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dos 신보 (입고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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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월당 작성일22-11-03 19:04 조회1,966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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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dos
CHAN10978
슈베르트: 현악 5중주 D.956, 현악 4중주 ‘사중주 단장’ D.703
브로드스키 사중주단, 라우라 반 데르 헤이든(첼로)
1972년 결성되어 올해로 창단 50주년을 맞는 영국을 대표하는 브로드스키 사중주단은 세계 주요 콘서트 무대에서 3000회가 넘는 공연을 하였으며 70장 이상의 음반을 발매하였다. 이들의 음악에 대한 호기심과 끝없는 열정은 다양하고 풍부한 결과물을 보여주는데 얼마전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3곡을 현악 사중주 버전으로 편곡한 세계 최초 녹음 오마주 투 바흐(CHAN20162) 앨범이 획기적인 편곡과 연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영국의 첼로 유망주 라우라 반 데르 헤이든은 9살 데뷔, 2012년 BBC 영 뮤지션 콩쿨에서 우승한 후, 2014년 9월 Moritz Landgraf von Hessen상을 수상, 2015년에는 런던 모차르트 플레이어즈의 사상 최초 영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에 발탁되고 첫 앨범이었던 러시아 첼로 작품집이 2018 네덜란드 에디슨상 '베스트 데뷔상' 수상, 2019 BBC뮤직 매거진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브로드스키 사중주단은 이번 50주년 기념 앨범을 젊은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슈베르트의 유작이 된 현악 5중주를 연주한다. 현악 4중주 편성에 첼로를 더해 저음역이 보다 풍성한 이 작품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슈베르트의 작품 중에서도 명곡으로 손꼽힌다.
CHAN20161
루스 기프스: 교향곡 3번, 오보에 협주곡 외
서곡 ‘샨티클리어’ Op.28 / 오보에 협주곡 Op.20 / 교향시 ‘창백한 말 위에 올라탄 죽음’ Op.25 / 교향곡 3번 Op.57
율리아나 코흐(오보에), BBC 필하모닉, 루몬 감바(지휘)
20세기 영국 여류 작곡가 루스 기프스 관현악 작품 2집.
루스 기프스는 영국의 바닷가 마을 벡스힐에서 태어났다.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린시절 피아노 신동으로 불렸고 16세의 나이에 왕립 음악 칼리지에 입학,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그리고 오보에 연주자로 빠르게 성장하였다.
세계 2차 대전 중 그녀는 버밍엄 시립 오케스트라의 오보이스트로 활동하며 작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고 이 앨범에서 교향곡 3번을 제외한 세 작품은 전쟁 중에 만들어졌다. 변화무쌍한 오보에 협주곡 Op.20과 아쉽게도 완성하지 못한 그녀의 오페라에 삽입된 서곡 ‘샨티클리어’, 윌리엄 블레이크의 작품을 기초로 한 교향시 ‘창백한 말 위에 올라탄 죽음’ 그리고 글로켄슈필과 첼레스타, 탐탐 등 다수의 타악기가 사용되며 최종 악장에서는 푸가가 전개되는 대작이지만 초연 이후 거의 연주된 적 없었던 교향곡 3번까지 모두 그녀의 뛰어난 관현악 작곡법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CHAN20243
알베르토 헴시(1898-1975): 실내악 작품집
그리스 혼례의 춤 Op.37bis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 3개의 고풍스러운 선율 Op.30(세파르디 민요집 중에서) – 현악 4중주를 위한 / 필풀 소나타 Op.27 –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 5중주곡 Op.28 – 비올라와 현악 4중주를 위한 / 명상곡 Op.16(아르메니아 양식으로)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ARC 앙상블
토론토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ARC 앙상블(Artists of The Royal Conservatory)은 20세기 전체주의 체제에서 억압받고 소외되었던 작곡가들의 음악을 세상에 알리고 있다.
이들이 소개하는 ‘망명자들의 음악(Music in Exile)’ 시리즈 6번째 작곡가 알베르토 헴시는 1898년 아나톨리아(현재 터키) 투르구틀루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공부한 스페인계 유대인 작곡가다.
밀라노의 음악원에서 공부한 헴시는 아나톨리아로 돌아와 세파르딤의 전통음악을 가능한한 많이 수집하여 악보로 기록하였고, 바르톡과 코다이처럼 전통적 선율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연주 스타일의 작품들을 남겼다.
CHAN20253
슈베르트: 피아노 솔로 작품집 Vol.6
피아노 소나타 16번 D.845 / 4개의 즉흥곡 D.935 / 아베 마리아(리스트 편곡)
배리 더글라스(피아노/Steinway Model D)
1986년 제 8회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반 클라이번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인 이외에 골드 메달을 거머쥔 아일랜드 출신의 배리 더글라스.
2014년에 시작된 슈베르트 피아노 솔로 작품집 6번째 앨범은 2개의 주요작품을 수록하였다. 소나타 A단조 D.845는 슈베르트가 교향곡 ‘그레이트’에 착수하기 직전인 1825년에 완성되었는데 슈베르트는 이 곡에서도 소나타 형식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으며 특히 곡 중에 도입된 화성적 변주에서 그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그리고 슈베르트 사후에 출판된 4개의 즉흥곡은 1827년 작곡된 것으로 소나타와 같이 슈베르트 후기의 특징들을 모두 내포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아일랜드 MTU Cork School of Music의 Curtis 강당에서 Steinway Model D 피아노로 녹음하였다.
CHSA5297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3번, 보칼리즈, 죽음의 섬
교향시 ‘죽음의 섬’ Op.29 / 보칼리즈 Op.34-14 (작곡가 자신의 관현악 편곡) / 교향곡 3번 Op.44
신포니아 오브 런던, 존 윌슨(지휘)
BBC뮤직매거진 어워드 3년 연속 관현악 부문 위너를 수상한 존 윌슨과 신포니아 오브 런던의 녹음은 이제 명실상부 믿고 듣는 연주가 되었다.
라흐마니노프가 스위스의 화가 아놀트 뵈클린의 유채화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죽음의 섬’은 이례적으로 5박자를 베이스로 깔아 죽음의 섬을 향해 노를 저어가는 뱃사공의 독특한 기운과 노의 움직임을 비범한 디테일로 포착해 묘사하고 있다.
1936년 완성된 교향곡 3번은 유명한 교향곡 2번과 피아노 협주곡 2번에서 보여지는 러시아다운 감미로운 로맨티시즘에서 벗어난 복잡하지만 세련된 관현악법이 돋보이는 작곡가 인생의 집대성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존 윌슨과 신포니아 오브 런던은 반짝이는 관악기와 유연한 현의 사운드를 마음껏 살려 그들만이 표현 가능한 풍부한 색채감으로 이 걸작의 매력을 아낌없이 표출하고 있다.
서라운드 사운드로 녹음된 Hybrid SACD.
CHSA5315
스트라빈스키: C조 교향곡, 3악장 교향곡, 디베르티멘토 외
그리팅 프렐류드 / C조 교향곡 / 디베르티멘토 / 서커스 폴카(작곡가 자신의 오케스트라 버전) / 3악장 교향곡
BBC 필하모닉, 앤드류 데이비스(지휘)
스트라빈스키 봄의 축전과 페트루슈카를 초연한 지휘자 피에르 몽퇴의 80세 생일을 기념하여 만든 그리팅 프렐류드, 1930년대 후반 파리에서 구상해서 1940년 미국에서 완성, 작곡 당시 부인과 딸을 잃는 힘든 시기를 겪었던 C조 교향곡, 차이코프스키를 오마주한 발레 요정의 입맞춤을 교향 모음곡으로 편곡한 디베르티멘토, 2차 세계대전의 영상을 보고 영향을 받아 작곡한 3악장 교향곡 등 대부분 작곡가 격동의 시기에 만든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멜버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이며 영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앤드류 데이비스경의 능수능란한 지휘가 박진감 넘치는 스트라빈스키를 연출한다.
서라운드 사운드로 녹음된 Hybrid SACD.
CHSA5260
풀랑크: 신포니에타, 전형적 동물 외
신포니에타 / 트루빌의 목욕하는 여자 / 장군의 연설(에펠탑의 신랑 신부 중에서) / 파스투렐르(쟌느의 부채 중에서) / 1막 발레 ‘전형적 동물’
BBC 콘서트 오케스트라, 브램웰 토비(지휘)
2022년 7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세계 정상급 지휘자 브램웰 토비의 마지막 레코딩.
Chandos 레이블은 22년 3월 이 앨범을 녹음할 당시만해도 아무도 이 녹음이 브램웰 토비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다고 전하며 회사와 10년이상 협력해온 브램웰 토비에게 이 음반을 바친다고 하였다.
브램웰 토비는 지휘뿐만 아니라 작곡가로서도 뛰어난 실력을 지닌 다재다능한 음악가였으며 자질 있는 차세대 음악인 육성에도 힘을 쏟고 존경받았다. BBC 콘서트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영국 유수의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를 맡았으며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을 18년간 역임해 그래미상을 수상하였다.
이 앨범에서 토비와 BBC 콘서트 오케스트라는 풀랑크 음악의 위트와 매력을 완벽하게 포착하고 있다.
에펠탑의 신랑 신부와 쟌느의 부채는 풀랑크가 프랑스 6인조 멤버 그리고 라벨, 이베르, 슈미트 등 동시대 작곡가들과 합작한 발레 음악이며 이 앨범에서는 그 중 풀랑크가 담당한 부분을 수록하였다. 서라운드 사운드로 녹음된 Hybrid SA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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