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odiya (멜로디야) 신보 및 재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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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02-16 14:02 조회6,50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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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MELCD1002025
그린베르크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 (9F4CD)


* Maria Grinberg(piano)


마리아 그린베르그는 마리아 유디나와 함께 20세기 소련을 대표하는 여성 피아니스트이다. 1908년 오데사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린베르그는 27세 화려한 성공의 문턱에서 남편과 부친의 체포와 처형, 자신에 대한 정치적 압박과 박해로 불행한 삶을 살았던 연주인이다. 극심한 냉전체제하에서 서구에 노출될 기회는 많지 않았으나, 수년에 걸친 베토벤 치클루스를 통하여 베토벤 해석가로 명성이 누구보다도 높았다. 여성의 타건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렬하면서도 명쾌하고, 시원스러운 터치와 확고한 리듬감은 혀를 내두르게 한다. 그녀가 연주하는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모은 9장의CD 세트. 4CD 가격


 


 


 


 


 




MELCD1002062
말러 교향곡 4번


* David Oistrakh(cond) Galina Vishnevskaya(sop) The Moscow Philharmonic Orchestra


20세기를 대표하는 대 바이올리니스트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1960년 마침내 그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휘봉을 잡고 지휘자로 공식 데뷔하였다. 이후 그가 타계하던 1974년 까지 모스크바 필, 레닌그라드와 서방의 오케스트라들을 두루 지휘하며 지휘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였다. 최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가 동시에 정상급 지휘자로 활약하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인데, 오이스트라흐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본 녹음은 1967년 모스크바 필을 지휘한 말러 4번 녹음으로 당시 볼쇼이를 대표했던 디바 소프라노, 갈리나 비시네프스카야가 독창자로 등장하여 천상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다.


 


 


 


 


 




MELCD1002021
로제스트벤스키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


* The USSR Minist교 of Culture Symphony Orchestra, Gennady Rozhdestvensky(cond)


로제스트벤스키가 소련 문화성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7번 ‘레닌그라드’. 러시아의 진한 보드카 냄새가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연주이다. 당시 소련 교향악단의 특징인 질주하는 모습이 1, 2악장에서 타악기와 금관이 작렬하며 여한 없이 발휘된다. 동시에 3, 4악장에서는 서사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며 폭주일변도의 다른 러시아 지휘자와는 차별화된다. 러시아의 대하 드라마와 같은 이 작품을 호방한 박진감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균형 있게 풀어낸 또 하나의 명연으로 손꼽힌다.


 


 


 


 


 




MELCD1001995
칼리니코프 교향곡 1번, 2번, 관현악 작품집 (3CD)


* Evgeny Svetlanov(cond) USSR State Symphony Orchestra


스베틀라노프는 러시아 작곡가들의 작품을 체계적으로 연주 녹음하여, 그 진가를 세상에 알리는데 주력하였고, 이 러시아 앤솔로지 레코딩은 거장 스베틀라노프의 위대한 업적이다. 이 음반은 요절한 천재 작곡가 칼리니코프의 교향곡과 관현악곡집이다. 가난과 병마에 고통받은 짧은 생애를 보낸 칼리니코프, 하지만 그가 남긴 작품의 서정성과 풍부한 선율은 눈부시도록 아름답다. 1악장에서 애수어린 아름다운 선율, 압도적 긴장감으로 질주하는 4악장의 교향곡 1번 그리고 러시아 서정미가 물씬 풍기는 관현악곡을 스베틀라노프와 소련 교향악단의 러시아적 정서가 물씬 풍기는 연주로 만난다.


 


 


 


 


 




MELCD1001990
스트라빈스키 러시아 3대 발레 (2CD)


봄의 제전(페도세예프 지휘), 불새(기타엔코 지휘) 페트르슈카(브레이즈 지휘)


* The Big Syphony Orchestra of Central Television and All Union Radio, Fedoseyev,


The Academic Symphony Orchestra of Moscow Philharmonic Society, Kitayenko


The Moscow State Conservatory Symphony Orchestra, Pierre Boulez


스트라빈스키의 3대 발레를 명지휘자의 연주로 모은 2장의 앨범. 페도세예프의 불새, 불레즈의 페트르슈카, 키타옌코의 불새, 보증수표와 같은 이름들이다. 페도세예프가 지휘하는 모스크바 방송 교향악단의 ‘봄의 제전’ 녹음은 야성미가 풍기는 파워풀한 연주로 인기를 모았던 연주이다. 키타엔코가 지휘하는 모스크바 필하모닉의 ‘불새’는 오케스트라의 러시아적 색채가 작품의 낭만적 선율이나 리듬을 두드러지게 만들어주고 있다. 피에르 불레즈가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와 이 곡을 녹음하기 10개월 전에 모스크바 음악원 교향악단을 지휘한 ‘페트르슈카’ 방송녹음 역시 최고이다. (1984년 -1991년 레코딩)


 


 


 


 


 




MELCD1001984
모차르트 2대, 3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 Tatiana Nikolayeva, Eliso Virsaldze, Nikolai Lugansky(piano)


The Lithuanian Chamber Orchestra, Saulius Sondeckis(cond)


모차르트가 남긴 27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 2곡은 2대와 3대의 피아노를 위하여 쓰여진 작품이다. ‘로드론’이란 부제를 지닌 3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No.7은 로드론 백작부인과 그녀의 딸들을 위해 작곡한 작품이다. 2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No.10은 모차르트가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귀향의 기쁨을 표현한 작품이다. 피아노의 여제, 니콜라예바와 비르살제 그리고 니콜라이 루간스키라는 화려한 3인의 피아니스트가 참여한 레코딩. 피아노 강국 러시아의 멜로디아만이 가능한 환상의 연주진이다. 명불허전을 실감케 하는 연주이다.


 


 


 


 


 




MELCD1002063
드뷔시와 라벨의 자작자연 레코딩


드뷔시: 아이들 차지 6곡, 들판의 바람, 음유시인, 그라나다의 황혼, 한층 더 느리게


라벨: 소나티네,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


* Claude Debussy(piano) Maurice Ravel(piano)


20세기 초 프랑스 인상파 음악의 양대 거목인 드뷔시와 라벨의 자작자연(自作自演) 레코딩. 1910년에서 20년 사이는 녹음 기술의 태동기였다. 성악가들의 목소리에 이어서 피아노 음악의 녹음이 시도되었고,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예프, 스크랴빈, 스트라빈스키, 드뷔시, 라벨의 녹음이 이루어졌다. 그중 드뷔시와 라벨 녹음의 중요성은 디테일한 표현과 리듬의 미묘한 음영이 그들 음악에 있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자유분방하고 변덕스러운 리듬의 특징을 지닌 프랑스 인상주의 작품의 해석에 있어, 작곡가 자신의 연주에서 의심의 여지없는 해답을 찾을 수 있다. 1913년 레코딩.


 


 


 


 


 




MELCD1002050
쇼스타코비치: 카테리나 이즈마일로바 전곡 (3F2CD)


*The Choir and Orchestra of the State Moscow, Stanislavsky and Nemirovich-Danchenko


Music Theatre, Gennady Provatorov(cond)


쇼스타코비치는 레스코프의 소설 ‘무첸스크의 멕베스 부인’에 기초한 오페라를 작곡하였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와 사회 비판을 담은 작품이다. 전위적인 기법의 작품으로 작품의 공연은 호평을 받으며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스탈린은 이 작품을 ‘음악이 아닌 혼돈’이라고 혹평하며 부르주아적이고 천박하다는 이유로 상연금지 시켰다. 이로 인해 쇼스타코비치는 오랫동안 심신의 고초를 겪게 되었다. 30년후 소련정부의 요청으로 쇼스타코비치는 개정판 ‘카텔리나 이즈마일로바’를 발표하였다. 초연직후인 1964년 게나디 프로바토로프의 지휘로 이루어진 이 작품 최초 레코딩. 1966년 프랑스 그랑프리 뒤 디스크상을 수상한 명반이다.


 


 


 


 


 




MELCD1002078
소콜로프 소련 레코딩 (4F2.5 CD)


베토벤: 디아벨리 변주곡/ 쇼팽:12개의 연습곡/ 브람스: 3개의 간주곡, 2개의 랩소디/


슈만: 환상곡, 피아노 소나타 2번/ 생상: 피아노 협주곡 1번


* Sokolov(piano) USSR State Symphony Orchestra, Neme Jarvi(cond)


소콜로프의 1966년과 84-88년 소련 시절의 멜로디아 레코딩이 마침내 부활하였다. 16세의 어린 나이에 제3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을 차지한 천재 피아니스트, 소콜로프! 소련시절 그의 진가는 철의 장막에 가리워져 있었지만, 소력의 개혁정책 이후 서방에도 소개된 그의 피아니즘이 이제는 전 세계 음악 애호가들로부터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1966년 16세 때 콩쿨 우승을 기념하는 차이코프스키 협주곡 1번의 역사적 녹음과 함께, 1984-88년에 걸친 리사이틀의 라이브 레코딩. 철의 장막 뒤에 감추어져온 소콜로프 젊은 시절의 눈부신 피아니즘이 영롱한 빛을 발하고 있다.


 


 


<재발매>


 


 




MELCD1002014
푸르트벵글러 베토벤 교향곡 9번 (MEL1001114 재발매)


* Tilla Briem , Elisabeth Honege Wilhelm Furtwangler, Berliner Philharmoniker


2차대전후 독일의 패전으로 전쟁중 녹음된 독일의 귀중한 음원이 소련으로 넘어갔다. 흔히 전시 녹음이라고 불리우는 마스터들로 푸르트벵글러의 명연이 여기에 다수 포함되어 있었고, 그 녹음을 멜로디아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베토벤 9번의 명연으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푸르트벵글러이다. 베토벤 전문가인 그는 생전 9번을 100번이 넘게 연주하였다. 그의 9번 녹음 중 최고로 손꼽히는 것이 전후 52년 바이로이트 축제 실황과 전시에 이루어진 42년 3월 베를린 녹음이다. 2차대전 중 베를린에도 연합군의 폭격이 언제 시작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푸르트벵글러는 독일 국민을 위해 지휘봉을 들었다. 절박함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메시지와 같은 역사적, 감동적 연주이다. (1942년 베를린 라이브)


 


 


 


 


 




MELCD1002020
쇼스타코비치:바이올린·소나타, 비올라·소나타


* Oleg Kaga(violin) Yuri Bashmet(viola) Sviatoslav Richter(piano)


러시아 출신으로 스피바코프, 기돈 크레머등과 함께 촉망받던 바이올리니스트 올레그 카간. 그리고 카간의 음악적 파트너, 리히터가 함께 연주하는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소나타로 이 작품의 명연중 하나로 손꼽힌다. 카간은 다비드 오이스트라흐가 가장 아꼈던 수제자였지만, 43세의 젊은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중요한 비올라 레퍼토리인 쇼스타코비치 비올라 소나타를 카간, 리히터와 실내악 활동을 함께하였던 유리 바쉬메트가 리히터와 긴밀한 호흡으로 들려준다. (MELCD1000095 재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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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 되었습니다. 주문을 원하시면 02-512-2222 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