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e, Onyx 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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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13-01-11 14:40 조회7,085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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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ie 신보




AV 2272 슈만: 피아노 트리오 2집


- 피아노 트리오 2번 F장조, 피아노 4중주 E플랫장조, <어린이의 정경>


벤베뉴 포르테피아노 트리오 (에릭 치비언, 모니카 허깃, 타냐 톰킨스)


모니카 허깃이 이끄는 벤베뉴 포르테피아노 트리오가 찬사를 받았던 1집에 이어 슈만의 피아노 트리오(와 실내악 작품) 2집을 선보인다. 1841년제 빈 스타일 포르테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옛 악기들이 들려주는 유리알처럼 선명한 텍스추어와 균형 감각, 살롱 음악 풍의 친밀한 대화는 슈만 트리오 해석의 또 다른 차원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벤베뉴 포르테피아노 트리오의 또 다른 수작인 피아노 4중주 E플랫장조, 그리고 에릭 치비언의 섬세한 피아니즘과 악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돋보이는 <어린이의 정경>도 쉽게 잊을 수 없는 인상적인 연주이다.


 


 


 


 




AV 2270 헨델: <딕시트 도미누스>, 대관식 앤섬 1번 <사제 자독>, 앤 여왕을 위한 생일 송가 외


자네트 소렐(지휘), 아폴로스 파이어, 클리블랜드 바로크 오케스트라


최근 들어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으로도 빠르게 활동 무대를 넓혀가고 있는 자네트 소렐과 아폴로스 파이어의 헨델 앨범! 헨델이 20대 초반 이탈리아에서 작곡한 짜릿한 <딕시트 도미누스>와 영국으로 갓 이주해서 영국 음악 전통을 빠르게 습득한 ‘앤 여왕을 위한 생일 송가’, 그리고 중년으로 접어든 원숙한 대관식 앤섬 1번 등을 통해 헨델의 교회 음악이 어떻게 발전했는지를 보여준 매력적인 음반이다. 언제나 산뜻한 템포와 명쾌한 다이내믹 대조, 눈부신 색채감을 살려 바로크 음악의 생명력을 뿜어내는 소렐과 아폴로스 파이어의 연주는 특히 헨델에서 빛을 발한다. 강력한 힘과 섬세한 표현을 아울러 갖춘 음반!


 


 


 


 




AV 2260 베토벤: 디아벨리 변주곡 op.120, 6곡의 바가텔 op.126


다니엘-벤 피에나르(피아노)


그 누구 못지 않게 개성적인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집과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으로 파란을 일으켰던 피아니스트 다니엘-벤 피에나르가 들려주는 베토벤의 <디아벨리> 변주곡! <골드베르크> 변주곡에 이은 자연스러운 선택인 이 음반에서 피에나르는 건반 음악의 전 역사를 아우르는 지적인 통찰력과 변주곡 양식에 대한 이해, 인상적인 음악적 상상력과 뛰어난 기교를 과시하고 있다. 피아노라는 악기에서 그가 이끌어내는 다양한 색채감은 실로 놀라우며, 바흐와 베토벤의 변주곡 사이에 존재하는 연결 고리를 찾아내려는 시도 역시 인상적이다. 직접 쓴 깊이 있는 해설과 참신한 연주가 한 데 어우러진 새로운 수연이다.


 


 


 


 




AV 2271 (2CDs, 1.5장 가격) 디누 리파티: 피아노 작품집


루이자 보라크(피아노), 제임 마틴(지휘),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더 필즈


루이자 보라크가 조국 루마니아가 낳은 위대한 선배, 디누 리파티가 작곡한 피아노 작품을 (대부분) 세계 최초로 녹음했다. 리파티는 피아니스트 뿐만 아니라 작곡가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바흐의 영향이 엿보이는 ‘고전 양식에 의한 콘체르티노’를 비롯해서 루마니아의 민속 음악, 대부인 에네스쿠, 쇼팽 등 다양한 음악 요소를 담아낸 작품들은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리파티의 작곡가로서의 역량을 엿보게 해준다. 리파티의 악기였던 베흐슈타인(벡슈타인) 피아노를 연주하는 보라크는 작곡가에 대한 공감과 다양한 양식에 대한 명쾌한 이해를 보여준다.


 


 


 


 




AV 2258 브리튼: 테너 가곡집 - ‘문제의 핵심’, ‘생일 선물’, ‘민요 편곡집’


니콜러스 판(테너), 마이라 황(피아노), 제니퍼 몬톤(호른), 사이번 메이젠(하프), 앨런 커밍(나레이터)


오페라 무대에 이어 가곡에서도 자신만의 경력을 쌓고 있는 미국 테너 니콜러스 판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브리튼 가곡 1집(AV 2238)에 이어 다시 한번 브리튼의 음악 세계에 파고 들었다. 이번에도 지적으로 꾸민 프로그램부터 인상적인데, 작곡가에게 영감을 주었던 연주자들인 피터 피어스와 데니스 브레인(호른), 오시언 엘리스(하프)과 관련이 있는 작품을 가려 뽑은 후 민요 편곡 사이에 배치했다. 피터 피어스가 개정한 판본을 노래한 ‘문제의 핵심’은 잘 알려지지 않은 20세기의 명가곡으로, 판의 섬세한 표현과 긴장감 넘치는 앙상블이 큰 감흥을 준다. 스코틀랜드 배우 앨런 커밍이 내레이터로 가세한 점도 흥미롭다.


 


 


 


 


 




SFS 0056 (Hybrid-SACD) 아메리칸 매버릭스


- 코웰: 피아노 협주곡, ‘싱크로니’, 루 해리슨: 오르간과 퍼쿠션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외


마이클 틸슨 토머스(지휘),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마이클 틸슨 토머스와 샌프란시스코가 몇 년 동안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 ‘American Mavericks festival’의 2010년 및 2012년 실황을 모은 이 음반은 20세기 미국 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는 멋진 기획물이다. 이 음반에는 헨리 코웰, 루 해리슨, 에드가드 바레제의 작품이 담겨 있는데, 제레미 덴크가 피아노 독주자로 나선 코웰의 피아노 협주곡은 작곡가의 독창적인 음악 언어를 명쾌하게 보여주며 루 해리슨의 짜릿한 오르간 협주곡 역시 폴 제이콥스의 오르간과 퍼쿠션 주자들의 열띤 연주로 새로운 생명력을 얻었다. 현대 미국 작곡가들에게 큰 영향을 남긴 바레제의 대작 ‘아메리크’가 음반의 대미를 장식한다.


 


 


 


Onyx 신보




ONYX 4105 수잔 그레이엄이 부르는 여성의 노래들


- 퍼셀, 베를리오즈, 풀랑크, 포터, 듀크, 손드하임의 가곡


수잔 그레이엄(소프라노), 말콤 마르티노(피아노)


이 시대 최고의 가곡 해석자 중 한 명인 수잔 그레이엄이 만장일치의 찬사를 받았던 프랑스 가곡집에 이어 오랜만에 신작을 선보였다. 이번 음반에서 그레이엄은 여성을 다룬 다양한 노래를 모았는데, 헨리 퍼셀에서 20세기 캬바레 송에 이르는 폭넓은 스펙트럼과 다양한 해석에 그저 놀라게 될 뿐이다. 청순한 소녀에서 광기에 빠진 오펠리어, 음울하고 사악한 맥베스 부인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내면을 표현하는 섬세한 감각은 큰 감동을 주며, 특히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에 나오는 미뇽의 노래에 곡을 붙인 6명의 작곡가의 곡을 모은 작은 시리즈는 경력의 절정에 오른 그레이엄의 정수만을 모아놓았다는 느낌을 준다.


 


 


 


 




ONYX 4102 바다를 주제로 한 드뷔시, 포레, 슈베르트의 가곡들


헨크 네벤(바리톤), 한스 에이자커스(피아노)


슈만과 뢰베의 가곡집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네덜란드 출신의 젊은 바리톤, 헨케 네벤의 두 번째 음반이다. 이 음반에서 다시 한번 피아니스트 한스 에이자커스와 만난 네벨은 특유의 아름답고 유려하며 따스한 바리톤 음성으로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가곡을 들려주고 있다. 평소 그가 아끼는 드뷔시, 포레, 그리고 슈베르트의 가곡들은 다양한 메시지와 감정, 색채로 바다를 다루고 있으며 바다를 통해 인간을 들여다봤던 시를 다루는 그의 섬세한 감각과 풍부한 상상력에 새삼 깊은 인상을 받게 된다. 지성적인 탐구와 다채로운 감정이 하나로 엮인 매력적인 리사이틀 음반이다.


 


 


 


 




ONYX 4097 (5CDs, 2장 가격) 슈만: 실내악 작품집


(바이올린 소나타, 피아노 트리오, 현악 4중주, 피아노 5중주 전곡)


일리야 그린골츠(바이올린), 피터 라울(피아노), 드미트리 쿠초프(첼로), 그린골츠 사중주단


우리 시대의 바이올린 비르투오조, 일리야 그린골츠가 동료들과 함께 진행했던 슈만의 실내악 작품집이 매력적인 가격의 박스물로 묶였다. 20세기 초의 전설적인 거장들을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개성을 지닌 그린골츠는 바이올린 소나타, 피아노 트리오, 현악 4중주, 피아노 5중주 등 슈만의 실내악 작품에 담긴 특유의 모호하고 낭만적이면서도 굳건한 형식미를 갖춘 특성을 제대로 잡아냈으며, 음악적 과장 없이도 열띤 감정을 표현하는 노련한 앙상블이 큰 감흥을 준다. 제대로 연주하기 힘든 슈만 실내악곡의 진수를 잡아낸 빼어난 연주로 기록될 좋은 멋진 선집!


 


 


 


 




ONYX 4093 (4CDs, 1.5장 가격) 브람스: 실내악 작품집


(현악 5중주 전곡, 6중주 전곡, 피아노 4중주 전곡, 피아노 5중주, 클라리넷 트리오)


내쉬 앙상블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를 비롯해서 각종 음반상을 수상하며 많은 찬사를 받았던 내쉬 앙상블의 브람스 실내악 작품집이 매력적인 가격의 박스물로 묶였다. 지난 40여년 동안 영국을 대표하는 실내악 앙상블로 군림해온 내쉬 앙상블의 가장 뛰어난 위업으로 기록될 이 시리즈에는 브람스의 현악5중주, 6중주, 피아노 4중주, 클라리넷 트리오가 담겼으며, 내쉬 앙상블의 아름답고 따뜻한 음색에 이언 브라운(피아노), 리처드 호스포드(클라리넷) 등 뛰어난 독주자들이 가세해서 낭만적이면서도 지나치게 무겁거나 가볍지 않은 유려한 연주를 들려준다.


 


 


 


 




ONYX 4104 꾀꼬리와 장미 - 첸 라이스가 부르는 가곡들


첸 라이스(소프라노), 찰스 스펜서(피아노)


빛나는 음성과 멋들어진 선곡으로 찬사를 받았던 데뷔 앨범에 이어 첸 라이스가 다시 한번 사랑에 대한 다섯 가지 주제로 꾸민 가곡집을 선보인다. ‘에로스’, ‘낙원’, ‘고독’, ‘유머’, ‘신화’로 꾸민 이 리사이틀에서 라이스는 퍼셀, 한, 슈트라우스, 그리그, 크레네크, 프랑크, 비아르도, 슈만, 벨리니, 셔윈, 마이어베어, 말러 등 실로 다양한 레퍼터리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범상치 않은 해석 능력과 폭넓은 감정 표현을 과시하고 있다. 사랑의 기쁨과 고통, 이별의 고독... 라이스의 청아하고 깨끗한 음색과 지적인 음악성에 꼭 맞게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은 또 하나의 일급 가곡집이다.


댓글목록

ysjo9076님의 댓글

ysjo9076 작성일

ONYX 4097 (5CDs, 2장 가격) 슈만: 실내악 작품집,        ONYX 4093 (4CDs, 1.5장 가격) 브람스: 실내악 작품집,   



능금소년님의 댓글

능금소년 작성일

ONYX 4097 (5CDs, 2장 가격) 슈만: 실내악 작품집 ONYX 4093 (4CDs, 1.5장 가격) 브람스: 실내악 작품집

 부탁드립니다.

kimuy님의 댓글

kimuy 작성일































SFS 0056  아메리칸 매버릭스    한장 부탁합니다


jileenari님의 댓글

jileenari 작성일

AV 2260 베토벤: 디아벨리 변주곡 op.120, 6곡의 바가텔 op.126
 
다니엘-벤 피에나르(피아노)

physica1님의 댓글

physica1 작성일

AV 2270 헨델: <딕시트 도미누스>ONYX 4093 (4CDs, 1.5장 가격) 브람스: 실내악 작품집 ONYX 4097 (5CDs, 2장 가격) 슈만: 실내악 작품집
 

풍월당님의 댓글

풍월당 작성일

입고 완료되었습니다^^

changyt님의 댓글

changyt 작성일

ONYX4097 슈만:실내악 작품집

jawoi님의 댓글

jawoi 작성일

ONYX4097 슈만 실내악 작품 , 헨델의 <딕시트 도미누스> 4093 브람스 실내악 작품집 부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