주자 중 단연 최고였다. 그는 아름다운 멜로디 속에 하프시코드를 위한 모든 음역을 아우르는 총 4권의 건반을 위한 작품집을 남겼다. 첫 번째 작품집과 네 번째 작품집 사이에는 상당한 변화를 갖고 있으며 본 음반에 수록된 곡들을 통해서 그의 전성기 시절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루세는 가장 화려했던 프랑스의 로코코 문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뒤플리의 작품을 훌륭하게 재현하고 있다. 하프시코드 마니아에게 강추!


*디아파종 황금상, 클래시카 쇼크


 


 


 


 


 




AP044 슈만 : 미사 사크라 Op.147, 4개의 이중 합창곡 Op.141


연주 : 마리안느 크레바사(메조 소프라노), 밥티스트 로페스(바이올린), 레 크리 드 파리(합창&오케스트라), 조프로와 주르댕(지휘)


프랑스의 명문 합창단 레 크리 드 파리의 의한 슈만 합창곡.


슈만 말년의 창작 시기에 만들어진 미사 사크라 Op.147은 합창, 독창, 관현악, 오르간으로 구성된 비교적 매우 큰 작품으로 서정성이 가득 찬 아름다운 곡으로 아쉽게도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초기에 5개 장으로 구성하였으나 후일 키리에, 글로리아, 크레도, 오페르토리움, 상투스, 야누스 데이로 완성하였다. 안타깝게도 오직 키리에와 글로리아만 슈만 생전에 공연되었다. 시대 악기와 뛰어난 재능의 젊은 가수진과 지휘자 조프로와 주르댕 그리고 레 크리 드 파리는 완벽한 전곡을 연주함으로 이 작품에 진정한 발견의 가치를 보여 주고 있다. 함께 수록된 무반주 혼성 합창을 위한 4개의 이중 합창곡 Op.141은 슈만 특유의 색채적인 화성감이 잘 표현된 매우 아름다운 작품으로 독일 낭만주의 색채를 담고 있다.


 


 


 


 


 


 


【 Ligia Digital 】


 


 




LIDI010524812 바흐 :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BWV1007-1012 (2CD)


연주 : 클레어 자르델리(바로크 첼로)


프랑스의 베테랑 바로크 첼로 연주자 클레어 자르델리의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그녀는 마크 민코프스키, 필립 헤레베헤, 조르디 사발, 쿠스타프 레온하르트, 톤 쿠프만, 시히스발트 카위컨 등 많은 고음악 대가들과 무수히 많은 콘서트, 페스티벌, 레코딩에 참가한 연주자로 이미 바로크 연주자 사이에는 정평이 나 있다. 그녀는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기술과 음악적 해석으로 보다 여유롭고 풍성한 사운드의 바흐를 만들어 내고 있다. 바로크 음악계에 유명한 연주자들의 악기를 많이 제작해 온 현악기 제작자 피에르 자키에르의 의한 첼로를 사용하여 모음곡 1~5번을, 5현으로 된 피콜로 첼로로 6번을 연주하고 있다. 약간은 둔한 듯, 덜 세련된 듯한 그녀의 첼로 소리는 오래도록 곱씹어 듣고 싶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LIDI020224612 장 질(1668-1705) : 미사곡 D단조, 테 데움


연주 : 안 마구에(소프라노), 뱅상 리에브르-피카르(카운터 테너), 레 젤레망 쳄버 합창단, 레 파숑(몽트방 바로크 오케스트라), 장-마크 앙드류(지휘)


장 질은 루이 14세 시대에 활약한 프랑스 작곡가로 수많은 종교 작품을 남겼다. 특히 그의 레퀴엠과 테 데움은 당시 종교 성악 작품 중에서도 최고의 아름다움을 가진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본 앨범은 레 파숑의 지휘자이자, 생 에티엔느 대성당의 성가대 지휘자인 장-마크 앙드류에 의한 장 질의 작품 복원과 탐구를 위한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으로 비평가들에 의해 최상의 아름다운 연주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미사 D단조에서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세련된 하모니에 의한 리듬과 자연스런 멜로디를 통해 작곡가의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698년 작곡된 테 데움은 륄리나 샤르팡티에와 달리 트럼펫을 사용하지 않으며 각각의 독창, 합창, 악기 연주로 엄숙한 종교곡이라기 보다는 생동감 넘치는 무곡의 리듬과 기품 있는 연주를 들려준다.


 


 


 


 


 




LIDI030224912 테오도르 고비(1819-1898) :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


수록곡 :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Op.66, 스케르쪼 Op.60, 릴리 벌레로, 행진곡 Op.63, 환상곡 Op.69, 디베르티멘토 Op.78


연주 : 로랑 마르탱, 캐롤 뒤브와(피아노)


고비는 파리와 독일에서 음악 공부를 하여 양 국가의 문화가 혼합된 작품 경향을 보여 주고 있다. 오페라가 유행하던 당시 시대에 그는 순수 기악곡에 매진하였다. 그는 교향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작품을 만들었으며, 그의 작품은 프랑스를 제외한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빈번히 연주되었다. 기악 악기에 대한 천재적인 재능과 깊은 애정은 음악의 형식과 음색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센스를 보여주며, 대부분의 그의 작품은 아름다운 선율과 즐거움이 가득하다. 멘델스존과 슈만을 모델로 삼았던 그는 본 작품에서 멘델스존의 경향을 보여주며, 중후하고 우아한 구성이 매력적인 선율과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들려준다.


 


 


 


 


 


【 K617 】


 


 




K617240 18세기 프랑스 계몽 문학과 음악


수록곡 – A.그레트리: 꾀꼬리 처럼(오페라 코믹 ‘제미르와 아조르’)/ J.B.메이어: 로제, 로제(소설 ‘코르도바의 곤잘베’)/ F.드비엔느: 페드로의 노래(소설 ‘코르도바의 곤잘베’)/ F.-A.다니칸 필리도르: 그 아이는 어디에?(소설 ‘피에르와의 긴 사랑의 역사’)/ 작자미상: 뱃노래(소설 ‘악마의 사랑’)/ F.-A.다니칸 필리도르: 시간과 불운(소설 ‘피에르와의 긴 사랑의 역사’)/ J.-B.크룸프홀츠: 프렐류드와 시실리엔느 Op2-6/ F.-A.다니칸 필리도르: 아, 나의 우울(소설 ‘피에르와의 긴 사랑의 역사’)/ F.드비엔느: 죽음의 찬가(소설 ‘코르도바의 곤잘베’)/ E.R.두니: 디베르티멘토(오페라 코믹 ‘요정 우르젤르’)/ N.달레이락 ‘앨리느의 로맨스’)/ F.-G.듀크레이 듀메닐: 작은 마멋(소설 ‘작은 자크와 조젯’)/ J.슈미트: 모데라토/ F.드비엔느: 아벤하멧의 전투의 노래(소설 ‘코르도바의 곤잘베’)


연주: 베리트 노르바켄 솔셋(소프라노), 트론하임 바로크 앙상블, 마르틴 발베르그(지휘)


노르웨이 고음악 단체 트론하임 바로크 앙상블이 들려주는 18세기 프랑스 계몽사상의 순수 문학 작품을 기반으로 한 음악들. 지휘자 마르틴 발베르그는 당시 콘서트홀에서 연주 된 음악 이외의, 문학 작품에서 영향을 받은 18세기 음악을 발굴하고자 파리와 영국의 도서관과 박물관 등의 자료를 연구해 왔고 드디어 18세기 문학과 음악의 접점을 찾는데 성공하였다.


 


 


 


 


 




K617241 파라과이 바로크


수록곡 – 비발디: 신포니아 2번 RV.116/ 치폴리: 소프라노와 통주저음을 위한 칸타타 ‘Mia bellaIrene’/ 몬테베르디: 음악의 유희 중 ‘Damigella tutta bella’/ 비발디: 2개의 첼로 협주곡 RV.531/ 쿠스코의 칸초나/ 콤파뇽: Lanchas para Baylar, Tonada la Lata/ G.페르난데스: Xicochi conetzintle/ 트리오 소나타 외


연주: 제시카 보가도(소프라노), 파라과이 바로코, 알렉산드르 쇼포(지휘)


몬테베르디, 비발디 등 이탈리아 본토의 기악 작품과 남미로 건너간 바로크 시대의 음악가 치폴리와 콤파뇽의 작품 그리고 남미 본토의 칸초네와 기악 작품들을 동시에 수록한 독창성 있는 앨범이다. 2008년 결성하여 프랑스와 라틴 아메리카의 파라과이에 걸쳐 활동 중인 앙상블 파라과이 바로크는 프랑코-파라과이언 태생의 젊은 지휘자 알렉산드르 쇼포와 의욕적인 연주자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고대 음악 전문 프로젝트 K617의 ‘바로크의 길’ 시리즈에서도 좋은 연주를 보여 주었다. 유럽의 음악과 남미의 바로크 시대 음악가들의 작품 그리고 남미의 칸초네와 기악 작품을 수록하였으며 전통 클래식 악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속 타악기는 독창적이고 풍부한 사운드와 매력 넘치는 연주를 들려준다. 칸타타 등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주는 파라과이 출신의 젊은 소프라노 제시카 보가도는 오페라 돈조반니의 체르리나 역으로 화려한 고음을 발휘하기도 하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고악기의 섬세한 반주에 실어 부드러운 가성을 선보인다.


 


 


 


 


 




K617239 아카펠라


수록곡 : Elijah rock/ 프레데릭 웨썰리: 대니 보이/ 폴 메카트니: 예스터데이/ Deep river/ 앙리 살바도르: 시러큐스/ 막스 레거: 밤의 노래/ 존 레논: 유브 갓 투 하이드/ 레논&매카트니: 백 인 더 USSR/ 존 베넷: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Steal away/ 브람스: 당신의 부드러운 마음/ Go tell it 외


연주 : 노보 제네레, 재키 록스(지휘)


2006년 창단된 프랑스의 아카펠라 보컬 앙상블 노보 제네레가 들려주는 가스펠, 마드리갈, 포크 송, 비틀즈의 대표적인 노래. 이들은 유명한 흑인 영가이자 대표적인 합창곡 ‘엘리야의 반석’과 ‘Deep River’, 그리고 비틀즈의 불명의 명곡 ‘예스터데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아일랜드의 민요 ‘대니 보이’, 브람스의 아름다운 무반주 송 ‘당신의 부드러운 마음’. 사이먼&가펑클, 돌리 파튼 등 유명 가수가 불러 익숙한 가스펠 ‘산 위에 올라가서’ 등 깨끗하고 투명감 넘치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우리에게 친근한 아카펠라의 정수를 보여주는 곡들을 들려준다.


 


 


 


 


 


【 Eloquentia 】


 


 




EL1236 그라나도스 : 스페인 무곡Op.37, 연주회용 알레그로


연주 : 기욤 코폴라(피아노)


퍄야, 알베니즈와 함께 스페인 음악의 개척자로 알려진 그라나도스는 훌륭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였으며 스페인 특유의 정서와 아름다운 선율이 담긴 매력적인 많은 작품을 작곡하였으며 음악 학교 <그라나도스 아카데미>를 설립하였다. 그의 진가를 확립한 그의 초기작 ‘스페인 무곡’은 스페인 각 지역의 전통 무곡을 소재로 총 12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늘날까지 그의 수많은 피아노 작품 중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명작으로 스페인의 민속적 울림과 로맨틱한 선율이 매우 아름답다. 쇼팽, 드뷔시, 리스트 등 광범위한 연주 레퍼토리를 갖고 있는 코폴라는 무곡 특유의 리듬감과 표현력을 잘 보여주며 지적인 피아노의 울림과 경쾌한 터치에서 내뿜는 청량한 소리로 청자를 이국적 색채에 흠뻑 빠지게 한다.


 


 


 


 


 




EL1237 20세기 무반주 합창 작품집 2권 ★★★★★★★


수록곡 : 브리튼/ 신성과 세속, 라손/ 예이츠 트릴로지, 마틴/ 아리엘의 5개의 노래, 마르티누/ 4개의 마드리갈, 라벨/ 3개의 노래, 풀랑크/ 7개의 노래, 힌데미트/ 6개의 노래


연주 : 앙상블 보컬 에데, 매튜 로만도(지휘)


2005년 설립된 프랑스의 자랑스런 무반주 합창 앙상블 ‘앙상블 보컬 에데’의 20세기 무반주 합창 작품 2집. 드뷔시. 쉐퍼 등을 수록한 1집(EL1128)에 이어 이번에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노벨 문학상 수상자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그리고 작가 미상의 영국 중세 작품과 모라비아 민속 작품까지 다양한 가사에 작곡된 무반주 합창 작품 프로그램으로 브리튼의 ‘신성과 세속’, 풀랑크의 ‘7개의 노래’ 힌데미트의 ‘6개의 노래’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합창 명곡이 빼곡히 담겨 있다. 명상적이고 온화한 작품부터 불협화음의 부딪치는 긴장감 넘치는 작품까지 다양한 곡조의 매력적인 앨범이다. 18명(소프라노, 알토 각 4명, 테너, 베니스 5명) 작은 단원의 치밀한 앙상블이 환상적이다. *디아파종 황금상


 


 


 


 


 


【 Paradizo 】


 


 




PA0011 르네상스 무곡(테르프시코레)


수록곡 : 미하엘 프레토리우스(1569/73-1621), 윌리엄 브레이드(1560-1630)


연주 : 도론 셔윈(코르넷), 줄리앙 마르탱(리코더), 카프리치오 스트라바간테 르네상스 오케스트라, 스킵 셈페(지휘)


독일의 음악이론가이자, 작곡가였던 미하엘 프레토리우스의 루터 교회의 합창곡은 17세기 초 종교 음악의 중요한 본보기가 되고 있다. 1,200곡이 넘는 코랄 편곡 합창을 작곡 했을 뿐만 아니라 작품집 ‘Terpsichore’에서 수백 곡에 달하는 외국의 무용 소품을 독일에 소개 하였다. 남아 있는 3권의 ‘음악 대전’ 중에서 제 2권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으며 많은 고대 악기와 당시 악기의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서술과 함께 분류되어 있다. 영국의 작곡가이자 후기 르네상스와 초기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비올 연주자였던 윌리엄 브레이드는 카덴자와 이탈리아 양식을 작곡한 최초의 영국인이었으며, 아마도 솔로 바이올린 작품을 만든 것도 처음일 것이다. 미하엘 프레토리우스와 윌리엄 브레이드의 작품을 중심으로 르네상스 시대 주옥같은 무곡들을 4개의 모음곡으로 정리하였다. 금관, 목관, 현악기 등 다양한 악기 편성으로 다채로운 하모니의 매력적인 르네상스 무곡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25년이 넘는 오랜 경력의 카프리치오 스트라바간테 르네상스 오케스트라는 부드러운 하모니와 발랄한 앙상블 무곡의 리듬을 너무나도 능수능란하게 들려준다.


 


 


 


 


【 MUSO 】


 


 




MU004 루이스-가브리엘 기예망(1705-1770) : 어뮤즈먼트/ 실내악 작품집


연주 : 아리콴도


프랑스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파니 폴레를 중심으로 하는 바로크 앙상블 아리콴도는 18세기 계몽주의 시대 프랑스에서 활약한 작곡가 루이스-가브리엘 기예망의 진귀한 작품들을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다. 15세에 궁정 바이올리니스트로 유명했던 기예망의 작품은 엄청난 기교를 요구하는 솔로 바이올린과 소나타, 심포니, 디베르티멘토 그리고 음악적 즐거움이 믹스되어 있다. 많은 작품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인으로는 처음으로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에 매진하였던 그의 작품에는 솔리스트의 빼어난 테크닉이 작품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세련된 바이올린의 스테파니 폴레의 연주는 우아한 장식과 아름다운 아르페지오네 등을 오색찬란한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한다.


 


 


 


 


 




MU003 영국 르네상스 시대의 콘소트 가곡과 기악곡


홀본: 지옥/ 가곡 ‘기쁨이여 안녕히’(작자미상)/ 홀본: 파반느 ‘선한 희망’, 콘소트 ‘뮤즈의 눈물’/ 가곡 ‘성모 마리아의 노래는 애정에 넘쳐’(작자미상)/ 파손즈: 콘소트 ‘드 라 쿠르’/ 다울랜드: 가곡 ‘컴 어게인’, 콘소트 ‘헨리 엄프톤경의 장송‘ ‘디고리 파이퍼 대령의 갈리아드’/ 가곡 ‘이렇게 기분 좋은 봄에’ ‘5월이 갓 돌아왔을 때’(작자미상)/ 홀본: 파반느/ 다울랜드: 가곡 ‘아, 이제 헤어져야 할 때‘/ 홀본: 자장가, 야경꾼, 콘소트 ‘우울의 영상’/ 가곡 ‘낙원’(작자미상) 외


연주 : 유제니 와르니에(소프라노), 뮤지컬 유모르


다울랜드와 홀본외의 영국 콘소트 가곡과 기악곡집.


작은 규모의 기악 합주 음악을 의미하는 영국의 콘소트 송은 그 당시 많이 유행하던 이탈리아 마드리갈의 감성적인 부분과 극장에서 유래되어 엘리자베스 1세 때에 크게 번창하였으며 인기 있는 작곡가들이 쓴 노래와 춤들은 영국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잘 표현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대표적인 작곡가 존 다울랜드와 안소니 홀본의 작품은 매우 뛰어나다. 소박하고 부드러운 소프라노 유제니 와르니에의 목소리와 함께 비올라 다 감바, 류트, 오르간, 하프시코드 등 다채로운 고악기로 뮤지컬 유모르가 들려주는 ‘콘소트’ 하모니는 당시의 ‘콘소트’와 매우 동일한 음악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전 앨범 호르쿠레(MU001)에서 상쾌한 앙상블을 들려주었던 뮤지컬 유모로는 엘리자베스 1세 시대에 맞춘 본 프로그램을 통해 섬세하고 온기 넘치는 영국 르네상스 특유의 울림을 들려준다.


 


댓글목록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PRD350069 차이코프스키 : 교향곡 6번, ‘비창’, 피아노 협주곡 1번 // PRD350066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 17번 ‘폭풍’, 18번 // LDV1217 베토벤 : 현악 4중주 전곡집 (7for2)
// K617239 아카펠라 // EL1237 20세기 무반주 합창 작품집 2권 ★★★★★★★

신**님 예약하셨습니다.




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

PRD350069 차이코프스키 : 교향곡 6번, ‘비창’, 피아노 협주곡 1번,          LDV1217 베토벤 : 현악 4중주 전곡집 (7for2),      부탁합니다.

ytquark님의 댓글

ytquark 작성일

1. PRD350069 차이코프스키 : 교향곡 6번, ‘비창’, 피아노 협주곡 1번
2. PRD350066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 17번 ‘폭풍’, 18번

sokim60님의 댓글

sokim60 작성일

PRD350069, K617239 아카펠라

changyt님의 댓글

changyt 작성일

PRD350069 차이코프스키, LDV1217 베토벤 각1개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LDV05 멘델스존 : 첼로 소나타 1번, 2번 외
LDV1217 베토벤 : 현악 4중주 전곡집 (7for2)
MU004 루이스-가브리엘 기예망(1705-1770) : 어뮤즈먼트/ 실내악 작품집
MU003 영국 르네상스 시대의 콘소트 가곡과 기악곡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LDV1217 베토벤 : 현악 4중주 전곡집 (7for2)-원수익

능금소년님의 댓글

능금소년 작성일

PRD350069 차이코프스키 : 교향곡 6번, ‘비창’, 피아노 협주곡 1번 AP042 앙투앙 도베르뉴 : 빈사의 헤라클레스 (2CD) AP043 자크 뒤플리 : 하프시코드 작품집 (2CD) LIDI020224612 장 질(1668-1705) : 미사곡 D단조, 테 데움 PA0011 르네상스 무곡(테르프시코레) 부탁드립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PRD350069 정** 님 1장 예약하셨습니다.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