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a Vox 신보

AVSA9893 쿠프랭: 비올 작품집(1728)

연주: 조르디 사발(7현의 바스 드 비올), 아리아느 모레트(바스 드 비올), 톤 쿠프만(하프시코드)

수록곡 – 제 1 조곡(프렐류드, 알망드 레제레, 쿠랑트, 사라방드 그라브, 가보트, 지그, 파사카이유 또는 샤콘느)/ 제 2 조곡(프렐류드, 푸게트, 폼프 푸네브르, 라 슈미즈 블랑슈)

약 40년 전 조르디 사발의 아스트레 데뷔반(ES9930/절판)이자 전설적인 명반이었던 쿠프랭의 비올 작품집이 고음질 SACD로 Alia Vox에서 부활하였다. 2개의 조곡으로 이루어진 쿠프랭의 비올 작품집은 그의 창작력이 최고조에 이른 만년에 작곡된 것으로, ‘르송 드 테네브르’와 같이 황홀하면서도 애수에 젖은 비올곡들로 가득하다. 프랑스 최고 음악 명문 쿠프랭 가문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대 쿠프랭의 음악은 넓은 바다이자 도저히 피하기 어려운 매혹이며, 고품격 진한 감동의 극치이다. 이 앨범을 녹음할 당시 사발의 나이는 33세. 역시 30대 초반이었던 톤 쿠프만이 하프시코드를 맡아, 이제는 거장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연주자들의 전설적인 명연을 고음질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AVDVD9896 바흐: 미사 B단조 BWV.232 (2 SACD)

연주: 셀리나 쉔(소프라노 I), 예차벨 아리아스 페르난데스(소프라노 II), 파스칼 베르탱(카운터테너), 마코토 사쿠라다(테너), 스테판 맥레오드(베이스), 라 카펠라 레이알 데 카탈루냐, 르 콩세르 드 나시옹, 조르디 사발(지휘)

바흐의 집대성이자 최고의 걸작 ‘B단조 미사’가 조르디 사발의 혼신을 담은 라이브 레코딩, 하이브리드 멀티채널 SACD로 발매되었다. 퐁프르와 페스티벌은 프랑스 남서부에 위치한 퐁프르와 수도원에서 매년 열리는 고음악 축제이다. 이 녹음은 2011년 7월 19일의 라이브 연주로 2장의 SACD와 전곡의 라이브 영상과 리허설 풍경을 담은 2장의 DVD(PAL방식)로 이루어졌다. 조르디 사발은 바흐의 걸작품에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개신교였던 바흐가 범종교적 정신으로 카톨릭 양식에 따라 라틴어 미사를 쓰고 보편적인 음악성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을 매료시키는 위대한 작품에 있어서 역사적 해명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전통과 역사적 배경을 고려해 연주에 필요한 기술을 분석 해석하고, 악보를 바탕으로 성악과 기악을 배치하였으며, 바흐의 미학에 근거해 앙상블은 시대악기 12관악기와 13현악기, 통주저음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1145년에 지어진 아름답고 고즈넉한 퐁프르와 수도원 내부의 풍성한 잔향과 성스러운 합창 그리고 세계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 있는 솔리스트들의 앙상블의 조화가 새로운 바흐 걸작의 탄생을 예고한다.

**보너스로 포함 된 2장의 DVD(전곡 라이브 영상과 조르디 사발의 인터뷰&리허설 풍경)는 PAL방식으로 기록되었습니다. DVD재생이 가능한 윈도우 PC와 Mac 그리고 멀티시스템 대응 가능한 AV기기 등에서만 재생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NTSC방식의 DVD 플레이어나 TV에서는 재생 불가능하니 이점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AVSA9894 평화를 위하여

연주: 몽세라 피구에라스, 라 카페라 레이알 데 카탈루냐, 에스페리옹 21, 조르디 사발

이 앨범은 매년 한권씩 발매되는 Book타입의 CD와는 구별되는, 오히려 CD가 붙어있는 책으로 구분 짓는 것이 적합할 정도로 방대한 기록(8개 국어, 약 1,000페이지)과 음악을 싣고 있다. 1000페이지에 달하는 책에는 프랑스 철학자 ‘에드가 모랭’, 모로코의 사회학자 ‘파티마 메르니시’, 신학자 ‘라이몬 파니카르’ 등 기존의 연구 영역을 넘어 활약하는 학자들의 지식이 담겨있다. 집필을 한 3명 중 에드가 모랭은 1921년 파리 태생으로 세파르딤 출신의 프랑스인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이다. 동시에 1960년대에는 영화 감독과 각본가로로 활약하였다. 그는 공산주의, 사회 인류학, 알제리 전쟁에 대한 항의 활동, 대중문화의 사회학, 5월 혁명에 대한 일련의 집필과 소비에트 공산주의 분석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펼친 지성인이었다. 파티마 메르니시는 1940년 모로코 태생으로 ‘문명의 충돌’론을 넘어 이슬람과 서구를 잇는 공통의 가치를 대담하게 추구하는 사회학자로 또한 ‘할렘의 소녀 파티마’를 쓴 페니미스트 작가로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1918년 스페인 태생의 라이몬 파니카르는 힌두교 인도인 아버지와 스페인 태생의 카톨릭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러한 출신의 문화적 복합성은 훗날 종교간 대화의 주창자로서 또한 비교 종교학의 전문가로서 세계적 권위를 가지게 된다. 이들의 글과 함께 수록한 음악은 기존의 Alia Vox 카탈로그에서 발췌된 23곡으로 15세기 작곡가 질 뱅슈아에서부터 아르보 패르트에 이르기까지 550년에 걸쳐 평화와 관련된 작품들이 실려있다. 음악의 힘으로 평화를 희구하는 조르디 사발이 세상에 보내는 메시지인 것이다.

AVSA9895 에라스무스 – 우신예찬 (6for2 SACD)

연주: 루이즈 모티, 마르크 모용, 르네 조소(낭독), 라 카펠라 레이알 데 카탈루냐, 에스페리옹 21, 조르디 사발(지휘, 비올라 다 감바)

이번 Book CD는 네덜란드 출신이며 라틴어에 박식했던 인문학자 에라스무스(1466-1536)의 풍자문 형식의 역작 ‘우신예찬’과 그의 생애에 초첨을 맞춘 작품이다. 7개 국어의 텍스트와 풍성한 그림들로 채워진 620페이지의 책과 하이브리드 SACD 6장으로 이루어졌다. 에라스무스는 교회의 부정 부패에 비판적이었기 때문에 개혁자로 불렸지만, 루터와는 다르게 교황의 권위를 인정하였다. 그당시 그가 취했던 중용정신이 카톨릭과 신교도 양쪽모두를 실망시켜 화나게 하였지만 현재에 와서는 종교개혁이라는 시대 배경에 대적해 중용을 존중하며 살아 간 그의 생애가 관용의 모델로서 재평가 되고 있다. CD1은 ‘우신예찬’에서 발췌한 낭독, 라 폴리아 등에서 발췌한 곡과 신녹음으로 구성. CD2와 CD3은 동시대의 음악과 에라스무스에 관련된 다양한 문장을 낭독하였다. CD4~CD6은 1~3의 CD에서 낭독을 빼고 각 곡들의 전곡 녹음을 거의 같은 순서로 수록하고 있다.

NUA11 베토벤: 현악 4중주 전집 (5for2)

연주: 파가니니 사중주단

1940-60년대 미국에서 활약한 명문 앙상블 파가니니 사중주단의 베토벤 현악 4중주 전집이 최초로 CD화 되었다. 이번에 리마스터링 된 음원은 1947년부터 1953년 사이에 녹음된 것으로 현재 오리지날 LP의 가격도 상당액 수준에 달한다. 멤버 전원이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사용한 것으로 유명한 이 단체는 앙리 테미안카가 1946년 결성하여 미요 등 여러 작품들의 초연을 맡았고, 전쟁 전후의 사이에 활동하면서 베토벤 현악 사중주라는 매우 중요한 실내악 작품의 해석에 있어 역사적 가치를 지닌 귀중한 기록이라 할 수 있다. 리더 테미안카의 강렬한 솔로가 압권이며, 명쾌한 음색과 견고한 앙상블이 베토벤 특유의 묵직하면서도 유려한 선율을 훌륭하게 살려냈다.

Alia Vox 구보 베스트

AV9805 라 폴리아 (1490-1701)

연주: 조르디 사발(비올라 다 감바) 외

*디아파종 황금상, 음악의 세계 “쇼크상”, 텔레라마 4점, 레파르트와르 만점

AV9821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

연주: 르 콩세르 드 나시옹, 조르디 사발(음악감독 & 비올 연주)

*레파르트와르 만점

*영화 음악 사상의 최고의 베스트 셀러 음반!!!

AV9812 바흐: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

연주: 조르디 사발(비올라 다 감바), 톤 코프만(쳄발로)

*레파르트와르 만점, 디아파종 5점

AV9820 오스티나토

연주: 에스페리옹 21, 조르디 사발(지휘)

*디아파종 5점, 음악의 세계“쇼크상”, 그라모폰 에디터 초이스

AV9844 정열의 시대 - 라 폴리아 II (1500-1750)

연주: 만프레도 크래머(바이올린), 아리아나 사발(하프), 롤프 리즐레반트(기타), 마우로 로페스(바이올린), 마이클 베링거(쳄발로) 외, 에스페리옹 21, 조르디 사발(지휘)

AV9861 한밤의 기도 - Alia Vox 10주년을 기념하며 (2for1 스페셜 가격)

연주: 라 카펠라 레이알 데 카탈루냐, 르 콩세르 드 나시옹, 에스페리옹 20, 에스페리옹 21, 몽세라 피구에라스(보컬), 조르디 사발(지휘)

'알리아 복스' 창립 10주년 기념앨범. 이번 스페셜 앨범에는 '한밤의 기도'라는 타이틀을 붙여 지금까지 발매된 앨범들 중, 밤에 관한 명곡과 명연을 성악편과 기악편으로 나눠 수록하고 있다. 여기에는 미발매 음원(샤르팡티에 CD2 #5)과 곧 발매될 음원(예루살렘CD2 #1)도 수록하고 있으며, 알리아 복스 레이블뿐만 아니라 Astree(현 Naive)레이블에서 녹음한, 그리고 앞으로 알리아 복스 '헤리티지 시리즈'로 발매 예정인 곡들도 포함하고 있다. 이 스페셜 앨범은 알리아 복스와 조르디 사발의 향후 행보를 일망할 수 있는 매혹적인 음악여정이 될 것이다.

AV9845 보케리니: 판당고 , 신포니아 그리고 마드리드 거리의 밤의 음악(야상곡)

연주: 호세 데 우다에타(캐스터네츠), 롤프 리즐레반트(기타), 만프레드 크래머(바이올린), 브루노 콕셋(첼로), 르 콩세르 드 나시옹, 조르디 사발(지휘)

수록곡: 기타와 현악을 위한 5중주곡“판당고” 무곡, 신포니아 Op.37-3, 35-3, 마드리드 거리의 밤의 음악(야상곡)을 위한 5중주곡 Op.30-6

AVSA9860 헨델: 수상음악, 왕궁의 불꽃놀이

연주: 르 콩세르 드 나시옹, 조르디 사발(지휘)

2007년 몬테베르디 '성모 마리아의 저녁기도'로 시작된 [헤리티지 시리즈]의 이번 작품은 헨델의 수상음악이다. 1993년도 녹음이 알리아 복스의 최첨단 리마스터링 기술력으로 보다 섬세하고 아름다운 소리로 재탄생 되었다. 호른과 오케스트라가 화려한 대화를 펼치는 1곡에서부터 지휘자 사발의 빼어난 해석이 돋보인다. 참으로 나긋나긋하면서도 상쾌하다. 제 3곡 프랑스풍의 춤곡 부레도 우아하기 그지없는데, 특히 애조띤 표현에서의 오묘한 표정이 일품이다. 사발의 지휘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넘친다. 하지만, 절대로 과장하지 않고 바로크 양식에 매우 충실한 연주를 들려준다. 왕궁의 불꽃놀이 음악에 관한 한, 사발의 연주가 지금까지 나온 모든 음반의 연주를 통틀어 가장 매혹적인 것이 아닐까!

*디아파종 황금상｜텔레라마 만점

녹음: 1993년 3월 카탈루냐 카르도나 성 / 리마스터링: 2008년 2월

AV9835 비발디: 비올라 다 감바 콘체르토

연주: 르 콩세르 드 나시옹, 조르디 사발(지휘)

*현대적인 감각이 배어 있는 연주와 녹음은 최상을 들려준다.

AVSA9871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 2for1 SACD

연주: 르 콩세르 드 나시옹, 조르디 사발(지휘)

명반의 부활! Alia Vox 헤리티지 시리즈. 이번에는 대망의 바흐 브란덴부르크다. 파비오 비온디, 피에르 앙타이, 프리데만 임머, 페드로 메멜스도르프 등 지금은 엄두도 내지 못할 초호화 멤버들이 남긴 녹음이다. 작곡당시 이러한 음악 스타일의 연주 장소였던 성 안은 풍부하고 화려한 울림이 특징이었다. 최초 발매 당시부터 명반으로 그 명성이 높았던 것만큼 음악 그 자체에 몸을 맡기고 마음으로부터 즐기는 연주가 보다 아름다운 소리로 되살아난 것이다. 음질이 상당히 좋은데, 따라서 그 복잡한 구조의 음표가 다른 음표에 파묻히는 일 없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녹음: 1991년 3월

SACD Hybrid 스테레오&멀티채널

*디아파종 ‘최고의 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